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국어 잘하려면 중학교때 최소한 이것만은 해둬야 한다는 것 있을까요

... 조회수 : 2,723
작성일 : 2015-11-08 22:05:11

중학교때 국어내신이야 범위가 정해져있으니,

성실하게 공부 열심히 하면 성적이 잘 나오는 것 같은데


막상 고등학교 국어는 범위가 있는 것도 아니고...국어점수 잘 받기가 쉽지 않다고들 하더라구요.


중학교때부터 논술학원, 국어학원 등을 다니면 도움이 될까요?

책 많이 읽는다고 국어성적 좋은 것도 아니다 하는 말씀들도 많이 하시고...


중학생때 최소한 국어공부

이 정도는 해둬야 한다는게  뭐가 있을까요?



IP : 203.254.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먹듯이 공부하면 되요
    '15.11.8 10:44 P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

    독서를 많이 안해도 되고
    다른 교재를 안해도 되요.
    오로지 국어 교과서만 파먹듯이 공부하면 되는데.. 이게 힘들죠.
    국어 교과서 정독으로 반복해서 읽고
    자습서의 구석에 코딱지만하게 쓰여진 정보도 파먹듯이 공부하고
    문제 풀 때 정답 오답 모두 다 한 글자 한 글자, 한 문장 한 문장 파헤쳐서 이해한다면
    중등 3년 동안 어지간한 개념, 문법, 어휘 다 됩니다.
    고등부에서는 내용을 확장하고 심화해나가는 과정이니까요.

    그러나 중학교 국어 내신이 쉬워서
    아이들이 그런 식으로 국어 공부를 하지 않아요.
    학원에서도 중등부 국어를 그렇게까지 가르치지 않는 곳도 많고.
    그러다가 고등학생이 되면 국어가 갑자기 어렵다고 느끼는데
    그거 중등 과정에서 개념을 다 훑고 지나간 것들이에요.

  • 2. ㅎㅎ
    '15.11.8 10:56 PM (180.224.xxx.106)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 가기 전 꼭 해야할 게 있어 보입니다.
    어머님 공부에 대한 마인드를 바꿔 보세요. ^^

    국어 능력을 어떻게 넓고 깊게 만들어줄지에 대해
    쓰려고 들어왔는데 어머님은 능력 향상이 아니라
    국어 시험을 잘 봤음 좋겠다..잖아요?

    독해력 늘고 국어 능력 올라가면..거기에 아이가 성실하다면
    국어시험 당연히 잘 봅니다.
    멀리 보고 아이 키웁시다.

    서울대는 그런 아이를 귀신같이 알고 데려가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서울대 가나? 에서
    서울대가 탐내는 그런 지적 능력을 갖춘 아이로 키워가시길. ^^

  • 3. 그럼, ㅎㅎ님
    '15.11.8 11:03 PM (203.254.xxx.53)

    국어 능력을 어떻게 넓고 깊게 만들어줄까요?로 질문 바꿀게요.
    중학생이므로 마냥 책 많이 읽어라 말고,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실천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4. 현재고2엄마
    '15.11.8 11:25 PM (183.103.xxx.222)

    중2부터 방학 때 고딩 대비 특강 그럼 여름 겨울 중3때 여름 방학 때 부터는 8개월짜리 고딩 대비반 선행이 있어요.

    국어 학원에요. 그거 들려주고 열심히 숙제 하고 하면 왠만한 아이들은 고등 때 성적 잘 나옵니다.
    중학교 때부터 책 읽기도 당연히 해야하고 특히나 영어가 안되어 있으면 고등때 수학 국어 과학 다 해야 하기 때문에 진짜 영어 문법도 꼭 여러번 해 주셔야 됩니다.

  • 5. ..
    '15.11.9 12:33 AM (61.102.xxx.45)

    중3전에 좋은 선생님 찾아서 한번 쭉 해주세요
    우리딸이 중학교 까지 국어 성적 별루더니만
    한번 해주고 부터는 쭉~~~1등급 나오고 수능까지 1등급 나왔습니다

  • 6. 원글
    '15.11.9 10:36 AM (222.106.xxx.90)

    답변주셔서 감사해요.
    점두개님은 국어과외를 시키셨단 말씀이신가요? 고등선행을 한번 쭉 해주셨다는 건지요...
    이과를 지망하고 있는데, 고등가서 국어어려워하는 학생들 많다는 말에 올려본거예요.

    동네 논술과 국어를 병행해서 하는 논술학원이 있는데, 문법도 시키고 어휘도 하면서 책도 읽히고 토론도 하더라구요. 숙제가 많아서 망설여지기는 하는데, 고등학교 가서 도움이 될지 아님 큰 도움은 안될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글 지워버린 ㅎㅎ님 말씀처럼, 국어능력 자체를 올려야 하긴 하는데...
    아무래도 국영수를 다해야 하는 마당엔 효율적으로 시켜야겠다 싶어서
    선배어머니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392 가방 샀는데 기분좋음 4 ㅎㅎㅎㅎ 2016/04/20 2,496
550391 (영작 질문) 근심이 깊어지다를 뭐라고 할까요? 2 eofjs8.. 2016/04/20 851
550390 나의 배우자가 속물이라면 11 2016/04/20 3,489
550389 네이버 검색해서 사는 바지락보다 서산댁님 바지락이 훨씬 맛날까요.. 4 가격차이가 .. 2016/04/20 1,544
550388 스마트폰 공기계로 기기변경하는 법...? 5 로잘린드 2016/04/20 6,223
550387 한미일 외교차관, 내일 3개월만에 회동 1 삼각동맹 2016/04/20 514
550386 최근에 임팩타민 사신분계신가요? 18 귀차니스트 2016/04/20 19,436
550385 요즘 카페에서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책 8종 1 ... 2016/04/20 886
550384 불금에 만들어먹을만한 음식 한개씩만 17 .. 2016/04/20 3,137
550383 돼지고기 어떤부위로 구워드셔요? 16 봄날 2016/04/20 2,288
550382 방판화장품 2 궁금 2016/04/20 918
550381 막차 타는 결혼 앞두고 있어요ㅠㅠ 104 .. 2016/04/20 25,123
550380 찰현미도 건강에 좋은가요? 1 건강밥 2016/04/20 1,478
550379 노유진 팟케스트 마지막이라니 넘 아쉽네요.. 10 아니 왜 2016/04/20 1,199
550378 능력이 뛰어난데 인품까지 뛰어난 사람은 3 ㅇㅇ 2016/04/20 1,873
550377 삼년 전 의사가 고혈압 약 먹으라 했는데.... 3 ... 2016/04/20 3,249
550376 서울대 대학원 심리학과 잘 아시는 분 6 뒤늦게 2016/04/20 6,126
550375 육즙이란 게 결국 피 아닌가요? 12 ddd 2016/04/20 4,358
550374 (19인가?)주니어 브라 사이즈요.. 3 19 2016/04/20 2,490
550373 배에서 꼬르륵소리가 너무 심하게 나요... 3 ... 2016/04/20 2,294
550372 일자목인데 C커브 조금 돌아왔네요 32 ..... 2016/04/20 9,279
550371 '국정원 동원 의혹' 어버이연합 "폐지 주워 운영 8 ㅇㅇㅇ 2016/04/20 1,453
550370 영어 고수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한문장만요..) 2 00 2016/04/20 681
550369 [BIFF를 지지하는 젊은 목소리 23] 양익준 감독의 '난 분.. 2 하오더 2016/04/20 919
550368 남자 와이셔츠 안에 입을 스킨색 런닝 찾아요~ 2 메리야쓰 2016/04/20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