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 완치되는 꿈을 꿨는데 울컥하네요
작성일 : 2015-11-09 02:08:21
2017453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셔서 늘 가슴 속에 한이 있어요.
그런데 꿈 속에서 제가 중증암환자였는데 명의를 만나서
수술을 받고 완치되는 꿈이었어요. 눈물이 줄줄 흐르면서
감격스러웠는데 깨어나니 그냥 꿈이었네요. 제가 갑자기
암환자가 되는 건 아닐까 불안하긴 한데요. 무슨 의미인지
알고 싶네요. 아직까지 뚜렷한 증세는 없었구요. 우울해요.
IP : 175.194.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블루밍v
'15.11.9 2:19 AM
(1.176.xxx.197)
아마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원글님 마음속 한 풀어주시려고 그런 꿈 꾸게 하신걸거에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실거에요 아버지 몫까지. 화이팅!
2. 달다구리
'15.11.9 3:55 AM
(125.177.xxx.63)
어떤 상황이었냐는 상관없구요.
눈물을 참지 않고 펑펑 울어서 속이 시원한 느낌이면 앞으로 좋은 일이 일어날 꿈이에요.
경험담입니다.
3. 깝뿐이
'15.11.9 10:55 AM
(223.62.xxx.75)
저도 암으로 친정엄마 보내드리고 계속 비슷한 꿈을 꾸네요.
우리가 아닌척하고 살아도 잠재속엔 늘 완쾌못시켜드린 미안함이 있나봅니다..
저는 꿈에서도 실생활에서도 내 몸속에 암덩어리가 살고있는건 아닌지 불안하기도 하구요.
일단 꿈ㅈ으로만 봤을땐 좋은 내용이자나요..
윗분말씀대로 후련하고~~
우리 건강하게 살아요..^^;
4. 마음공부
'15.11.9 2:44 PM
(175.194.xxx.96)
댓글 감사드립니다. 별일 없기를 저도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49286 |
엄마역할 1 |
4도라 |
2016/04/17 |
747 |
549285 |
거실컴퓨터옮기기 3 |
... |
2016/04/17 |
1,171 |
549284 |
제가 이제 임신 34주차인데 아기는 이제 건강하게 잘 출산하는 .. 4 |
선배님들 |
2016/04/17 |
1,867 |
549283 |
올케언니에게 상처를 너무 받아요ㅠ-ㅠ 64 |
..... |
2016/04/17 |
20,741 |
549282 |
싱크대에서 행주빨래 안하시나요? 6 |
궁금 |
2016/04/17 |
3,349 |
549281 |
송혜교 가방 살지, 저렴한 에코백 살지 7 |
ㅇㅇ |
2016/04/17 |
4,133 |
549280 |
감식초 먹으면 건강에 좋을까요? 1 |
모모 |
2016/04/17 |
1,435 |
549279 |
공무원 공부를 시작할까 해요 11 |
이젠 |
2016/04/17 |
3,999 |
549278 |
이제 국민들이 야당에게 표를 줬고 세월호 문제 해결해줬음 좋겠어.. 8 |
안산시민 |
2016/04/17 |
1,752 |
549277 |
위생적인 닭발을 살려면 어찌해야? 1 |
.... |
2016/04/17 |
1,115 |
549276 |
딱 백만원 생기면 뭐 하실래요? 19 |
음~~~^^.. |
2016/04/17 |
4,359 |
549275 |
더운곳으로 골프여행가시는 60대 부부 선물 추천해주세요. 2 |
oo |
2016/04/17 |
815 |
549274 |
턱에 보톡스 맞으면 효과가 언제까지 가나요? 3 |
ㅇㅇ |
2016/04/17 |
2,453 |
549273 |
에스프레소 추출 질문~ 2 |
ㅇ |
2016/04/17 |
732 |
549272 |
선거판에 애들먹거리와 교육 건들면 거의 낙선하네요 1 |
|
2016/04/17 |
719 |
549271 |
신경림의 시 "언제까지고 우리는 너희를 멀리 보낼 수가.. 3 |
성우 김상현.. |
2016/04/17 |
1,187 |
549270 |
방콕 자유여행시 레이트 체크아웃요 15 |
방콕 |
2016/04/17 |
4,198 |
549269 |
나도 친노입니다 58 |
커밍아웃 |
2016/04/17 |
2,971 |
549268 |
국산 생닭발 서울 어디서 파나요? 3 |
choco |
2016/04/17 |
2,010 |
549267 |
4살 남자애 훈육방법 8 |
심 |
2016/04/17 |
1,838 |
549266 |
공부 많이 하셨던 분들, 공부할 때 애정한 아이템이 무엇이었나요.. 11 |
홍두아가씨 |
2016/04/17 |
4,109 |
549265 |
가해 엄마가 적반하장 행동을 해요 15 |
a |
2016/04/17 |
5,619 |
549264 |
안철수 “최소 20석 최대 40석 목표…기대 못 미칠 시 책임질.. 19 |
음해그만. |
2016/04/17 |
2,586 |
549263 |
세월호, 박성호군 어머님 2년 전 정혜숙씨 인터뷰... 1 |
... |
2016/04/17 |
1,482 |
549262 |
어제 남편 친구 얘기 듣고 많이 울었어요... 17 |
슬퍼요 |
2016/04/17 |
14,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