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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씬하게 산다는것...

조회수 : 23,424
작성일 : 2015-11-08 16:55:31

40초반이고 딸 한명있는 워킹맘이예요.

저는 수능볼때 키 163에 56나가던게 최고 몸무게고

임신중일때는 입덧이 너무심해 거의 죽다 살아나서

몸무게 변화가 크지않았어요.

수능이후 운동으로 감량해서 미혼시절 46키로,

지금은 51-52키로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요.

어릴때나 지금이나 굶거나 절식해서 뺀다는건

저한테는 있을수가 없는 일이예요. 일에 집중도 못하고

생활에 활력도 없고 무엇보다 기운딸려서요.

30초반에 출산을 하고도 체중걱정을 크게 안했는데

30중반 접어들면서 가만있어도 살이 찌더라구요.

삼시세끼중에 한끼도 건너뛰지않고 아침엔 너무 바빠서

조그만 떡이랑 과일쥬스한잔으로 끝내는데요.

제가 식사량 자체가 많지가 않아요. 적당히 먹는게 습관되어

위가 줄었다는게 정확한 표현인듯합니다.

점심은 회사식당에서 먹는데 밥 한공기 다먹구요.

밥 량이 공기밥으로 뜨면 한 공기도 안될듯 하지만..

저녁때는 밥 2/3공기정도 먹어요.

제경우는 밥을 먹을때 꼭 국이나 찌개가 있어야

밥을 먹은거같고요.

밥먹는게 물려서 빵이나 고구마로 식사대신하면

뭔가 덜먹은거처럼 몇시간만 지나도 허기지고...

가끔 고기 좀 먹어주고 하면 그날은 엄청 칼로리 초과

되는거같고... 저는 피자나 치킨을 별로 안좋아해요.

일반적으로 제가 보통보다 적게먹는편이라 생각하는데

왜이리 체중유지하는게 힘들고 스트레스받을까요?

떡볶이니 고기니 밀가루(주로 통밀로 섭취) 음식들...

제맘대로 먹고싶어요. 어차피 양을 많이 먹지도 않는데

어제오늘 처음으로 짜증이 폭발했네요.

왜이렇게 절식하며 살아야하지, 왜 항상 배고픈 상태로

"내일은 이거먹어야지" 생각하며 잠들어야 하지...

제주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30이후 날씬한 사람들 대부분

다 먹는걸로 스트레스받고 살더라구요.

참고로 저 pt오래받았고 운동 즐기고 좋아하는데

어디까지나 체중유지는(감량은 꿈도 안꿔요)

식단조절이 8할인거 같아요.

저만 이렇게 스트레스받고 사나요?

일하는것도 머리를 많이써야해서 당분이 필요할때가

많다고 느끼거든요. 근데 체중유지하려면 간식은 기본으로

안돼, 절식해야되, 피곤한데도 나가서 운동해야되...

개인적으로 과자같은 달달한거 엄청 좋아해요.

20대부터 그랬는데 여전해요. 많이 못먹을뿐...ㅠㅠ

안그래도 신경쓸게 많은데 먹는 즐거움까지

제한하고 살려니 솔직히 힘들때가 많네요...

그냥 맘껏 먹고 살라고 하신다면 먹고는 살수있죠.

더먹고싶은데 배가 찼다고 내려놓는게 싫을뿐이죠.

그것도 제생각엔 일종의 절식이거든요.

매일 배가 꽉차게 먹을순 없겠지만요.

구구절절 써놓고보니 좀 웃긴데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

짜증날때가 한두번이 아니라 적어봅니다.

특히 저처럼 일하는분들, 어떠신지 궁금해요.

IP : 203.226.xxx.73
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
    '15.11.8 5:03 PM (67.6.xxx.48)

    모델이 세상에 날씬한것보다 달콤한거없다고 했대요.
    아마 말라깽이로 유명한 케이트 모스일거예요.
    먹는거보다 더 달콤한 날씬함으로 위로받고 사세요.
    둘중 하나지 어쩌겠어요?
    음식이주는 달콤함이 더 위안이 되는가 아니면 날씬한 몸매가주는 달콤함이 더 매력적인가.
    인생은 언제나 선택이죠.

  • 2. 저는
    '15.11.8 5:03 PM (58.140.xxx.232)

    좀 편하게 먹으면 한끼에 3-4킬로 쪄요. 이걸 계속하면 순식간에 10킬로 넘으니 한끼를 그렇게 먹으면 나머지 두끼는 조금먹어서 유지하구요. 중3 제 아들이 그러네요. 엄마나이에 굳이 그렇게 신경써서 살뺄이유 있냐고.. 자기는 친구엄마들 볼때 살쪘나 안쪘나 그런거 안보구 늙었나 아니냐만 보인다네요. 저는 몸무게보다 뱃살이 빠져서 몸이 가벼운게 넘 좋아서 식단조절이랑 운동 열심히해요. 여름 지나면서 소홀히하니 167에 54 유지하네요. 여름엔 52-53 이었거든요.

  • 3. ooo
    '15.11.8 5:04 PM (222.237.xxx.130)

    165에 49였다가 힘없어서 지금은 51-2 로 늘렸는데요
    운동은 하루에 10-20분?
    음식은 세끼 다 먹고
    한주에 한번 피자 라지 반판이랑 치킨 콜라 꼭 먹어요
    대신에 주중에 저염 저칼로리 위주로 먹구요
    물도 잘 안먹는 스타일이고 확실히
    야식으로 라면이나 김밥 조금 먹으면 1-2키로 늘더라구요 ㅋ
    더보다 운동 많이 하시는거 보면 ㄱ지방보다 근육무게인거 같아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용

  • 4.
    '15.11.8 5:13 PM (218.39.xxx.244)

    여자들은 30중반 넘으면 거의그런것같아요..저도예전엔 48키로로 지냈는데 서른중반부터는 적게먹지않으면 유지가안되더라구요..지금 51키로인데 좀 맛있는거 먹었다싶으면 금방 53되더라구요.ㅜ 실컷먹을엄두는 나지도않아요..먹으면곧바로 허리둘레 늘어나구요..

  • 5. ..
    '15.11.8 5:17 PM (182.219.xxx.5) - 삭제된댓글

    저도 40초반, 애 하나, 전업..163에 49-50유지 하는데요..전 임신 때~애 돌때까지 빼곤 평생 50 넘은 적이 없구요.
    근데 그리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가 있는지..먹고 싶을 땐 좀 드셔도 괜찮을 성 싶은데. 어차피 많이 먹어봤자실 거 같은데요. 좀 더 쪄도 사실 그리 나가는 몸무게도 아니구요..습관만 안되면 괜찮지 않나요.
    전 먹고 싶은 거, 싶을 땐 맘껏 먹어 그런지 평생 체중이나 먹는 걸로 스트레스 이런 건 받아본 적이 없어요. 그래봤자 평소 거의 소식이고 먹기 싫을 땐 또 안먹고자유롭기에..체중 변화도 거의 없던데요. 운동 잘하고 좋아하지만 오히려 나이들면서 몸 움직이고 걸어다니고는 잘해도 운동은 거의 안해요. 운동이 오히려 노화나 몸 고장 나는 주범이라 봐서;; 뭐 맘껏 먹음 살짝 불긴 하는데 그래도 좀 찌면 어떠냐 맘도 편하고 어차피 또 많이 먹진 않는 게 생활이라 도로 돌아오고 그래요..

  • 6. ..
    '15.11.8 5:25 PM (182.219.xxx.5)

    저도 40초반, 애 하나, 전업..전업된지는 얼마 안되고 직장 생활 오래했고 출산도 30대 후반 했고..163에 49-50유지 하는데요..전 임신 때~애 돌때까지 빼곤 평생 50 넘은 적이 없구요.
    근데 그리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가 있는지..먹고 싶을 땐 좀 드셔도 괜찮을 성 싶은데. 어차피 많이 먹어봤자실 거 같은데요. 좀 더 쪄도 사실 그리 나가는 몸무게도 아니구요..습관만 안되면 괜찮지 않나요.
    전 먹고 싶은 거, 싶을 땐 맘껏 먹어 그런지 평생 체중이나 먹는 걸로 스트레스 이런 건 받아본 적이 없어요. 그래봤자 평소 거의 소식이고 먹기 싫을 땐 또 안먹고자유롭기에..체중 변화도 거의 없던데요. 운동 잘하고 좋아하지만 오히려 나이들면서 몸 움직이고 걸어다니고는 잘해도 운동은 거의 안해요. 운동이 오히려 노화나 몸 고장 나는 주범이라 봐서;; 뭐 맘껏 먹음 살짝 불긴 하는데 그래도 좀 찌면 어떠냐 맘도 편하고 어차피 또 많이 먹진 않는 게 생활이라 도로 돌아오고 그래요..직장 다닐 땐 오히려 일이 많아 먹을 새도 없어 더 안 먹은 편이고 전업되고 애 조금 크니 더 많이 먹게 되긴 하네요..;;

  • 7. 저도
    '15.11.8 5:44 PM (1.241.xxx.219)

    몸을 예쁘게 관리하는게 참 어려운거 같아요.
    복부에 지방이 쌓이지 않고 엉덩이가 늘어지지 않게 관리하는거요.
    그게 해마다 점점 어려워지고 있네요.
    저는 그것때문에 식이 관리를 해요.
    저는 166에 48인데
    그냥 82기준으로 말하면 마른건 아니고 그냥 보통체중이라
    굳이 관리까지 필요한건 아닌데
    몸매의 라인을 유지하기 위해 관리를 합니다.

    그게 사실 점점 힘드네요.

    사실 전 82의 다른 분들이 어떻게 관리하시고 참는지 너무 궁금할때가 있어요.

  • 8. 지금을즐기세요
    '15.11.8 5:50 PM (221.164.xxx.184)

    십년뒤 완경후에는
    정말 무서운 경험을 하게됩니다.

  • 9. 저도님
    '15.11.8 5:52 PM (58.140.xxx.232)

    82기준 166에 48이 보통이라구요? 백번 양보해도 그건 마른게 맞는것 같은데요? 기본근육만 유지해도 51은 되셔야 할듯...

  • 10. ///
    '15.11.8 5:59 PM (1.241.xxx.219)

    한번 그 수치 이야기 하고 마른 몸이라고 댓글에 썼다가 대차게 까인 이후로 제 몸은 82기준 보통이라고 말합니다. 한번도 반박당한적 없어요.
    전 본글아니라 댓글에 썼는데도 그날 날선 댓글 부대 총출동해서 니 몸은 보통이지 어디서 말랐다고 말하느냐고 이야기 해서 정말 엄청 놀랐었어요.

    나가면 다들 몸이 그만그만하신 분들이 많은데...
    82는 수준이 사는 수준도 높고 그래서 다들 강남 이런데 사시고 이러면
    제 몸가지고는 보통이라고 말하기도 사실 어려운가보다 생각합니다.
    얼굴도 동안도 무척 많으신편이고.. 82가 대체적으로 소득수준이나 하시는 분들 미모수준이 뛰어나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날선댓글이란 말에 또 나쁜 말 들을까봐 겁나네요.

  • 11. 음..
    '15.11.8 6:03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30대 중후반까지 168에 52~54 키로 나갔을때 정말 시시때때로 감기걸리고, 좀 많이 돌아다니면 힘들고 그랬었는데
    지금 60키로 나가는데 일년내내 감기 한번 안걸리고
    질염, 방광염 걸려본적도 없구요. 체력도 좋고 잘 돌아다니고 혈색도 좋고 그리고 중요한건
    비염이 있었는데 살이 찌면 질수록 비염증상이 줄어들어요.
    정말 살은 제 삶의 질을 이렇게 높여주는구나~~싶고 먹고싶은거 적당히 먹고사니까
    스트레스도 없고 좋기는 좋더라구요.

    하지만 여기서 옷을 멋지게 소화해 내기 위해서
    살을 빼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먹는것과의 싸움을 시작해야하고 급기야 죽을때까지 이렇게
    먹는걸로 신경쓰고 살아야 하는구나~싶은 생각이 들기시작하면 인생이 허무해지더라구요. ㅠㅠ

  • 12. 어머
    '15.11.8 6:05 PM (175.223.xxx.110) - 삭제된댓글

    166에 48이면 완전 마른거죠. 몸매 비율이랑 근육량에 다따 넉넉히 봐도 날씬보다 약간 마른 ㄷㄷ
    82나이대도 있는 영향인지 넉넉한게 좋단 댓글많아서 기분은 좋던데... 살빼면 늙어보인다고 말리는 댓글도 많고 ㅎㅎ

  • 13. 어머
    '15.11.8 6:05 PM (175.223.xxx.110)

    166에 48이면 완전 마른거죠. 몸매 비율이랑 근육량에 따라 넉넉히 봐도 날씬보다 약간 마른 ㄷㄷ
    82나이대도 있는 영향인지 넉넉한게 좋단 댓글많아서 기분은 좋던데... 살빼면 늙어보인다고 말리는 댓글도 많고 ㅎㅎ

  • 14. ㅎㅎㅎ
    '15.11.8 6:15 PM (121.167.xxx.114)

    ///님은 상처받으셨나 보네요. 마른 몸매에 미친 사람들이 쓴 글에 상처받지 마세요. 166에 48이면 엄청 마른 겁니다.

  • 15. ..
    '15.11.8 6:25 PM (59.11.xxx.126)

    40대초반 기혼에 직장맘이면 약간 여유 부려도 되지않나요.
    하긴 자기 만족이 제일 큰거라 결혼하고 중년이라해서
    날씬함을 접어놓는것도 아쉽긴할 것 같네요;
    음.. 옷입는거 핏 생각하면 163에서 51~52이랑 55~56이랑은 다르긴하니까요..
    남들 눈보다 자기 기준에 못 견디기도하고 이러다 확 찔것도 같고 ㅡㅡ;
    근데 양도 많지 않으시다면 가끔씩은 적어 놓은 것들 좀 먹어도 별 차이는 없지 않을까요.. 1키로 이상은 변화없을듯.

    지금 슈돌 보는데 엄지온이 엄마 발레리나 출신이라는분..
    얼굴은 안 이쁜데, 날씬한 몸매가 옷발은 좋네요 ㅋ ㅡㅡ;;

  • 16. l사무실
    '15.11.8 6:29 PM (121.169.xxx.197)

    사무실에 30대 중반 아줌마 한명 있는데 말랐어요.
    아침 사과 반개 먹고 점심에 밥 세숟가락 정도? 먹고
    저녁 6시 전에 점심과 비슷하게 먹고요.
    저녁에 운동 2시간씩 한대요.
    간식은 어쩌다 한번 먹는데 딱 한입만 먹고
    치킨 이런거 안좋아하고
    그 몸을 하고는 살쪘다고 점심을 굶네요 ㅡㅡ;;;
    진짜 독하게 관리합디다.

  • 17. vldvld
    '15.11.8 6:46 PM (211.199.xxx.34)

    날씬이고 뭐고 ..내 몸 안아프고 건강하게 사는게 ..장땡이죠 ..물론 날씬까지 하면 더 좋겠지만요..

    살도 적당히 어느정도는 있는게 장수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

  • 18.
    '15.11.8 6:54 PM (175.223.xxx.109)

    타고난 골격 식탐이 있어서 어쩔수없는거 같아요
    40넘으니 더더욱 빼기힘들구요
    식탐도있고 잘먹는사람이 평생 절식해서 노력해서
    날씬하게 유지한다는게 정말 힘든거같아요
    선천적으로 뼈도가늘고 입도 짧은 체질이라면 몰라도요
    전 골격도 크고 식탐많아서 어느정도포기요 ㅜ ㅜ

  • 19. 지나가다,
    '15.11.8 6:59 PM (223.33.xxx.224)

    전 40대 중반이고 고 3때 무려 70킬로그램나갔어요. ㅠㅠ
    지금은 168에 57킬로그램이구요. 옷은 55반에서 66입습니다.
    전 뚱뚱한 몸이 컴플렉스였고 식탐이 많았어요. 지금도 여전하지만요.

    아이 임신했을때 막달에 80킬로까지 나갔고요.

    약 10년동안 거의 하루 1시간씩 걷기했고요. 4년 전부터는 요가부터 해서, 필라테스, 발레해서 지금은 스타일 좋다는 말 자주 듣습니다. 몸무게 이야기하면 모두들 깜짝 놀랍니다. 보기보다 많이 나간다구요. 아마 근육이 많아서 인것 같은데요.
    전 가끔 168에 48킬로 그램이란 말 들으면 대체 얼마나 뼈대가 가늘고 늘씬할까 싶어요.

    거의 하루 1-2시간 가량 운동하지만, 하루 2끼 먹고요. 기름지거나 달거나 열량 높은 음식 먹지 않습니다.
    가끔 부페가면 2키로정도 늘 정도로 많이 먹고 오긴 해요. 생리하기 전주에는 2키로 늘고요. 우울해서 집에 틀어박혀서 지내면 2키로 늘지만,

    그동안 모아둔 이쁜 옷들 입어보면서,
    반지 껴보면서, 60키로는 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2킬로정도 더 줄이면 정말 날씬한데, 대신 힘이 없고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하루종일 먹을 궁리밖에 않해서 이 정도 유지하려고 합니다.

    전 그냥 맛있게 잘 먹고, 옷 맵시 좋은 제 나이대 다운 아름다움(여유, 너그러움, 자신만의 스타일, 자신감 등등)가진 사람으로 늙어가고 싶어요.

  • 20. 전 원래
    '15.11.8 7:01 PM (115.140.xxx.134)

    좀 말랐는데요 40대 중반인데 45킬로 안넘어요
    그런데 전 원래 식탐이 없어요 뭐든 배 차면 더이상 안먹어요. 피자 치킨 좋아하지만 많이 못먹어요
    대신 운동을 좀 많이 해요 제가 운동을 많이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근력도 좀 많고 체력도 좋아요 40대 이후로는 운동해서 근력을 늘려야 그나마 살이 좀 안찌는거 같아요

  • 21.
    '15.11.8 7:22 PM (39.118.xxx.183)

    46살이고 170에 52-3킬론데 출근하는날은 매일 운동하고요 53.5찍으면 바루 다엿 합니다
    얼굴 이쁘지도않고 주름 있을만큼 있고 머리칼도 그저그렇고 여기다 배까지 나옴 진짜 무너지는거라 생각되어서요
    군살전혀없는 배와 여리여리한 등판에 옷입는 재미가 넘 커서 독한다엿 포기할수없어요

  • 22. 저는
    '15.11.8 7:27 PM (175.223.xxx.115)

    161에 49키로이지만
    나이가 50이니 날씬한편이겠죠
    저는 먹고싶은거 다 먹는편인데요
    왜 남들만큼 살이 안찔까 생각해보니
    식단에 이유가 있는거같아요
    일단 여자들이 좋아한다는
    아이스크림 초콜렛 과자류를 별로 안좋아하구요
    튀김도 순대도 좋아하지않고
    치킨도 3개월쯤 안먹으면
    한번씩 생각나서 먹는 정도니
    배부르게 먹어도 별로살찔만한게
    없는거같아요
    고구마 국수 뭐 그런거 좋아하구요
    살찔만한거는 견과류를 좋아하는정도
    식사량도 중요하지만
    뭘 먹는지도 중요한거같아요

  • 23. ㅁㅁ
    '15.11.8 7:55 PM (112.149.xxx.88)

    저는 제대로 안챙겨 먹으면 바로 몸이 아파요
    기운이 없는 건 뭐 대충 덜 움직이면 되니까 상관없는데
    여기저기 아프니까.. 안먹을 수가 없더라구요
    기운이 없어지면서 평소에 잘 모르고 살았던 몸의 문제가 막 드러나는 거 같아요

  • 24. 독하신 분들
    '15.11.8 8:04 PM (175.223.xxx.180)

    많네요....ㅜ.ㅜ
    전 30대 후반, 155 키에 58 나가는데 아무리
    독하게 마음 먹는다고해도 음식에 손이 가던데...우째야할까요.. 어느 책에서 살은 개인의지가 약해서 못빼는게 아니다..라던데..

  • 25. 저..
    '15.11.8 8:25 PM (1.238.xxx.86)

    40초반.아버지가 굉장히 마른 체질인데 유전같아요.
    평생163 51넘어본적 없어요, 출산시 3.55여아출산 56키로가 최대.
    수년째 163.49-50유지하고있고 상체가 워낙 말라서 더 마르게 봅니다. 하체는 통통. 인바디측정 상체 93프로 하체가 100프로 넘어 상하체 불균형으로 나와요ㅋ
    저는 하루 세끼아닌 두끼 먹어요.ㅡ아점 저녁ㅡ
    과자류 빵 떡볶이 피자 김밥 별로 안좋아하고 간식,야식은 안먹고-고구마니 옥수수니 별로ㅡ
    밥을 워낙 좋아해서 하루 두끼 두공기씩은 먹어요.
    라면도 하나 부족해 꼭 밥반공기 먹어줘야되구요.
    식탐많은 편인데 치킨 한마리사면 반마리는 먹어요.
    유일하게 사랑하는 치킨도 야식으로 먹는게 아니라 저녁밥 대신 먹어요.
    정기적으로 리듬타듯 식탐터지는 주기가 오는데 배부르게 먹고싶은거 다 먹어요, 대신 이런 주기에는 하루 두끼중 한끼는 아주 적게, 나머지 한끼때 폭발.
    이 주기 지나면 또 식탐이 시들해져서 1-2키로 불어난 체중이 다시 제자리로 복귀.
    이런 패턴으로 체중유지가 되네요.
    저녁 한끼만 안먹어도 배가 쏙 들어가고 쉽게 살빠지는 체질이긴합니다.

  • 26. 저..
    '15.11.8 8:30 PM (1.238.xxx.86)

    이어..결론은, 간식야식안먹고 -심지어 과일도 그닥- 식사만 기본 하루 두끼에 충분히 먹고싶은거 먹어도 살많이 안찔것같아요.
    대신 이게 매일이어선 곤란하고 삼일 파이터되고 삼일 소식하고 이런식으로하면 최소한 유지는 되지않을까요.

  • 27. 와우
    '15.11.8 8:36 PM (1.233.xxx.136)

    157에 45키로 결혼하고,결혼후 십년은 이삼키로 왔다갔다하더니
    40대되면서 상승이 멈추지 않아서 지금 55키로인데,유지 할려고 무지 힘쓰는데
    너무 힘들어요
    166에48잉션 엄청 마른거 아닌가요?
    같은 체중이라도 20대30대느낌이 다른데...
    저녁은 굶어야겠네요

  • 28. 독한게 아니라요
    '15.11.8 8:49 PM (175.223.xxx.160) - 삭제된댓글

    배 고프지 않으면 먹고 싶지가 않은거에요..
    맛있는거 좋아하는것도 어느 정도 먹고 배에 차면 더 들어가지 않다는 먹고 싶은 맘이 스탑된다는거죠.
    의지로? 독하게 다 잡으며 관리하는건 한계가 있어요..
    다른식으로 부작용이 나옵니다.
    제 얘기가 아니라;; 날씬한 주변인들 그렇더라구요 ㅋ
    이들의 먹고 싶은거 다 먹는단거 오해하기 쉽죠
    전 요새 163에 50인데 체지방도 20프로정도지만 통통했다 감량하고 유지중인거라 원글님의 고민 뭔지 알것도 같구요.
    그럼에도 지금까지 찐밤 한솥쿠리 가득, 초콜릿스콘, 유과5개ㅋ 다 먹고 누워서 빵빵한 배 드리고 있습니당 ^^;;
    먹는건 뇌의 관리 영역이 맞는것 같아요.
    내일도 모레도 저녁부페며 회식에 먹을일이 대기중인데도 왤케 살찌는 먹거리들이 잘 들어갈까요 ㅡㅡ;
    바지 안 맞을까봐 이제서야 좀 걱정스럽긴하네요. ㅎㅎㅎ

  • 29. 기체
    '15.11.8 8:51 PM (175.223.xxx.250)

    40초반인데160-50 에 뼈대있고 근육 많은 몸
    현재 체지방 14프로예요
    근데 이 몸 유지하려면 매일 운동 필수에
    평일에 제대로 된 식사는 점심 구내식당 한끼
    아침 저녁은 과일, 토스트한쪽이나 닭가슴살 야채로 조절해줘야해요
    대신 주말에 먹고싶은거 맘껏 먹고 대신 먹은 만큼 살붙는 체질이라
    월요일부터 다시 식단 조이기 반복
    먹는걸 좋아하고 양도 커서
    도대체 언제까지 이 짓을 해야하나 한숨 나오기도 하는데
    허리선을 포기못하겠으니 아마 평생을 이래야 될거 같아요
    근데 제 평생 지금이 제일 몸매 좋아서
    뭘 입어도 핏이 살고 옷입는게 재밌다보니
    힘들어도 할만 하긴 해요
    등근육이나 어깨근육 만져보며 혼자 흐뭇해고 하구요
    2-30대를 통통 몸으로 살아서 치마 입는 재미를 몰랐었거든요
    아마 전 비혼이라 더 몸매에 집착하는 것도 있을거 같아요

  • 30. 독한게 아니라요
    '15.11.8 8:53 PM (175.223.xxx.160)

    배 고프지 않으면 먹고 싶지가 않은거에요..
    맛있는거 좋아하는것도 어느 정도 먹고 배에 차면 더 들어가지 않다는 먹고 싶은 맘이 스탑된다는거죠.
    의지로? 독하게 다 잡으며 관리하는건 한계가 있어요..
    다른식으로 부작용이 나옵니다.
    제 얘기가 아니라;; 날씬한 주변인들 그렇더하네요 ㅋ
    이들의 먹고 싶은거 다 먹는단거 오해하면 안 되겠죠..
    전 요새 163에 50인데 체지방도 20프로정도지만 통통했다 감량하고 유지중인거라 원글님의 고민 뭔지 알것도 같구요.
    그럼에도 지금까지 찐밤 한솥쿠리 가득, 초콜릿스콘, 유과5개ㅋ 다 먹고 누워서 빵빵한 배 두드리고 있습니당 ^^;;
    먹는건 뇌의 관리 영역이 맞는것 같아요.
    내일도 모레도 저녁부페며 회식에 먹을일이 대기중인데도 왤케 살찌는 먹거리들이 잘 들어갈까요 ㅡㅡ;
    바지 안 맞을까봐 이제서야 좀 걱정스럽긴하네요. ㅎㅎㅎ

  • 31. 휴..
    '15.11.8 9:37 PM (1.233.xxx.69)

    166에 47키로 찍은적 있는데 한동안 생리 안했어요. 일년동안 ..
    제키에 40키로 초반나가시는분들도 있지만, 보통분들은 엄청 마른거에요.

    건강한게 가장 좋아요.

  • 32. 82 기준
    '15.11.8 10:24 PM (121.191.xxx.51)

    166에 48이면 엄청 날씬한거죠.
    여기 82에선 다들 동안도 아니라 하고
    다른 사람 날씬한 것도 아니라 하고 그러죠.
    얼마전 딸 친구가 젊어보인다고 한 사진도
    지워지전에 봤는데
    내가 보기엔 30초로 보이더만
    다들 50대로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
    나가면 다들 몸이 그만그만하신 분들이 많은데...
    82는 수준이 사는 수준도 높고 그래서 다들 강남 이런데 사시고 이러면
    제 몸가지고는 보통이라고 말하기도 사실 어려운가보다 생각합니다.
    얼굴도 동안도 무척 많으신편이고.. 82가 대체적으로 소득수준이나 하시는 분들 미모수준이 뛰어나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2222

  • 33. 나는나
    '15.11.9 12:03 AM (119.71.xxx.212)

    애둘 키우는 삼십대 후반 워킹맘. 평생 다이어트 해본 적 없습니다. 맛있는 거 좋아하고 땡기면 다 먹어요. 그래도 체질이 마른 체질이고 너무 바빠서인지 살이 안 찌네요... 사십대 되면 또 달라질지도 모르겠어요.

  • 34. 166에 48인 몸이
    '15.11.9 12:10 AM (211.179.xxx.210)

    마른 거 아니고 보통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미지 왜곡이죠.
    여기 은근히 그런 사람들 많아요.

  • 35. 저도
    '15.11.9 12:11 AM (116.36.xxx.24)

    40 넘어가니 그냥 살이 찌는것 같아요.
    역시 태생적으로 양이 적어 많이 못먹는데도 그래요..
    현상유지를 위한 발악으로 운동열심히 하고 있어요 ㅜㅜ

  • 36. ,,,,,
    '15.11.9 12:18 AM (119.67.xxx.28)

    전 160-50인데요, 40중반까지는 간식만 과하게 안먹는 정도면 유지가 됐는데 40후반 들어서면 급격히 변해요.
    뭔가 신진대사도 원활치않고 여성홀몬도 줄어드니 초코파이 한개씩만 삼일연속 먹으면 몸무게 금방 늘어요.ㅠ

    요즘은 아침은 간단히 먹고 점심은 평소대로, 저녁한끼는 삶은 야채한그릇정도에 요거트나 삶은달걀2개정도만 먹어요.
    40후반 넘어 하루세끼 챙겨먹으면 대부분 급격히 살찌더라구요.

  • 37. ㅠㅠ
    '15.11.9 12:20 AM (121.131.xxx.108)

    밥을 줄이면 관절이 아파서 못 줄여요.
    이런 증상 있는 분은 없나요?

  • 38. ....
    '15.11.9 1:07 AM (59.26.xxx.52)

    정말 힘들어요 30후반인데 늘 식단관리하구 맘껏먹어보고 싶어요 빵이랑 분식류 ㅠㅠ

  • 39. 어이어이...이거 왜 이러심
    '15.11.9 1:17 AM (1.254.xxx.88)

    다들 비쩍 말라서 그렇게 사심 힘들지 않으심????
    키 150- 51키로~
    47세.
    완경즈음 입니다. 거의 안나오다시피 하고 있지요.

    53키로까지 나가서 52키로까지 뱄는데 더이상은 아무리 애써도 안빠지더이다..ㅠㅠ
    그래서 이게 그냥 나잇살이라고만 생각 했는데요.
    웬걸요.
    이 아파서 죽으로 끼니를 때웠어요. 야채참치죽. 이렇게 한달 하니깐요...지금 50키로나가요....
    한달까지는 몸무게 변화 거의 없다가 갑자기 자고나면 뒷자리와 앞자리 숫자가 막 줄어드는거에요....
    그래도 힘이 없냐 아닙니다.
    몸에 축축 늘어지던 물렁살들도 좀 정리가 되어갑니다.
    옷을 아주 가볍게 입고 재어보면 지금 49.9 나가고 있어요. 브래지어가 커졌어요.
    바지도 늘어났어요....헐.

    나이들어서 나잇살 안빠진다? ...............훗.훗.
    그거 그냥 식탐 많다. 이거였어요.

    저 운동 한개도 안해요. 밖에 신발신고 나가지 않는날도 많아요. 그만큼 운동량 제로 입니다.
    초콜렛, 아이스크림, 요플레 등등단것들 정말 좋아해요...하루에 한두개씩 꼭 입에대고 있어요.
    그럼에도 살이 내렸네요...

  • 40. 아,,,그리고~
    '15.11.9 1:34 A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지금 아가씨들 브랜드에서 66사이즈 넉넉히 딱 알맞게 사서 입어요~

  • 41. 아,,,그리고~
    '15.11.9 1:36 AM (1.254.xxx.88)

    지금 아가씨들 브랜드에서 66사이즈 넉넉히 딱맞게 사서 입어요~

    못먹는것 없이...먹고싶은것 맘대로 먹고 있구요.....다들 참고 살다가 폭발하지 않으심? 먹고픈것 맘대로 못먹는것도 엄청 스트레스인데요...

  • 42. ...
    '15.11.9 1:45 AM (207.134.xxx.2)

    저도 나잇살인지 알았는데 삶의 습관을 혹독하게 잡고부터 알았어요.
    잘못된 습관의 고착화인 줄.
    뒤집어서 말하면 좋은 습관도 고착화되면 몸이 바뀌고 정신이 바뀌지요.
    평생을 쉬지 않고 운동했더니 그 효과가 이제 나타나서 뱃살이 다빠졌어요.
    기름진 것 단것은 원래 좋아하지 않고 군것질도 안하는 습관이라 스트레스 없이 체중이 유지 됩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라 자기관리, 자기 제어는 정신적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 43. ..
    '15.11.9 5:43 AM (114.203.xxx.55)

    소화능력이 엄청 부족하지 않은 한 간식 안 먹는 것은 건강상 좋은 습관 같아요.
    간식이 엄청 안 좋더군요. 위를 한 동안 쉬게 하는 게 아주 중요하대요.
    내장 중 어느 곳이든 한 군데 상하면 연쇄적으로 상하고 힘이 없고 그래서 엄청 피곤하고
    정신건강까지 상하더군요.
    저는 고교때 58킬로까지 나가고 그 외에는 50킬로 20년간 유지하다가
    40 넘어가니 고기도 좀 먹고 하면서 살이 찌더라구요.
    다시 58킬로까지 나가고. 지금은 조금 빼서 55킬로인데 이 아래로 내려가기가 정말 힘들어요.
    저는 몸무게 보다 건강이 더 신경 쓰이네요.
    몸이 피곤해서요. 장도 안 좋고, 간, 신장, 방광.. 다 예전 같지 않아요.
    저도 밀가루 음식 안 먹는데 고교때 밀가루로 살 쪘고,
    살 뺄때 밀가루 안 먹고 뺐거든요.
    원래 고기는 한두점 먹는 습관이 있구요.
    요즘은 기력 보충한다고 고기를 좀 먹는데 이게 살로 가서 안 빠지네요.
    산에 가서 2시간 정도 등산하기를 1주일 정도하면 뱃살이 쭉 빠지고 복근까지 생길라 해요.
    그래서 좀 먹고 운동을 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해요.

  • 44. 일단
    '15.11.9 6:05 AM (122.42.xxx.166)

    아무리 먹어도 체질적으로 말랐다는 분들은 꺼지시고 ㅋㅋㅋ
    원글님, 평생다이어트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잖아요 ㅎㅎ
    제 엄마가 먹는대로 찌는 체질이라 제 기억으로는 40대 중반부터
    간헐적으로 좀 는다 싶을때 덴마크다이어트니 두부다이어트니...그런거
    하시면서 체중관리를 하셨는데, 어린 제가 보기엔 이미 몇킬로그램 찐 다음에
    하는 그런 다이어트는 말짱 헛거고 가족들까지 피곤하게 하는구나...싶었어요.
    그래서 전 애초에 안 찌우는게 정답이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어요.
    이제 50이 넘어가니, 나잇살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조금씩 느끼지만
    군살 붙는단 소리 하면 돌 날아올 정도로 괜찮은 상태예요 ㅋㅋㅋ
    먹고 싶은거 참으면서 살진 않아도 아 배부르다...하면서 허리끈 풀 정도로
    먹어본 적은 평생 한두번인듯.. 임신했을때요 ㅎㅎㅎ
    배부른 기분 자체가 불쾌하더라구요. 억울해하지 마시고
    날씬한거 감사하면서 사세요 ㅋㅋ

  • 45.
    '15.11.9 7:54 AM (82.217.xxx.226)

    여기 저요저요 키 167에 52킬로 나가는 아들 하나 읶는 맘인데요 원래 50키로 유지하다가 마흔 넘으니 나잇살이라 그런지 안빠지네요 50키로로 돌아가도 싶다하면 배부른 소리한다 욕하고 마른사람이 더한다고 독하다고 하는데 연예인들 모델들 마른 몸 유지하느라 얼마나 애쓰는제 아시나요. 제가 그런 사람은 아니지만 저도 나름 아침저녁 몸무게 재며 유지하려고 노력해요. 저도 식탐많고 더 먹을슈 있지만 먹으면 남들보다 두배로 쪄서 더 신경써요. 제가 500그램에도 신경 쓴다니까 막 더 욕함. 근데 어째요 이 이걸 유지 못하면 제 옷을 다 버리는데. 그것보단 낫죠.

  • 46. ...
    '15.11.9 9:00 AM (203.244.xxx.22) - 삭제된댓글

    전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는 못뺄거같아요...
    그냥 163에 50kg 유지하는데...
    전 오히려 20대 때는 더 나갔어요. 평균 53~55kg 정도로.
    전 30대 넘어가니 저절로 입맛이 줄어서 유지가 되더군요.
    20대 때 더 먹고 싶어서 운동했는데 그 때 헬스를 좀 해두어서 그런가... 체지방량도 낮은 편이고...

  • 47. ...
    '15.11.9 9:00 AM (203.244.xxx.22)

    전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는 못뺄거같아요...
    그냥 163에 50kg 유지하는데...
    전 오히려 20대 때는 더 나갔어요. 평균 53~55kg 정도로.
    전 30대 넘어가니 저절로 입맛이 줄어서 유지가 되더군요. 이정도로 스트레스 안받고 유지할 정도가 좋아요.
    20대 때 더 먹고 싶어서 운동했는데 그 때 헬스를 좀 해두어서 그런가... 체지방량도 낮은 편이고...
    요즘은 그래도 몇년 운동 못해서 살은 쳐지니까 근력운동 집에서라도 해야겠다 싶긴해요.

  • 48. ㅎㅎ
    '15.11.9 9:04 AM (165.225.xxx.85)

    다들 티 안내고 독하게 관리하시는군요!! ㅎ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오늘 월요일이니 다시 식단 쪼이기 운동 빡시게 하기 돌입합니다. 퐈이야.

  • 49. 저요
    '15.11.9 9:05 AM (39.118.xxx.87)

    저 43살에158-45 입니다.
    아침은 식빵2개에 크림치즈 반스푼바른거하고 수제요구르트한병 점심은 닭가슴살샐러드 가끔 먹고싶은거(라면,짬뽕등)
    먹고 저녁은 포도 20알정도먹습니다
    단거 군것질 안좋아하고 음료수 커피안좋아합니다
    치킨 피자 떡볶이 안좋아합니다.
    운동은 낮에 훌라후프한시간 저녁에 헬스두시간 일주일에5번 정도합니다. 그대신 먹고싶었던거는 주말에 먹습니다.대신 양이 많지는 않아요
    결론은 이렇게 관리하지만 유지만된다는거죠
    미친듯이 빠질거같은데 아니더이다

  • 50. 저요님,
    '15.11.9 9:34 AM (58.140.xxx.232)

    제가 줏어들은 지식으로, 크림치즈 살찌니까 비록 반스푼이라도 요플레로 대처하심이 좋을듯 싶구요. 포도 엄청 살찐대요. 그 글 읽고 저는 올해 포도 한두알밖에 안먹었음. 이게 한번 먹기시작하면 한송이도 뚝딱이라..
    그리고 훌라후프가 시간대비 운동효과가 아주 미비하다고... 차라리 스쿼트 런지 하라네요. 이런식으로 바꾸시면 살이 미친듯 빠지실듯해요 ^^;;

  • 51. 여기
    '15.11.9 9:38 AM (175.223.xxx.181)

    이 글에 어울리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나이들면 날씬한게 다가 아닌거같아요.
    정말 키가 커야되는거 같아요.
    키크신 여자분들 정장바지 입으시고 머리 셋팅 짧게
    회사에서 진짜멋진분들이
    이분들이더라고요..
    말라봤자
    아줌마는 아줌마
    차라리 러브리 한게 더 나은듯 해요 ㅋㅋㅋ

  • 52.
    '15.11.9 9:45 AM (118.220.xxx.166)

    다들 불쌍해보입니다.
    정신적으로 문제도 있어보이고...
    다이어트강박증

  • 53. 가끔은
    '15.11.9 9:55 AM (121.66.xxx.194)

    먹고싶은 거 먹어줘야 스트레스 안받고 오래 버텨요.
    저도 사십대초반 애둘맘 163에 50-51 정도인데
    삼겹살 몇쪽, 초코렛 몇알정도는 먹어도 괜찮더라구요
    대신 입에도 안대는 건 빵 떡 국수요. 별로 좋아하지도 않지만 이런거 먹으면 진짜 바로 체중에 반영돼요 ㅠㅠ

  • 54. 키크고 날씬하다고
    '15.11.9 10:01 A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

    이쁘진 않더군요.
    키기 커서 눈에 띄기는 하지만 그것뿐 이쁘지 않은 사람도 있네요.
    얼굴이나 키보다는 스타일(분위기)이 있어야 아름다운듯해요.

  • 55. 키크고 날씬하다고
    '15.11.9 10:01 A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

    이쁘진 않더군요.
    키가 크면 눈에 띄기는 하지만 그것뿐 이쁘지 않은 사람도 있네요.
    얼굴이나 키보다는 스타일(분위기)이 있어야 아름다운듯해요.

  • 56.
    '15.11.9 10:17 AM (164.124.xxx.147)

    리플들 보니까 다들 어찌나 마르셨는지 저는 아예 끼어들 수 없는 부류인 듯이 여겨지네요.
    나이 44살이고 직장맘이고 키 156에 몸무게 지금 58에서 왔다갔다 해요.
    재작년엔가 맘 먹고 다이어트 해서 52까지 뺐었는데 어쩌다보니 야곰야곰 다 회복했네요. ㅎ
    작년까지는 유지가 그나마 쉽다고 생각해서 매일 아침 체중 재고 조금만 늘어 있어도 그거 회복하려고 신경 꽤나 쓰고 했었는데 이상하게도 올해 들어서는 참 그거에 둔감해졌어요.
    맘 먹고 빼면 2키로는 금새 뺀다고 생각해서인지 그래 지금은 먹고 나중에 빼면 되지 이런식으로.
    실은 나이가 드니까 체중에 대한 집착이 적어진 것 같기도 하구요.
    당연히 바지 허리 끼이고 하는거 부담스럽고 싫습니다만, 그렇다고 밥 안먹고 굶주린거 참는게 더 싫어졌어요.
    결혼할때 50키로 정도였는데 임신중에 70까지 나가면서 50키로 중후반대로 자리 잡은 상황인데 그나마도 지키려고 애를 쓰며 살아 왔거든요.
    위에 대단하신 님들처럼 절식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한끼 잘 먹으면 다음 끼니는 조심하려고 하고 아침은 원래 안먹었어서 어쩌다 먹으면 칼로리 과다처럼 죄책감 느끼구요.
    그런데 이제는 조금 편하게 살고 싶네요.
    60키로만 안넘기고 57, 58만 유지하면서 편히 먹고 살 생각입니다.

  • 57. 여기 82
    '15.11.9 10:22 AM (118.46.xxx.197) - 삭제된댓글

    166에 48이면 엄청 날씬한거죠.
    여기 82에선 다들 동안도 아니라 하고
    다른 사람 날씬한 것도 아니라 하고 그러죠.
    얼마전 딸 친구가 젊어보인다고 한 사진도
    지워지전에 봤는데
    내가 보기엔 30초로 보이더만
    다들 50대로 보인다고 하더라구요...222

    나가면 다들 몸이 그만그만하신 분들이 많은데...
    82는 수준이 사는 수준도 높고 그래서 다들 강남 이런데 사시고 이러면
    제 몸가지고는 보통이라고 말하기도 사실 어려운가보다 생각합니다.
    얼굴도 동안도 무척 많으신편이고.. 82가 대체적으로 소득수준이나 하시는 분들 미모수준이 뛰어나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333

    166에 48이면 엄청 날씬한거죠.
    여기 82에선 다들 동안도 아니라 하고
    다른 사람 날씬한 것도 아니라 하고 그러죠.
    얼마전 딸 친구가 젊어보인다고 한 사진도
    지워지전에 봤는데
    내가 보기엔 30초로 보이더만
    다들 50대로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
    나가면 다들 몸이 그만그만하신 분들이 많은데...
    82는 수준이 사는 수준도 높고 그래서 다들 강남 이런데 사시고 이러면
    제 몸가지고는 보통이라고 말하기도 사실 어려운가보다 생각합니다.
    얼굴도 동안도 무척 많으신편이고.. 82가 대체적으로 소득수준이나 하시는 분들 미모수준이 뛰어나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2222


    166에 48인 몸이
    마른 거 아니고 보통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미지 왜곡이죠.
    여기 은근히 그런 사람들 많아요. .222

  • 58. dd
    '15.11.9 10:22 AM (175.209.xxx.110)

    식이장애 이신 분들 진짜 한둘이 아니신듯...체중은 정상이래도 정신적으로 말입니다...;;;
    비만 아닌 정상체중 (또는 마른) 을 유지하려 그렇게까지 인위적인 노력을 하는건 의학적 진단으로도 백프로 섭식장애입니다.

  • 59. 여기 82
    '15.11.9 10:25 AM (118.46.xxx.197)

    166에 48이면 엄청 날씬한거죠.
    여기 82에선 다들 동안도 아니라 하고
    다른 사람 날씬한 것도 아니라 하고 그러죠.
    얼마전 딸 친구가 젊어보인다고 한 사진도
    지워지전에 봤는데
    내가 보기엔 30초로 보이더만
    다들 50대로 보인다고 하더라구요...222

    나가면 다들 몸이 그만그만하신 분들이 많은데...
    82는 수준이 사는 수준도 높고 그래서 다들 강남 이런데 사시고 이러면
    제 몸가지고는 보통이라고 말하기도 사실 어려운가보다 생각합니다.
    얼굴도 동안도 무척 많으신편이고.. 82가 대체적으로 소득수준이나 하시는 분들 미모수준이 뛰어나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333

    166에 48인 몸이
    마른 거 아니고 보통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미지 왜곡이죠.
    여기 은근히 그런 사람들 많아요. .222

  • 60. 166에
    '15.11.9 10:33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48이면 날씬이 아니라 깡마른거죠

  • 61. 우와
    '15.11.9 10:35 AM (182.230.xxx.159)

    우와 날씬하신 분들 넘 많네요..
    난 우짜면 좋노...

  • 62. ???
    '15.11.9 10:45 AM (152.99.xxx.38)

    166에 48이면 마른 정도가 아니구 완전 깡마른거에요...말이 되나 이게 보통이라는게
    이걸 보통이라고 하거나 날씬한 정도라고 생각하면 그건 진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거죠
    누가봐도 정말 엄청나게 마른건데

  • 63. 어머나 세상에
    '15.11.9 10:56 AM (121.140.xxx.137)

    우와 다들 엄청 날씬이 아니라 엄청 마르셨네요.
    엄청 마르고 식이조절하고 운동하는 분들만 글 쓰는 거 맞죠?

    전 40대 후반
    키 168
    몸무게 60 좀 방심하면 금방 61,62 되는 직장다니는 아줌마.
    운동은 일주일에 두번
    주말엔 자전거 타는 날도 있고 ( 한달에 한번? 두번?)
    정말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먹고 싶은 거 참아도 겨우겨우 저 몸무게 유지하고 그래봐야 체지방 27% 이하로는 절대 절대 안내려가는데....
    근데 운동한지 4년 넘어가니까 남들은 몰라도 저는 다리 나 이런데는 근육 생기는 거 느껴지고 배에도 살짝 11자 근육도 보이기 시작하고... 그러는 것에 만족해요.
    옷 입으면 30대 때보다도 오히려 더 실루엣은 더 괜찮아 보인다고들 하는데...
    건강검진하면 몸무게 2kg정도 빼야한다고 나오고 그 외는 뭐 다 정상으로 나오고 하니까 이 정도면 만족~
    스스로 날씬하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여기 오면 주눅들지만...ㅠ

  • 64. 무명씨
    '15.11.9 11:02 AM (112.217.xxx.237)

    운동 하시는 분들은 아실텐데요..
    몸무게는 그저 `숫자`일뿐이라고..
    근육량이 늘어나면 몸무게는 절대 줄어들 수 없어요.

    저 40대 초반
    키 165
    몸무게 59-60kg

    운동한지는 4년차고..
    PT는 받은 적 없지만 동영상보면서 운동하고 트레이너들한테 음료 챙겨주며 주워들은 얘기들로 운동 중이에요.
    몸무게는 저렇게 나가지만 인바디 해 보면 체지방은 18%정도 되요.
    겉보기엔 55kg정도로 보인다고 하고, 실제로 55반-66입구요.
    라인이 탄탄한 느낌이에요.

    예전에 운동 안하고 아이들 키우면서 힘들어서 살이 빠졌을때는 몸무게가 53kg까지 내려갔었지만
    푸석푸석하고 되려 옷은 66반 입었었어요.

    저 역시 먹으면 먹은 만큼 살이 찌는 체질이라 임신하고 맘 놓고 먹었을때는 제 인생 최고 몸무게 80kg 찍었어요. (부끄럽네요. ^^;;)
    지금은 먹는거로 관리하고 운동으로 관리해요.
    안그럼 `현상유지`도 힘들어요. ㅠㅠ
    굶어서도 안빠지더군요.

    아침 - 미숫가루 우유에 타서 먹어요
    점심 - 주로 한식으로 먹으려고 하고 면종류 진짜 좋아하는데 자제하려고 노력합니다.
    저녁 - 어지간하면 굶어요. 회식있거나 약속 있음 먹긴하는데(절대 빼거나 하지 않아요) 약속 없음 굶어요.

    다만 주말에 토,일 이틀동안 두끼는 제가 먹고 싶은거 맘껏 먹어요.
    주중에 고생한 저를 위한 보상(?)이에요.

    그렇게 하니 현상유지 정도 되고 근육량과 체지방량이 오락가락하지만 58-59kg 유지는 되네요.

  • 65. 다이어트가
    '15.11.9 11:02 AM (118.219.xxx.157)

    현대인의 가장 큰 도전인듯 ㅠㅠㅠ

  • 66. 무명씨
    '15.11.9 11:04 AM (112.217.xxx.237)

    참, 운동후에 꼭 단백질 섭취해줘요.
    단백질 보조식품 그런거로 하는게 아니고 달걀 삶아 먹거나, 소고기 조금 구워 먹거나
    하다못해 저지방 우유나 두유라도 챙겨 먹는 식으로..
    저녁에 운동하고 나면 1시간 이내로 꼭 단백질은 챙겨 먹습니다.

  • 67. ㅇㅇ
    '15.11.9 11:37 AM (14.47.xxx.105)

    166에 48은 수치만 보면 연예인 수치네요....머리도 작고 팔다리도 얇아야 예뻐보이는...그렇지 않으면 되게 빈하고 없어보이는데;; 마른부심 여긴 너무 심해..라인도 없이 그냥 삐쩍한게 뭐가 예쁘다고..

  • 68. dma
    '15.11.9 11:39 AM (125.128.xxx.116) - 삭제된댓글

    166에 48.. 기아선상에 허덕이고 있는 모양새를 표준이라니
    정신적으로 문제가 심각한 듯.

  • 69. ...
    '15.11.9 12:01 PM (219.248.xxx.242)

    살 빼기가 얼마나 힘들 줄 알기에 기준선에 좀만 넘으면 바로 다이어트 합니다. 주말에는 식구들하고 많이 먹는 편이구요. 큰 옷 다 버리고 딱 맞게 사두면 옷 값 아까워서라도 한번씩 관리하게 되더군요. 살 찌는 음식 먹는거보다 적당히 소식할때가 몸도 가볍고 살기 편해요.

  • 70. 저도 그래요.^^
    '15.11.9 12:35 PM (203.142.xxx.240)

    48/ 164/52~3
    밥은 님보다 더 많이 먹고
    단탄지 신경 써요.
    피티 받았었고
    요즘은 필라테스 해요. 주2회 2년되었죠.
    정말로 자면서 내일은 뭐를 먹어야지 하고
    달달하고 폭신한 디저트류 너무 좋아하지만..ㅠㅠ
    하나를 다 먹어본적이 없어요.ㅠㅠ
    그래도 날씬한게 더 좋아요.
    저도 맘먹고 먹으면 주에 2~3킬로는 너끈..
    밥은 양껏 먹지만 그래도 간식.. 디저트.. 각종 면류..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안먹어요.ㅠㅠ
    조금만 신경을 늦춰도 허리선 달라지는게 보이니까..
    아침마다 복부를 확인해봐요.
    11자 복근 두줄이 선명한지 뭉개졌는지. 자기만족이죠 뭐.

  • 71. 먹고 쪘음 하네요 전
    '15.11.9 12:39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님이 부럽~ 먹음 먹는데로 찐다니?
    1주일에 술3~번 마시고 안주 죄다 육류에 냉면곱배기로 먹고 커피 4~5잔 마시며 사는데 체중 변함없는 사람으로선 먹는데로 살찌는 분들 부럽네요

  • 72. 40중반
    '15.11.9 12:57 PM (175.170.xxx.26) - 삭제된댓글

    제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9키로 감량했어요,,
    161에 50,,,
    급격하게 빼서 휴유증으로 찬바람 부니 많이 아프네요,,ㅠㅠ
    50키로도 가는 뼈대에 살이 많이 붙어 그리 날씬해보이지는 않지만,,,
    그마저도 체력저하에 얼굴이 퀭한게 보기 싫어요,,
    52키로 정도 되어야 얼굴이 살아나고 움직임이 편해져요,,
    3달째 체중유지 중인데,,
    아침 점심에 간식도 무지막지하게 먹어요,,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뺀거라 식탐이 통제가 안될정도로 늘어났어요,,ㅠㅠ
    참는것도 스트레스라 일단 땡기는대로 더이상 들어가지 않을만큼 먹죠,,
    그러다보면 저녁6시이후엔 정말 아무것도 먹고싶지 않거든요,,
    딱히 먹는거 줄이지도 않는데,,,51에서 500그람씩 왔다갔다 합니다,,
    살빼는게 너무 힘든 경험이라 더 찌면 하루쯤 계란과고기만 먹는것도 일상이 되었네요,,

  • 73. 82 이중성
    '15.11.9 1:00 PM (112.186.xxx.156)

    여긴 정말 이중성 쩌는 곳이죠.
    166 에 48도 날씬한 거 아니라고 하고
    지진희도 못 생겼다는 사람 많고
    객관적으로 30초로 보이는 사진도 50대라고 뭐가 동안이냐고 면박주고
    그런 곳임.

    아마 다들 동안 수준은 김성령, 김희애, 김남주 정도 되고
    몸매는 김규리, 최여진 수준이고
    남편들은 장동건, 조인성, 강동원 급 외모를 가졌다면 모르겠으되
    이중성 쩌는 곳임.
    거울들은 보고들 사나 싶음.

  • 74. ..
    '15.11.9 1:24 PM (203.234.xxx.219)

    163에 50키로이하면 40대 여자치곤 말라보이는 체형이던데요... 초당처럼 밋밋한..
    40대라면 운동으로 다져진 잔근육에 몸매라인이 미끈하고 가슴 엉덩이에 볼륨감있고. 이런 몸매가 아름답지않나요? 그럴려면 55키는 되야하던데요.
    더 중요한건 날씬한 몸매에 어울리는 패션센스죠
    몸매를 돋보이게하는 패션센스
    먹고싶고 운동이 힘들지만 예쁜옷 사이즈에 구애받지않고 입으며 주위의 시선을 즐기는 ...
    그 줄거움에 비하면 운동이나 식단관리쯤이야 평생 까다로운 친구쯤으로 여겨야죠

  • 75. 무명..님
    '15.11.9 1:48 PM (125.130.xxx.190)

    궁금해서요. 운동후 한시간 이내에 단백질을 보충해주면 뭐에 도움이 되는지요??
    무작정 운동하고 먹고 싶은건 머든지 먹는 사람입니다.
    전 163-53입니다.
    먹는거 뭐든 지퍼 열릴때까지 먹습니다.
    먹고 싶은걸 참아야 하는건 고문이거든요.
    전 술은 전혀 못하지만 육식을 심하게 좋아합니다.
    삼겹살 1k쯤 먹어야 행복합니다.
    그렇지만 형편상 자주 자주 그렇게 먹을순 없어서 한달에 2~3번 회식때만 그렇게 먹고 평상시엔
    밥 먹습니다.밀가루 음식은 어쩔수 없을때 말곤 안먹습니다.
    같은값이면 전 밥이 좋거든요.
    체지방률은 언젠가 한번 한의원에서 해보니 15%대였던거 같고 뼈 굵고 하체 비만형입니다.
    상체만 말라보이는 튼튼형이구요.
    저두 쬐금만 더 말라보였음 싶지만 튼튼한 하체와 굵은 뼈 땜에 여기서 더 말라지지가 않네요.
    단백질 보충이 도움이 된다면 더 먹어보려구요

  • 76. ...
    '15.11.9 2:01 P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 43살인데 161 45라는데 오다리에 구부정...
    근육이 없이는 166 에 48도 안이쁨.

  • 77. ****
    '15.11.9 2:04 PM (1.237.xxx.15)

    체질적으로 마른사람 아니고는 다들 스트레스받으며
    체중관리하지요
    저 40대후반인데 아직도 엄청 신경써요
    161에 49~50인데 53만되면 정말 스트레스받아서 아무것도 안됩니다
    한끼 과식하면 다음끼는 거르고요...
    곧 폐경이 올것같아 더 신경쓰고있어요
    여자들은 체중에서 자유로울수 없지요

  • 78. 코가
    '15.11.9 2:19 PM (58.124.xxx.130) - 삭제된댓글

    이쁘건 어떻건 간에 코가 심하게 거슬리는거는 사실이예요. 예전에는 못느꼈는데 나이드니 코가 심하게 보이네요. 어릴때 인상이 변하나봐요. 코 모양도 안예쁘다보니 결국 안예뻐보이는듯요.

  • 79. ....
    '15.11.9 2:41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저는 찌는 체질이라 한창때인 20대때는
    살찐것때문에 먹는것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었어요
    일상이 불행하다가 느낄정도로
    그떄는 뭘해도 살이 안빠지더라구요
    지금은 오히려 마음껏 먹는데, 20대때보다는 몸무게가 덜 나가요

    저같은 경우는 다이어트 해야지 생각하는 순간
    먹는것에 대해 집착하게 되고
    스트레스 받아 더 먹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다이어트 안해요
    먹고싶은거 다 먹구요

    근데 먹는 요령이 생긴 것 같아요
    일단 먹을때 배가 적당히 부를때 그만 먹어요
    (한 60%정도 배가 찼을때)
    그리고 배 안고프면 끼니도 쉬 거르구요
    배도 안고프면서 습관적으로 삼시세끼 먹는게 살찌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다 보니 요즘은 먹는 것에 대한 집착도 없고
    (언제든지 먹고싶은 것을 먹을 수 있으니)
    오히려 먹는 즐거움도 있고 그래요

    그리고 살좀 찌면 어때요
    저도 결혼하고 나니 내 외모에 대해 편하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마음 편하게 먹는게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요?

  • 80. ....
    '15.11.9 2:42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저는 찌는 체질이라 한창때인 20대때는
    살찐것때문에 먹는것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었어요
    일상이 불행하다가 느낄정도로
    그떄는 뭘해도 살이 안빠지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마음껏 먹는데, 20대때보다는 몸무게가 덜 나가요
    저같은 경우는 다이어트 해야지 생각하는 순간 먹는것에 대해 집착하게 되고
    스트레스 받아 더 먹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다이어트 안해요 먹고싶은거 다 먹구요

    근데 먹는 요령이 생긴 것 같아요
    일단 먹을때 배가 적당히 부를때 그만 먹어요 (한 60%정도 배가 찼을때)
    그리고 배 안고프면 끼니도 쉬 거르구요
    배도 안고프면서 습관적으로 삼시세끼 먹는게 살찌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다 보니 요즘은 먹는 것에 대한 집착도 없고 (언제든지 먹고싶은 것을 먹을 수 있으니) 오히려 먹는 즐거움도 있고 그래요

    그리고 살좀 찌면 어때요
    저도 결혼하고 나니 내 외모에 대해 편하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마음 편하게 먹는게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요?

  • 81. ....
    '15.11.9 2:43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저는 찌는 체질이라 한창때인 20대때는
    살찐것때문에 먹는것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었어요
    일상이 불행하다가 느낄정도로. 지금 님처럼요.
    외모에 몸무게에 먹는 것에 집착했었죠
    그떄는 뭘해도 살이 안빠지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마음껏 먹는데, 20대때보다는 몸무게가 덜 나가요
    저같은 경우는 다이어트 해야지 생각하는 순간 먹는것에 대해 집착하게 되고
    스트레스 받아 더 먹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다이어트 안해요 먹고싶은거 다 먹구요

    근데 먹는 요령이 생긴 것 같아요
    일단 먹을때 배가 적당히 부를때 그만 먹어요 (한 60%정도 배가 찼을때)
    그리고 배 안고프면 끼니도 쉬 거르구요
    배도 안고프면서 습관적으로 삼시세끼 먹는게 살찌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다 보니 요즘은 먹는 것에 대한 집착도 없고 (언제든지 먹고싶은 것을 먹을 수 있으니) 오히려 먹는 즐거움도 있고 그래요. 저는 집에 체중계도 없어요.

    그리고 살좀 찌면 어때요
    저도 결혼하고 나니 내 외모에 대해 편하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마음 편하게 먹는게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요?

  • 82. 따뜻한녀사
    '15.11.9 2:50 PM (210.16.xxx.98)

    저는 158에 49입니다. 1달전에 53-4를 왔다갔다 하길래 친구가 소개한 단식을 해서 지금 몸무게로 돌아왔습니다.
    단식하니 처음 며칠간은 얼굴색깔도 시커무리죽죽하더니 7일정도 부터는 얼굴도 맑아지고 숙변도 나오고 해서 인지 바지 55가 휙휙돌아갈 정도로 허리는 줄어드네요.
    나이 47에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한데 살이 찐거랑 안찐거는 나만이 아는 만족감이 다르니까요.
    지금 하고 있는 단식을 하고나면 아마 47정도로 유지할 수 있을거 같네요.
    저역시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네요.

  • 83. 무명씨
    '15.11.9 2:51 PM (112.217.xxx.237)

    125.130.님
    일단 운동을 할때 유산소와 무산소(근력운동)을 병행해야 하는 이유는 아실테고..
    근력 운동 후 1시간 이내에 단백질을 섭취해 줘야 말 그대로 `근육이 자란다`고 알고 있어요.

    우리가 근력 운동을 한다는건 `근육에 자꾸만 자극(상처)을 주는 과정`이거든요.
    그래서 운동 후에 근육통이 생기는거고...
    그렇게 `상처난 근육`을 단백질로 채워줘야 좀더 단단하고 좋은 근육이 자리 잡게 되는거구요.
    그렇게 근육이 자리 잡아 근육량이 늘어나면 그만큼 지방의 자리가 적어지게 되는거죠.

    운동 후 단백질 섭취는 중요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포털 사이트에 `운동 후 단백질 섭취` 같은 꼭지로 검색해 보시면 좀더 자세한 정보들 얻을 수 있을꺼에요)

  • 84.
    '15.11.9 2:56 PM (58.236.xxx.201)

    위댓글들보니 너무 조금들 먹는구나싶네요
    전 40초 159에 45킬로인데 지금껏 여러 군것질 잘도하고 유지한다싶은게. 오히려 너무 조금 먹어야되서 스트레스였는데 전 많이 먹는거였네요 절대로 저녁못굶고 밀가루,과자도 못끊음.ㅠ 그런데도 몸무게 유지하니 운동을 내가 넘 빡세게하나?싶기도하고.
    흠.체지방많은건 아니고 18프로대.
    내가 살이 덜찌는 체질인가 의아함 ㅋ
    다들 섭식장애수준이예요

  • 85. ㅇㅇ
    '15.11.9 4:22 PM (183.96.xxx.191)

    적게 먹으며 살아야하는데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몸무게가 계속 느네요,, 체중관리 정말 어려워요~

  • 86. 적게
    '15.11.9 4:24 PM (220.117.xxx.205)

    먹어야 살이 빠지는것 같아요~

  • 87. 튼튼이엄마
    '15.11.9 4:32 PM (122.42.xxx.163)

    살빼고싶어요.ㅜㅜ

  • 88.
    '15.11.9 5:11 PM (211.114.xxx.137)

    나이들수록 왜 이렇게 먹는양도 늘고 먹고 싶은것도 많은건지.
    160에 46인데요. 좀 먹었다 싶음 1킬로 금방 느네요. 나이들수록. 얼마전부터 먹는거 조심하고 있어요.
    단것도 간식도 너무 좋아해서 폭식만 하지말자 하고 있어요.

  • 89. 아..
    '15.11.9 9:53 PM (121.187.xxx.203)

    완전 제 얘기네요.
    20살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매일 다이어트네요.
    저는 그나마 운동도 즐기지 않아서 먹는 걸로 항상 스트레스 받아요.
    저는 배부를때까지 먹지는 않는데, 달콤한 것들과 커피가 문제네요..

    맨 첫 댓글 "날씬한 것 보다 달콤한 것은 없다" 란 글 보니, 다시 의지가 생깁니다.

  • 90. 아니...
    '15.11.10 4:48 AM (59.9.xxx.25)

    160~대에 40~키로대면 너무 마른거 아닌가요?
    저 153인데 48키로 채지방21인데
    보는사람들95%는 너무 말랐다 소릴 듣거든요
    48키로라도 늘 운동한 몸이라 더 낮게 보이는거 같긴한데...
    82기준으로보면 저는 아직도 다욧해야할 몸이군요 ㅠ
    미스44반 정도 입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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