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곳..가슴에 박히네요

깊은한숨 조회수 : 3,907
작성일 : 2015-11-08 22:54:53
비슷한 처지라 그럴까요?
사측이 불합리한 처지에 맞서 대응하고 자기들 이익을 위해 맞서는 사람들이
파견근무자들에게는 자신들보다 가혹하게 대하는 환경에 처해있거든요
프랑스인점장이 말하는 저거 열받으면서 납득이 가네요
정부장같이 일하는 사람 널리고 널렸잖아요
정말 길게 쓰고 싶은데...비참해서 못쓰겠네요

송곳...그냥 드라마로만 볼수없어 외면하고 싶은 현실입니다
IP : 121.137.xxx.25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5.11.8 10:56 PM (183.96.xxx.241)

    그러게요 .... 이 현실을 그려준 작가에게 너무고마워요 ...

  • 2. 원글
    '15.11.8 11:00 PM (121.137.xxx.252)

    이미 웹툰으로 봤는데 드라마 아주 잘만들었네요
    너무 잘만들어서 볼때마다 눈물이ㅠㅠ

  • 3. binibini
    '15.11.8 11:03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

    보면서 너무 맘 아프고 갑갑한 현실에 많이 불편했네요 ㅠㅠ 노동자의 권리를 스스로가 찾으려는 의식이 필요한데 이 사회가 허락하지 않다보니 스스로 몸을 사리게하는 ㅠㅠ 어느 사회든 조직된 힘이 변화를 만들어낼수있다는걸 알아야하는데..

  • 4. **
    '15.11.8 11:05 PM (112.173.xxx.198)

    정과장이 코리안스타일이라고 했던 장면은
    정말이지 부끄러운 우리의 민낯이었습니다
    이 드라마 정말 특별하네요

  • 5. ㅣㅣ
    '15.11.8 11:06 PM (58.224.xxx.11)

    인간에 대한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오는 거요.
    살아있는 인간은
    빼앗기면 화를 내고
    맞으면 맞서서 싸웁니다!

  • 6. ㅣㅣ
    '15.11.8 11:07 PM (58.224.xxx.11)

    명품드라마가
    시청율이 낮다니 안타깝습니다

    오늘은 유머코드도 많았는데..

  • 7. ㅇㅇ
    '15.11.8 11:09 PM (210.106.xxx.30)

    두려워야 존중한다는 대사가 맘에 남아요 국민이 두렵지 안않으니 국민를 존중하지 않는 정부

  • 8. . .
    '15.11.8 11:14 PM (122.42.xxx.114)

    보고 있으면 기가 빨릴정도로 몰입되고 가슴아파요..

  • 9. ..
    '15.11.8 11:44 PM (119.149.xxx.204)

    작가가 성찰력이 뛰어난 것 같아요. 대사 하나 하나가 무릎을 치게 만드는.. 몰입도 장난 아닙니다.

  • 10. ㅠㅠ
    '15.11.8 11:58 P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이수인과장이나, 고구신 소장님이야말로
    이 시대에 있어선
    환타지 중에 환타지겠죠....

    그나저나 오늘 우현님 나와서 정말 반가웠어요.
    저는 원작 웹툰으로도 보고 초판 나왔을때 3권 모두 사서 소장해놓고 보고 있지만,
    드라마가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유머 코드도 더 들어가 있고.
    아, 오늘은 잊지말고 OST 사야겠어요.
    매번 드라마 끝날때 나오는 노래들으면 울컥해요~

  • 11. 그렇지
    '15.11.8 11:59 PM (110.8.xxx.113)

    맞아 맞아 하며 보게되는. 웃다가 눈물나다가 시원하다 속상하다
    정말 좋은 드라마네요

  • 12. 안내상역은 성공회대교수?
    '15.11.9 12:11 AM (58.224.xxx.11)

    환타지가 아니라
    실제모델들이 있다능

  • 13. ㅠㅠ
    '15.11.9 12:18 A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고구신 소장님 실제 모델이 있다고는 알고 있지만,
    요즘 세상에 송곳같은 사람 찾기가 그만큼 힘들단 뜻이었어요.
    드라마 배경이 2003년인데,
    그나마 참여정부때 저런 저항이라도 해봤고...
    쥐닭 들어서고는 많이들 돌아가셨죠..ㅠㅠ

    오늘 깨스통이 '그래도 여기가 까르푸니까 너희들이 바로 잘리지 않은거다!' 라고 말하는게
    요즘 세상 기준으로 새삼 설득력있게 느껴져서 눈물이 좀 핑 돌았었습니다.

    쓰고나니 정말 암담하네요.

  • 14. ㅠㅠ
    '15.11.9 12:21 A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자꾸 댓글 달아 죄송 ^^
    그나마 삼성 백혈병관련해서 인정을 해주는 분위기라서
    오랜시간 싸워왔던 분들 노력이 결실을 맺는것 같아 그거 하나는 위안인데,

    어쩌면 그것도 이건희가 죽을거 같으니까
    죽기전에 그래도 죄업좀 덜 가져가려는 종교적인 노력인건 아닌가...
    이건희 건강했으면 힘들었겠지..하는 회의도 약간은 있습니다.

  • 15. 댓글계속되면뭐어때용ㅋ
    '15.11.9 12:30 AM (58.224.xxx.11)

    118님
    저도 백혈병건은 님과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 16. abc
    '15.11.9 4:01 AM (23.126.xxx.110)

    백혈병 건은 정리가 안 된것 같더라구요 아직도..

  • 17. 울 신랑 시청율이 중요하나
    '15.11.9 10:21 AM (125.184.xxx.143)

    좋은 드라마에 시청율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같이 보면 좋을텐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 18. ....
    '15.11.9 12:57 PM (39.115.xxx.145)

    난,,,미생 송곳 같은 드라마 보면 감정이입되고 흥분되서 잘못봐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345 삼겹살 목살 세일하길래 세일상품이라서 그런가요.. 4 ........ 2016/02/27 1,555
532344 우리동네 ㅂ**쌈밥집 안되는 이유. 10 ... 2016/02/27 5,155
532343 키친에이드 아티잔은 힘 약한가요? 3 게자니 2016/02/27 1,612
532342 40대가 청바지 35만원짜리 사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5 질문 2016/02/27 5,865
532341 20년 화장 ㅋㅋ화장품 인생템이요 7 oㅇㅇ 2016/02/27 5,208
532340 국회에서 진탕부린 새누리 유아무개 집안은요. 4 꽃울 2016/02/27 1,016
532339 펌)정청래한테 털린 정문헌ㅋㅋㅋ.txt 12 아놔~ 2016/02/27 3,171
532338 진선미 의원은 자세 하나 흐트러지지 않고... 7 무무 2016/02/27 1,795
532337 역시 정청래 김종인 비판도 서슴지 않네요 16 ... 2016/02/27 3,425
532336 대학교 기숙사 이불 7 기숙사이불 2016/02/27 2,554
532335 노무현·김대중 왜곡한 KBS·TV조선의 거짓말 1 샬랄라 2016/02/27 717
532334 국회방송 참 공부가 많이 되네요 8 필리버스터 2016/02/27 1,236
532333 피아노 콩쿨 나가서 상받으면? 5 피아노 2016/02/27 3,702
532332 후쿠시마에 원전 이후에 대한 리서치를 가야 합니다. 3 후쿠시마 2016/02/27 556
532331 가장 인기있는 치킨브랜드는? 22 . . 2016/02/27 5,342
532330 10년만에 영화관 귀향 1 귀향 2016/02/27 677
532329 진선미 의원 연설 나중에 유트브에서 볼 수 있겠죠 3 녹화 2016/02/27 781
532328 무릎 헤진 거 기워 입히는 분 있으세요? 15 버려라? 2016/02/27 2,528
532327 시그널때문에 이제훈씨한테 빠졌네요.. 30 아... 2016/02/27 5,312
532326 국민의당 정치신인 "위안부 합의 재협상" 4 푸른정치 2016/02/27 857
532325 월드컵 공원에서 웰시 대중소 봤어요~ 7 마요 2016/02/27 2,614
532324 국회의원들 한심하다고 여겼는데.. 2 ㅇㅇ 2016/02/27 936
532323 부동산 중개인들의 새빨간 거짓말.... 16 그저웃지요... 2016/02/27 7,620
532322 고딩인데 매직펌 후에 마음에 안들어요 2 Dd 2016/02/27 1,173
532321 남자친구의 일방적인 이별통보..죽어버리고 싶어요,, 61 우울 2016/02/27 26,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