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마트 자연주의 옷 어떤가요?

점둘 조회수 : 7,806
작성일 : 2015-11-09 11:50:53

주말에 집에서 입을 편한 바지를 15900원 주고 샀는데 생각보다 면이 보들보들하고 괜찮었어요.

맨날 인터넷으로만 옷을 사다가 (주제넘게도 모델 체형과 비루한 몸을 동일시하며)

누가 말한 명언인지..

옷을 사도 사도 입을 옷이 없다는건 니 몸에 잘 안맞는다는 증거라..

옷은 입어보고 사야 하는구나 (적어도 입어봤음 이거 안샀을텐데 ㅜㅜ) 느끼는 중입니다.

여기서 몇번 자연주의 옷 괜찮다는 글이 올라왔었는데 자주 애용하시는 분 계신지요?

전 인터넷에서도 3~5만원대 옷만 사는 편이라 한번 빨고 나면 대박 후출근해지고.

사진으로 보기엔 고급스러워보였는데 실물로 보니 딱 그 가격이더라구요.

자연주의 가보니까 나름 사이즈도 심플하고. (키에 맞춰 상의는 3사이즈 하의도 3사이즈.)

프리사이즈라고 우기는 근본없는 인터넷 옷들은 이제 신뢰가 안가네요.

직접 손으로 만져보니 질감은 형편없지 않은데 빨면 어찌될지.. ㅎㅎ

세일할때 면팬티는 아주 만족인데. 저 앞으로 자연주의에 정착해도 될까요?

이젠 옷 사는것도 귀찮 ㅜㅜ

IP : 58.140.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연주의
    '15.11.9 11:57 AM (49.169.xxx.81)

    코너가 따로 있죠 거기 물품들이 옷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하던데 모두 실용적이고 수수해서 질리지 않는 느낌이에요
    옷도 속옷부터 원피스 조끼 등 저는 부담없이 여러벌 사서 편하게 입는 편이에요
    원글님 스타일을 알면 옷 몇벌 선물하고 싶네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찾고 행복하세요♡

  • 2. ..
    '15.11.9 12:02 PM (210.217.xxx.81)

    우리동네 자연주의는 없어지고 다른거 비슷한거 들어왔더라구요

    좋아요~

  • 3. 점둘
    '15.11.9 12:04 PM (58.140.xxx.5)

    어휴.. 49.169님 말씀만으로도 정말 고맙습니다. 자연주의에서 옷 사게되면 꼭 님 선물이다 생각하고
    잘 입겠습니다. ㅎㅎ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맛있는 점심 하세요 ^^

  • 4. 보통은
    '15.11.9 12:44 PM (112.173.xxx.196)

    되는가..
    그냥 가격에 맞게 입는 옷 같아요.
    부담없이 하나 사서 길게는 지금 4년째 입는 옷도 있고
    레이온 원피스는 물빨래 하니 줄어서 입지 못하고 버린 것도 있네요.

  • 5. 스타일이
    '15.11.9 12:45 PM (121.139.xxx.146)

    편하고 자연주의적^^이예요
    호불호가 갈리지만
    편한옷들 많습니다

  • 6. 아울렛
    '15.11.9 12:58 PM (121.140.xxx.186)

    자연주의 아울렛이 가산 마리오아울렛에 있어요

    저도 여기서 가끔 득템합니다

  • 7. ...
    '15.11.9 1:34 PM (175.121.xxx.16)

    그냥 한철입기 좋은 정도의 품질이라고 생각하고
    애용합니다.

  • 8. 저도
    '15.11.9 2:30 PM (122.203.xxx.2)

    편하게 입기 좋은 일상복 느낌이에요.
    질도 디자인도 나쁘지는 않은데, 디자인이 너무 평범한 느낌은 있어요.
    집에서 목늘어난 티 대신 입고 생활하다가 대형 마트나 가까운 곳 외출할때 그냥 자켓이나 점퍼 걸치고 나가도 되는 옷 정도
    저도 자주 옷 좋아해서 몇벌 있어요

  • 9. ....
    '15.11.9 5:38 PM (183.101.xxx.235)

    이마트갈때마다 둘러보는데 그냥 무난해요.
    고급스러운건 아니지만 면티같은건 가격대비 괜찮아서 홈쇼핑 티셔츠 여러개 세트보다 자연주의가 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922 응답하라... 택이가 남편이라고 생각되는 이유.. 3 첫사랑 2016/01/11 2,378
516921 남편이 짜증나요 5 .... 2016/01/11 2,134
516920 싸웠습니다 11 친구랑 2016/01/11 3,949
516919 차를 같이 타고 싶지 않은데.. 어찌해야할까요ㅠㅠㅠ 24 앞집 2016/01/11 6,488
516918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power! 10 어머 2016/01/11 1,640
516917 최악의 엄마 극복법 3 2016/01/11 2,577
516916 응팔끝나면 무슨낙~; 6 그나저나 2016/01/11 1,522
516915 택이 요새도 목동사나요? 6 택이 팬 2016/01/11 2,903
516914 응팔... 여자한명을 두남자가 좋아할때 실제론 4 택이파 2016/01/11 3,872
516913 응답하라 서브남주와 남편들 특징 4 2016/01/11 2,173
516912 제왕절개 후 갑자기 변비?? ㅠ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1 라미 2016/01/11 1,735
516911 대상포진 작은병원도 가도 되는지요? 10 걱정 2016/01/11 2,759
516910 얼마전 알게된 사람이... 1 .. 2016/01/11 1,706
516909 캐나다에서 굴욕적인 한일 ‘위안부’ 합의안 반대 집회 잇달아 1 light7.. 2016/01/11 461
516908 양다리 걸친 남친이 결혼하자는데... 19 바람 2016/01/11 7,631
516907 슈퍼맨이돌아왔다 에서~ 6 ?? 2016/01/11 3,261
516906 응팔... 조덕배 꿈에 8 택이파 2016/01/11 3,232
516905 37살 직장맘의 하루 3 아웅 2016/01/11 3,003
516904 제가 너무 한 것 맞지요? 42 영종도 2016/01/11 11,894
516903 김포공항에서 혜리와 류준열 키스신 봤다는데 맞아요? 17 1988 2016/01/11 17,725
516902 남편이 다리가 간지럽다 아프다고해서 보니 5 급질 2016/01/11 4,672
516901 대기업도 다 많이 버는 게 아닌가요? 5 . 2016/01/11 2,529
516900 임신초기증상 3 이야 2016/01/11 1,627
516899 집에서 일하시는 분들 혹은 글 쓰시는 분들 14 마틸다 2016/01/11 2,338
516898 실내용등유 어떻게 닦아낼 수 있을까요??도움말씀 부탁드려요ㅠㅠ 1 기름제거ㅠ 2016/01/10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