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모스크바필하모니 내한공연때 들어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먼가 좀 격정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이제는 나이도 많고 전성기는 지나셨겠죠. 어떤 평가르 받고있나요? 그리고 음반도 몇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에 모스크바필하모니 내한공연때 들어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먼가 좀 격정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이제는 나이도 많고 전성기는 지나셨겠죠. 어떤 평가르 받고있나요? 그리고 음반도 몇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드레이가 유독 한국인들에게 오래 기억되는 것
차콥 콩쿨때 정명훈이 안드레이에 밀려 2위를 했기 때문인데요.
안드레이가 20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에 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전 사실 좀 많이 의아했습니다.
안드레이가 실력이 없다기보다 더 유명세의 피아니스트들이 많은데 그들을 젖히고 끼었다는 것이요.
기성무대에서 각광을 크게 받으려면
어느 한 작곡가의 연주에 누구도 근접할 수 없는 큰 획을 그어야 평가가 높아지는데
안드레이는 뭐랄까요. 이것저것 다 무난히 잘하는 스타일이랄까.
90년대 이후는 레코딩도 안 했지만 (2000년대부턴 다시 시작) 그의 레코딩 목록 중에서 길이 남을 명반류는 없는 게 좀 아쉽죠.
안드레이 연주는 호불호가 크죠.
그의 까다로움과 독특한 해석에 매료된 사람들은 헤어나질 못하고 금세기 최고라고 손꼽기에 아낌이 없고
그 외의 분들은 마음을 확 끌어당기는 마력은 없지만 누구도 부인 못하는 실력의 연주자..
이렇게 안드레이블 바라보고 있는 듯 하죠.
그의 쇼팽 에튀드나 바흐의 연주를 듣노라면
마음을 넓게 열지 않으면 거부감이 상당히 느껴집니다.
템포도 특이하고 해석이나 개성이 너무 강해 연주자체가 작곡가에 충실하기 보단 안드레이化 돼 있는 느낌이죠.
우리나란 뭐랄까. 좀 투박하면서도 기교를 과시하지 않는 교과서적인
그리고 정통파의 대가들의 연주들을 아직도 최고라고 꼽는 경향이 강해서리..
개인적으론 안드레이의 바흐 연주는 즐겨듣습니다.
골드베르그나 프랑스조곡 류의 안드레이 연주는 수준과 평가도 높죠.
근데 위의 두 음반 역시 호불호가 크게 갈립니다.
너무 개성이 강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죠. 이건 바흐가 아니다라고 평가절하하는 사람도..
골드베르그가 듣기 좀 지루한 음악이지만…. 만약 이 곡을 좋아하신다면
안드레이의 음반도 한번쯤은 권해보고 싶네요.
물론 전 음악에 있어선 융통성이 없는 답답한 보수 과라 아직도 글렌 굴드의 바흐 해석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레이블은 도이치그라모폰이고 녹음년도는 기억 안 나네요.
아마 노태우정권때 무렵의 녹음일 겁니다. (90년대 초)
안드레이가 유독 한국인들에게 오래 기억되는 것
차콥 콩쿨때 정명훈이 안드레이에 밀려 2위를 했기 때문인데요.
안드레이가 20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에 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전 사실 좀 많이 의아했습니다.
안드레이가 실력이 없다기보다 더 유명세의 피아니스트들이 많은데 그들을 젖히고 끼었다는 것이요.
기성무대에서 각광을 크게 받으려면
어느 한 작곡가의 연주에 누구도 근접할 수 없는 큰 획을 그어야 평가가 높아지는데
안드레이는 뭐랄까요. 이것저것 다 무난히 잘하는 스타일이랄까.
90년대 이후는 레코딩도 안 했지만 (2000년대부턴 다시 시작) 그의 레코딩 목록 중에서 길이 남을 명반류는 없는 게 좀 아쉽죠.
안드레이 연주는 호불호가 크죠.
그의 까다로움과 독특한 해석에 매료된 사람들은 헤어나질 못하고 금세기 최고라고 손꼽기에 아낌이 없고
그 외의 분들은 마음을 확 끌어당기는 마력은 없지만 누구도 부인 못하는 실력의 연주자..
이렇게 안드레이블 바라보고 있는 듯 하죠.
그의 쇼팽 에튀드나 바흐의 연주를 듣노라면
마음을 넓게 열지 않으면 거부감이 상당히 느껴집니다.
템포도 특이하고 해석이나 개성이 너무 강해 연주자체가 작곡가에 충실하기 보단 안드레이化 돼 있는 느낌이죠.
우리나란 뭐랄까. 좀 투박하면서도 기교를 과시하지 않는 교과서적인
그리고 정통파의 대가들의 연주들을 아직도 최고라고 꼽는 경향이 강해서리..
개인적으론 안드레이의 바흐 연주는 즐겨듣습니다.
골드베르그나 프랑스조곡 류의 안드레이 연주는 수준과 평가도 높죠.
근데 위의 두 음반 역시 호불호가 크게 갈립니다.
너무 개성이 강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죠. 이건 바흐가 아니다라고 평가절하하는 사람도..
골드베르그가 듣기 좀 지루한 음악이지만…. 만약 이 곡을 좋아하신다면
안드레이의 음반도 한번쯤은 권해보고 싶네요.
물론 전 음악에 있어선 융통성이 없는 답답한 보수 과라 아직도 글렌 굴드의 바흐 해석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레이블은 도이치그라모폰이고 녹음년도는 기억 안 나네요.
아마 노태우정권때 무렵의 녹음일 겁니다. (90년대 초)
안드레이가 유독 한국인들에게 오래 기억되는 것
차콥 콩쿨때 정명훈이 안드레이에 밀려 2위를 했기 때문인데요.
안드레이가 20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에 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전 사실 좀 많이 의아했습니다.
안드레이가 실력이 없다기보다 더 유명세의 피아니스트들이 많은데 그들을 젖히고 끼었다는 것이요.
기성무대에서 각광을 크게 받으려면
어느 한 작곡가의 연주에 누구도 근접할 수 없는 큰 획을 그어야 평가가 높아지는데
안드레이는 뭐랄까요. 이것저것 다 무난히 잘하는 스타일이랄까.
90년대 이후는 레코딩도 안 했지만 (2000년대부턴 다시 시작) 그의 레코딩 목록 중에서 길이 남을 명반류는 없는 게 좀 아쉽죠.
안드레이 연주는 호불호가 크죠.
그의 까다로움과 독특한 해석에 매료된 사람들은 헤어나질 못하고 금세기 최고라고 손꼽기에 아낌이 없고
그 외의 분들은 마음을 확 끌어당기는 마력은 없지만 누구도 부인 못하는 실력의 연주자..
이렇게 안드레이블 바라보고 있는 듯 하죠.
그의 쇼팽 에튀드나 바흐의 연주를 듣노라면
마음을 넓게 열지 않으면 거부감이 상당히 느껴집니다.
템포도 특이하고 해석이나 개성이 너무 강해 연주자체가 작곡가에 충실하기 보단 안드레이化 돼 있는 느낌이죠.
우리나란 뭐랄까. 좀 투박하면서도 기교를 과시하지 않는 교과서적인
그리고 정통파의 대가들의 연주들을 아직도 최고라고 꼽는 경향이 강해서리..
개인적으론 안드레이의 바흐 연주는 즐겨듣습니다.
골드베르그나 프랑스조곡 류의 안드레이 연주는 수준과 평가도 높죠.
근데 위의 두 음반 역시 호불호가 크게 갈립니다.
너무 개성이 강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죠. 이건 바흐가 아니다라고 평가절하하는 사람도..
골드베르그가 듣기 좀 지루한 음악이지만…. 만약 이 곡을 좋아하신다면
안드레이의 음반도 한번쯤은 권해보고 싶네요.
물론 전 음악에 있어선 융통성이 없는 답답한 보수 과라 아직도 글렌 굴드의 바흐 해석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레이블은 도이치그라모폰이고 녹음년도는 기억 안 나네요.
아마 노태우정권때 무렵의 녹음일 겁니다. (90년대 초)
사실 평가라는 게 별 의미가 없어요. 점수 매기는 것도 아니고..
단지 가브릴로프는 개성적인 연주라는 일반적인 평은 있습니다.
아무리 잘 안 알려진 연주자라도 매니아는 있게 마련이고
대가로 인정받는 사람도 내가 싫으면 그만인 거
적당한 쇼맨십? 도 있고 다소 정치적? 이고
레파토라는 한국 사람들에게 어필 할 만 한데 워낙 개성이 뛰어나다보니 취향을 많이 타죠
차이콥스키나 프로코피에프 등 북쪽 음악연주는 꽤 들을만 합니다. 유투브 영상으로 감상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0445 | 아이패드에어2화면이 갑자기 꺼져서 먹통입니다. 3 | ! | 2015/11/14 | 1,115 |
500444 | 미술 정시 특강 지방에서 서울로 갈떄 7 | 수험생 엄마.. | 2015/11/14 | 1,055 |
500443 | 안죽어서 아쉬운 펙트TV, 위독이라고 우기기.. 49 | 시체팔이 | 2015/11/14 | 3,600 |
500442 | 어떻게 해야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킬 수 있나요? 33 | 우리나라만세.. | 2015/11/14 | 3,320 |
500441 | 송곳 보셨어요? 12 | 마지막아주머.. | 2015/11/14 | 3,131 |
500440 | 내딸금사월 보시는 분 7 | mbc | 2015/11/14 | 3,663 |
500439 | 오늘 밥이라곤 반공기가 전부 10 | 다이어트 | 2015/11/14 | 2,182 |
500438 | 서울 풀옵션 오피스텔 49 | 여행자 | 2015/11/14 | 2,536 |
500437 | 물대포맞은 화물 노동자의 손 8 | 물대포는 살.. | 2015/11/14 | 2,772 |
500436 | 11월 14일 경찰이 쏜 물대포의 최루액 농도 1 | 후쿠시마의 .. | 2015/11/14 | 994 |
500435 | 염소꿈 대박 2 | /// | 2015/11/14 | 2,305 |
500434 | 살인마 경찰이 한짓 한번 보시죠..심약한 분들은 주의하세요. 8 | 분노합니다... | 2015/11/14 | 2,351 |
500433 | 머리카락이 미친듯이 빠져요 1 | 조언주세요 | 2015/11/14 | 1,736 |
500432 | 네이버 댓글들이 살벌해요 18 | 6769 | 2015/11/14 | 3,586 |
500431 | 유리멘탈인 제가 너무 싫어요 2 | . .. | 2015/11/14 | 1,477 |
500430 | 피흘리는 부상자 옮기는 시민, 끝까지 따라오는 물대포 1 | 쪼꼬렡우유 | 2015/11/14 | 1,231 |
500429 | 이번시위 관심좀 가져주세요!! 1 | 국정교과서반.. | 2015/11/14 | 804 |
500428 | 벼랑끝에 몰렸어요.... 3 | 어떡하지요 | 2015/11/14 | 1,861 |
500427 | 팩트티비 시청중인데..구급차 들어왔네요.. 5 | 광화문 | 2015/11/14 | 1,396 |
500426 | 회사에서 이럴경우 어찌해야될까요? 1 | ........ | 2015/11/14 | 948 |
500425 | 오늘 애인있어요 하죠?????? 48 | ㅠ | 2015/11/14 | 2,115 |
500424 | 염불 자주 하시는 불자님 계신가요? 1 | 나무아미타불.. | 2015/11/14 | 1,518 |
500423 | 반기문씨 15 | 기문둔갑 | 2015/11/14 | 4,261 |
500422 | 또 거짓말한건가요? 49 | 참맛 | 2015/11/14 | 2,170 |
500421 | 짝퉁 베이베오일 어떻게하나요 2 | 시장 | 2015/11/14 | 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