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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구주택총조사, 무섭고, 몸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 조회수 : 28,708
작성일 : 2015-11-08 15:45:44

몇주전 모지역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사도 하고, 직장도 멀어져 눈코뜰새없이 바쁜데,

오늘 인주주택총사를 한다면서 중년여성분이 오셨더군요.

 

일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집도 어지러워 다음에 오라고 했더니

"잠깐이면되요. 나 아줌마 혼자왔어. 그러니 괜찮아요. 몇가지 물어보면끝나 5분도 안걸려"

그러길래 현관문을 열었더니

다짜고짜 집안으로 들어와 식탁에 앉더군요.

그리곤 설문지를 꺼내서 해달라고 햇습니다.

 

중년이시고, 국가에서하는 행사이니 참고 설문지를 읽었습니다.

내용이 너무 하더군요.

직업, 나이, 연봉, 부서, 직책,직장 위치, 혼인 이혼여부, 자가-전세여부, 전세금...

 

개인정보 유출때문에 시끄러운데, 이걸 다 체크해달라더군요.

반정도 하다가 너무 의심스러워

그 조사원에게 신분증이나 사원증 보여달라고 하니 언성을 높이며 짜증을 내더군요.

 

내용이 의심스러워 잠깐기다리라고 하고, 인터넷으로 내용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그러자 조사원이 소리를 막 지르며,

집에는 어린아이와 저 둘있었는데, 몇분이나 소리를 버럭지르고,

젊은년이 싸가지 없다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설문지 뺐더니 집에서 나가려고 하더군요.

설문지 달라고 하니 뿌리치고 나가면서 너같은건 이런거 하지말라고 ..

너무 황당하고 기가막히고

몸이 부들부들떨립니다.

 

가만히 넘어가면 안될거같은데, 어찌하면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18.33.xxx.84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8 3:49 PM (61.101.xxx.111)

    폰으로 녹음이나 녹화라도 하지 그러셨어요..

  • 2. 그거
    '15.11.8 3:49 PM (218.235.xxx.111)

    제가 통계청 경제조사원으로 조사다녔었는데요

    이것도 통계청 발주?받아서
    구청이나 시청에서 사람 모아서 할거에요.

    일단 저라면,,,그것부터 알아보시고
    시.구청의 홈페이지에 그대로 올릴겁니다.

    미친년이네요...이건 정말 담당자의 정식 사과를 받아야 할 일 같습니다.

    그리고 어디다대고 반말인가요반말이

  • 3. 그거
    '15.11.8 3:50 PM (218.235.xxx.111)

    전화로는 하지 마세요
    반드시
    통계청이든 시.구청이든 증거가 남는 홈페이지에 글 남기세요

  • 4. ...
    '15.11.8 3:50 PM (223.62.xxx.77)

    저희도 똑같은 항목으로 조사원이와서 설문작성해가셨는데 친절하셨어요
    조사원이 아닌것 같다는 얘긴가요?
    조사원이 불친절해서 부들부들떨린다는건지..

  • 5. ㅇㅇ
    '15.11.8 3:50 PM (218.158.xxx.235)

    인터넷으로 본인세대가 조사대상이 맞는지 확인해보세요.
    조사원을 가장한 사기꾼같은데.

  • 6. ....
    '15.11.8 3:51 PM (59.20.xxx.63)

    저는 인터넷으로 했는데 연봉도 있었나요?
    담당 조사원 이름 기억하시죠?
    충분한 설명과 이해를 시키는게 담당자 역할 아닌지..
    구청 민원실에 민원 넣으시고 꼭 사과 받으세요.
    근데 어쩌면 담당 조사관이 동네분일 가능성도 있다는것 염두해 두세요.

  • 7. ...
    '15.11.8 3:54 PM (211.243.xxx.65)

    서울이면 다산콜센터 120에 전화하세요
    그거 임시로 사람뽑아서 해요
    조사원하는 사람들도 고충이있다지만
    저 사람은 정말 이상한거에요
    참고로 인구 통계조사 우리나라처럼 국가비용안들이고 쉽게하는 나라도 드물대요 국민협조가 가장 자발적이라고해요 그렇다고 이런식으로 문항짜서 한번에 파악하려는건 아니죠

  • 8. ㅣㅣ
    '15.11.8 3:57 PM (110.70.xxx.19)

    쓰레기네요

    어차피 구역 정해져있으니
    누군지 파악은 될겁니다
    근데 증거는 없네요ㅠ

  • 9. 그거
    '15.11.8 4:05 PM (218.235.xxx.111)

    그리고
    신분증 목에 걸고 다니게 돼있어요.

  • 10. ...
    '15.11.8 4:07 PM (221.163.xxx.249)

    그거 인터넷으로 후딱 하는게 맘편해요

  • 11. ...
    '15.11.8 4:08 PM (114.204.xxx.212)

    홈피에 신고하세요
    증거여부. 떠나서 신고하면 주의 주겠죠
    진짜 조사원이라도 욕이라니 어이없네요

  • 12. ㄱㄴㄷ
    '15.11.8 4:13 PM (110.70.xxx.19)

    아.아파트면 씨씨티비

  • 13. ...
    '15.11.8 4:14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조사원이면 신분증있을테고 이름도 확인하셨지요?
    기억 안나면 방문시간 지역 말씀하시고

    시청이나 구청에 건의 하세요 . 일단 건의 하시고 사실 여부 확인 들어가면
    당사자 징계가 들어가요. 구체적 증거 제시하지 않더라도
    향후 어찌 그 조사원 어찌 처리하는지 결과 보고하라 하세요
    그럼 어떤조치가 취해지겠지요

    그리고 이런글 잘 올리셨어요 앞으로 인구조사한다고 오는 조사원들
    신분증 이름 꼭 확인하고 주의하는 기회가 되네요

    그런 조사원있음 다른 조사원이 힘들껍니다. 이런분 덕분에

  • 14. 그거
    '15.11.8 4:18 PM (218.235.xxx.111)

    당사자야 뭐 그일 못하거나
    다음에 그런 조사원 일 못하는거 그거밖에 더있나요?

    전 그런 조사원을 교육한
    담당자와 담당부서장이 책임을 좀 질 일이라고 생각하네요

    기본교육은 아마
    인터넷으로 받았을거예요
    그거말고는 아무런 교육없이 내보냅니다

    제가 몇년전 할때도 그랬어요
    어떻게 인사하고 어떻게 처신해야할지 아무런 얘기도 없이
    그냥 막 몰아내요..

    그래서..저야 나이도 좀 있고하니 대처했지만
    30대 젊은 주부들은..
    며칠있으니 저보고 막 묻더라구요.

    언니 어떻게 해야돼요? 하면서
    아...그래서 저도 초보라 가르쳐주기도 뭣하고 해서
    얼버무리고 말았는데 그후 그들 안보였어요
    자신없어서 그만뒀나보더라구요.

    그게 조사할때 질문 순서에 따라...대답이 잘나오기도하고
    그런 요령이 좀 있는데...

    하여간....그 아줌마도 문제고
    그 담당자들과 담당 부서장(국장?)도 책임을 져야할듯합니다.

  • 15. 주거 침입 모욕
    '15.11.8 4:28 PM (223.62.xxx.32)

    녹음하고 경찰 부르시지 그러셨어요. 이름도 알아놓으시지. 듣기만 해도 화가 나네요. 나한테 걸렸으면...

  • 16. 아진짜
    '15.11.8 4:28 PM (218.101.xxx.231)

    한쪽말만 듣고 부들부들거리는거 좀 그만합시다
    한두번 겪은것도 아니고 매번 이러니 아줌마들 멍청하다 욕해도 대꾸할 말이 없어요...ㅠㅠ

  • 17. 나참
    '15.11.8 4:28 PM (58.121.xxx.24) - 삭제된댓글

    아니 뉴스도 안보세요? 요새 인구조사 하는것도 모르고 의심이나 하고있고
    본인 피곤하니까 다음에 오라니 별...

  • 18.
    '15.11.8 4:37 PM (211.206.xxx.113) - 삭제된댓글

    인터넷으로 안하셨면 방문해서 하는거 아셨잖아요?
    온라인도 다 그런거 체크하고 썼어요
    내역이 맘에 안들어도 조사원 탓이 아니죠‥
    님도 내용봐선 편 못들겠네요

  • 19. 샤라라
    '15.11.8 4:38 PM (1.254.xxx.88)

    말도 마세요.
    남편 이름 나이 생년월일 어디서 태어났냐. 구체적으로,,, 어디서 자랐냐 구체적으로...최종학력, 회사 직위 년봉 ....기타등등......
    와. 이거 정부가 가져간다고해도 몽땅 털려서 중국이나 일본 미국 내지는 전 지구적으로 다 팔려나가는거 아닌가 걱정 됩디다.

  • 20.
    '15.11.8 4:40 PM (211.206.xxx.113) - 삭제된댓글

    인터넷으로 안하셨면 방문해서 하는거 아셨잖아요?
    온라인도 다 그런거 체크하고 썼어요
    내역이 맘에 안들어도 조사원 탓이 아니죠‥
    집 복잡한 상황도 그게 문제인가 싶고
    내용봐선 님 편 못들겠네요

  • 21. 별 걸 다 두둔
    '15.11.8 4:41 PM (223.62.xxx.32)

    그런다고 어디서 쌍욕을 합니까. 성질 드러운 미친 인간들 두 명 보이네.

  • 22.
    '15.11.8 4:48 PM (223.33.xxx.189) - 삭제된댓글

    금방 일어났으면 좀 있다오라 할수도 있지요
    이 집만 가야할것도 아니고 딴 집 부터 갔다오면 되잖아요
    아파트 한동에도 여러 집일건데
    그리고 사원증인가 뭔가 신분증 목에 걸고 있어야 합니다
    안 걸고있어서 보여달라니 안보여주니 당연히 의심스럽죠
    그 사람이 진짜든 가짜든 의심하는게 당연하잖아요
    그래서 항목물음도 너무 개인신상이니 인터넷으로 보고온다니까 욕을 하고 가는데
    그게 정상인가요?

  • 23. 점두개님
    '15.11.8 4:49 PM (125.176.xxx.32) - 삭제된댓글

    신분증 보자는데 짜증내고 소리지른게
    잘한일입니까.
    편들걸 편드세요

  • 24. 음...
    '15.11.8 4:55 PM (14.38.xxx.138) - 삭제된댓글

    어디서 자랐나, 연봉 묻는 것 없었어요.
    이혼여부를 묻는 난도 없어요.
    결혼은 부부 각자 초혼 일을 적게 되어 있고...
    날짜가 다르다면 재혼이라는 것은 알겠지만 더 자세한 상황은 모를테고

  • 25. 신분증
    '15.11.8 4:56 PM (222.119.xxx.94)

    꼭 패용하고 절대 집에 들어가지말라고해요

    헐 ~님 주소말하고 080콜센터나 지원센터로 항의 전화하세요
    님 주소만 대면 담당조사원 바로 나와요

  • 26. 신분증
    '15.11.8 4:57 PM (222.119.xxx.94)

    그리고 인터넷 사전 사후 교육 다 받고
    오프라인 교육도 이틀 받아요
    진짜 무식한 이상한 아줌마네요

  • 27. ...
    '15.11.8 5:15 PM (118.38.xxx.29)

    >>진짜 무식한 이상한 아줌마네요

  • 28. ..
    '15.11.8 5:24 PM (39.120.xxx.60)

    근데 이거 전국민 다하는건가요?
    무슨 네자리번호 입력하라는데 저희는 그런 우편물이 안와서요

  • 29. 한쪽
    '15.11.8 5:34 PM (112.154.xxx.98)

    글쎄요 한쪽말만 듣고 판단하기는 쫌 ㅠㅠ
    욕하고 나갔다?? ㄱᆞ냥 못하겠다고 했는데 저리나갔다는거 너무 이상해요

  • 30. 엥?
    '15.11.8 5:38 PM (175.116.xxx.177)

    이상하네요
    저희는 양복 딱 갖춰 입으신 할아버지가 엄청 신사적으로 조사하셨고 당연히 현관문 닫고 복도에 서서 하셨어요
    처음에 인터넷으로 참여해도 된다고 조언하시고
    굉장히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추운데 돌아다니시느라 귀가 쌔빨개지셔서 맘이 안 좋았어요
    별 미친 아줌마가 다 있네요 인구주택총조사 사이트 들어가서 꼭 말하세요
    근데 여기 지역은 강남구인데 같은 구에서도 다 하는 건 아닌가봐요 친정 시댁은 안 했다는 거 보니

    근데
    설문 내용은 식겁합니다 진짜로

  • 31. .....
    '15.11.8 6:36 PM (1.241.xxx.162)

    조사세대 부여번호 있는데 알려달라고 하셔서
    인터넷으로 하셔요
    참여 거부할수 있구요

    조사세대도 아닌데 와서 해가는 분도 있어요
    그러니 인터넷으로 본인이 조사세대인지 아닌지
    확인해보셔요
    저희집은 아닌데 벨 누르고 그러길래 인터넷에서 조사세대 아니라고 뜨는데 왜 그러냐고 했더니
    좀 해주면 안되냐고 헐.....조사 많이 해가면
    좀더 인센티브를 받는지 이상한분들 많아요

  • 32.
    '15.11.8 6:38 PM (110.9.xxx.26)

    연봉 물어본거 없던데요
    저는 인터넷기간 놓쳐서
    조사원더러 우편함이 넣어놓고가라해서
    작성한뒤
    찾아가게 했어요.
    인터넷에서 떠들석거릴 정도로
    불편한건 없던데요

  • 33. 그거
    '15.11.8 6:56 PM (218.235.xxx.111)

    조사를 더해간다고 인센티브 받고 하는거 없어요
    거기도 거의 일당제 비슷해요
    일일 얼마 곱하기 날짜..해서...제가 할땐 한달 정도 했었나
    그때 130만원인가? 받았는데....

    힘든건 둘째치고...오십견이 20년만에 도져서...그후로 계속 고생이네요.
    그게 지우개를 지우는게 있어서..(인구조사는 지우개 지우는거 없겠지만)

    안해가면,,,본인의 불성실? 정도가 되기 때문에
    기를 쓰고 하게돼요.

    전 경제총조사 200여건 받았는데
    안해주고 골때리는 가게는 5가게정도도 안됐어요
    대부분 다 잘해줬어요(대답이 엉터리든 말든)

  • 34. 잘살아보세
    '15.11.8 7:01 PM (121.139.xxx.146)

    저도 이번조사에는
    연봉,급여에 대해서는 없었어요
    그러게..인터넷으로 하시지
    그리고 모든가구 조사가 아니고
    표본으로 하는것 같던데요

  • 35. 보이스피싱?
    '15.11.8 8:13 PM (207.244.xxx.1)

    혹시 보이스피싱 조직에 고용된 여자 아닐까요? 급여에 대한 항목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너무 꼬치꼬치 조사하려 했다는게 수상쩍네요. 이번에 센서스 시행하는 시기에 맞춰 여자들 보내서 안심시킨 다음에 이것저것 정보 캐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함부로 문 열어주지 마시고 조심하세요. 집 방문해서 하는 건 정말 아닌 듯 해요. 보안/안전 문제가 크네요. 신분증 요구해줘도 안 보여준다는 것부터...

  • 36. 정말
    '15.11.8 8:21 PM (218.155.xxx.45)

    보이스피싱이 인구조사에 붙어 기생하는거
    아닐까요?
    조사사원증도 없었다는거 보니 그런거 같은
    의심이 드네요.
    조사원들 안하면 안했지 절대로 욕 안해요.
    신고 들어가죠.
    그 지역 시군에 문의 해보셔요.
    어느 아파트라고 하면 그 아파트 담당하는 조사원
    누군지 아는데
    만나보면 알거아니예요.
    아무래도 신상정보 빼내려고 다니는 인간일듯!

  • 37. ..
    '15.11.8 8:38 PM (175.195.xxx.19) - 삭제된댓글

    저도 4년전에 인구조사원 했었는데 교육 받을때 집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문 앞에서 바로 나올 수 있도록 교육 받았는데 좀 이상 하네요
    관할 시청에 물어보시면 바로 누군지 알 수 있을꺼예요

  • 38. 조사
    '15.11.8 8:39 PM (211.243.xxx.220)

    직업, 나이, 연봉, 부서, 직책,직장 위치, 혼인 이혼여부, 자가-전세여부, 전세금
    이항목중에서 연봉에 관한건 없습니다.원글님께서 이건 잘못 알고 계신듯 싶구요..제가 저희 언니가 하는 조사에 이틀정도 동참을 했었습니다.
    좀 과~하다 싶은 질문도 있지만 항목에 있으니 하는겁니다. 조사원이 임의로 만들어낸 질문이 아니라는 겁니다.

  • 39. ...
    '15.11.8 8:41 PM (59.86.xxx.77)

    집에까지 들어와 하나요?
    너무 싫다~

  • 40. 듣고 보니 수상하네요
    '15.11.8 8:43 PM (223.62.xxx.32)

    제가 봐도 보이스피싱이든 뭐든 정보 유출 커넥션이 하는 짓 같아요. 82쿡에도 조선족이며 그런 일 가담하는 사기꾼들 들어오는 것 같던데 그 사람들은 저런 일이 당연하다고 옹호하겠죠.

    그러니 댓글 믿지 마시고 경찰에 신고하세요. 신문고에도 올리시고요. 아무래도 찜찜합니다.

    조사원증 차고 다니던데 그걸 안 차고 보여주지도 않았다는게 너무 해괴해요. 그리고 집안까지 들어오지도 않아요. 무슨 소독하는 아줌마인가요?

  • 41. 헐..
    '15.11.8 9:06 PM (182.215.xxx.8)

    정말 이상하네요. 원글님 태도가 아무리 불손했다고 쳐도
    저러는건 아닌것 같은데요.
    정말 몰상식한 아줌마거나.. 그게 아니라면 좀 의심이가네요.
    원글님 잘 처신하신것 같고 반드시 관할구청에 문의 해보세요. 우선 전화로 조사원 신분의뢰 한후 집안으로 등어가서 억지로 설문지 뺏어간점. 애기하시고. 조사원이 맞는지 빨리 확인하셔야 할것 같네요. 그리고 다시 홈페이지에 민원사항 남기세요.

  • 42. 땡글이
    '15.11.8 9:09 PM (219.250.xxx.180)

    각지역마다 몇집씩 표본조사로 자세하게
    인구조사 하는게 있어요 원글님댁이 표본조사
    대상자인가 보네요
    인테넷으로 하시면되요
    동사무소 전화해 담당공무원한테 말하세요
    해당 조사원 조치 할거예요

  • 43. 이시즌이면
    '15.11.8 9:36 PM (39.121.xxx.52) - 삭제된댓글

    보험쪽이나 일반리서치에서도 통계청 조사요원인척하는 경우 있습니다.
    특히나 신분증보여주는걸 거부한거라면 더욱 의심스럽네요.
    꼭 관할 주민센터에 신고하시고 확인하세요.

  • 44. 아니 인구조사하는데
    '15.11.8 9:38 PM (175.114.xxx.185)

    왠 항목이 그리 많은가요ㅠㅠㅠㅜ
    해줘도 되나싶게 너무 개인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항목들이네요 ㅠㅠㅠㅠ
    이해불가 ㅠㅠㅠ

  • 45. ㅇㅇ
    '15.11.8 9:49 PM (223.62.xxx.240)

    이 조사 문제 있는거 같아요
    그 아줌마가 욕하고 소리 질렀다면 정말 문제가 있지만,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문항에 예민해져서 그 아줌마한테 짜증을 내거나 의심하고 좋게 대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고 조사원은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을 수도 있었을거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원글님도 원글님 입장에선 당연한거지만 대놓고 의심한거고 어떤식으로 조사원을 대했는지 원글님 입장에서만 썼으니.....어쨌든 조사 방식에 분명히 문제가 있는거네요
    서로 불편하고 힘든 상황을 만드는거 같아요

  • 46. dd
    '15.11.8 9:55 PM (218.159.xxx.13)

    무섭네요. 전 그래서 인터넷으로 하려는데 왜 그 번호인지 안오는지 가구별로 번호가 있다는데요.
    조사원이 동네 분들이더라구요. 그래서 싫어요.

  • 47. 저도
    '15.11.8 10:08 PM (112.148.xxx.220) - 삭제된댓글

    무척 불쾌했어요
    정말 이걸 왜하는지 하는 생각들게 사생활에 대한
    질문이 많아서 정말 하기 싫었어요

  • 48. 헐~
    '15.11.8 10:17 PM (115.140.xxx.9)

    연봉이니 전세금이니, 최종학력이니... 정말 이런걸 답해야 하나, 사생활 침해 아닌가 싶은 질문도 꽤 있었어요. 전 인터넷으로 했거든요.
    헌데 그 질문지를 조사원분이 만든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과민반응 한것 같네요. 질문사항이 왜 이러냐는건 나라에 따져야지, 하루에 여러집 거쳐가야하는 조사원 앉혀놓고 인터넷 접속해 질문 검색하고 있던 원글님도 충분히 진상이네요. 남 탓만 하지 마세요.

  • 49. ..
    '15.11.8 10:43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수상해요. 연봉은 없었어요.

  • 50. ...?
    '15.11.8 11:12 P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외국에도
    이런 조사하는지 궁금하네요.

  • 51. 정말
    '15.11.8 11:16 PM (1.226.xxx.215)

    너무 자세해서 불안할정도..
    아는분이 국가가 몸에
    씨씨티비를 붙엲은것 같아
    기분이 그랫다고

  • 52. ..
    '15.11.8 11:20 PM (1.231.xxx.87) - 삭제된댓글

    연봉은 없었어요
    원글님 약간오바네

  • 53.
    '15.11.9 12:04 AM (223.33.xxx.80)

    이상하네요
    이 글 링크복사해서 원문 복사본과 인구주택총조사총조사
    사이트 이메일로 보냈어요
    이런경우 조사원 알아내서 조치를 취하겠죠

  • 54. 흠님
    '15.11.9 1:59 A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남의 글 맘대로 보내고해도 괜찮은건가요?

  • 55. ??
    '15.11.9 2:16 AM (59.7.xxx.96)

    헉??
    저도 이년전쯤에 인구주택 총조사 한다며 젊은 여자 두분이 통계청 직원이라고 오셔서 설문하고 갔는데요.
    답례로 상품권도 주고 갔구요..
    그때 최종학력이랑 월 얼마 버는지도 다 체크하고갔는데.. 원래 소득은 안물어보는거 맞는건가요?
    전 진짜 아무 의심 안하고 다 알려줬는데 남편이 식겁하면서 다시는 그 사람들 집에 들이지 말라고해서 공무원들 일하는건데 뭐..했었는데 기분이 참 그렇네요.
    거기다 애기엄마한테 길길이 뛰면서 소리지르고 욕지거리라니ㅡㅡ;
    어디가나 애기엄마가 젤 만만한건 알겠지만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저도 실은 갑자기 사전 연락도 없이 찾아와서 다짜고짜 집안 식탁점령하고 설문 작성하게 해서 당황스러웠거든요. 이런거 있으면 사전 고지안되나요? 주택총조사 가구에 포함됐고 언제언제 설문조사하러 갈 예정이니 집에 계시거나 부득이한 사정 있으시면 인터넷으로 작성하시라는..
    꼭 해줘야할 의무가 있는 일도 아닌데 을이 갑행세하면서 난리친거네요..
    위로말씀 드립니다. 정말 화나네요. 제일이 아닌데도ㅡㅡ;

  • 56. ...
    '15.11.9 2:17 AM (118.176.xxx.202)

    인구주택조사 사생활 침해 논란

    질문서에도 없는 자녀 이혼여부까지 물어
    같은 마을 주민이 조사요원……부작용 속출
    안동시 “타지역 조사 권하지만 대부분 거부”

    http://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66924

  • 57. ...
    '15.11.9 2:18 AM (118.176.xxx.202)

    “인구주택총조사, 24일부터 인터넷으로 참여하세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0&aid=000...

  • 58. ...
    '15.11.9 2:20 AM (118.176.xxx.202)

    정식으로 항의하고 신고하세요
    전화말고 서면으로 하시고 인터넷신문고나 통계청 같은곳에 하세요.

    남의일에 관심많고 할일없는 사람들이
    조사를 빌미로 이 기회에 궁금한거 다 물어볼수도 있겠는데요?

  • 59. 어머나
    '15.11.9 3:48 AM (172.56.xxx.244) - 삭제된댓글

    무슨 개새끼 같은 나라에서
    조사를 그리 자세하게 하나요?

    여기 외국인데요
    5년에 한번씩 총인구 조사할때 보니
    수입 직업은 전혀 물어 보지도 않고
    인종이 뭐냐.
    몇명이 살고 가구원 나이는 뭐냐. 그정도만 물어보고
    최종학력은 물어보지도 않았던거 같고
    아주 간단하고 기본적인거만 물으면서
    무슨 대단한거 물어보는 것처럼
    반드시 프라이버시 지켜줄거라고 서류에 크게 적혀있던데요.

  • 60.
    '15.11.9 5:09 AM (211.36.xxx.206)

    진짜 무섭네요ㅡㅡㄷㄷ

  • 61. ㅇㅇ
    '15.11.9 6:29 AM (107.3.xxx.60) - 삭제된댓글

    이글 자작이거나 낚시라는 느낌이.
    위에 어떤분이 원글 링크걸어 메일로 보내셨다니
    진짜라면 뭔가 뒷 이야기가 있겠죠?

  • 62.
    '15.11.9 8:16 AM (116.125.xxx.180)

    안해도되는거죠????

  • 63. ....
    '15.11.9 9:36 AM (121.150.xxx.143)

    토요일 오전에 와서 했어요.
    그렇잖아도 그냥 인터넷으로 할걸... 얼마나 후회했나 몰라요 ㅠㅠ
    안하는건 좀 그렇고;;;;... 인터넷으로라도 하세요.

  • 64.
    '15.11.9 10:43 AM (152.99.xxx.69) - 삭제된댓글

    좀 과장되게 쓰신 거 아닐까요? 조사하는 분들 다 교육받고 다니시는 거고, 설문을 받아가야 자기 실적이 되는건데 원글님에게 영문도 없이 다짜고짜 소리지르고 난리치지는 않았을 거 같아요

    그리고 개인정보라고 민감해하는 분들도 있으신데, 이런 조사를 거쳐서 정부의 모든 정책이 수립되고, 재정규모나 지출도 예측할 수 있는 기본 데이터가 되는 것이니 가능하면 도와주시면 좋겠어요. 크게 보면 스스로를 위하는 일이니깐요

  • 65.
    '15.11.9 10:55 AM (152.99.xxx.69)

    좀 과장되게 쓰신 거 아닐까요? 조사하는 분들 다 교육받고 다니시는 거고, 설문을 받아가야 자기 실적이 되는건데 원글님에게 영문도 없이 다짜고짜 소리지르고 난리치지는 않았을 거 같아요

    그리고 개인정보라고 민감해하는 분들도 있으신데, 이런 조사를 거쳐서 정부의 모든 정책이 수립되고, 재정규모나 지출도 예측할 수 있는 기본 데이터가 되는 것이니 가능하면 도와주시면 좋겠어요. 크게 보면 스스로를 위하는 일이니깐요 .

    그리고 더한 개인정보도 이미 국가는 다 가지고 있습니다. 뭐 새삼스럽게 숨길만한 정보랄 것도 없을듯요
    굳이 비유하자면, 올해 무슨 무슨 병원가서 무슨 치료받고 얼마썼고, 누구에게 진료받았나 ..이런 개인 의료정보 다 가지고 있는 상대에게 병원 몇번 갔냐 물어보는 정도를 고급정보라고 답 안해주려고 하는 수준일지도..

  • 66. peperomia
    '15.11.9 10:58 AM (112.167.xxx.208)

    글쓴분은 글만 하나 남겨두고 댓글 이만큼이나 달릴동안 피드백 한번 안 하시네요.

  • 67. 호주
    '15.11.9 11:06 AM (101.161.xxx.103) - 삭제된댓글

    무례한 사람이네요.
    그런데 호주도 census하구요
    비슷한 내용으로 조사합니다.
    연봉도 정확한 액수는 아니고 보기에서 고르는거구요.
    학력 종교 뭐 세세하게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 68. 정확하게
    '15.11.9 11:18 AM (58.29.xxx.85)

    번거롭게 또 오실까봐
    시작하는 날 9시에 인터넷으로 조사에 응했습니다.

    1. 학력, 직장을 너무 자세하게 물어보더군요 (연봉 질문은 없음)-어차피 직장 정확하게 알면 연봉도 알듯
    2. 전세인 경우 전세금이 얼마인지 집은 따로 소유하고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3. 어디서 태어났는지? 1년전에 어디서 살았는지? 5년전에 어디서 살았는지?
    이 엄청난 빅데이터를 부디 유용한 곳에 쓰기를 바랄뿐입니다.

    응답 이틀 후 담당 조사원이 문 앞에 아직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는 편지를 붙이고 갔습니다.
    구청 담당부서 전화번호와 담당자 이름이 써있어서 전화로 확인했더니
    확인 안하고 편지 두고 간 것에 대하여 아주 미안해하시며 사과하셨습니다.

    혹시 원글님 글이 사실이라면 담당부서에 상황을 알리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 69. ...
    '15.11.9 12:02 PM (121.166.xxx.178) - 삭제된댓글

    아줌마건 아저씨건 젊은 넘이던간에 남의 집에 찾아와서 욕하고 문걷어차고 행패부리는 폭력행사 인간들은 엄정한 법의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 70. 저기위에
    '15.11.9 1:02 PM (121.150.xxx.143)


    '15.11.9 12:04 AM (223.33.xxx.80)


    님이 이 글 복사해서 메일 보냈다니 답이 오겠죠.
    궁금하네요 뭐라고 답이 올지.

  • 71. 전 원글님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15.11.9 1:13 PM (172.56.xxx.168)

    너무 자기 입장과 기분만 생각하는 행동이죠. 요즘 이거 힌다고 여기저기 공지 나오고 티비에서 광고도 하고...전 이런 분들 오면 얼른 해드려요. 제가 안하면 또 와야하고 시간 다투면서 돌아다니던데 사람 앉혀놓고 의심하면서 무슨 인터넷으로 알아봐요. 분명 글도 과장 있을거고...그렇게 의심되면 하지 마시라고나 했을듯. 어째 그리 본인 입장만 생각하세요?

  • 72. 으이그
    '15.11.9 1:38 PM (115.23.xxx.121)

    한쪽말만 듣고는 못믿겠소
    그리고 자작이 유력하다고 봅니다

    \

  • 73. ..
    '15.11.9 2:10 PM (211.224.xxx.178)

    옛날에 저희집 저 인구총 조사 표본집여서 몇년동안 해준적 있는데 사생활 침해일만큼 엄청 자세한것까지 다 체크해요. 그거 하는데 5분이 아니고 30분이상은은 체크해야될 분량일만큼 체크지도 엄청납니다. 꽤 복잡하고. 저희는 우편물로 받아서 해놓으면 사람이 받아갔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엄청난 정보를 체크해주는거고 분량도 엄청나기때문에 저거 다 해주면 통계청서 선물을 꼬박꼬박 줬었죠. 꽤 고가의 스탠냄비나 비싼 후라이팬을요. 학교다닐때 갤럽같은데서 통계알바를 했던 적 있었는데 그때도 전화로 물으면서 뭐 이런것까지 묻나 싶을정도의 내용이 많았어요. 물어보면서 미안할 정도로. 그땐 아직 개인정보로 사기치고 그런게 없었던 시절이라 이 통계가 뭐하는데 쓰이는지 설명하고 하니 의외로 다들 잘 답변해줬던거 같아요. 전 해본적 없으나 일일이 소규모 자영업매장 돌아다니며 임대료,보증금,권리금, 인테리어비용 얼마고 한달 매출,마진,순수익까지 다 조사하는것도 있었다더군요. 그때 조사원들 말로는 여러 업종 체크하면 돌아다녔는데 화장품매장들이 엄청나게 돈을 많이 벌더라네요. 그래서 다들 화장품 매장 낼거라고 했었어요. 자영업자들 매출이며 순수익 형제가 물어봐도 안알려주잖아요. 그런데 그걸 통계조사하는 기관서 물어봐요

    의심이 됐다면 통계청에 전화해서 물어보시지

  • 74. 헐~~
    '15.11.9 3:04 PM (122.62.xxx.25) - 삭제된댓글

    그런 개인정보를 인구조사원이 직접 한다구요. 세상에. 비밀보장처럼 누구인지도 모르게 하는게 인구조사인데요.

  • 75. ...
    '15.11.9 3:29 PM (223.62.xxx.86)

    이글 자작이네~


    인구조사하는거 수당도 60만원 받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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