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이 아파서 그런가..엄마 보고 싶어요....

,,,,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15-11-08 17:16:00

엄마가 돌아가신건 아니고요...

제가 회사때문에 따로 나와 살거든요

저는 서울 엄마는 시골..

독립한지 몇년 됬는데 요즘 제가 몸이 많이 안좋더라고요

병이 딱히 있는건 아닌데

원래도 체력이 많이 약한 편이에요

혼자 살면서 잘 못챙겨 먹고 회사 일은 많고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정말 몸이 깔아 지는 느낌이랄까요

안될꺼 같아 보약도 지어 먹어 보고 했는데도 그냥 그래요

어제까지 회사 나가서 일 하고 오늘 겨우 좀 쉬는데

너무 힘든거에요

머리가 어지럽고 속도 매스껍기까지 하고요

제가 먹는걸 많이 좋아하는데 입맛도 한개도 없어요

머리도 잘 안빠졌는데 몸이 안좋아서 인지 머리도 숭숭 빠지고..

그냥 회사고 뭐고 다 때려치고 ㅇ엄마 있는데 가서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쉬고 싶어요

몸이 왜이리 힘든걸까요

사람들이 저 볼때마다 얼굴 너무 상했다

어디 아프냐

얼굴 헬쓱하다..이게 인사네요

 

IP : 221.147.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먹고 살자고
    '15.11.8 5:28 PM (115.41.xxx.221)

    돈버는건데
    소고기 사다가 구워먹어요.

    보약보다 밥을 잘챙겨드세요.
    과일 야채 계란 두부 이런거로 냉장고좀 채워놓고 아프고 엄마찾지말고
    자기몸 자기가 챙기며 씩씩하게 사세요.

    비오는데 전기장판 뜨시게 틀고 땀 확빼시구요.

  • 2. 이궁...
    '15.11.8 5:36 PM (223.62.xxx.94)

    날씨도 이런데다가 몸도 아프다고 하고....
    첫댓글 쓰신 분 옳으신 글만 쓰셨네요
    내몸 내 스스로 챙겨가며 살아야 해요
    마음 약하게 먹지 말고 힘내서 씩씩하게 살아야죠
    갈수록 힘들어지는 세상 이잖아요
    밥 거르지말고 잘 챙겨 드시고 따뜻하게 푹 자고 일어남
    좀 괜찮아 지실 거에요
    힘내세요!!!!

  • 3. ㅇㅇ
    '15.11.8 6:27 PM (223.131.xxx.240)

    몸이 힘든 것보다 스트레스 때문인 거 같네요.
    저도 그렇거든요.
    특히 사회초년병일땐 야근 밤샘도 수없이 하느라 몸도 피곤했지만
    사회생활 상사 스트레스가 더 컸던 거 같아요.
    속도 늘 안 좋고, 힘이 하나도 없고 깔아진다는 말 딱 그랬어요.

    지금은 프리랜서로 일하는데, 상사스트레스가 없으니 예전에 시달렸던 피곤함과는 다르더라구요.

    에휴. 어쩌겠어요. 겪어야 하는 과정인데요.
    타인의 평가나 의견에 스스로를 너무 힘들게 하지 말도록 해보세요.
    그리고 누구나 잘못할 수 있으니,, 실수에 너무 자책하지 말고 맘편히 일하려고 해보시구요.
    힘내요.!!

  • 4. ....
    '15.11.8 6:45 PM (31.49.xxx.244)

    내 얘기 보는 줄 알았어요.
    힘내세요. 저는 먹는거에 신경 쓰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435 압력솥 밥할 때 누룽지 없이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10 질문요 2016/02/03 3,093
524434 콘서트홀에서 피아노 소리가 3 ㅇㅇ 2016/02/03 815
524433 제가 지인들에게 밥을 한번 샀는데, 싫은사람것도 같이 사는 바람.. 15 ........ 2016/02/03 5,049
524432 성당 다니시는분들께 묵주기도 질문드려요 1 ;;;;;;.. 2016/02/03 893
524431 10년차 주부 결로 곰팡이 관리 1 결로 2016/02/03 1,872
524430 관세사 좋은 직업인가요? 7 fdsfs 2016/02/03 4,419
524429 눈썹 잘못 밀어서 길러야 하는데.. 한달이면 될까요? 눈썹 2016/02/03 1,254
524428 해외로 자주 남편분이 출장다니시는분 계시나요 19 고민 2016/02/03 4,104
524427 숭실대와 부산대요 36 조언주세요 2016/02/03 7,196
524426 간호학과 선택이요 16 .. 2016/02/03 4,608
524425 도로에 일부러 누워서 차량에 치인 경우요 11 몰라서 2016/02/03 2,195
524424 두번다시 지인한테 보험가입 안하려구요..젠장 ㅜㅜ 14 깐따삐약 2016/02/03 3,967
524423 전단지 붙이니 3통화 오고 1명 수업했네요 6 전단지 2016/02/03 2,527
524422 난민에 성폭행당했다던 獨 10대 소녀, “다 거짓말” 3 pop 2016/02/03 3,052
524421 자상한 성품의 엄마를 만나는게 14 ㅇㅇ 2016/02/03 4,796
524420 더불어민주당 로고 다운받으세요..이뻐요.. 6 핸드폰화면 2016/02/03 1,664
524419 요청한도는 높을수록 좋은가요? 3 신용카드 2016/02/03 1,895
524418 날이 마니 풀려서 이불빨래해 널었네요 2 11 2016/02/03 638
524417 결혼한지 10년만에 첨으로 살림장만..조언 좀... 24 ... 2016/02/03 3,699
524416 다이어트할때 크림치즈 베이글 최악일까요? 13 .. 2016/02/03 12,929
524415 게임캐릭터 그리는일 하시는분 계신가요? 5 혹시 2016/02/03 555
524414 영화 - 대호 - 잘 만든 영화네요! 감동이에요 11 푸른대잎 2016/02/03 1,485
524413 중3되는 아들이 올해 산 오리털 잠바 소매를 뜯어 먹었네요 ㅠ 8 .. 2016/02/03 1,483
524412 너무궁금해서그럽니다 3 갑자기 2016/02/03 537
524411 자궁경부암예방접종 (가다실) 아무데서 맞아도 되나요? 3 .. 2016/02/03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