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초면인 사람이나 동호회나 스터디라도
제가 뭔가 좋다고 하면
각자 호불호를 말하거나 그걸로 물꼬를 터서 대화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유독 회사에서만..각기 다른 회사인데
제가 뭔가를 좋다. 혹은 맛있다고 하면
"저 *** 진~~짜 싫어해요"
"으 그거 진~~~짜 맛없어"
이런 반응인 적이 있었어요.
그 두 가지는 딱히 호불호가 있을 아이템도 아니었고..
왠지 내가 말해서일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한 명은 부하직원이었고
한 명은 다른 부서지만 저랑 사이가 안 좋았던 여자였어요
평소에도 밥 먹으면서 **씨 사차원이다 내지는 좀 안 좋은 소리 종종 시전하던...
저런 말 하는 거 견제하는 건지
그냥 싫어서인지
국으로 가만히 있으면 안 되는 거였는지?
살면서 제가 뭔가 말할 때 구태여 일부러 너~~~~무 싫어라고 말하는 건
회사에서 처음 겪어봐요....
저러는 사람들 이유가 뭘까요????
태어나서 두 번이지만...너무 이상하고 상처가 되어서 82에 질문 여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