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계청 인구조사원 저도 소름요

컨피던셜!! 조회수 : 4,499
작성일 : 2015-11-09 09:50:02
여름에 저 만삭일때 저희층 복도를 맴돌던 조사원..
제가 대문 열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어느 낯선 여자분이
거의 따라들어올 기세로 xxx씨 와이프 되시냐고,,
제가 그렇다 대답하니, 잠시만 시간 내주시면 된다고..막무가내로 안가고 저 문도 못열게 뒤에 계속 서있더라고요..
만삭이라 몸도 안좋고 컨디션도 꽝이였는데
순간 남편분이 의사시죠? 작년에 남편분 뵈었는데 남편분이 설문에 응해주질 않으셔서요~~ 이러는거에요!! (남편이 오프날은 낮에 집에 있었거든요) 저는 맞벌이라 내용 모르고요...
순간 이사람 우리집에 대해서 다아는거 같아서 소름 끼쳤고
제 배를 보더니 곧 식구가 늘어나겠네요~~ 하면서 제가 계속 거부하니 뒤돌아 가는데 정말 짜증이 나더군요.
개인정보 보호 하나도 안되는거 아네요?
제가 본 조사원은 배지 착용했고 용모도 단정한 젊은? 30대 여성분이셨어요.
IP : 222.121.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사 그런거 모르는데요?
    '15.11.9 9:52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그리고 5년에 한번.
    사기꾼 아니면
    남편 사업장 조사시 알게 됐나?
    그땐 집 주소를 모를텐데....

  • 2. 원글
    '15.11.9 9:54 AM (222.121.xxx.175)

    더 섬뜩하네요!
    나중에 남편한테 물어보니 자기도 설문 응대 거부했다던데..
    저여자는 어디서 정보를 알고 온건가요?
    요즘 같은 험한 세상에 통계청 조사원 문열어 주는것도 웃긴일 같아요 ㅡㅡ

  • 3. 조사원
    '15.11.9 9:54 AM (39.113.xxx.28)

    어떤 조사인지 모르지만
    통계청에서 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에 한번해요

    그리고 조사원한테는 집주소만 나와요
    성함 전번 가구원수 전혀 알수 없는 상태에서 나갑니다

  • 4. 조사원
    '15.11.9 9:55 AM (39.113.xxx.28)

    그리고 인구주택조사원은 뱃지 착용 안하고 목걸이 이름표를 착용합니다

  • 5. cu치넬리
    '15.11.9 9:56 AM (1.233.xxx.249)

    조사원이라 사칭하는자 소름끼친다면 몰라도
    자부심 갖고 일하는 조사원분들께 소름이라면
    상처받지 않으실까요?
    글쓰기전에 생각을 좀 했으면

  • 6. 제목은 좀..
    '15.11.9 10:01 AM (218.236.xxx.232)

    고치셨으면..
    가짜일 수도 있지만, 제목만 보고는 오해 사기 좋네요.

  • 7. ...
    '15.11.9 10:20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저는 조사원이 사전에 프라버시 문제도 있고 하니
    가능한 인터넷으로 하시라고 권유 받아서
    인터넷으로도 사실 기분은 망가지면서도 하기는 했어요.

  • 8. 도대체
    '15.11.9 10:44 AM (112.162.xxx.61)

    뭔소린지???
    인구조사 5년에 1번씩 하구요 미리 조사대상 직업이나 인적상황 전혀 모릅니다
    실제로는 안그런데 여기 82에서는 유독 조사원들에 대해 헛소리나 반감을 가지신분 많네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저도 이번에 표본조사세대라 인터넷 응답한 1인인데 그정도 조사내용에 기분상할 멘탈이면 세상살이 어찌 헤쳐나가는지 궁금해요

  • 9. 통장이 조사했어요
    '15.11.9 10:45 AM (122.35.xxx.94)

    올해 여름쯤었어요
    아파트인데 통장이 와서
    국가 자격증 소지자 조사한다고,,
    나라에서 다 확인하라고 했다고,,,
    이미 의사가 사는지 알고 왔더라고요
    우리집 뿐 아니라 얼핏 보니 다른집 도 있더라고요
    의사뿐아니라 사자 들어가는 직업들이었던거 같아요
    남편한테 형식적으로 확인만 하고 갔어요
    별조사를 다한다 했지만
    누구한테 물어볼곳도 었고 해서 그냥 지나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129 나이가 들수록 사람못믿어서 ..점점 외롭네요 10 모이라 2015/11/10 3,034
499128 여러분 혼이 비정상이라네요 49 정신병자 2015/11/10 4,412
499127 어린이 보험 관련 문의좀 드릴게요 8 헤르젠 2015/11/10 714
499126 한국 최고의 남자배우 49 배우 2015/11/10 15,821
499125 스피커 추천해주세요~ 1 피아노홀릭 2015/11/10 754
499124 초1맘들과 관계 어떻게 만들어요..? 17 초1맘 2015/11/10 4,213
499123 냉동굴이 한보따리인데,,,이걸로 뭘해먹어야 할까요? 7 오늘은 굴의.. 2015/11/10 3,186
499122 이번 아이유 옹호하던 진중권 허지웅. 딱 남성 중심 진보논객의 .. 12 ..... 2015/11/10 3,170
499121 이담채 김치 드셔보신분 7 김치문의 2015/11/10 3,683
499120 결혼준비 어떻게 하는게 좋아요? 1 mydesk.. 2015/11/10 1,017
499119 경락 받으면 피부 주름살생기고 지방이 빠질까요? 1 2015/11/10 1,643
499118 자존감 많이 낮았는데 회복하신분 계신가요? 4 ㅇㅇ 2015/11/10 2,273
499117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는데요. 정말 황당하네요 9 ... 2015/11/10 4,415
499116 위를 비우는 시간이 밤뿐이네요 4 저같은분 2015/11/10 1,515
499115 대통령이 찍으라카믄 다 찍을끼다...중앙일보 6 고담 도시... 2015/11/10 1,025
499114 이사업체 추천부탁드려요(동탄) 3 안졸리나졸리.. 2015/11/10 942
499113 간헐성 외사시 실비보험 혜택 여부 4 수술전 2015/11/10 7,443
499112 그라비올라 차 어디서 사면 될까요? 2 은사시나무 2015/11/10 1,180
499111 상조같은거 가입하시나요 49 상조 2015/11/10 1,162
499110 성정체성혼란인 아이 19 어쩌나요 2015/11/10 4,372
499109 아직은 착한 맘을 가진 이가 더 많은거 같아요^^ 4 .. 2015/11/10 1,003
499108 목동 10단지 근처. 여학생 갈만한 일반고 추천 좀 해주세요 8 딸기엄마 2015/11/10 2,798
499107 중1 아들이 호밀밭의 파수꾼이 별로라네요 49 클래식 2015/11/10 5,209
499106 “이게 800만원? 당최 이해불가” 폴리스캠 가격 논란… 페북지.. 4 세우실 2015/11/10 1,316
499105 큰 접시들(지름 20센티 이상 27센티 30센티 접시들) 어떻게.. 1 건강맘 2015/11/10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