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후반-침대?바닥?

//// 조회수 : 2,293
작성일 : 2015-11-08 01:49:03

그동안 침대가 안방 차지하는게 왠지 싫어서 요를 깔고 살았는데

언젠가부터 요를 개고 펴고 하는게 너무 힘들고 귀찮은거에요...


직장 출근할 때마다 아침에 거의 못개고 나오는데

퇴근해서 이불 그대로 펼쳐져 있는거 보는 것도 싫고...

사게 되면 스프링 매트리스 말고, 라텍스나 목화솜요를 깔을 생각이에요. 진드기 걱정 되서요..

그런데 덩치 큰 물건이라 고민 많이 하고 있어요...


침대

장점: 방이 깔끔해보인다. 개고 펼 일이 없어 편하다.

단점: 침대프레임 밑에 먼지를 깔끔이 치우기가 어려울 것 같다.

        방이 좁아진다.


장점 : 잘 개켜 넣으면 방을 넓게 쓸 수 있다.

         방 전체를 깨끗이 쓸고 닦을 수 있다.

단점 : 개고 펴기가 귀찮다.

          잠깐만 게으름피우면 너무 지저분해 보인다.

IP : 175.124.xxx.1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5.11.8 1:59 AM (59.28.xxx.85)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는 60대 넘어서야 침대를 들이셨는데 정말 편하다고 하세요.
    매트리스는 포켓을 쓰셔야 좋아요.

  • 2. ㅁㅁ
    '15.11.8 1:59 AM (59.28.xxx.85)

    저희 엄마는 60 넘어서야 침대를 들이셨는데 정말 편하다고 하세요.
    매트리스는 포켓을 쓰셔야 좋아요.

  • 3. ㅇㅇ
    '15.11.8 2:41 AM (121.168.xxx.41)

    안방에서 자는 거 말고 특별히 할 것도 없지 않나요?
    그냥 침대 깔끔히 놓여있는 게
    편하고 깔끔합니다.
    침대 아래 먼지는 침대 다리가 있어서
    청소기가 쉽게 들어갈 수 있는 침대로 선택하면
    침대 아래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나이 들수록 침대가 편해요.
    이불 개고 넣는 거 힘들어요.
    또 바닥에서 일어나 눕는 거 다리에도 안 좋구요.

  • 4. ㅁㅁㅁ
    '15.11.8 4:03 AM (58.229.xxx.13)

    방수커버 씌우고 매트면커버 위에 덧씌우고 자주 세탁하면 되지요.
    침대도 좀 푹신한걸로 쓰세요.
    바닥생활 하다간 그나마 남아있는 엉덩이도 곧 사라집니다.
    엉덩이가 몸무게를 다 받치게 되거든요.
    침대위에 목화솜깔지 마시고 스프링 위에 목화솜을 깔든가 하세요.
    엉덩이근육 사라져요.

  • 5. 원글
    '15.11.8 4:11 AM (175.124.xxx.121)

    아, 네.. 감사합니다.
    저.. 포켓매트리스가 뭔가요? ^^;;

    하나만 더 여쭙는다면
    맞아요.. 청소를 위해선 다리형태가 좋은거 맞죠?
    서랍 달려있는거 쓰면 수납력은 좋아지지만
    청소가 어렵겠죠~?

  • 6. 원글
    '15.11.8 4:12 AM (175.124.xxx.121)

    단단한 매트리스 사고
    그 위에 목화솜 등 깔을까요?
    푹신한게 허리에 나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 7. 라텍스 추천
    '15.11.8 8:26 AM (1.229.xxx.47)

    다리 있는 침대로 청소편한거 사시고
    라텍스 매트리스 사세요
    여름에도 시원하고
    겨울에도 따뜻하고
    매트리스가 포근한 느낌 좋아요
    스프링매트리스는 붕 떠 있으면서
    움직일때 탄력으로 통통거리는 느낌이라면
    라텍스는 포근히 감싸주는 느낌이랄까
    15년 이상 라텍스만 쓰는데
    만족해요
    프레임을 마루형으로 하고
    두께 얇은걸로 하면
    요 사용하는 느낌 이라 괜찮아요

  • 8. 우선 나나 남보기에 침대없음
    '15.11.8 8:41 AM (112.152.xxx.96)

    넓어보이는거지ᆢ진짜 아침에 조금만 늘어지면 5분이면 갤 이불이 너저분이 하루갈때 있어요ᆢ아이방도 작지만 침대놓으니 훨씬 깔끔합니다ᆢ침대에 한표ᆢ늙을수록 쇼파ᆞ식탁ᆞ침대 있어야 한다생각해요ᆢ관절을 위해서요

  • 9. ...
    '15.11.8 9:31 AM (175.125.xxx.63)

    평상형 침대사서 라텍스 매트 얹으면 해결될 일이네요.
    청소기뿐 아니라사람도 엎드리면 들어가요. ㅎ

  • 10. 원글
    '15.11.8 2:20 PM (175.124.xxx.121)

    네네, 맞아요, 감사합니다~~^^
    침대 사고 싶어졌던 제 마음이 자연스러웠던것 같아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966 선봤는데 스킨십 진도가 너무 느려요ㅠㅠ 37 Jajsja.. 2015/12/24 29,814
511965 돌싱이신 분들 이성친구 어떻게 만나셨나요? 2 2015/12/24 2,527
511964 만다리나 덕 가방을 봤는데, 못생겼는데 예쁘더군요 ㅋ 3 오늘 2015/12/24 2,009
511963 귀신을 부려서라도... 3 인과응보 2015/12/24 1,503
511962 다른사람들은 다예뻐보이는데 나만 못나보여요. 2 ㅠㅠ 2015/12/24 1,265
511961 남궁민 연기 정말 무섭네요. 28 각약각색 2015/12/24 14,510
511960 요즘은 소위 버버리맨 없죠? 8 문득생각나서.. 2015/12/24 1,995
511959 이브날 저녁먹다가 남편과 싸웠네요 44 아구이구 2015/12/24 19,555
511958 낮에 공부하고 밤에 식당홀써빙하려는데 어렵지 않을까요? 3 45살 2015/12/24 1,328
511957 크리스마스 이브..남편들 몇시에 집에 왔나요? 28 ... 2015/12/24 3,379
511956 이 시간에 저처럼 일하고 계신분? 5 흑흑 2015/12/24 972
511955 이남자애는 왜이러는걸까요? 2 ㅇㅇㅇ 2015/12/24 837
511954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5 생각하기 나.. 2015/12/24 1,195
511953 손자돌보기2 시어미 2015/12/24 1,142
511952 내일 이케아 문열까요? 1 2015/12/24 1,080
511951 결혼 예단좀 봐쥬세요 2 ㅇㅇ 2015/12/24 2,102
511950 피아노반주법 책 문의 2 치고시포요 2015/12/24 1,274
511949 내일 12월25일 남대문 시장 정상영업 하나요? 5 크리스마스 2015/12/24 1,090
511948 인과응보가 있긴 있을까요 13 세상에 2015/12/24 6,388
511947 지금 홀로 1잔 하시는분들 안주 공유합시다 47 메리크리스마.. 2015/12/24 3,909
511946 지난주 말 쯤 아이허브 주문해서 받으신 분 3 혹시 2015/12/24 807
511945 유승호는 어찌 저리 잘생겼나요? 20 리멤버 2015/12/24 4,682
511944 택시기사가 남자로 보여요 6 /// 2015/12/24 3,672
511943 남편의 건강검진결과 우울하네요 8 에휴 2015/12/24 5,501
511942 약에 대해 좀 공부해 보고 싶은데 5 봄감자 2015/12/24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