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제 몸무게 알았어요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어요 ㅠㅠㅠ
1. 음
'15.11.9 10:17 AM (175.211.xxx.245)네 원래 다들 힘들게 유지해요... 베스트에 날씬 어쩌구하는 글보세요. 저녁으로 포도 20알먹는다는거 보고 기절할뻔했네요. 세상에나...;;
2. ....
'15.11.9 10:22 AM (119.197.xxx.61)몸무게가 무슨 상관이예요
몸매가 문제지
남편분은 다~ 알고 계셨을겁니다. ^^
저칼로리 식품 뱃속 빠방하게 드시는게 아니고 골고루 먹고 싶은거 다 먹되 식사량을 줄이는거예요
허기지지않게 중간중간 간식드시구요
아 배고프다 할때 머릿속에 빨간불 들어오고 이성을 잃게 되는거거든요
야채스틱이나 고구마 작은조각하나 이런식으로 곁에두고 출출하다 싶을 때 조금만 드세요3. ㅇㅇ
'15.11.9 10:23 AM (175.209.xxx.110)그 베스트 글에서 포도 20알 ...이런식으로 먹는건 의학적으로도 섭식장애에요.
4. 음
'15.11.9 10:24 AM (180.70.xxx.236)몸무게가 몸매랑 상관 있으니 다들 죽기 살기로 달려 들겠죠..??
5. ....
'15.11.9 10:27 AM (122.37.xxx.25)저도 평생 몸무게 비밀이다가
다이빙을 같이 시작하면서 제 몸무게 들켰어요...
다이빙 할땐 체중 10키로당 1키로 꼴로 부력조절용 웨이트 벨트를 차거든요...
그 숫자 보고 알았죠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남편보다 제가 하나 더 많이 찹니다 ㅎㅎㅎㅎㅎㅎㅎ6. . .
'15.11.9 10:28 AM (125.135.xxx.121)그 후로 남편이 자기 몸무게도 재 봐요 가관이야 증말
어휴 그나마 1키로 차이로 제가 적네요 제가 워낙 키가 커서 기본 몸무게가 남보다 앞자리 하나는 더 많은데 그래서 더 많게 느껴져요
무엇보다 옷핏이 안맞으니 옷 살 맛도 안나고
오늘부터 소식으로 들어갑니다 속이 비면 좀 가뿐하기도 해요7. 앜ㅋㅋㅋ
'15.11.9 10:31 AM (202.30.xxx.24)다이빙 절대 하면 안되겠군요!!
우리 남편도 제 몸무게 대략적으로는 알지만 정확히는 몰라요. 제가빡빡 우기죠. ㅋㅋ
근데 구체적으로 알면 충격받을 듯요.
거의 비슷... 제가 한 일이키로 덜나가는데, 키는 20센티 이상 차이난다능;;;;
지금은 똑같아졌을지도 몰라요 ㅠ_ㅠ
뱃살을 꼬집으면.. "여자들은 이런 다 있는거야! 날씬한 여자도 다 있어!!" 라고 하지만.. 남편이 제가 첫 여자도 아니고 ㅠ_ㅠ 다 알거에요 흑8. ...
'15.11.9 10:32 AM (223.33.xxx.81)병원이 언제 부터 그렇게 친절했다고 소포로 보내는지 ‥
병원이 잘못했네요 ㅋ9. 몸무게
'15.11.9 10:36 AM (218.235.xxx.111)평생 관리죠....건강과 직결되니까요
먹고싶다고 다 못먹어요.....
다 먹으면.....어떻게 될지 아니까..10. 킁
'15.11.9 3:22 PM (61.104.xxx.162)이미 내 몸뚱이를 아는데..몸무게숫자가 뭐이 그리중요하죠?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