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말 잘생긴남자 만나보고싶네요ㅠ

보고파요 조회수 : 4,771
작성일 : 2015-11-08 23:06:55
어렸을적 굉장히 잘생긴남자와 사귄적이 있었는데요. 그 친구가 저에게 너무 잘해주는게 질려서 차버렸었어요..ㅠㅠ크.
그리고 시간이 꽤 흘렀기에 지금까지 몇명의 남자를 만나왔는데요. 다 평범한... 근데 요즘따라 잘생긴 남자가 넘 만나고싶어요.그때 그 시절이 그친구의 너무 달콤해서 그런지 요즘따라 자꾸 잘생긴남자 생각만 나네요.. 어느정도냐면 매일매일 잘생긴남자를 생각하고 일주일에한번정도는 잘생긴 남자와 사귀는 꿈을 꿔요 상대는 없지만 상사병에 걸릴거 같아요..아효ㅠ
IP : 125.186.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8 11:16 PM (183.101.xxx.243)

    내사랑 82가 어쩌다....ㅠㅠ

  • 2.
    '15.11.8 11:20 PM (39.7.xxx.12)

    잘생긴 남자가 질려서 차 버리기까지 한 사람이 잘생긴 남자 만나고 싶어서 꿈까지 꾼다니요..본인 희망사항 올리신거에요?

  • 3. 내내
    '15.11.9 12:13 AM (125.130.xxx.249)

    20대초중반에 2명 만나봤네요.
    고3 입시학원에서.대학교에서.. 운이 좋았는지 둘다 그 단체에선 최고 미남이었는데.
    절 선택해줘서.. 5년. 2년 만났네요.

    내내 불안했어요. 그 넘들이 기존 여친들 갈아탄 여자가 저라서..
    또 갈아탈까봐..

    저도 외모가 밀리는 여자 아니었는데..
    내내 을인 여친으로 ㅠ

    그리고 미남들은 자기들도 잘생긴거 알아서.
    피부관리. 의상관리? 도 얼마나 철저하고
    상대에게 바라는지..
    화장 이렇게 해라. 옷 일케 입어라 ㅠ
    맞춰주느라 심적 힘들었던 기억만 남아요.
    근데 스킨쉽. 잠자리땐 내가 더 막 뭐라도 해주고픈
    마음 들어서 엄청 적극적으로 ㅋㅋ

    결국 둘다 제가 차버렸는데.. 내가 차고도 몇년은
    힘들었어요. 아쉬운 마음이 막 ㅠ

    지난 20대를 돌아보니..
    인물이 그냥 그랬던 놈. 성격좋은 놈. 직업 좋았던 놈은
    하나도 생각 안 나고.
    위의 두 오빠만 생각나요.

    둘다. 헌신.순종하는 마누라 만나야되는데.
    잘 살고 있을지 ㅎㅎ

  • 4. ㅎㅎ
    '15.11.9 12:25 AM (125.186.xxx.6)

    희망사항이죵ㅎㅎ
    와 내내님 저랑 똑같으시네요~~

  • 5. 제가 사귄 미남은
    '15.11.9 12:57 AM (1.238.xxx.86)

    단과대 정우성으로 불리던 사람과 사겼어요, 그렇다고 제가 고소영급은 아니였고 여리여리 강수지과였는데 그쪽에서 먼저 대쉬를 해서리ㅋㅋ
    쨌든, 제가 첫사랑을 못잊어 헤어지긴 했는데 사귀는 내내 저는 갑이였어요, 잘생겼다고 다른 여자로 갈아탈까 걱정해본적 없구요, 만약 그정도 밖에 안되는 인간이면 떠나라 그런 마인드..
    그 사람은 자기가 잘생겼다는걸 큰 무기 삼지도 의식하지도 외모에 올인하는 그런 스탈도 아니였어요.
    잘생긴 사람들도 뭐 별거없구나싶어선지 그 후로도 남자 인물은 그닥 안보게 되던데. .결혼은 몬생긴 사람과 했네요ㅋ

  • 6. ㆍㆍㅡ
    '15.11.9 6:56 AM (119.75.xxx.238)

    잘생긴 사람은 3번 보면 질려요.
    저는 다정다감 하고 매력적인 사람이 좋던데요.
    근데 조인성은 왜이리 보고싶을까요?함정이네요.ㅎ

  • 7. pp
    '15.11.9 8:22 AM (223.62.xxx.117)

    첫사랑이 굉장히 잘생겼었는데 2년지나니 질리더라구요
    그때알았어요 남자외모부질없는거

  • 8. 남자외모가 부질없는게 아니라
    '15.11.9 4:33 PM (175.193.xxx.48)

    그 남자외모가 내 타입이 아니었던 거예요.
    질일 정도라면 절대 본인이 선호하는 외모타입이 아니라는 겁니다.

    내 타입으로 잘 생긴 남자, 20년 넘게 질리지 않고 잘 살고 있네요.
    남자 외모 뜯어먹고 살거라고 잘 생긴걸 밝혔었는데 싸우다가도 멋진표정보면 절로 풀릴 때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848 장염과 감기.. 2 ㅜㅜ 2016/02/07 740
525847 첫 차례상 준비라 궁금한게있어요~~ 4 첫차례.. 2016/02/07 895
525846 1주일째 장염같은데 연휴에 병원 어디로 가야할까요... 6 으앙 2016/02/07 1,051
525845 눈만뜨면 밥만차려대야 주부의삶 넘싫어요 84 미치겠다 2016/02/07 14,678
525844 찹쌀탕수육이 더 맛있나요 4 탕수육 2016/02/07 1,386
525843 노화현상 중 손가락 마디가 굵어지는 것도 있나요? 6 마디 2016/02/07 3,624
525842 동그랑땡 소금 간 기준좀 가르쳐주세요. 1 .. 2016/02/07 809
525841 10여년 정도 유지해왔던 살이 갑자기 쪘어요. 3 살이 2016/02/07 1,690
525840 아침 안드시는분 111 2016/02/07 623
525839 시댁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 남편 18 개구리 2016/02/07 4,242
525838 요양등급이요~ 11 설날 2016/02/07 2,105
525837 명절에 시댁갔다가 집에 와서 주무시는 분들~ 14 그래 2016/02/07 3,480
525836 선지를 우혈이라 하지 않는 이유? 4 선지 2016/02/07 1,755
525835 설날 음식땜에 엄마와 트러블 4 역시나 2016/02/07 1,414
525834 배달 치킨이 칼로리가 높은가 봐요. 3 저만 그런가.. 2016/02/07 1,421
525833 입을 대다의 어원이 아닐까요?? 14 웃어요 2016/02/07 3,607
525832 19평이하 아파트 사시는분 6 15 2016/02/07 5,059
525831 명절이 정말정말 재밌고 기대되시는분?? 25 .... 2016/02/07 4,359
525830 살까말까하는건요.. (수정) 4 고민중 2016/02/07 1,174
525829 갱년기라 힘들다 그리 얘기해도 배려심이나 도와두는거 못하는 남편.. 5 .. 2016/02/07 1,920
525828 나도 심통이지 ㅋ 6 ㅋㅋㅋ 2016/02/07 1,068
525827 내겐 너무 사랑스런 남편 25 .. 2016/02/07 6,220
525826 동태전 해동 문의드립니다 4 왕초보 2016/02/07 2,481
525825 223.62.xxx.149 진상 아이피 26 .. 2016/02/07 3,036
525824 출산축하금 언제 주는 것이 좋을까요? 2 하늘 2016/02/07 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