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에 빠진 남자들 외모 꾸미기

.... 조회수 : 3,537
작성일 : 2015-11-09 10:20:48

남자도 여자마음을 얻기 위해선 외모를 꾸미기 시작하나봐요.

 

사례 1) 전에 휘트니트 센타 트레이너가 27-8살 정도 보이는 젊은 남자 였어요.

몸은 트레이너이다보니 좋았지만 키가 흠인...

 

그룹 피디를 받는데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몸매도 이쁘고 얼굴도 예쁜 여자회원과 가깝게 지내더라구요.

그회원만 특별 관리하는 듯한 느낌..

여자가 자기의 매력을 이용해서 남자스스로 자기를 도와주게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딜 봐도 그여자회원이 그 트레이너와는 맞지 않았어요.

능력있는 남자 만나려고 얼굴은 되니 몸매를 가꾸는걸로 보였거든요...여시과...

남자트레이너는 그여자 회원 좋아하는거 눈에 보였고요.

 

어느날인가 그 트레이너가 염색을 했더군요

또 어느날인가 파머를 했더군요.

그냥 원래가 나았는데...계속 그렇게 하더니...우울모드...결국 여자회원 그만두고 그 트레이너도 그만 두었어요.

 

사례 2) 우리회사의 30대 후반 노총각이 있는데 키는 큰데 뚱뚱하고 배가 많이 나오고 얼굴에 여드름 흉터가 많이 있었어요. 올 초 연애를 시작하려고 할때 얼굴 치료 받고 재생테이프 얼굴에 덕지덕지 바르고 다니더니, 살도 빼고

머리도 파머를 했서 잘랐더구요.

외모가 점자 나아진다 싶더니...연애중이네요.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아무리 외모에 관심 없는 사람일지라도 가꾸기 시작하나봐요.

그러고 보니 우리남편, 저 처음 만날때 어느날 점을 빼고 왔길래

왜저래~~~ 했는데 잘보이고 싶었나봐요...ㅋㅋㅋ

IP : 211.176.xxx.1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9 10:23 AM (175.223.xxx.179) - 삭제된댓글

    사랑에 빠져야겠어.

  • 2. ..
    '15.11.9 10:24 AM (114.206.xxx.173)

    당연한 행동 아닐런지요. ㅎㅎ

  • 3. 꾸며요~
    '15.11.9 10:24 AM (110.47.xxx.57)

    유부남들도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기면 꾸미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남편이 바람났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아내의 직감이라고 하잖아요.
    직감이랄 것도 없어요.
    잘 보이고 싶은 본능으로 자신도 모르게 꾸미기 시작하니 아내가 모를수가 없는 거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173 모 종교 커플인데 동거하고 여행다니는 사진 올린거..... 2 ........ 2016/04/09 2,760
546172 줏대없는 한 아짐의 정치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 16 열대야 2016/04/09 1,260
546171 lg 폰 - 내게 있어 인생 최악의 폰 56 dddd 2016/04/09 6,811
546170 실패없는 떡갈비 레시피 부탁드려요 1 ㅠㅠ 2016/04/09 5,113
546169 사돈댁이 시골이라고 해도 뭐 보내주는경우 거의 없지 않나요..?.. 4 ... 2016/04/09 1,632
546168 지금 전주 문재인 난리 났습니다 대선 때 같은 현상이네요 23 생방송 2016/04/09 5,778
546167 종편에서 반문정서 퍼트린 민영삼 등 목내놔야 할 듯 10 종편 2016/04/09 1,147
546166 줌바댄스 노래제목찾고싶어요ㅜㅜ 4 섹시토끼 2016/04/09 2,498
546165 두레생협 모바일 장보기 안되나요? 2 두레 2016/04/09 1,506
546164 시댁에 들어가는 돈 47 속상 2016/04/09 16,777
546163 Pk thanks 가 무슨 뜻일까요?? 2 민들레 2016/04/09 1,845
546162 펌하면서 영양안한다니깐 미용사가 펄쩍 뛰어요. 21 영양 2016/04/09 7,134
546161 이마트 알뜰폰과 우체국 알뜰폰 차이점? 4 알뜰폰 2016/04/09 1,723
546160 밤까지 새면서 투표함 지키는 시민의 눈들 13 하오더 2016/04/09 1,457
546159 제 아이에게 계속 지적질하는 친구때문에 속상하네요 2 피곤함 2016/04/09 1,613
546158 혹시 대리석 바닥 어떻게 닦는지 아시는 분 2 ... 2016/04/09 1,169
546157 비염 있으면 몸이 가렵기도 한가요? 8 ,, 2016/04/09 1,107
546156 와 호남은 김홍걸위원장 한큐면 되네요 9 ... 2016/04/09 1,379
546155 맥도날드에서 뭐가 젤 맛나요? 18 ㅡㅡ 2016/04/09 3,745
546154 “ 대통령 선거 개입 비판은 커녕 ‘선거의 여왕’ 추켜세우며 ‘.. 2 ㄹㄹ 2016/04/09 684
546153 식당에서 쌈장 재활용이 제일 더럽고 추잡스러운거 아닌가요?? 7 .. 2016/04/09 3,208
546152 대치삼성아파트 4 엄마 2016/04/09 2,527
546151 싸이코 같은 직장 상사와 같이 일해서 힘들어요 1 .. 2016/04/09 1,203
546150 사전투표 할려고 했는데 망설여져요 23 ... 2016/04/09 2,209
546149 서울, 미세먼지인가요? 5 서울 2016/04/09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