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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아실현으로 직장다니는 사람 있긴 있나요?

40대 직장맘 조회수 : 6,317
작성일 : 2015-11-08 17:17:17

밑에 여자는 자아실현으로 직장다니지 않으면 불행하다고 한 분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자아실현으로 직장다니는 사람 있긴 있는지 오히려 그게 궁금하네요.

 

전업을 선택하고 직장을 선택하는 것은 한 가정내에서 여자와 남자가

가장 합리적인 여건을 만들기 위해 선택하는 사항입니다.

육아와 보육에 대한 복지가 워낙 열악하다보니 부부가 같이 의논했을때 육아와 보육에 더 신경쓰는 것을 결정하면

여자가 전업이 되어 가사를 대부분 책임지는 거고

서로 돈에 좀 더 여유있는 삶을 살기를 서로 희망했으면

여자도 또한 직장을 다녀서 서로 같이 이루는 겁니다.

 

결혼은 결국 남과 여 서로 동등한 삶을 이루기 위해 사는 거지 의존할 수 있는 남자를

고르기 위해 결혼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만...

생계형으로라도 버티다가 보면 어느 순간 나자신도 모르게 전문가가 되어 있고 또한 보람도 느끼고

내가 번 돈과 내가 이룬 위치에 대해 자부심도 느낍니다

자아실현으로 직장다시는 님의 직장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내가 직장 다니다 힘들면 바로 관둬도 되냐고. 1초만에 조금도 망설임 없이 그래도 된다는 대답이

나오는 남자가 아니라면, 그 남자는 마음 깊은 곳에 한 점 비겁함이 남아있는 거예요..

=>제일 먼저 남자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삶에 대해서도 환상을 버리세요.

자신의 삶은 남자가 이뤄주는게 아니라 같이 이루는겁니다.

1초만에 망설임없이 그래도 된다.라고 하는 남자

1)금수저인 남자 -양가주에 한쪽이 큰 자산이 있어서 유산받을게 있어 내 월급으로 살아갈수 있다.

2) 지능형인 남자 - 자신의 남자다움을 보여준뒤 잘 달래서 직장생활을 하게 한다.

3) 대책없는 남자 - 자산형성이나 재테크에 전혀 관심없고 그냥 살아가보다 나중에 뼈빠지게 일했는데 집에서

                            돈 다썼다고 한탄할 남자.

40대 중반 직장맘으로 보이는 시각이네요.

 

 

 

 

 

IP : 220.123.xxx.27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11.8 5:18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변호사나 의사들중에 있지 않을까요.

    하긴 그바닥도 잘난척에 권위의식 쩔던데 ㅋㅋㅋㅋ

  • 2. 직장은
    '15.11.8 5:21 PM (67.6.xxx.48)

    아니지만 돈벌이가아닌 재미로 일합니다.
    자아실현인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남들을 감탄시킬만한 재주가있고 제가 만든 작품(?)이 누군가의 특별한 날이 된다는게 뿌듯하고 좋아서해요.
    캐릭터케잌 만드는 파티쉐에요.

  • 3. ..
    '15.11.8 5:22 PM (122.34.xxx.191)

    저도 자아실현으로 직장다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싶었어요. 생계형맞벌이 거의 다 그렇지 않나요?

  • 4. ㅇㅇ
    '15.11.8 5:24 PM (180.230.xxx.54)

    겸사겸사인 사람은 많겠죠.

  • 5. 도대체
    '15.11.8 5:25 PM (118.33.xxx.51)

    자아란 무엇이고 실현은 또 어떤걸까요?
    그 자아란 것이 직장을 다녀야만 실현이 되는 모양인데요, 그렇다면 돈벌이=자아실현이라는 건데 구태여 자아실현이라는 아리송한 용어를 사용할 거 뭐 있나요?
    그냥 돈벌이를 위해 직장 다닌다, 그러면 알아듣기도 쉽고 직장에 대한 책임감도 느껴지고 좀 좋을까요?
    어쨌든 자아실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남자분들도 화이팅~

  • 6. ㅇㅇ
    '15.11.8 5:25 PM (117.111.xxx.2)

    저런말하는 사람은 회사생활 일이년 해보고 망상으로 하는 말 같아요 진짜 웃겨요 남의 돈 받고 하는 일에 자아실현?ㅋㅋ

  • 7. ㅡㅡ
    '15.11.8 5:26 PM (223.62.xxx.14)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월급 받는 직장인들은 남녀 대다수가 자아실현보다 생계형이지요. 자기사업하지 않는 이상은 ...

    설마 취집을
    자아실현이라 말하지는 않겠지요.ㅎ

  • 8. ㅡㅡ
    '15.11.8 5:27 PM (223.62.xxx.14) - 삭제된댓글

    돈의 버는 크기는 달라도 한국에서 월급 받는 직장인들은 남녀 대다수가 자아실현보다 생계형이지요. 자기 적성에 맞는사업하지 않는 이상은 ...

    설마 그분은 취집을
    자아실현이라 말하지는 않겠지요.ㅎ

  • 9. 원글
    '15.11.8 5:28 PM (220.123.xxx.27)

    아~ 변호사나 의사들이나 사업가들중에도 있겠네요. 원래 잘난 남자..

    ㅎㅎㅎ 그들은 제외 시켰는데 ...

  • 10. 돈 받고,
    '15.11.8 5:31 PM (175.209.xxx.188)

    자아실현?
    그놈의 자아는 어케 생겨먹은겨…
    백인백색이지…
    생계형 맞벌이 안 하면,
    못 먹고 살 사람들은 아예 결혼도 하면 안되겠더라구요.
    그 ㅁ ㅊ ㄴ 논리대로면…
    게다가 동의 하는 댓글도 많다는게 더 미침.
    결혼이 동반자로 같이 삶을 끌고 가는게 아님.

  • 11. 우문에
    '15.11.8 5:31 PM (115.140.xxx.134)

    현답이네요

  • 12. 자아실현이 뭐더라
    '15.11.8 5:34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진짜 검색하러갑니다

  • 13. 딴소리
    '15.11.8 5:37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같지만...
    제 친구네는 부부가 완전히 다른 입장이더만요.

    친구 남편이 맞벌이란 소리 굉장히 싫어했어요.
    자기 부인은 자아실현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다...며 아주 발끈하더군요.

    그런 자기 부인이 하는 일을 돈벌이로 매도하는 거 불쾌하다길래 얼핏 깨인 남자같았는데...

    그런데, 어느 날 친구가 그런 남편의 얘기를 정면반박하더군요.

    나는 100프로 생계형이다...자아실현같은 소리 하고 있네...하더군요.

    입장차가 달라도 그리 다르던지...
    갑자기 그 얘기가 생각납니다.ㅎㅎ

  • 14. ㅂㅂ
    '15.11.8 5:38 PM (175.223.xxx.3)

    어디 마초만 하겠나요

  • 15. ㅋㅋㅋㅋㅋ
    '15.11.8 5:38 PM (121.137.xxx.252)

    자아실현타령하는 분들은 남편이 현 직장에서는 자아실현이 영 어려우니 회사그만두고 이직준비한다 하면 흔쾌히 그러라시겠지요...

  • 16. 자아실현이 뭐더라
    '15.11.8 5:39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개인이 지니고 있는 소질과 역량을 스스로 찾아내어 그것을 충분히 발휘하고 계발하여 자기가 목적한 이상(理想)을 실현하는 것.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뭐 대충하고 있네요
    좋아라는 안하지만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고 이상실현 까진 아니어도 월급받아서 먹고 싶은거 먹고 사고 싶은거 사고
    대충 행복하게 살고팠던 이상을 소소하게 실현한듯

  • 17. 딴소리
    '15.11.8 5:39 PM (119.14.xxx.20)

    같지만...
    제 친구네는 부부가 완전히 다른 입장이더만요.

    친구 남편이 맞벌이란 소리 굉장히 싫어했어요.
    자기 부인은 자아실현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다...며 아주 발끈하더군요.

    그런 자기 부인이 하는 일을 돈벌이로 매도하는 거 불쾌하다길래 얼핏 깨인 남자같았는데...

    그런데, 어느 날 친구가 그런 남편의 얘기를 정면반박하더군요.

    나는 100프로 생계형이다...자아실현같은 소리 하고 있네...하더군요.

    어찌 입장차가...달라도 그리 다르던지...
    갑자기 그 얘기가 생각납니다.ㅎㅎ

  • 18. 자아실현의 뜻
    '15.11.8 5:42 PM (118.33.xxx.51)

    '자기 자신의 능력과 개성을 충실하게 발전시켜 완벽하게 이루는 것. 영국의 철학자 그린(Green, T. H.)은 이것이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주장하였다.
    단지 돈을 벌기 위해 선택한 직장에서 자아실현의 기회를 가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돈많은 부모에게서 태어나 평생을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사는게 자아실현이라는 거네요.
    아~ 이부진이나 조현아는 정말 좋겠다~
    나는 부모도 가난하고 나도 가난하니 자아는 개나 줘야겠네~

  • 19. ㅇㅇ
    '15.11.8 5:43 PM (223.131.xxx.240)

    공감갑니다.
    저도 생계형으로 또 성취욕으로 꾸역꾸역 일하다보니
    또 일하면서 몰두해서 뭔가를 하는 순간이 좋기도 해서 일하다보니
    경력이 쌓이고 나도 모르는 사이 전문가 대접도 받게 되고 그렇게 되네요
    지금은 예전보다 열정은 줄었지만 일하는 재미는 좀더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한가지. 전 자아실현이라는 건 사회에서 돈버는 일 또는 남의 인정을 받는 일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잘못된 교육을 받은 것 같아요.
    자아실현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성취하는 단순한 개념은 아닌것 같네요.
    그것보단 나와 남을 사랑하고 나 자신을 용서하고 타협해 나가는,, 등등의
    인격과 삶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합ㄴ디ㅏ.

  • 20. ㅇㅇ
    '15.11.8 5:45 PM (211.222.xxx.250) - 삭제된댓글

    생활에 일조하면서 힘들지만 일이 좋습니다~
    일이 없다면 편하겠지만 지금만큼 다채로운 삶이 아닐듯..

  • 21. 샬랄라
    '15.11.8 5:49 PM (125.176.xxx.237)

    이부진 조현아도 아닐껄요

  • 22. ㅎㅎ
    '15.11.8 5:51 PM (67.6.xxx.48) - 삭제된댓글

    큰 사업가집 딸인 친구....나는 아빠일하기 너무 싫은데 울 아빠가 자꾸 이거저거시켜서 너무 불행하다는 친구있어요.

  • 23. 샬랄라
    '15.11.8 5:51 PM (125.176.xxx.237) - 삭제된댓글

    알고 보면 일이있는 삶이 훨씬 더 단조롭죠

  • 24. 원글
    '15.11.8 5:51 PM (220.123.xxx.27)

    자아실현이라 ...

    어쩌다 직업을 3번이나 바꾼 전적이 있습니다.

    전혀 다른 직업이라 정말 밑바닥부터 시작하기에 버텨야 된다고 생각했고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내가 선택했기에 최선을 다해보고 그만두자 라는 오기...?)

    자아실현이라는게 웃기는게

    그 직업 하나 하나 버티다보니 소질 (세월에서 버티다 얻는 노하우)
    역량 (열심히 메모하고 익히려는 자세) 만 있으면 어느정도는 대부분 계발
    되고 -변호사 판검사정도의 전문직이 아닌다음에야 대충 ㅠㅠ
    자기가 목적한 이상을 실현( 어느정도 그에 준하는 월급)이 되더라고요.

    자아실현 조차도 생각하기 나름인데 너무 남자에 의존적인 생각만 가진 일부 여자분들이 있어 안타까워 적었습니다.

  • 25. ㅎㅎ
    '15.11.8 5:52 PM (67.6.xxx.48)

    큰 사업가집 딸인 친구....나는 아빠일하기 너무 싫은데 울 아빠가 자꾸 이거저거시켜서 너무 불행하다는 친구있어요.
    이부진이 신라호텔 경영하는게 자아실현이 아닐수도있고 조현아가 대한항공 기내식 담당 부사장하는게 너무 싫을수도 있어요.
    나는 다른 사업하고싶은데 아빠가 시켜서 하는걸수도 있으니까요.

  • 26. ㅇㅇ
    '15.11.8 5:53 PM (223.131.xxx.240)

    돈만 많다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고 자아실현하는 건 아니죠.;;;;
    돈을 벌기 위해 직장생활을 한다고 해서 자아실현을 할 수 없는 것도 아니구요.
    돈도 벌지만,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고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성숙해가는 것
    그것도 자아실현의 일부라고 생각해요.

    돈만 많으면 뭐하나요. 자기가 하고 싶은게 뭔지 모를수도 있고
    무소불위 권위의식 속에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조차 알아가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과의 소통도 모른채로 살아갈수도 있어요.

  • 27. 샬랄라
    '15.11.8 5:53 PM (125.176.xxx.237)

    알고 보면 일이있는 삶이 훨씬 더 단조롭죠

    패키지여행이 여행 잘하는 사람의 자유여행보다
    더 단조로운것 같이요

  • 28. ㅎㅎㅎ
    '15.11.8 5:55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이부진조현아도 돈 안되는 일은 안 합니다.

    자기 명의로 건물 한 채는 있는 사람들만 자아실현 직업인으로서의 최소 조건을 갖춘 거지 그 이하는 좀 솔직하게 삽시다!
    남편의 근로소득이 높은데도 나는 직장을 계속 다니니 자아실현인이다? 이것도 캣소리죠.
    근로소득은 언제 무슨 사정으로 끝이 날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더 나아가 배우자의 소득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니까요.

  • 29.
    '15.11.8 5:58 PM (182.208.xxx.57)

    원글님 글에 동의해요
    반론도 아까운 어이 없는 글에 현답으로 정리하셨네요.

  • 30. ㅋㅋ
    '15.11.8 6:00 PM (175.116.xxx.177)

    먹고 살기 위해 돈 버는 모든 노동은 신성한 일입니다
    (불법적인 일 말고요)

    그 돈으로 나와 내 가족의 의식주가 해결되고 그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으니까요
    (내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여행, 취미 등등 모두 돈이 있어야 가능하니까요)

    근데 돈이 안 중요해요?
    근데 돈 때문에 일하면 불행하다고요?

    돈 때문에 일하는 건 부끄럽고 자아실현이라는 이름이라도 붙이면 자기가 좀 더 잘나보이는 건지

    정말 자신이 자아실현 때문에 일하면 열정페이 받고 일하시던가요

  • 31. 샬랄라
    '15.11.8 6:05 PM (125.176.xxx.237)

    자아실현이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투잡이라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생계를위해
    하나는 급여와 관계없이 이상을위해

  • 32. ^_^
    '15.11.8 6:06 PM (119.192.xxx.81)

    패리스 힐튼은 자아실현 해보겠다고 연기자 선생님 붙여가며 연기도 하고 앨범도 내보고 패션 사업도 하고 그러더만요.

  • 33. ㅁㅁ
    '15.11.8 6:08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자아실현 [自我實現]국어

    [철학] 자기 자신의 능력과 개성을 충실하게 발전시켜 완벽하게 이루는 것

    자아실현이란게 뭔 외계단어쯤 되나요

  • 34. 남자들아
    '15.11.8 6:08 PM (39.120.xxx.159)

    가정에 돈벌어ㄴ오는 짐은 남자들이 져야 한다
    여잔 자아실현 정도로 그냥 가볍게 직장 다녀야 하구
    여자가 생계 유지를 위해 일하면 불행해진다
    남자가 생계 유지를 위해 일해서 불행하더라도 그건 남자 몫이다
    여자들은 남자보다 약한 존재라서 남자가 보호해주지 못해서 불행해지면
    남자탓이다
    알겠냐...남자들아...여자보고 같이 거들어달라고 하지마라
    여자팔자가 힘들어지면 안되는거란다

  • 35. .개뿔
    '15.11.8 6:11 PM (58.143.xxx.38)

    자아 실현은. 일하면서만 생기는 건가요?
    전 돈만 많으면 (로또 당첨밖에 가능성 없음) 과감히 직장 때려치우고..
    아이들 학원도 데려다주고 간식도 해주고..
    여행도 다니고 그리 살고 싶네요..
    이리 사는것도 자아실현이죠..돈은 못벌어도 봉사 활동하는것도 자아실현이겠죠

  • 36. 원글
    '15.11.8 6:27 PM (220.123.xxx.27)

    자아실현이 꼭 일을 하면서 이루는 것 아닌것 같습니다.

    제 친구같은 경우 꼭 아이는 내손으로 키우고 싶다고 해서 결혼할때도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남자랑 결혼했

    고 신혼때 잠깐 직장 다니다 아이 가지면서 육아에 전념하더라고요.

    늘 집에 있는 엄마가 따뜻하게 반겨주는 집....

    아이 대학들어갈때 아이가 엄마가 제일 힘이 되어주었다고 할때 그렇게 눈물이 나더래요.

    내 친구같은 경우도 자아실현에 속하겠죠.

    전업이래도 온 가족이 다같이 응원하고 다 같이 아껴쓸수 있는 여건이라면 ...? 자아실현이 된거겠죠?

    아니면 봉사라든지....^^

  • 37. 덧붙여
    '15.11.8 6:27 PM (58.143.xxx.38)

    전 돈만 많으면 남편도 일 안하게 하고 싶어요.
    자이실현이고 뭐고 그냥 남편이랑 편히 살고 싶어요~

  • 38. ...
    '15.11.8 6:34 PM (112.186.xxx.96)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 글 읽고 좀 불편했었는데 마음에 위안이 되었네요
    저는 넉넉하고 여유롭지도 않고 먹고 살기 위해 꾸역꾸역 일하는 사람인데
    스스로를 불행하다 여기고 싶지 않네요^^

  • 39. 맞네요
    '15.11.8 7:10 PM (58.226.xxx.153)

    부부의 더 가치있게 여기는 가치데로 결정하는 사항

  • 40. dd
    '15.11.8 7:15 PM (114.200.xxx.216)

    전 제 직업이 너무 좋은데요..제가 좋아하는 영어 쓰면서 인간관계스트레스 없이 적지 않은 돈 벌 수 있어서요..저는 애둘 있는 재택근무자예요..그대신 전 요리가 너무 싫어요...요리는 싫고 그냥 제 일만 하고 살고싶어요...

  • 41. 저요
    '15.11.8 7:26 PM (110.70.xxx.142) - 삭제된댓글

    직장생활 22년차인데 제 벌이가 생계에 직결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결혼후에도 일을 안 놓고 계속 직장 다니고 있는데요
    몸은 무척 힘들지만 정년까지 다닐거예요
    남편 연봉이 저보다 세 배정도 많아서 꼭 제 벌이가 필요한건 아닌데요
    그냥 저는 일하는게 좋고 제 스스로를 위해 경제적 여유를 확보하는게 좋습니다

  • 42. 희망사랑
    '15.11.8 7:42 PM (180.69.xxx.227)

    윗댓글쓰신 분 혹시 어떤일 하시는지 간략히라도 알려주실수 있나요..!

  • 43. ...
    '15.11.8 7:53 PM (125.130.xxx.144)

    전 변호사지만... 생계형이네요.
    이 직역도 거의 생계형이에요.
    한다해도 자아실현하면 생계가 어려워서요.
    어떤분은 인권변호사? 일 때문에 사무실 접고
    학원강의하시더라구요.

  • 44. ..
    '15.11.8 8:47 PM (61.102.xxx.45)

    와.....
    요즘 세대들은 이렇게 생각하는군요
    놀라고 갑니다

    저는 50대 초반,,,디자인 전공했구요
    대기업 디자이너로 근무도 했구, 결혼후엔 남편과 외국서 공부도 했고 일도 했구
    귀국후엔 임신,출산,육아로 어쩔 수 없이 전업 했지만,,,
    한번도 일 하고 싶은 제 꿈을 놓은적 없어요
    뭐 꼭 남편이 높은페이 받아서, 친정이 부자여서...그런 환경은 차치하고
    제 능력으로 일 해서,,,그 보답으로 돈을 받아,,,의식주 해결과 아울러 더 큰 꿈을 갖고 이루기 위해
    준비 할 수 있는 돈을 번다는건...
    무척 뿌듯하고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어요...지금도 그렇구요

    건강한 성인이라면,,,,내 능력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거
    그건 참 멋진 일인데...
    세상이 너무 힘든건가요?


    놀고 먹구사는 사람들을 부러워 하는 이 사회 풍토가...참 개탄스럽네요
    어디부터 잘 못 된것인지....ㅉㅉㅉ

  • 45. wii
    '15.11.8 9:02 PM (175.194.xxx.141) - 삭제된댓글

    전업 아닙니다만 자아실현이 최우선이라 일하고 있습니다.
    일단 급여가 매우 높아 그 자체가 좋기도 합니다만. 그 동안 번 돈이면 아껴 살면 노후 대책 충분하고. 2-3년 더 벌면 여유로운 노후도 가능합니다. 목표액에 도달하면 그 후에 버는 돈은 ㅓㅇ펑 쓸 생각이지만 쓸 생각이지만. 제 일에서 성장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하거나 재미가 없다고 느껴지면 그때 그만 둘 생각입니다.

    같은 업종에 있는 어떤 사람은 솔직히 이 분야에서 살짝 역량이 부족하기도 하고 가끔 욕도 먹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은 소명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생계때문에 참는다고요? 수도권 신도시에 20층 빌딩 상속받은지 오래 됐습니다. 그래도 이 일이 좋다고 합니다.

    사람이 다 비슷한 눈 높이에서 비슷하게 살 거라고 생각하시나 본데, 그렇진 않습니다.

  • 46. wii
    '15.11.8 9:05 PM (175.194.xxx.141) - 삭제된댓글

    전업 아닙니다만 자아실현이 최우선이라 일하고 있습니다.
    일단 급여가 매우 높아 그 자체가 좋기도 합니다만. 그 동안 번 돈이면 아껴 살면 노후 대책 충분하고. 2-3년 더 벌면 여유로운 노후도 가능합니다. 목표액에 도달하면 그 후에 버는 돈 펑펑 쓸 생각이지만 그렇다고 일 그만둘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그만둔다면 내가 더 이상 성장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하거나 재미가 없을 때지. 생계가 보장됐기 때문이 아닙니다.

    같은 업종에 있는 어떤 사람은 솔직히 이 분야에서 살짝 역량이 부족하기도 하고 가끔 욕도 먹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은 소명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생계때문에 참는다고요? 수도권 신도시에 20층 빌딩 상속받은지 오래 됐습니다. 그래도 이 일이 좋다고 합니다.

    사람이 다 비슷한 눈 높이에서 비슷하게 살 거라고 생각하시나 본데, 그렇진 않습니다.

    또한 사람이 자기 생계는 자기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것. 그러려고 일하는 행위 숭고하다고 생각합니다.

  • 47. wii
    '15.11.8 9:06 PM (175.194.xxx.141) - 삭제된댓글

    네. 있긴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생계때문에 일한다고 보시나요?
    대통령 까진 아니어도 생계를 떠나 일하고 있는 사람이 제 주위엔 좀 많네요. 저 포함해서요.

  • 48. 원글
    '15.11.8 9:27 PM (220.123.xxx.27)

    생계형이 아니라니 부럽네요.

    제가 말한 이유는 생계형으로 직장다니는 것이 불행하다는 말도 않되는 글을 내세운 베스트 글 때문이었습니

    다. 그것도 여자만이... 남자는 생계형이 불행하지 않을 이유는 또 뭔가요?

    자아실현을 못하는 직장을 다니면 그 사람 인생은 불행한가요?

    자아실현을 하며 일하는 사람들은 생계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보고 불행하다 할 수 없는거죠.

    프로라는 것은 어떤 경우에라도 자아실현을 하는 경우에라도 늘 즐겁지 않으며 늘 내 자신의 최대치를 뽑아

    내야하며 때로는 비굴함과 때로는 눈물도 억울함도 감수해야하는거지 않나요?

    자아실현을 위해 희생하는 어느 부분도 있을테고 생계를 위해 얻는 어느부분도 있을테죠.

    그것조차 알지 못하면서 생계를 위해 일하면 불행하다는 말을 쉽게 하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는겁니다.

  • 49. 초록
    '15.11.8 10:00 PM (115.136.xxx.176)

    원글님 글에 동의해요
    반론도 아까운 어이 없는 글에 현답으로 정리하셨네요.
    22222222222222222

  • 50.
    '15.11.8 11:23 PM (218.54.xxx.29)

    제친구는 저랑 메신저로 일하기싫다 집에 가고싶디 하다가도.
    그래도 자기친구 누구는 자기를 부러워한다 자기능력으로 돈벌어먹고 산다고..자기는 그래도 회사다는게 좋다라고 하는데 ...
    그냥 자위같더군요.
    솔직하지 못하고.다니기 싫으면서 돈때문에 다니면서도 아닌척..
    저도 일하고ㅈ있지만 순전히 돈때문입니다.
    전업도 해봤고 전업일때 느끼는 무의미함?무기력함도 없진않았지만 회사다니는건 돈버는괴로움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아요.

  • 51. .............
    '15.11.9 12:10 AM (121.137.xxx.104) - 삭제된댓글

    먹고 살기 위해 돈 버는 모든 노동은 신성한 일입니다 222222222
    (불법적인 일 말고요)

  • 52. ..
    '15.11.9 2:08 A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동의합니다.
    아까 그글 상대할 가치도 없는 글이라 패스했어요.
    자아실현은 개뿔,
    자아실현 시켜주는데 월급 안준다고 하면 그 직장 다닐 사람 몇이나 되겠어요?
    남자가 다니는 직장만 직장이고 며느리가 다니는 직장은 놀이터라 생각하는 시모 마인드가 딱 그거죠.
    직장은 남녀막론하고 전쟁터예요.
    한번도 직장 다녀본적 없는 전업이거나 잠깐 다니고 만 여자가 망상하는거 같았어요.
    참고로 전 직장 17년차입니다.

  • 53. ..
    '15.11.9 2:08 A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동의합니다.
    아까 그글 상대할 가치도 없는 글이라 패스했어요.
    자아실현은 개뿔,
    자아실현 시켜주는데 월급 안준다고 하면 그 직장 다닐 사람 몇이나 되겠어요?
    남자가 다니는 직장만 직장이고 며느리가 다니는 직장은 놀이터라 생각하는 시모 마인드가 딱 그거죠.
    직장은 남녀막론하고 전쟁터예요.
    한번도 직장 다녀본적 없는 전업이거나 잠깐 다니고 만 여자가 망상하는거 같았어요.
    참고로 전 직장 17년차 여성입니다.

  • 54. ..
    '15.11.9 2:09 A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동의합니다.
    아까 그글 상대할 가치도 없는 개소리라 패스했어요.
    자아실현은 개뿔,
    자아실현 시켜주는데 월급 안준다고 하면 그 직장 다닐 사람 몇이나 되겠어요?
    남자가 다니는 직장만 직장이고 며느리가 다니는 직장은 놀이터라 생각하는 시모 마인드가 딱 그거죠.
    직장은 남녀막론하고 전쟁터예요.
    한번도 직장 다녀본적 없는 전업이거나 잠깐 다니고 만 여자가 망상하는거 같았어요.
    참고로 전 직장 17년차 여성입니다.

  • 55. ..
    '15.11.9 2:11 A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동의합니다.
    전 직장 17년차 여성인데요.
    아까 그글 상대할 가치도 없는 개소리라 패스했어요.
    자아실현은 개뿔,
    자아실현 시켜주는데 월급 안준다고 하면 그 직장 다닐 사람 몇이나 되겠어요?
    남자가 다니는 직장만 직장이고 며느리가 다니는 직장은 놀이터라 생각하는 시모 마인드가 딱 그거죠.
    직장은 남녀막론하고 전쟁터예요.
    한번도 직장 다녀본적 없는 전업이거나 잠깐 다니고 만 여자가 망상하는거 같았어요.

  • 56. ..
    '15.11.9 2:15 A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동의합니다.
    전 직장 17년차 여성인데요.
    아까 그글 상대할 가치도 없는 글이라 패스했어요.
    자아실현은 개뿔,
    자아실현 시켜주는데 월급 안준다고 하면 그 직장 다닐 사람 몇이나 되겠어요?
    남자가 다니는 직장만 직장이고 며느리가 다니는 직장은 놀이터라 생각하는 시모 마인드가 딱 그거죠.
    직장은 남녀막론하고 전쟁터예요.
    한번도 직장 다녀본적 없는 전업이거나 잠깐 다니고 만 여자가 망상하는거 같았어요.

  • 57. ㅇㅇ
    '15.11.9 2:38 AM (218.153.xxx.56) - 삭제된댓글

    이런것도 자아실현이라 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제경우는 돈은 많을수록 좋은거니 돈때문에 일하는게 전혀 아니라고는 말 못하지만
    시간 주체하기 힘들고, 집에있으면 퍼지고 게을러지고, 뭔가 내 능력(별건아니지만)을 발휘해서 가치창출을 하고있다는 느낌이 좋고,
    그래서 일하러 가요.
    회사다니면서 젤 좋은건 아침에 산뜻하게 출근해서 커피나 차 한잔 놓고 컴퓨터 켜고 이것저것. 한30분은 그냥 개인적인일하고 놀거든요. 신문도보고 메일체크하고 가계부정리도하고..
    월급날도 보상주어지니 좋구요
    맛난 점심 먹는것도 좋고. 가끔 점심시간에 근처 백화점 가서 한바퀴 돌고 아이쇼핑하는것도 소소한 재미고..
    업무 깔끔하게 해서 결재받고 났을때도 좋고.

    사실 살림으로는 크게 인정받을자신이 없는데(소질없음)
    돈벌어오면 남편도 인정해주고.
    1년 휴직한적 있는데 딱히 휴직한다고 제가 일안하고 남는 그 시간에 대단한 일을 하게되지않더라구요.
    꽃꽂이,미술,음악 등 배웠는데 물론 재미는 있습니다만..그래도 뭔가 나의 일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확고해지는 기간이었어요
    저는 아이없지만 애있는 회사분들 보면 집에서 육아만 하는거보다 회사나오는게 차라리 편하다고도 하더라구요..
    물론 이 모든건 야근거의없고 업무나 사람 스트레스도 별로 없는 직장이기에..가능한 거 같아요.

  • 58. ㅇㅇ
    '15.11.9 2:41 AM (218.153.xxx.56) - 삭제된댓글

    이런것도 자아실현이라 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제경우는 돈은 많을수록 좋은거니 돈때문에 일하는게 전혀 아니라고는 말 못하지만
    시간 주체하기 힘들고, 집에있으면 퍼지고 게을러지고, 뭔가 내 능력(별건아니지만)을 발휘해서 가치창출을 하고있다는 느낌이 좋고,
    그래서 일하러 가요.
    회사다니면서 젤 좋은건 아침에 산뜻하게 출근해서 커피나 차 한잔 놓고 컴퓨터 켜고 이것저것. 한30분은 그냥 개인적인일하고 놀거든요. 신문도보고 메일체크하고 가계부정리도하고..
    월급날도 보상주어지니 좋구요
    맛난 점심 먹는것도 좋고. 가끔 점심시간에 근처 백화점 가서 한바퀴 돌고 아이쇼핑하는것도 소소한 재미고..
    업무 깔끔하게 해서 결재받고 났을때도 좋고.

    사실 살림으로는 크게 인정받을자신이 없는데(소질없음)
    돈벌어오면 남편도 인정해주고.
    1년 휴직한적 있는데 딱히 휴직한다고 제가 일안하고 남는 그 시간에 대단한 일을 하게되지않더라구요.
    꽃꽂이,미술,음악 등 배웠는데 물론 재미는 있습니다만..그래도 뭔가 나의 일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확고해지는 기간이었어요
    더불어..남편도 제가 일안하는 기간엔 제가 집안일 잘하기를 은근히 바라더라구요. 평소엔 남편이 집안일을 저보다 더 많이 하면서도 생색 한번 안내더니. 바깥일을 안한다는 것이 집안일을 더 해야함을 의미한다면 그냥 일하는게 낫겠더라구요
    그리고 일할때 남편이랑 대화할 거리도 많아져서 좋고요
    저는 아이없지만 애있는 회사분들 보면 집에서 육아만 하는거보다 회사나오는게 차라리 편하다고도 하더라구요..
    물론 이 모든건 야근거의없고 업무나 사람 스트레스도 별로 없는 직장이기에..가능한 거 같아요.

  • 59. ㅇㅇ
    '15.11.9 2:42 AM (218.153.xxx.56)

    이런것도 자아실현이라 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제경우는 돈은 많을수록 좋은거니 돈때문에 일하는게 전혀 아니라고는 말 못하지만
    시간 주체하기 힘들고, 집에있으면 퍼지고 게을러지고, 뭔가 내 능력(별건아니지만)을 발휘해서 가치창출을 하고있다는 느낌이 좋고,
    그래서 일하러 가요.
    회사다니면서 젤 좋은건 아침에 산뜻하게 출근해서 커피나 차 한잔 놓고 컴퓨터 켜고 이것저것. 한30분은 그냥 개인적인일하고 놀거든요. 신문도보고 메일체크하고 가계부정리도하고..
    맛난 점심 먹는것도 좋고. 가끔 점심시간에 근처 백화점 가서 한바퀴 돌고 아이쇼핑하는것도 소소한 재미고..
    업무 깔끔하게 해서 결재받고 났을때도 좋고.

    사실 살림으로는 크게 인정받을자신이 없는데(소질없음)
    바깥일하는건 월급이라는 성과가 눈에 딱 보이고 어디 나가면 이런일합니다~말할수 있다는 점에 남편도 인정해주고.
    1년 휴직한적 있는데 딱히 휴직한다고 제가 일안하고 남는 그 시간에 대단한 일을 하게되지않더라구요.
    꽃꽂이,미술,음악 등 배웠는데 물론 재미는 있습니다만..그래도 뭔가 나의 일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확고해지는 기간이었어요
    더불어..남편도 제가 일안하는 기간엔 제가 집안일 잘하기를 은근히 바라더라구요. 평소엔 남편이 집안일을 저보다 더 많이 하면서도 생색 한번 안내더니. 바깥일을 안한다는 것이 집안일을 더 해야함을 의미한다면 그냥 일하는게 낫겠더라구요
    그리고 일할때 남편이랑 대화할 거리도 많아져서 좋고요
    저는 아이없지만 애있는 회사분들 보면 집에서 육아만 하는거보다 회사나오는게 차라리 편하다고도 하더라구요..
    물론 이 모든건 야근거의없고 업무나 사람 스트레스도 별로 없는 직장이기에..가능한 거 같아요.

  • 60. ..
    '15.11.9 4:08 A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동의합니다.
    전 직장 17년차 여성인데요.
    아까 그글 상대할 가치도 없는 글이라 패스했어요.
    자아실현은 개뿔,
    자아실현 시켜주는데 월급 안준다고 하면 그 직장 다닐 사람 몇이나 되겠어요?
    제 나이나 경력 정도 되는 여자들, 미혼이어도 전부 힘들고 때려치고 싶은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다닌다고 합니다.
    아들이 다니는 직장만 직장이고 며느리가 다니는 직장은 놀이터라 생각하는 시모 마인드가 딱 그거죠.
    직장은 남녀막론하고 전쟁터예요.
    한번도 직장 다녀본적 없는 전업이거나 잠깐 다니고 만 여자가 망상하는거 같았어요.

  • 61. ....
    '15.11.9 8:54 AM (211.114.xxx.245)

    동의합니다.
    전 직장 17년차 여성인데요.
    아까 그글 상대할 가치도 없는 글이라 패스했어요.
    자아실현은 개뿔,
    자아실현 시켜주는데 월급 안준다고 하면 그 직장 다닐 사람 몇이나 되겠어요?
    제 나이나 경력 정도 되는 여자들, 미혼이나 기혼이나 전부 힘들고 때려치고 싶은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다닌다고 합니다. 생계 상관없다면 때려친다는 여자들이 대다수예요.
    아들이 다니는 직장만 직장이고 며느리가 다니는 직장은 놀이터라 생각하는 시모 마인드가 딱 그거죠.
    직장은 남녀막론하고 전쟁터예요.
    한번도 직장 다녀본적 없는 전업이거나 잠깐 다니고 만 여자가 망상하는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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