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계청 인구조사원 저도 소름요
제가 대문 열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어느 낯선 여자분이
거의 따라들어올 기세로 xxx씨 와이프 되시냐고,,
제가 그렇다 대답하니, 잠시만 시간 내주시면 된다고..막무가내로 안가고 저 문도 못열게 뒤에 계속 서있더라고요..
만삭이라 몸도 안좋고 컨디션도 꽝이였는데
순간 남편분이 의사시죠? 작년에 남편분 뵈었는데 남편분이 설문에 응해주질 않으셔서요~~ 이러는거에요!! (남편이 오프날은 낮에 집에 있었거든요) 저는 맞벌이라 내용 모르고요...
순간 이사람 우리집에 대해서 다아는거 같아서 소름 끼쳤고
제 배를 보더니 곧 식구가 늘어나겠네요~~ 하면서 제가 계속 거부하니 뒤돌아 가는데 정말 짜증이 나더군요.
개인정보 보호 하나도 안되는거 아네요?
제가 본 조사원은 배지 착용했고 용모도 단정한 젊은? 30대 여성분이셨어요.
1. 의사 그런거 모르는데요?
'15.11.9 9:52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그리고 5년에 한번.
사기꾼 아니면
남편 사업장 조사시 알게 됐나?
그땐 집 주소를 모를텐데....2. 원글
'15.11.9 9:54 AM (222.121.xxx.175)더 섬뜩하네요!
나중에 남편한테 물어보니 자기도 설문 응대 거부했다던데..
저여자는 어디서 정보를 알고 온건가요?
요즘 같은 험한 세상에 통계청 조사원 문열어 주는것도 웃긴일 같아요 ㅡㅡ3. 조사원
'15.11.9 9:54 AM (39.113.xxx.28)어떤 조사인지 모르지만
통계청에서 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에 한번해요
그리고 조사원한테는 집주소만 나와요
성함 전번 가구원수 전혀 알수 없는 상태에서 나갑니다4. 조사원
'15.11.9 9:55 AM (39.113.xxx.28)그리고 인구주택조사원은 뱃지 착용 안하고 목걸이 이름표를 착용합니다
5. cu치넬리
'15.11.9 9:56 AM (1.233.xxx.249)조사원이라 사칭하는자 소름끼친다면 몰라도
자부심 갖고 일하는 조사원분들께 소름이라면
상처받지 않으실까요?
글쓰기전에 생각을 좀 했으면6. 제목은 좀..
'15.11.9 10:01 AM (218.236.xxx.232)고치셨으면..
가짜일 수도 있지만, 제목만 보고는 오해 사기 좋네요.7. ...
'15.11.9 10:20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저는 조사원이 사전에 프라버시 문제도 있고 하니
가능한 인터넷으로 하시라고 권유 받아서
인터넷으로도 사실 기분은 망가지면서도 하기는 했어요.8. 도대체
'15.11.9 10:44 AM (112.162.xxx.61)뭔소린지???
인구조사 5년에 1번씩 하구요 미리 조사대상 직업이나 인적상황 전혀 모릅니다
실제로는 안그런데 여기 82에서는 유독 조사원들에 대해 헛소리나 반감을 가지신분 많네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저도 이번에 표본조사세대라 인터넷 응답한 1인인데 그정도 조사내용에 기분상할 멘탈이면 세상살이 어찌 헤쳐나가는지 궁금해요9. 통장이 조사했어요
'15.11.9 10:45 AM (122.35.xxx.94)올해 여름쯤었어요
아파트인데 통장이 와서
국가 자격증 소지자 조사한다고,,
나라에서 다 확인하라고 했다고,,,
이미 의사가 사는지 알고 왔더라고요
우리집 뿐 아니라 얼핏 보니 다른집 도 있더라고요
의사뿐아니라 사자 들어가는 직업들이었던거 같아요
남편한테 형식적으로 확인만 하고 갔어요
별조사를 다한다 했지만
누구한테 물어볼곳도 었고 해서 그냥 지나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