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시민의 글쓰기특강이 10만부 팔렸다는데

베스트셀러 조회수 : 3,666
작성일 : 2015-11-09 12:28:34

저도 이 책은 사서 잘 읽고 있는데 며칠 전  인터넷 뉴스기사를 보니

10만부 팔렸다고... 출판시장에 대해 잘 모르지만 요즘 10만부 팔리면 잘 팔리는 거 맞지요?


IP : 125.142.xxx.17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9 12:34 PM (122.34.xxx.30)

    인문, 사회학 분야에선 대박난 판매부수죠.
    진중권이 팟캐스트에서 장난스럽게 툴툴거리던 게 생각나네요.
    내 책도 좋은데 왜 유시민 책 몇분 지 일도 안나가는 거냐고... ㅎㅎ

  • 2. 베스트셀러
    '15.11.9 12:34 PM (175.170.xxx.26)

    많이 팔린거죠,,
    오만부정도 팔리면 전담기획팀이 붙는다던데요,,
    유시민은 원체 이슈메이커에 유명세가 있으니,,,
    이름만 빌려줘도 기본 팬덤으로 팔려나가겠죠

  • 3.
    '15.11.9 12:36 PM (122.34.xxx.30)

    아, 유시민이 그러는데 국회의원이나 장관시절보다 작가로 사는 지금 수입이 몇 배로 좋다더군요.
    글 잘쓰죠. 간명하고 정확하게 쓰는 작가예요.
    특히 자라는 아이들에게 읽히면 교육적으로도 아주 좋은 글들이에요. 읽으면서 감탄할 때가 많아요.

  • 4. 저도
    '15.11.9 12:41 PM (222.107.xxx.234)

    읽고 딸아이한테 줬는데요,
    저희 아이가 그거 읽고 실제로 논술 쓰는데 도움 많이 받았다고 해요.
    유시민씨 책은 언제나 도움 되는 책이죠,
    이름만 빌려주는 일 같은 건 절대 안할 사람 중의 하나일 것같은데요.

  • 5. 헌데
    '15.11.9 12:43 PM (118.217.xxx.29)

    글을 잘쓰면 뭐합니까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 패악질을 하는데 쓰면 더욱 위험한 악인인거죠
    헛소리와 헛짓거리로 정계에서도 퇴출된게 증거입니다

  • 6. 허걱
    '15.11.9 12:49 PM (175.118.xxx.182)

    정계에서 누가 퇴출됐다고...
    본인이 그만둔거 알면서도
    퇴출됐다고 믿고 싶은가봐요?
    거기다 유시민이 패악질하는 위험한 악인이라니...ㅋㅋ 웃고 말지 ㅋㅋㅋ

  • 7. 유시민이
    '15.11.9 12:54 PM (118.217.xxx.29)

    관장사 시체장사 발언한것도 모르시나봅니다
    쫒겨난걸 자신이 나갔다며 정신승리하는것도 그사람의 특기일겁니다

  • 8. 헛소리 댓글 등장했네
    '15.11.9 12:54 PM (110.47.xxx.57)

    본인이 정치를 그만두겠다는 것도 퇴출인가요?
    정치에 목을 매지 않아도 충분히 세상과 소통이 가능한 분이니 정계은퇴를 선언했지요.
    누구처럼 데데거리며 시비나 거는 걸로 정치생명을 유지하는 부류와는 결이 다른 분입니다.

  • 9. 그리고
    '15.11.9 12:56 PM (118.217.xxx.29)

    유시민정도의 글재주를 소유하신분들이나 능가하는 분들은 널렸습니다

  • 10. 허허
    '15.11.9 1:03 PM (122.34.xxx.30)

    118.217 유까님/
    그런 감식안과 판단력으로 한세상 사시는 거 참 안타깝습니다. 공부 좀 하시길...

  • 11. ㅋㅋㅋㅋㅋ
    '15.11.9 1:07 PM (110.47.xxx.57)

    '유시민정도의 글재주를 소유하신분들이나 능가하는 분들은 널렸습니다'

    누가 뭐랍니까?
    유시민을 능가하는 분들은 그분들 나름으로 책을 써내고 팔리고 있겠죠.
    독자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필자의 책을 사면 그만인 겁니다.
    설마 유시민의 책을 사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하고 싶은건가요?

  • 12.
    '15.11.9 1:07 PM (122.42.xxx.114)

    덜떨어진 그네공주는 유치원 한글공부부터 제대로 다시 쳐배우라고 전해라

  • 13. ㅎㅎ
    '15.11.9 1:08 PM (1.240.xxx.194)

    유시민 정도의 글재주 가지고 그걸 책으로 풀어쓸 수 있는 사람 한 번 대보세요.
    널렸다면서요.

  • 14. 우리 교수님도
    '15.11.9 1:09 PM (211.203.xxx.25)

    추천한 책입니다. 제가 논술이랑 글쓰기 수업을 듣고 있거든요.
    아이한테도 읽게 해줘야 겠네요

  • 15. 유까
    '15.11.9 1:10 PM (203.247.xxx.210) - 삭제된댓글

    알바가 더 좋아서
    저자 안하나?

  • 16. 수준들 하고는
    '15.11.9 1:11 PM (118.217.xxx.29)

    자신의 성향이나 뜻과 맞지않으면 사실도 무시하고 곧장 인신공격 막말인 버릇 개못주는군요
    유시민의 패악질을 한번 나열해볼까요? 댓글쓴 자신의 손가락이 부끄러워질텐데...

  • 17. 118.217.xxx.29
    '15.11.9 1:14 PM (110.47.xxx.57)

    댁의 패악질로 점철된 이 게시글의 댓글들부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부끄럽지도 않으세요?

  • 18.
    '15.11.9 1:15 PM (1.236.xxx.207) - 삭제된댓글

    본문은 유시민 책이 잘팔린다는 얘긴데
    한분은 혼자 파르르 떠네요.
    그네화법 전수자인가.. 말길을 못알아 먹네

  • 19. Deepforest
    '15.11.9 1:16 PM (124.49.xxx.137)

    유시민님 글과 관계없이, 10만부가 베스트셀러라 하니...
    찰스 디킨스가 두도시 이야기를 연재했던 주간지의 고정 판매부수가 10만부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었다는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무려 200년 전인데... 어제의 독서관련 글과 함께 참 씁쓸해요. 지성에 관한 한 너무나 얄팍한 우리의 현실이.

  • 20. 118.217님
    '15.11.9 1:22 PM (222.120.xxx.226) - 삭제된댓글

    유시민정도의 글재주를 소유하신분들이나 능가하는 분들은 널렸습니다,, 누구요? 한사람만 대보세요
    10만부 팔린사람 누구요?? 콕집어 대보세요

  • 21. 초등맘
    '15.11.9 1:24 PM (58.143.xxx.38)

    초등2학년이 읽어도 될 책인가요?
    우리딸 읽히고 싶은데..

  • 22. 118.217님
    '15.11.9 1:25 PM (222.120.xxx.226)

    /유시민정도의 글재주를 소유하신분들이나 능가하는 분들은 널렸습니다/ 누구요? 한사람만 콕집어 대보세요

  • 23. ...
    '15.11.9 1:26 PM (14.47.xxx.144)

    아이가 어려서 몇년 외국생활하고 대학도 국제학부 다니다 보니
    한글 글쓰기 실력이 부족합니다.
    평소에 자기 블로그 글이나 기사 칼럼을 자주 써야 하는데
    제가 읽어보면 꼭 비문이 몇 개씩 있더라구요.
    여러 번 지적해 주었는데도
    특히 번역투의 긴 문장, 주술 호응이 안 맞는 문장을
    자주 쓰더군요.
    TV 아나운서들도 잘못된 표현 많이 쓰고,
    손석희조차도 뉴스룸에서 "보여진다"(이중피동. "보이다"가 맞죠) 라는 말을 하던데요.
    이오덕 선생님의 우리말 바로 쓰기 운동이
    아직도 절실한 상황이죠.

    저도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들에게
    유시민 님 책 선물하려구요.
    아들이 전에 "나의 한국현대사" 사줬거든요~~ㅎ ㅎ

  • 24. 11
    '15.11.9 1:28 PM (183.96.xxx.241)

    좋은 책 맞아요~

  • 25. 경험
    '15.11.9 1:41 PM (122.43.xxx.113)

    제가 가방끈이 좀 짧은데, 뒤 늦게 세상일이 궁금하여
    유작가님 책 강연 보고 생각을 정리 했어요.

    그 결과 일반 친구 사이에서 자기표현 의견
    나눔에 소극적이 않아요.

    유작가님은 의도적으로 쉽게 글을 쓰죠.

    싫어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이익에 반대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 자체는 이해갑니다만 한다리 건너 듣고 본
    왜곡된 정보에 자신의 뜻을 표출함은 좀 치졸하죠.

  • 26. .....
    '15.11.9 1:54 PM (211.210.xxx.30)

    글을 잘 쓰는 사람인거 같아요.
    우연히 글쓰기 특강 한 회분 읽고 다른 책들 읽었더니 이제까지 왜 읽지 않았던가 싶었거든요.
    다른 책들도 잘 썼어요. 뭔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도 잘 되어 있고 머리도 좋은 사람 같아요.
    글을 보고 사람을 다시 보게 되었어요.

  • 27. ...
    '15.11.9 1:59 PM (14.47.xxx.144)

    노유진의 정치카페 들어보면
    세 분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던데요.
    날카로운 분석력과 통찰력에
    들을 때마다 감탄합니다.

  • 28. 유시민
    '15.11.9 2:03 PM (124.50.xxx.70)

    글 잘 쓰는 사람도 많고, 말 잘 하는 사람도 많은데

    글도 잘쓰고 말도 잘하는 몇 안되는 인물일걸요.

    글은 정말 몇 문단을 읽어봐도 서로 논리적으로 꽉 짜여있음이 보이고,
    말할때도 보면 써 온 글을 읽듯이 생각을 아주 잘 정리해서 말하지요.

    단점이라면 너무 유식해서 먹물느낌이 많이 나는 것이지만,
    저는 먹물 느낌 좋아해서....

  • 29. 유시민이야
    '15.11.9 2:26 PM (121.145.xxx.49)

    항소이유서부터 필력이 인정받던 사람인데요.

    이름 빌려주고 운운에선 참 할 말을 잃게 만드네요.

  • 30. ...
    '15.11.9 2:31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글이 정말 잘 읽혀요
    소설은 흥미진진하니까 손에서 안 놓고 쭉 읽어나가지만
    비소설로 한달음에 읽히는 작가는 제게 유시민님 외에 많지 않았어요
    여러 주제로 책을 쓰셨지만 집는 족족 단번에 읽어내어 스스로를 기특하게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작가님

  • 31. .......
    '15.11.9 2:39 PM (14.48.xxx.135)

    수업시간 때 교수님들이

    "지성과 토론법"에 관해서 유일하게 칭찬을 하였던 정치인 중의 하나가
    유시민이었어요.


    아..맞다... 노통과 김대중 대통령도 있지만

    많은 교수님들께서 칭찬해마지 않았던 사람 중의 하나가

    유시민이었어요.

  • 32. ...
    '15.11.9 2:40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20대에 구치소 안에서 레퍼런스도 없이 썼다는 항소이유서가 레전드로 남았지만,
    지적 허영을 모두 내려놓고 전달력을 극대화한 최근의 문체는 다른 의미로 경이롭습니다
    저는 글쓰기 특강도 출간되자마자 그냥 읽는 재미로 구입했어요

  • 33. 유.
    '15.11.9 3:00 PM (58.140.xxx.63)

    유시민 글쓰기특강

  • 34. ...
    '15.11.9 3:00 PM (152.99.xxx.65)

    저도 큰 도움을 받았어요.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유시님의 논술특강은
    글체도 좋고 내용도 좋아요.
    합격했습니다.^^ 유시민님 감사요!!

  • 35. 존심
    '15.11.9 3:21 PM (110.47.xxx.57)

    지금 주문했습니다...
    100만부 팔렸으면 합니다...

  • 36. 저두 사봐야겠어요
    '15.11.9 6:21 PM (125.184.xxx.143)

    글쓰기 도움 되면 당장 사러가야겠어요!!

  • 37. 흐흠
    '15.11.10 1:55 AM (175.223.xxx.60)

    유시민 글쓰기 특강!
    유시민 도서 연달아 아들 사줘봐야겠네요.

  • 38. 저도
    '15.11.10 6:24 AM (175.223.xxx.64)

    오늘 책사러 서점으로 고고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331 매일 스트레칭만 30분씩해도 좋겠죠? 8 2016/01/13 3,932
517330 스티로폼용기 컵라면 요즘도 파나요? 4 그라시아 2016/01/13 867
517329 단원고 세월호 생존자 75명 '슬픈 졸업식' 돌아오지 못한 아이.. 4 세우실 2016/01/13 586
517328 닫힌 성장판이 3년만에 다시 열렸어요 14 기적인가요 2016/01/13 7,260
517327 귀티나서 좋은 이유가 대체 뭡니까 19 ㅇㅇ 2016/01/13 12,986
517326 목문 레버 도어 고급형 구입할 수 있는 곳 여쭤볼께요~ 2 white 2016/01/13 644
517325 사주..신약보다 신왕 신강이 더 우월한 걸로 보나요? 5 .. 2016/01/13 6,024
517324 걷기운동에 관해 여쭙니다. 5 체력키우기 2016/01/13 2,281
517323 친환경화장품 추천부탁드립니다. 7 45살여자 2016/01/13 858
517322 2016년 1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13 415
517321 시중은행은 한 달 미만 대출은 원래 불가능한 건가요? 3 피어나 2016/01/13 951
517320 여드름 치료에 한의원 효과 보신분 계신가요 7 여드름 2016/01/13 2,276
517319 퀸 침대에 싱글 이불 2개 쓰시는 분 계세요.. 23 ㅇㅇ 2016/01/13 4,825
517318 퇴직하기로 2달여남았는데 마무리 잘하는법 3 화이팅 2016/01/13 2,014
517317 고주파 받고싶어요 2 fr 2016/01/13 1,760
517316 파리바게트 커피 어떤 게 젤 맛있나요? 9 커피 2016/01/13 2,679
517315 저희부모님을 보면 이중적인거같아요. 8 ㄹㅇ 2016/01/13 3,799
517314 킬미힐미 안 보신 분들 17 ㅇㅇ 2016/01/13 3,087
517313 인테리어 공사 문의드립니다. (특히, 베란다 타일공사요..) 4 봄날은간다 2016/01/13 2,659
517312 치인트 치즈인더트랩 보시는 분들?? 백인호..궁금해서요.. 18 드라마 2016/01/13 4,679
517311 사촌여동생 축의금 얼마 정도가 좋을까요? 3 1월 2016/01/13 2,908
517310 잠이 안와요.수면마취도 안되고 5 약부작용? 2016/01/13 2,064
517309 첫출근 하는 자식에게 무슨 말을 해줘야 18 할까요? 2016/01/13 3,585
517308 카멜브라운과 다크브라운.. 어떤 색상을 선호하시나요? 8 가방색상 2016/01/13 1,804
517307 개업고사 해야만 장사가잘될까요? 5 퐁퐁 2016/01/13 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