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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알 보고 나서 든 생각

... 조회수 : 10,479
작성일 : 2015-11-08 01:10:30
우리나라 여성계에서는 그동안 뭘 한 거죠..

저런 이력이 있는 지도자의 딸이 나왔을 때,
어떻게 저런 일들에 대해서 누구 하나 언급을 안 했던 걸까요.

그냥 여대생들 옆에 끼고 술 마시다 총에 맞아 죽은 건 애교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래서 지금의 위정자들이 어떻게든 역사책을 손 대려고 했구나 하고 바로 이해가 되었어요.

단순 친일 수준이 아닌데...


IP : 121.157.xxx.15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8 1:19 AM (175.223.xxx.45)

    사회안정과 국가정화에 포커스를 맞춘 단체라서 애들이 주위에 눈안돌리고 공부만 할수 있는 환경조성에 집중하는 중이지요

  • 2. ㅎㅎㅎ
    '15.11.8 1:20 AM (61.100.xxx.245)

    뭐했냐뇨?? 오늘 그 알에 나온 내용들 옛날부터 진보 진영쪽에는 다 알려진 얘기에요. 언급을 안하다니..박정희가 미군 포주 노릇하고, 연예인들 성접대 시키고 등등은 고전 오브 고전인데. 여성계가 발언하면 기자들이 몰려와서 보도해주는 줄 아세요? 아무도 관심없고, 보도도 안되는 외로운 투쟁이랍니다.

  • 3. 정말..
    '15.11.8 1:23 AM (223.62.xxx.78)

    아베한테 사과하라... 하기전에..ㅠ

  • 4. ...
    '15.11.8 1:27 AM (121.157.xxx.158) - 삭제된댓글

    ㅎㅎ 님..솔직히 공감이 안 됩니다. 고전오브고전이라고 말씀은 하셨지만,

    여성계쪽에서 한 번도 이를 공개적으로 다룬 걸 접한 기억이 없어요.

    군 가산점 논란 때 보여줬던 대응의 반의 반이라도 느껴졌다면 이런 말도 안 하죠.

  • 5. 가림
    '15.11.8 1:31 AM (121.157.xxx.158) - 삭제된댓글

    ㅎㅎ 님..솔직히 공감이 안 됩니다. 고전오브고전이라고 말씀은 하셨지만,
    여성계쪽에서 한 번도 이를 공개적으로 다룬 걸 접한 기억이 없어요.

    여성부라는 국가 기관도 있잖습니까. 여성 장관도 있잖아요. 왜 이것이 좌파 여성계에서만 목소리를 내야 하는 거죠.
    이런 이슈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여성계는 좌파적이고, 언더그라운드같으니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말씀을 하고 싶으신 건가요.

    군 가산점 논란 때 보여줬던 대응의 반의 반이라도 느껴졌다면 이런 말도 안 하죠.

  • 6. ...
    '15.11.8 1:32 AM (121.157.xxx.158)

    ㅎㅎ 님..솔직히 공감이 안 됩니다. 고전오브고전이라고 말씀은 하셨지만,
    여성계쪽에서 한 번도 이를 공개적으로 다룬 걸 접한 기억이 없어요.

    여성부라는 국가 기관도 있잖습니까. 여성 장관도 있잖아요. 왜 이것이 진보 여성계에서만 목소리를 내야 하는 거죠.
    이런 이슈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여성계는 좌파적이고, 언더그라운드같으니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말씀을 하고 싶으신 건가요.

    군 가산점 논란 때 보여줬던 대응의 반의 반이라도 느껴졌다면 이런 말도 안 하죠.

  • 7.
    '15.11.8 1:33 AM (125.177.xxx.174)

    저 내용들은 공공연히 얘기되던 거였어요
    그렇지만 공중파에서 안 다루어지거죠
    세월호나 국정화 문제들이 안 다루어지는 것처럼요
    그래서 언론 장악하는 거구요.
    방송 신문사들 나쁜 것들이죠

  • 8. ...
    '15.11.8 1:35 AM (121.157.xxx.158)

    언론만 다뤄야 한다는 이유가 있나요..아..정말...
    여성계나 여성부에서 공론화하면 안 되나요.

    이래서야 위안부도 정부에서는 어떻게든지 대통령까지 나서서 무마하려 하고,
    시민단체나 용기있는 분들이 공론화하는 현실하고 다를 게 뭐가 있습니까.

    하아...정말...

  • 9.
    '15.11.8 1:38 AM (125.177.xxx.174)

    정부에서도 안하는걸 여성부에서만 뭔 재주로 다루나요

  • 10. ...
    '15.11.8 1:40 AM (121.157.xxx.158)

    그럼 스브스가 엄청 대단한 거네요.

  • 11. MandY
    '15.11.8 1:41 AM (121.166.xxx.103)

    언론에서 안다루는데 어디서 공론화 하나요? 집집마다 방문해서 여성부에서 알려드리러 왔어요 하나요? 활시위 방향이 어느쪽으로 가야할까요?ㅠ

  • 12.
    '15.11.8 1:44 AM (125.177.xxx.174)

    활시위 방향이 어느쪽으로 가야할까요?2222

  • 13. ...........
    '15.11.8 1:44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저 내용들은 공공연히 얘기되던 거였어요
    그렇지만 공중파에서 안 다루어지거죠
    세월호나 국정화 문제들이 안 다루어지는 것처럼요
    그래서 언론 장악하는 거구요.
    방송 신문사들 나쁜 것들이죠222222222222222

    그리고 덧붙이자면, 그래서 남이 떠 먹여주기 전에 내가 알아서 찾아 먹어야 한다는 게 진리라는 겁니다.
    내가 사는 세상에 대한 정보, 이거 내가 찾아 먹지 않으면 늙어서 가스통할배, 콩크리트할매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찾아서 드세요.

  • 14. ...
    '15.11.8 1:45 AM (121.157.xxx.158) - 삭제된댓글

    그알보다 여기 답글들 보고 더 놀라고 갑니다..

  • 15. ...
    '15.11.8 1:46 AM (121.157.xxx.158)

    그알보다 여기 답글들 보고 더 놀라고 갑니다..
    다들 알던 걸 이제와서 안 게 잘못인 것마냥 말씀하는 거보다는,
    일면서도 지금까지 언론에서 얘기하기 전까진 공론화조차도 못한 것에 대한 반성부터 하시죠.

    그래놓고서는 무슨 여성 운동입니까.

  • 16. ......
    '15.11.8 1:50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자꾸 화살을 이상한데로 돌리시는데요,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광주민주화 진상규명 됐었죠?
    그런데 정권 바뀐 지금 뭐라고들 하죠?
    북한의 사주를 받은 도발이었다고 하죠?
    공론화되면 뭐합니까? 정권바뀌면 도로아미타불되는데.
    세월호, 국정화, 다 지금 어떻게 흘러가나요?
    욕을 하시려거든 푸른집과 그 어용관제언론들에게 하세요.

  • 17.
    '15.11.8 1:50 AM (125.177.xxx.174)

    이제와서 안게 잘못이라고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누가 여성 운동 운운했지???
    국정충 알바구나 ㅎㅎㅎㅎ

  • 18. 여성운동은 개뿔
    '15.11.8 1:51 AM (121.171.xxx.44) - 삭제된댓글

    같은 여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박근혜 찍어준 여자들이 부지기수이고
    딱 그 수준들인 거예요
    여성운동은 개뿔.

  • 19. ㅠㅠㅠ
    '15.11.8 1:51 AM (124.57.xxx.42)

    여성계도 종사자들을 색안경끼고 보고
    도울맘 없었을지도 모르죠

  • 20. 달려라호호
    '15.11.8 2:05 AM (49.169.xxx.205)

    살기 힘든 여성들을 팔아 경제를 돌리다니.....이번화는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면 좋겠습니다.
    세월호, 메르스, 군대에서 수류탄으로 손 잃은 사건등 본질은 사람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예의와 보호가 없습니다.
    이런 사회, 참으로 무섭습니다. 어쩌다 우리나라가 이지경까지 됐을까요?
    이러면서 민생민생 경제경제 하하하 그저 웃습니다.

  • 21. ...
    '15.11.8 2:15 A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오랫동안 정권 잡고 있으면서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 공개적으로 비공개적으로 또는 쥐도새도 모르게 잡아다 죽였어요
    한 학기 지나고 나면 갑자기 사라졌던 선배가 반미치광이가 되어 돌아왔고 짭새가 학교에 상주했어요
    정권 바뀌었다고 할 때도 엄청난 돈을 바탕으로 뒤에서 권력행사하고 오랫동안 세뇌해놓은 결과 남자들의 아랫도리 얘기는 암묵적으로 서로 덮어주는 것이 미덕이라고 엄청 강조했었고, 며칠전에 계속 올라오던 것처런 화류계 여자 입에 담는 것만으로도 더럽다는 식으로 그 관련된 이야기는 교육받은 처녀는 입에 올릴 수 없는 것으로, 모든 사람이 외면하는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거기 들어간 사람이 본래 문제가 있는 것이니 인권 생각할 것 없다.
    ...
    방송중에 유일무이하게 박정희 친일행각 공산당활동 이야기한 이정희에 대해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죠?
    지금 이정희가 어떻게 되어 있죠?
    무서워서 아무도 이야기 못 한 거 맞아요.
    나이든 사람들은 지금도 무서워해요.
    sbs가 엄청난 일 한 거 맞아요.
    그.러.나.
    아무 반향도 못 받고 짜부라질 거예요.
    관련pd들도 조만간 전부 숙청될거예요.
    두고보세요.

  • 22. ㅇㅇ
    '15.11.8 2:25 AM (176.198.xxx.48) - 삭제된댓글

    일본군 위안부> 광복 이후 친일파들이 그개로 국군에도 흡수되면서 전쟁 중에 위안소 운영> 전후에 미군 상대로 국가가 주도한 매매춘> 70년대 베트남 파병 당시 베트남 여성들 강간
    면면히 이어져 오는 역사가 있죠. 언론에서도 수차례 다뤄온 것을 왜 아무도 말 안 하느냐 하면 뭐라 해야하나요. 그리고 여성부는 여성인권단체가 아니라 정부 기관이에요. 여성부가 정부라고요....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067241

  • 23. ...
    '15.11.8 2:38 A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매춘여성 관련 사회운동하는 분들이 겪는 수모는 말도 못하죠.
    양쪽으로부터 공격당하고(쉽게 짐작 가능하다시피 한쪽은 거칠고 엉망이고, 다른쪽은 외면하고 싸잡아 욕합니다) , 여성운동의 주류로부터도 배제되어 있고, 당연히 재정지원도 없고, 방송이요? 그저 웃지요..
    여성계라고 하는 게 하나로 통일되어 있는 게 아닌데다, 돈 많고 팔자 좋은 여성계 중에는 그분을 적극 지지한 그들이 현재 자리를 잡고 앉았고, 여성부에 사람 임명하는 것들도 같은 권력기반을 가진 그들이 포진하고 있죠.
    이러니 뭔 말을 하겠나요

  • 24. 원글님아
    '15.11.8 3:30 AM (221.148.xxx.77)

    90년대부터 대학가에서 기지촌 여자들 실상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도 꾸준히 벌여왔어요.
    자신을 밝히며 기지촌 실상을 밝힌 분들도 있구요.
    인터넷에서 검색만해도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 25. ..
    '15.11.8 8:50 AM (1.243.xxx.44)

    공공연한 사실인데, 대다수 국민들이 몰랐죠.
    저도 몰랐고, 충격적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 다뤄줘서 너무 감사하네요.

    사실 우리나라가 성매매 금지국가인건 한가요?
    ㅋㅋ 웃겨 정말.
    버젓히 안마시술소, 풀살롱, 오피스걸.
    유흥가 근처 차에 명함 꽂아놔도 단속 안하는 나라에서.

    부끄럽네요.
    자국의 여성들의 성을 팔아 외화벌이.

    그저 그분들에게 진실된 사과와, 보상해주길 바래요.
    일본욕도 사실 우스운거 아닌가요?

    그러니 일본도, 사과하라니 어이없죠.

  • 26. .....
    '15.11.8 10:15 AM (110.70.xxx.223)

    한국군 위안부도 가정집 여자 강제로 납치하다시피하고
    근무하는 일 속이고 징집해간건가요?

  • 27. ...
    '15.11.8 2:59 PM (39.127.xxx.209) - 삭제된댓글

    아무 생각없이 직업소개소 찾아간 여성들을 팔아먹었대요

  • 28. 에휴
    '15.11.8 9:36 PM (116.127.xxx.116)

    악을 제대로 방벌하지 않아 나라가 이꼴.

  • 29. 솔직히
    '15.11.8 10:34 PM (218.236.xxx.232)

    맹박이 때부터 울나라 여성단체 많이 보수화됐습니다.
    지난번 이대에 박근계 초청한 것도
    선배들인 여성단체연합이었구요.
    초청안했어도 온다고 하면 거절해야할 판에..
    그때 여연에 대한 비판은 전혀 없는 거 보고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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