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남자아이 자꾸 소변이 마렵다하네요.
작성일 : 2015-11-08 11:34:26
2017099
8살 외동아이.
저흰 외국?에 살고 있고.
잠깐 일주일 한국에 다녀왔고. -여기까지 이상없슴
다녀오자마자 시골에 놀러갔다와선
자꾸 소변이 마렵다해요.
정작 화장실가선 제대로 나오지도 않는데
심리적으로 불안한거라 생각하고
일주일째 지켜보는데요.
좀 길게 가네요 ㅠㅠ
겜하고 놀땐 아무렇지 않구요
그냥 가만히 있을때 자꾸 가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 있으세요???
경험좀 공유 부탁드려요.
IP : 112.198.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줌소태
'15.11.8 11:41 AM
(75.159.xxx.57)
제가 옛날에 시골이나 현장학습 다녀오면 오줌소태 걸렸어요.
화장실이 너무 지저분해서 끝까지 참다가...
증상이 오줌 엄청 마려운데 막상 화장실 가면 찔끔 하고 말아요.
전 부끄러워서 부모님한테 말씀 못드렸는데 저같은 케이스일 수도 있어요 ㅠ
2. 지나가다
'15.11.8 12:25 PM
(211.253.xxx.65)
저희 아이 2년째 그래요. 처음 1학년 입학해서 담임 선생님하고 면담을 하는데 수업시간에 8번을 갔다고 하더군요. 집에와서 수업시간에 2번 가라고 했더니 그다음에는 좀 줄어 드는거 같았어요.. 원래 한 예민하고, 불안도도 높고, 산만하 아이라서.. 화장실 가는 횟수가 좀 주는 듯 싶으니까.. 틱이 왔어요. 2학년이 된 지금은 화장실 가는 횟수는 좀 준 듯 싶지만.. 보통 아이들 보다는 자주 가는 편이에요. 그냥 느긋하게 바라보는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병원에서는 밤에 잘때는 한번도 깨서 화장실 가지 않으니까 방광에 이상있는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부모가 되는건 인내심을 기르는 과정 같아요.
3. 단아
'15.11.8 12:41 PM
(112.198.xxx.40)
오줌소태 댓글님. 저도 첨엔 그런거라 생각했는데 좀 길게 가네요 ㅠㅜ.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지나가다 댓글님. 저희 아이는 이미 틱을 두번 겪었어요. 그래서 좀 예민한 아이라 생각하고 키우기는 하는데 ㅠㅠ 아. 정말 쉽지 않네요.
경험 공유 정말 감사합니다.
4. 물이라도.비타민씨라도
'15.11.8 12:47 PM
(58.224.xxx.11)
방광염 아닌가요?
자주가고
가면 조금밖에 안나오는
5. ....
'15.11.8 1:56 PM
(203.128.xxx.129)
아니 빨리 병원가셔야지 왜 그러고 계세요??
만약 방광염이라면 오줌 볼때마다 아프고 정말 고통스러운데요
일단 물 자꾸 먹여야지 눌때마다 덜 아파요
그리고 얼른 병원가서 방광염이면 약 처방 받아야해요
6. 단아
'15.11.8 5:50 PM
(112.198.xxx.163)
방광염은 아닌것같아요.
그래서 지켜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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