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엔 대부분 학원을 다녀서요,,,,
필요한 부분 인강 듣고 혼자 공부해서 전교권 하는 경우 정말 있는지요?
주위엔 대부분 학원을 다녀서요,,,,
필요한 부분 인강 듣고 혼자 공부해서 전교권 하는 경우 정말 있는지요?
있어요.
울애 학교 전교1등 여학생... 학원은 필요시에만 한두달 잠깐씩 다닐때도 있는데 필요한것만 잠깐 챙기고 그만두고 인강듣고... 혼자공부 해요.
우리애는 중학교때는 학원을 좀 보냈는데 고등올라가니 확실히 내신은 혼자 공부해야 성적이 잘 나와요.
시간확보도 쉽고.
특히 고3엔 더더욱 혼자 정리하면서 공부해야 한대요.
반면 학원의 힘으로 고1때까지 어떻게 성적나오던 애들은 고2 특히 고3가서 다들 뒤쳐지기 시작하더군요.
중학교때 어느정도 공부 습관이 되어있으면 고등학교 가서는 자기주도 해야한다는 말이 정답이긴 해요.
하지만.... 아이마다 다 성향이 다르니.. 고등학교때 갑자기 자기주도 해야한다고 학원끊거나 하면 안될것같구요. 혼자 힘들면 학원의 힘을 빌려야죠.. 좋은 학원도 많고 좋은 학원샘들도 많으니 부모님들의 적절한 조정이 필요한것같아요.
같은반에서 전교1,2등하는 서로 줬다뺐었다?하는 두친구와 모두
같은반 한적있어서 봤어요.아니 들었어요.
1학년때부터 같은반이라 친하고 하루종일 같이 있으니 알죠.
울딸은 아침 7시에 등교해서 학교독서실에서 공부하다 수업시작시간에 맞춰교실 들어갔는데(교실은 떠드는애들이 많아서)
전교1등하는 친구는 늘 먼저 6시30분이면 와 있어요.
자율야간자습시간인 밤10시까지 늘 같이 있었어요.
중간기말,혹은 모의고사본 당일날도,명절연휴도. 크리스마스도. 토일요일도 하루도 빠짐없이 거의 학교독서실 나왔어요.
pmp담아온 인강듣고 공부해요.
그리고 최상위권아이들은 이미 중학교때 어느정도 끝내놔서
고등땐 학원 안다니고 혼자 공부해요. 다닐땐 필요한 부분만 단과로 끊어서 잠깐 다니두구만요.
두명 다 그랬어요.1학년때 전교1,2등이 모두 문과로 왔었고
학교에서 전교50등?까지는 1인용 독서실책상이 있는 독서실 좌석을 개인배정해줘서 하루 생활이 거의 다 보여서 압니다.
진짜 학원 안다니는걸요.
최상위권 아닌 그저 상위권인 울딸도 학원 안다니고 인강으로 했고
수능 가까워져서 부족한 과목은 파이널강좌로 잠깐 학원갔었고요.
친한친구가 과목당 백만원하는 과외를 했었는데
만족할만한 성적이 나오지않아 엄마한테 혼날때마다 비교당해서
울딸 핸드폰에 그래 너는 좋겠다 과외도 안하고 학원도 안다니는데
어쩌고~~ 하며 감정풀이 하곤 했었네요.
잘 가르치키로 유명한 선생들은 다 인강에 가 있어요.
인터넷이라 드러나기때문에 질좋은 강의에 엄청난 투자도 하시고요.
그 강사들이 인강도 하고 현강도 하는데
딸이 방학때 현강을 끊어서 한달 가봤더니
인강과 수업내용은 똑 같다고하대요
대신 쪽지시험같은거 쳐서 보조쌤들이 체크해주는게 다르고
수업중 지루해하면 쓸데없는 잡담들도 많이 오가더래요.
잠 깨라고 분위기전환용이긴하지만 어찌보면 공부에 투자해야될 시간이 늘어나는거라 싫어할수도 있죠. 인강은 현강을 그대로 찍어서 잡담부분은 많이 삭제하고 편집하니 그런부분은 나을수도 있고요.
가능합니다.
다른 국영수는 잘 모르겠고^^
사탐. 두과목
2학년때까지 전혀 안배운 과목이었는데
겨울방학 두달동안 인강 듣더니 3월 모의 1 찍기 시작, 내내 1찍었네요.
의지있고 집중력있다면 주요과목도 기능하리라 믿어요.
말씀 들으니 힘이 나네요...혹시 자녀분들이 좋았다고 한 인강 좀 구체적으로 추천해 주시겠어요? 아들이 인간으로 해보겠다는데 솔직히 너무 불안해요. 중3이예요. 국어,과학이요...
좋은게 보통 3배속 해서 듣거나
건너 뛸 수 있어서 유리해요
그냥 전반적인 내용은 인강이 유리...
아이의 성향과 수준은 엄마가 제일 잘 아니까
(1타 강사가 우리아이랑 맞는 것도 아니고
남에게 맞아도 우리 아이와 맞는 것도 아니니)
원글님이 쭉 들어 본 후
2~3개 후보 뽑아서 아이에게 선택하게 하세요
우리딸이 요번 중간고사 전교2등했는데..혼자 공부해요
고2고요
인강 수학만 프리패스로 듣고,나머진 모르는 부분만 ebs들어요
많이 불안해요.결국은 수능이니 수능이 어떨지..
항상 딸한테 얘기하는말이 너무 너자신을 믿지 말라예요
힘들때는 학원도움 받아라 말은 하는데..자꾸 혼자 하겠다고 하고,자고 조는 모습
보이니 옆에서 지켜보기 힘든점이 있어요
인강으로 커버 되는 학생...학생 나름입니다...굉장히 집중력과 끈기 인내력이 요구되고... 자기가 뭘 모르는지 캐치가 잘되는 영특하고 뛰어난 학생이 성공가능성 많습니다... 자녀분 잘 파악하시고 한번 도전해보세요~~
주변에 보면 그런학생은 대부분 중학교때 자기주도 학습 잘되어 있고 선행도 되어 있는 기초단단 혼자공부할수 있는 집중력,끈기, 공부방식 다 되어 있는 학생입니다
고등때 잘하는 학생들은 혼자서 정리하며 공부하지
그때부터 학원 다니며 공부안해요
인강으로 최상위 하는 아이들 대단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6467 | 인천에 눈썹문신 잘하는곳 좀 알려주세요. | ... | 2016/01/09 | 883 |
516466 | 몸이 너무 아플때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나요 2 | @@ | 2016/01/09 | 884 |
516465 | 4대강 A급 찬동 인사 영입 안철수 신당 정체성은 뭔가 12 | 샬랄라 | 2016/01/09 | 1,087 |
516464 | 안보 무능 박근혜, 북한 수소폭탄을 국내 정치에 악용 8 | 치졸무능 | 2016/01/09 | 754 |
516463 | 문제적남자재밌네요 5 | ᆢ | 2016/01/09 | 1,511 |
516462 | 맛있는 갈치 판매 사이트 추천 좀.. | 생선 | 2016/01/09 | 425 |
516461 | 이땅의 암세포 콘크리트들 6 | ... | 2016/01/09 | 1,046 |
516460 | 결혼식 오래있을 상황 못돼서 얼굴만 보고와도 될까요 6 | 근로자 | 2016/01/09 | 1,188 |
516459 | 게임만 했지 컴터모르는 중등 3 | 컴퓨터 못하.. | 2016/01/09 | 746 |
516458 | .. 17 | 고민 | 2016/01/09 | 5,542 |
516457 | 요즘 두남자 사이에서 고민입니다. 7 | ㅎㅎ | 2016/01/09 | 1,742 |
516456 | 갈비뼈를 부딪쳤는데 .병원? 6 | 도와주세요 | 2016/01/09 | 842 |
516455 | 무슨 날만 되면 연락하는 오빠 19 | 에구 | 2016/01/09 | 6,416 |
516454 | 방학 한 두달동안 뭐하나 배우려면 뭐가 나을까요ᆢ 3 | 초1 | 2016/01/09 | 1,024 |
516453 | 어려운 직장 생활 3 | 어려운직장생.. | 2016/01/09 | 1,127 |
516452 | Ebs요리 보는데 예전 연예인주부들보다 훨 낫네요 9 | 광희 기특하.. | 2016/01/09 | 2,851 |
516451 | 재주 있는 분들 1 | .... | 2016/01/09 | 481 |
516450 | 박근혜..통일대박 외치더니 남북개선 정책에 실패 14 | 확성기로위기.. | 2016/01/09 | 721 |
516449 | 서울교대 VS 고대지리교육 15 | 대학 | 2016/01/09 | 4,138 |
516448 | 응팔 덕선이네 밥상은 무슨 폐백상같아요. 왜그렇게 쌓아놓는지.... 17 | ㅋㅋ | 2016/01/09 | 7,462 |
516447 | 성형외과의사 라고 하면 이미지 별로인건 저뿐인가요? 21 | 성형외과~ .. | 2016/01/09 | 5,412 |
516446 | 의외로 괜찮은남자 많은 동호회 5 | ᆢ | 2016/01/09 | 8,831 |
516445 | 워커힐 면세점 폐장 앞두고 | 영이네 | 2016/01/09 | 1,422 |
516444 | 절도범으로 몰렸다던 도우미 후기글입니다 63 | 사과 | 2016/01/09 | 19,197 |
516443 | 강남역에서 대치동 리치몬드 상가가기 2 | 강남역 | 2016/01/09 | 1,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