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외벌이면 생활비외 돈쓰는건 터치 안해야하나요?

Dd 조회수 : 5,084
작성일 : 2015-11-08 20:57:24
예를 들어 시댁에 차를 바꿔준다거나 하는건..
현재 시댁 생활비도 남편이 드립니다
근데 뜬금없이 차 얘기하다가 차바꿔드릴까 하더라구요
저희는 외제차 두대를 쓰고 시댁은 국산 소나타를 쓰시는데 그렌저로 바꿔드릴까하구요 얼마 안탄 멀쩡한 차를 바꾼다니 당황스러운데
제가 하지말라고 할수있는 부분인가요?? 시댁일은 민감한 부분이라 웬만함 터치는 안하는 편이라서요 제가
IP : 211.195.xxx.12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벌이
    '15.11.8 9:01 PM (175.199.xxx.227)

    외벌인 데 외제차 두 대라면
    그냥 월급 외벌이 정도가 아니라 개인사업자 같으신 데
    부인 모르게 하는 것도 아니고 상의 하는 거면 쿨 하게 하라 하세여
    저라면 당신이 알아서 하세요
    할 거 예요

  • 2. 비슷
    '15.11.8 9:04 PM (61.81.xxx.22)

    이미 결정한거라면 해드리고
    다음부터는 통보가 아니라 상의하면 좋겠다고 얘기해요

  • 3. 원글
    '15.11.8 9:05 PM (211.195.xxx.121)

    그럴까? 라고 상의한거긴해요
    제가 기분 나빠할 상황은 아닌거죠?

  • 4. ...
    '15.11.8 9:06 PM (118.176.xxx.202)

    외벌이라서가 아니라

    생활비 쪼개서 시댁 차 바꿔드리자는거 아니고
    남편이 자기돈으로 해주고 싶다는거면

    저도 굳이 간섭하지 않을거 같네요.

  • 5. ..
    '15.11.8 9:06 PM (182.208.xxx.57)

    생활비 넉넉하게 내놓는 경우면
    남편이 자기 부모 위해
    자기가 번 돈을 쓰고 싶어하는데 못하게 할 명분이 없잖아요.

  • 6. 외제 차 두대라면
    '15.11.8 9:08 PM (180.230.xxx.163)

    원글님도 외제 차 타시는 건데 시부모님 그랜저 안된다고 하기엔 명분이 좀 약하네요.

  • 7. ...
    '15.11.8 9:09 PM (222.100.xxx.166)

    평소 씀씀이에 따라 다르겠죠.
    저는 일단 반대하는 의견 내봤다가 그래도 좀
    단호한거 같으면 그냥 하라해요.
    근데 전 제가 아껴쓰는 주의라 괜찮은데..
    나는 펑펑쓰면서 시댁은 주지마라하면 오해사기 좋죠.

  • 8. 그건
    '15.11.8 9:20 PM (175.209.xxx.160)

    원글님네가 외벌이임에도 외제차를 두대 굴리는데 시댁 차 바꿔드려도 되는 형편 같네요. 원글님이 돈 버는 거 아니면 할 말 없을 거 같아요. 나쁜 데 쓰는 것도 아니구요. 여자들도 자기가 벌면 자기 맘대로 친정에 쓰더라구요. 그럴 때 남편이 간섭하면 천하의 찌질한 놈 되구요.

  • 9. ....
    '15.11.8 9:22 PM (121.175.xxx.156)

    외벌이에 님에게도 넉넉한 남편이라면 뭐라하실게 아니지요.

  • 10. ....
    '15.11.8 9:23 PM (223.62.xxx.128)

    기분나빠할 상황 아니죠
    맞벌이에 내돈 터치도 아니고..
    그냥 내 생활의 큰 틀을 넘는 수준이 아닌거면
    가만 있어야죠

  • 11.
    '15.11.8 9:33 PM (78.87.xxx.163)

    남편이 생활비 넉넉히 주면 그 외에는 간섭 안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군요.
    그럼 여자가 가사 육아 남편 손 안 벌리고 전담하면 직장생활이든 전업이 추가 수입이 있든 거든, 본인이 버는 돈은 남편과 의견 조율 없이 맘대로 써도 되는건가요?

  • 12. .....
    '15.11.8 9:35 PM (115.10.xxx.10) - 삭제된댓글

    외벌이에 우리집은 낡은 차한대.
    근데 시댁은 멀쩡한 새차 그랜져로 바꿔준다.
    이러면 신경질 나죠.
    근데 이미 외제차 두대에서 집생활수준이 가늠 되는데 바꿔주셔도 되겠네욥

  • 13. 이런건
    '15.11.8 9:42 PM (182.208.xxx.57)

    역지사지해 보면 바로 답 나와요.

    여자가 버는 돈으로 친정부모에게 베풀고싶어하는데
    남편이 못하게 막는다면 그 남편이 어떻게 보일지....

  • 14. 기보적으로
    '15.11.8 9:49 PM (78.87.xxx.163) - 삭제된댓글

    저런 상황에서는 남편이 이야기 하면 부인이 동의하는게 맞다 봅니다.
    그렇지만 그런 부부끼리하는 합의와 조율이어야 하지 남편이 생활비 많이내면 뭐랄수 없냐 하는 의견은 동의가 안되네요.
    제가 위에 쓴것 처럼 그런식이면 아내가 가사 육아 내가 전담하니 내 돈에는 손대지 말라 내맘대로 하겠다와 동일한건데, 그게 무슨 부부인가요.

  • 15. 기본적으로
    '15.11.8 9:50 PM (78.87.xxx.163)

    저런 상황에서는 남편이 이야기 하면 부인이 동의하는게 맞다 봅니다.
    그렇지만 그런 부부끼리하는 합의와 조율이어야 하지 남편이 생활비 많이내면 뭐랄수 없냐 하는 의견은 동의가 안되네요.
    제가 위에 쓴것 처럼 그런식이면 아내가 가사 육아 내가 전담하니 내 돈에는 손대지 말라 내맘대로 하겠다와 동일한건데, 그게 무슨 부부인가요.

  • 16. 아직도모르나
    '15.11.8 10:00 PM (219.250.xxx.92)

    어차피남편맘이예요
    싫다고할명분이있건없건
    아무상관없어요

  • 17. 수준되는
    '15.11.8 10:05 PM (118.37.xxx.226)

    외벌이면.. 놔둬야죠

  • 18. ㅎㅎㅎ
    '15.11.8 10:09 PM (218.236.xxx.232)

    내가 기분 나빠할 상황이냐는 질문도 올라오네요...;;
    그렇다고 하면 기분 나빠하실 건지.

    남 얘기 듣고 괜히 분란 만들지 마세요.
    인터넷에 올라오는 얘기들 그냥 심심풀이로만 읽으세요.
    본인들은 글과는 딴판으로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 19. ..
    '15.11.8 10:27 PM (211.36.xxx.88)

    웃기는 여자네.
    자기는 외제차 타면서
    시부모님 그랜저는 왜 안된대.ㅋ

  • 20. ....
    '15.11.9 11:52 AM (58.146.xxx.43)

    시댁에 생활비정도. 일회성으로 차..그것도 그랜저 정도면
    그냥 넘어갈것 같아요.
    집사주고 막 이런거면 몰라도.
    본인도 외제차 두대 굴릴정도면요.

    그거 기분나빠하면서
    니가 번돈은
    나랑 우리둘이 낳은 자식만 쓰자고 하는거...결국 님에게 유리하지않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483 정청래가 울어요 당대표 17:31:30 100
1742482 평생 날씬 건강하게 사는 음식 습관 1 생각해보니 17:29:38 154
1742481 냉장고 왔어요. 이사못하겠어요. 1 ... 17:29:20 151
1742480 매생이 떡국인데 사골국물 이상할까요? 아리까리 17:28:37 23
1742479 주말인데 심심하네요 ㅡㅡ 17:28:22 55
1742478 이별의 부산정거장 노래를 웃으며 부르네 지금 티조 .. 17:28:22 51
1742477 혹시 요즘 배추에 풋내? 나나요? 내가예민? 17:26:19 30
1742476 민주당 당대포가 당대표되었어요 5 추카추카 17:25:09 555
1742475 대학 때 선교단체에 fdsa 17:22:32 90
1742474 “뒷다리 묶어 강제 교배” 강화 번식장서 300마리 구조 [개s.. 2 사지맙시다 17:22:29 547
1742473 청소 방법을 알려주세요 3 바닥청소 17:19:14 267
1742472 헬스장 다니시는 분들 질문 있어요 1 운동 17:18:46 140
1742471 치솟는 수도권 전셋값에 눈물나는 세입자들 12 서울사람 17:16:35 561
1742470 개성공단에서 만든 아동한복 참좋았는데 3 ㅇㅇ 17:16:09 269
1742469 소고기 척아이롤도 잘 손질하면 맛날까요? 1 소고기 17:11:32 174
1742468 민주당 당대표 선거 발표합니다. 13 ... 17:11:17 963
1742467 수서역에서 SRT 타러 가는 길에 샌드위치 파나요 점심 17:09:51 170
1742466 짜증내는 의사 14 Oo 17:08:32 722
1742465 정말 쌍커풀이 자연적으로 생겼어요. 3 .. 17:07:55 499
1742464 에어컨 앱 없었으면 어쩔뻔... 12 아후 16:50:10 1,859
1742463 남편돈으로 예적금주식펀드 다 해도 됩니다! 증여x 5 아이고 16:48:15 1,176
1742462 나이들면 무슨 재미로 사나요 9 궁금 16:45:00 1,409
1742461 기숙재수 학원 방학 5 재수생 16:41:30 408
1742460 인덕션 2구 2 전기 16:39:48 313
1742459 양동근 삽질해서 욕 무쟈게 쳐 먹고 있네 15 ... 16:38:12 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