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모가 심해서 머리를 못 풀 정도에요..어떡해요 정말..

,,, 조회수 : 3,041
작성일 : 2015-11-08 22:13:54

탈모가 원래 좀 있긴 했어요 그런데 한 9월쯤 부터 덜 하면서 이때부터 잔머리가 다시 엄청 나고 겨울동안

다시 머리다 자라고 봄쯤 되면 다시 탈모 시작되고;;

이러더라고요

거기다 원래 타고난 머리숱도 적진 않아서 그리 티도 많이 안났고요

그런데

마흔이 된 올해..탈모 진행이 멈추지를 않아요

정말 머리 감을때마다 바닥이 시꺼멓고 빗을때 또 시꺼멓고 드라이로 말릴때...정말 울고 싶을 정도로 빠져요

나이 들어 이러는 걸까요

아빠가 머리가 좀 없으신 편인데 제가 아빠를 많이 닮았거든요

그래서 나이 먹어 이제 그게 나오는 건지..

뭐 방법 없을까요

아까 간만에 머리풀고 밖에 나갔다가 그때는 드라이 해서 몰랐는데

집에 다시와서 보니 흉해도 너무 흉하더라고요

IP : 221.147.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전 미워ㅜ.ㅜ
    '15.11.8 10:24 PM (119.196.xxx.209) - 삭제된댓글

    탈모가 있으신 아버지에게서 탈모 유전자를 물려 받으신 것 같네요.
    여성의 경우 40대가 되어 호르몬 변화가 오면 갱년기 탈모라고 해서 탈모가 오는데
    이게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여성들에게서 나타나는 거예요.

    오는 갱년기를 막을 방법 없으니 여성에게서 유전으로 인한 남성형 탈모가 나타나면
    남성형 탈모약인 프로페시아나, 프로스카, 아보다트등을 처방 받기도 해요.
    암튼 탈모가 심하시면 병원 가 보시는 수 밖에 없어요.

  • 2. ..
    '15.11.8 10:31 PM (112.187.xxx.43)

    머리숱엄청 많아서 조금만 관리못해도 산발수준 였는데
    원글님 나이정도 되서 풍파를 연달아 겪으면서 원형탈모까지 오던데..
    시중 샴퓨 완전히 끊고 평소엔 수제비누사용 하고
    중요한 일 어쩌다가 있을때만 샴퓨써요.
    파마 염색도 안했어요.
    그래서 좀 초라하기도 한데..머리가 다시 나고 지금은 거의 회복되었어요.
    시중샴퓨 두세번만 연달아 쓰면 뽀로찌나고 더빠지고 그래서 그것들이 두피약한 저에겐 얼마나 독한지 알겠더라고요.

  • 3. ,,,,,,,,,,,,
    '15.11.8 10:33 PM (216.40.xxx.149)

    그래서 나이들면 헤어스타일이 다 비슷해진다더니- 일명 브로콜리 뽀글이 파마. -
    그나마 머리숱 빈거 가려주는 게 단발보다 짧게 자르고 파마한거더라구요
    꼭 길게 길러서 풀어야 하세요? 그럼 더 두드러져요.

    저도 탈모에요. 아버지가 대머리신데 여자도 대머리 유전자가 오더라구요
    전 그냥 흑채랑 헤어 컨실러로 대충 가려요. 나중엔 이식도 생각중요

  • 4. 희망으로
    '15.11.8 11:11 PM (220.71.xxx.31)

    제기 그런데요~~
    머리는 묶지 않는게 좋구요
    저도 심각할 정도로 많이 빠졌구요.
    직업상 음식에 머리카락 빠질까봐 묶고 다녔는데 좋지 않데요.
    그것보다 전~~
    홍보라 할까 무서운데 친절한 금자씨가 광고하는 비타민을 꾸준히 먹고 있어요.유일하게 챙겨 먹는 보조식품이죠.
    신랑이 첨에 먼저 효과 봤는데 요즘은 제가 배수구에 빠지는 량이 삼분의 일 밖에 되지 않는것 같아요.
    머리카락을 훝어도 빠지지 않구요.전에 만지가 무서울 정도로 빠졌는데요~~
    제 동생이 지금 꽤 고생하는데 샴푸 .어성초 다 효과가 없다길래 제가 적극 권하고 있어요.
    피로도 훨씬 줄고~~
    싼것 드시지 마시고 전 하루도 안빠지고 꼭 챙겨 먹네요
    금자씨것 한번 드셔보세요.^^
    신랑이 많이 검색하고 성분까지~~^^
    저 싸이트도 없어요.
    너무 안타까워서 제 가 효과본 것 말씀드려요.
    82님들 너무 무서워서요^^

  • 5. ...
    '15.11.9 9:15 AM (223.33.xxx.35)

    탈모관리센터 다니니 좀나아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103 대법 “민간인 사찰 피해 김종익씨에 5억 배상하라” 2 이명박불법사.. 2016/04/06 587
545102 맏이 대접 어떤 식으로 해주시나요? 2 자식 2016/04/06 1,047
545101 박신양은 19 ㅇㅇ 2016/04/06 5,450
545100 천식ㆍ비염에대해 ㅡ멍청한 질문요 4 오로라리 2016/04/06 1,028
545099 만능티슈 1 만능세제 2016/04/06 2,137
545098 고3맘입니다...논술 어찌하고 계신지요? 21 걱정 2016/04/06 4,374
545097 밤에 날씨 춥죠? 3 추워 2016/04/06 765
545096 초등 공개수업에 가 보니 모두다 날씬 ㅜㅜ 10 슬퍼 ㅠㅠ 2016/04/06 4,115
545095 고양이만의 매력이 뭔가요 21 ㅇㅇ 2016/04/06 2,878
545094 세브란스 치주과 교수님 추천 부탁드려요. hay 2016/04/06 906
545093 황교익도 뭔데 저렇게 오버 하나요? 19 ..... 2016/04/06 5,153
545092 저희애보고 남자가 공부 잘해서 어따쓰냐고 9 .. 2016/04/06 1,684
545091 회사에서 입을 의류, 인터넷 쇼핑몰 추천 부탁드려요. 7 Bactro.. 2016/04/06 1,990
545090 알파고보다 130배 이상 빠른 국산슈퍼컴 만든다 2 세우실 2016/04/06 634
545089 베란다오징어님의 글에 힘입어 부엌 뒤집기 중~ 8 미스터임~ 2016/04/06 2,733
545088 바람피우는거 속이기 딱좋은방법-등산 9 ee 2016/04/06 5,848
545087 틴트 개봉후 1년이내에 버리세요? 2 수수한화장 2016/04/06 1,105
545086 외국으로 이삿짐 보내본 적 있으신 분 계신가요 5 이삿짐 2016/04/06 667
545085 로얄코펜하겐 어떤 라인이 제일 예쁜가요? 3 ... 2016/04/06 1,713
545084 남편이 지금 딴여자랑 등산하러 갔어요 51 부자살림 2016/04/06 29,154
545083 저희가 5억 대출 받아서 집 샀어요. 사례연구 14 ... 2016/04/06 8,703
545082 제과점 치즈케익..냉장실 몇일 보관 가능한가요 1 제과 2016/04/06 1,158
545081 파나마 페이퍼..아이슬란드 강타…총리 결국 사임 3 검은돈세탁 2016/04/06 913
545080 수도권 야권지지자 33% "당선될 후보에게 투표하겠다&.. 2 링크수정 2016/04/06 546
545079 문재인님 표창원님 나오세요~ 5 팩트티비 생.. 2016/04/06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