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배 챙겨주는 아내?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15-11-08 23:53:14

남편 담배 떨어지면 바로 바로 사다 올려주는 아내는 무슨 마음인걸까요?

일반적인가요?


IP : 1.238.xxx.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데요
    '15.11.8 11:58 PM (121.131.xxx.233) - 삭제된댓글

    술 마시는 것은 극도로 싫어하지만 담배는 그나마 괜찮아서 제가 그렇게 하고 살았어요
    밥 먹고나서 커피 찾는 것처럼 남자분들 혹은 애연가들은 꼭 담배를 피워야 개운한가봐요
    그렇게 말하길래 그러나보다하고

  • 2. ..
    '15.11.9 12:03 AM (1.225.xxx.243)

    "바로 바로 사다 올려주는"건 아니지만 저도 장보러 가거나 그럴 때 남편 담배 떨어지면 사오기도 하는데요...
    뭐 잘못된거라도 있나요? 요즘 하도 남편 욕하는 글들이 많아서 제가 다 걱정되네요;;

  • 3. 저요
    '15.11.9 12:07 AM (211.208.xxx.38)

    남편이 일단 집에 들어오면 나가기를 너무 싫어라해서 담배떨어지면 슈렉의 고양이눈을 하고 쳐다봐서 가끔 사다줘요 물론 끊으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담배의 해악이 너무 부풀려져있단생각이기도하구요
    우리 할아버지께서 12살때부터 필터도 없는 장죽 곰방대 피시면서도 90가까이 장수하셨고 주부들 폐암많은게 간접흡연 때문이라했다가 사실 취사하면서 lpg lng가스 많이 마셔서란 논문을 최근 보기도 해서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동의하실필요는 없어요

  • 4. 절대로ᆢ노,노
    '15.11.9 12:16 AM (223.62.xxx.2)

    애연가인 남편 담배는 절대로 안사요.
    단 1번도 사놔둔적 없네요
    담배값 인상된다고ᆢ
    전국이 시끄러웠을때도 절대.
    담배냄새 진짜 싫어요
    젊을때는 그나마ᆢ괜찮더니
    남자가
    나이드니 고약한 지린내로ᆢ
    미치겠어요.
    담배 때문에 이혼하고파요

  • 5.
    '15.11.9 12:44 AM (117.111.xxx.43) - 삭제된댓글

    남편 담배를 사다주시기도 하나요..?
    저는 몇번 부탁해도 한번도 안사다줬는데...
    괜히 동넨데 카운터에서 제가 피는걸로 오해할까바서도 그렇고.. 누가볼까봐서도...

  • 6.
    '15.11.9 1:14 AM (1.238.xxx.18)

    어떤 선입견이나 나쁜 뜻은 없어요.

    그냥 보통은 끊으라고 하는 게 일반적이지 않나 싶어서 여쭤봐요.

  • 7. 전데요2
    '15.11.9 5:21 AM (1.163.xxx.252)

    떨어지지않게 사다주고..
    목약...영양제 사다줘요.
    끊는다하면서 쉽지않은거 아니까...
    계속 잔소리하면 너무 스트레스 받을꺼같아요
    남편이 눈만 마주치면 살빼라....먹지마라...한다 생각해보세요...

  • 8. ㆍㆍㆍ
    '15.11.9 7:05 AM (119.75.xxx.238)

    저희 이모는 이모부에게 담배 사다주는 이유
    그나마 필거면 순한거 피라고 사다주더군요.
    좋아 보이던데요.

  • 9. ..
    '15.11.9 9:58 AM (123.214.xxx.63) - 삭제된댓글

    아파트앞 마트에 담배를 팔아서 장보면서 같이 구입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186 오랫만에 전여친한테 연락을 했는데.... 23 ㅇㅇㅇㅇㅇㅇ.. 2015/12/26 8,621
512185 선본남자 제가 결혼상대로는 아니라 그런거겠죠 14 ᆞᆞ 2015/12/26 5,052
512184 찾는 육아(?) 블로그가 있는데요... 1 ... 2015/12/26 1,412
512183 13년된 지펠과 대우상하문형 중 고민 중입니다 6 냉장 2015/12/26 875
512182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여자 vs 드세고 한 성질하는 여자 43 so coo.. 2015/12/26 16,282
512181 백종원 요즘 많이 오바하네요 42 2015/12/26 18,819
512180 응팔이 응팔이 하는데 6 정말 몰라서.. 2015/12/26 1,934
512179 스타벅스 스티커요... 1 스벅 2015/12/26 791
512178 넘답답해요 고수님들ㅜㅜ 2 아아 2015/12/26 791
512177 결혼하면 친구들이랑 소원해져서 섭섭해요 7 우울 2015/12/26 1,753
512176 끊이지 않는 기득권의 갑질, 엄정히 다스려야 샬랄라 2015/12/26 432
512175 메갈의 82 분탕질이 사실이었네요... 42 .. 2015/12/26 4,743
512174 요즘엔 취업학원도 있네요 2015/12/26 546
512173 추계예대 판화과 4 .. 2015/12/26 1,585
512172 신년호텔 패키지 알려주세요 햇님 2015/12/26 489
512171 라섹수술하고 혼자 택시타고 올 수 있을까요? 6 ... 2015/12/26 2,349
512170 뒤늦게 택이(박보검)에게 빠졌네요^^;;; 8 으아아아 2015/12/26 2,455
512169 쥐약 받으니, 테드 한글자막도 있고 좋네요 1 팟캐스트 2015/12/26 811
512168 질문/ 쿠팡이나 티몬에서 파는 공연티켓 1 주전자 2015/12/26 659
512167 블로거 문닫아버렸네요ㅜㅜㅜ 6 섹시토끼 2015/12/26 8,004
512166 김 구울때 무쇠팬 좋아요 5 무쇠팬 2015/12/26 1,926
512165 응답 보니 비엔나 커피가 나오네요 16 ........ 2015/12/26 3,792
512164 살아오면서 제일 잘한일... 53 제일 2015/12/26 18,700
512163 ‘부동산 투기왕’을 교육 수장에 앉힐 셈인가 4 샬랄라 2015/12/26 1,038
512162 냄비를 한달에 하나씩 태워 먹어요 13 .. 2015/12/26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