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돌아가신건 아니고요...
제가 회사때문에 따로 나와 살거든요
저는 서울 엄마는 시골..
독립한지 몇년 됬는데 요즘 제가 몸이 많이 안좋더라고요
병이 딱히 있는건 아닌데
원래도 체력이 많이 약한 편이에요
혼자 살면서 잘 못챙겨 먹고 회사 일은 많고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정말 몸이 깔아 지는 느낌이랄까요
안될꺼 같아 보약도 지어 먹어 보고 했는데도 그냥 그래요
어제까지 회사 나가서 일 하고 오늘 겨우 좀 쉬는데
너무 힘든거에요
머리가 어지럽고 속도 매스껍기까지 하고요
제가 먹는걸 많이 좋아하는데 입맛도 한개도 없어요
머리도 잘 안빠졌는데 몸이 안좋아서 인지 머리도 숭숭 빠지고..
그냥 회사고 뭐고 다 때려치고 ㅇ엄마 있는데 가서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쉬고 싶어요
몸이 왜이리 힘든걸까요
사람들이 저 볼때마다 얼굴 너무 상했다
어디 아프냐
얼굴 헬쓱하다..이게 인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