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후반-침대?바닥?

//// 조회수 : 2,254
작성일 : 2015-11-08 01:49:03

그동안 침대가 안방 차지하는게 왠지 싫어서 요를 깔고 살았는데

언젠가부터 요를 개고 펴고 하는게 너무 힘들고 귀찮은거에요...


직장 출근할 때마다 아침에 거의 못개고 나오는데

퇴근해서 이불 그대로 펼쳐져 있는거 보는 것도 싫고...

사게 되면 스프링 매트리스 말고, 라텍스나 목화솜요를 깔을 생각이에요. 진드기 걱정 되서요..

그런데 덩치 큰 물건이라 고민 많이 하고 있어요...


침대

장점: 방이 깔끔해보인다. 개고 펼 일이 없어 편하다.

단점: 침대프레임 밑에 먼지를 깔끔이 치우기가 어려울 것 같다.

        방이 좁아진다.


장점 : 잘 개켜 넣으면 방을 넓게 쓸 수 있다.

         방 전체를 깨끗이 쓸고 닦을 수 있다.

단점 : 개고 펴기가 귀찮다.

          잠깐만 게으름피우면 너무 지저분해 보인다.

IP : 175.124.xxx.1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5.11.8 1:59 AM (59.28.xxx.85)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는 60대 넘어서야 침대를 들이셨는데 정말 편하다고 하세요.
    매트리스는 포켓을 쓰셔야 좋아요.

  • 2. ㅁㅁ
    '15.11.8 1:59 AM (59.28.xxx.85)

    저희 엄마는 60 넘어서야 침대를 들이셨는데 정말 편하다고 하세요.
    매트리스는 포켓을 쓰셔야 좋아요.

  • 3. ㅇㅇ
    '15.11.8 2:41 AM (121.168.xxx.41)

    안방에서 자는 거 말고 특별히 할 것도 없지 않나요?
    그냥 침대 깔끔히 놓여있는 게
    편하고 깔끔합니다.
    침대 아래 먼지는 침대 다리가 있어서
    청소기가 쉽게 들어갈 수 있는 침대로 선택하면
    침대 아래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나이 들수록 침대가 편해요.
    이불 개고 넣는 거 힘들어요.
    또 바닥에서 일어나 눕는 거 다리에도 안 좋구요.

  • 4. ㅁㅁㅁ
    '15.11.8 4:03 AM (58.229.xxx.13)

    방수커버 씌우고 매트면커버 위에 덧씌우고 자주 세탁하면 되지요.
    침대도 좀 푹신한걸로 쓰세요.
    바닥생활 하다간 그나마 남아있는 엉덩이도 곧 사라집니다.
    엉덩이가 몸무게를 다 받치게 되거든요.
    침대위에 목화솜깔지 마시고 스프링 위에 목화솜을 깔든가 하세요.
    엉덩이근육 사라져요.

  • 5. 원글
    '15.11.8 4:11 AM (175.124.xxx.121)

    아, 네.. 감사합니다.
    저.. 포켓매트리스가 뭔가요? ^^;;

    하나만 더 여쭙는다면
    맞아요.. 청소를 위해선 다리형태가 좋은거 맞죠?
    서랍 달려있는거 쓰면 수납력은 좋아지지만
    청소가 어렵겠죠~?

  • 6. 원글
    '15.11.8 4:12 AM (175.124.xxx.121)

    단단한 매트리스 사고
    그 위에 목화솜 등 깔을까요?
    푹신한게 허리에 나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 7. 라텍스 추천
    '15.11.8 8:26 AM (1.229.xxx.47)

    다리 있는 침대로 청소편한거 사시고
    라텍스 매트리스 사세요
    여름에도 시원하고
    겨울에도 따뜻하고
    매트리스가 포근한 느낌 좋아요
    스프링매트리스는 붕 떠 있으면서
    움직일때 탄력으로 통통거리는 느낌이라면
    라텍스는 포근히 감싸주는 느낌이랄까
    15년 이상 라텍스만 쓰는데
    만족해요
    프레임을 마루형으로 하고
    두께 얇은걸로 하면
    요 사용하는 느낌 이라 괜찮아요

  • 8. 우선 나나 남보기에 침대없음
    '15.11.8 8:41 AM (112.152.xxx.96)

    넓어보이는거지ᆢ진짜 아침에 조금만 늘어지면 5분이면 갤 이불이 너저분이 하루갈때 있어요ᆢ아이방도 작지만 침대놓으니 훨씬 깔끔합니다ᆢ침대에 한표ᆢ늙을수록 쇼파ᆞ식탁ᆞ침대 있어야 한다생각해요ᆢ관절을 위해서요

  • 9. ...
    '15.11.8 9:31 AM (175.125.xxx.63)

    평상형 침대사서 라텍스 매트 얹으면 해결될 일이네요.
    청소기뿐 아니라사람도 엎드리면 들어가요. ㅎ

  • 10. 원글
    '15.11.8 2:20 PM (175.124.xxx.121)

    네네, 맞아요, 감사합니다~~^^
    침대 사고 싶어졌던 제 마음이 자연스러웠던것 같아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756 70년대 드라마 기억나는 거 뭐 있으세요? 29 70 2015/11/16 6,405
500755 생강묵 ?? 1 겨울여자 2015/11/16 805
500754 교회다니시는 분들 어제 예배에 애도를 표하셨나요? 13 슬프네요 2015/11/16 1,645
500753 휴롬으로 생강청만들고난 가루 어디에 사용해요? 5 생강 2015/11/16 2,363
500752 2015년 11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16 560
500751 전우용님 트윗 1 독재와노비 2015/11/16 1,032
500750 뚜껑형 딤채사면 뒤쪽 김치 꺼낼때 힘들지 않으신지.. 13 ... 2015/11/16 2,748
500749 혜은이씨 얘기 나와서 말인데 9 무지개 2015/11/16 5,494
500748 김동완, 전현무 라디오 일일 dj네요 11 잘한다 2015/11/16 2,931
500747 아 안산 단원구 선감도에서 수십년간 수백명의 소년들이 죽어나갔군.. 8 아마 2015/11/16 2,311
500746 다이어트 1주일 1 기쁨맘 2015/11/16 1,344
500745 주민 등록번호를. 5 미미 2015/11/16 1,562
500744 무슨 원두로 커피 내리시나요? 9 아이디어 2015/11/16 2,429
500743 다들 씻는데 시간 얼마나 걸리세요?? 10 궁금 2015/11/16 4,558
500742 (스포유)침묵의 시선 역겹네요. 3 .... 2015/11/16 1,772
500741 근혜님은 못말려!! 8 역시 2015/11/16 2,288
500740 복면가왕 현진영 감동이었어요.. 7 ... 2015/11/16 3,373
500739 요리초보인데요 계란후라이 자꾸 팬에 붙어서 실패해요. 9 요리초보 2015/11/16 5,668
500738 아시아나 파일럿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6 .. 2015/11/16 3,224
500737 실내자전거 탄지 2달째 14 실내자전거 2015/11/16 9,458
500736 뚜껑형 김치냉장고 위에 전기밥솥 놓고쓰면?(^^부탁드려요) 2 고민 2015/11/16 2,100
500735 빌보 그릇아시는분 4 바보보봅 2015/11/16 2,349
500734 까르푸 47 명치난타 2015/11/16 10,304
500733 그냥 어제 이야기 15 어제 참가했.. 2015/11/16 2,915
500732 생강즙 내려서 냉장보관 했더니 푸딩처럼 됐어요 2 생강 2015/11/16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