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들과의 여행 후

... 조회수 : 2,990
작성일 : 2015-11-08 00:30:45
너무 친한 친구들이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 놈의 여행이 사단이네요... 정말 가기 싫어서 이 핑계 저핑계 다 대봤는데, 어찌어찌 떠난 여행..

여행 스타일이 다르니 겪는 어려움이지만...
에구 구체적으로 적으면 누가 알아볼까 자세히 적진 않겠지만, 마음이 너무 상하네요.

내 성격도 문제가 있는게,
서운한 일도 난 티를 낼 수가 없네요..
다 좋은데, 내가 화를 안내서 그런지 가끔 말을 함부로 하는 친구가 있어요.. 너무 기분이 상한데
 나는 왜 티를 못낼까요

그냥 이런 일이 기분 나빴다고 얘기를 할까요?
참자니 억울하고 지나고 말하자니 분위기 다끝난 후 말하게 되는 거 같아서 참게되네요..
IP : 1.241.xxx.1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8 1:11 AM (182.215.xxx.10)

    어떤 일인지 구체적으로 적질 않으시니 뭐라고 조언을 해드리기가 참 어렵네요. 저라면 분위기 좋을때 친구에게 차근차근 그때 이런 이런 일로 마음이 좀 상했으니 우리 아무리 친해도 서로 조심하자고 이야기 할거 같은데요? 말 안해주면 그 친구는 전혀 모르고 또 비슷한 언행을 할수 있고 그럼 원글님은 더 화가 나셔서 폭발할수도 있고 그럼 그 친구는 원글님이 왜 화났는지도 모르고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할 거고... 정말 친한 친구라면 속 터놓고 이야기해보세요

  • 2. 원글
    '15.11.8 1:17 AM (1.241.xxx.177)

    너무 주절주절 쓴거같아 밤에 들어왔다 다시 남겨요..
    그냥 안맞는 친구인데 밖에서 잘 만났는데, 여행때 확실히 느낀 듯 해요...
    자꾸 여행 가자는데 전 피하고 싶기만 하네요...

  • 3. .....
    '15.11.8 1:32 AM (216.40.xxx.149)

    저는 그냥 끊었어요. 근데 그런것도 썩 좋진 않네요.
    그냥 그때그때 말하는게 나은데...

  • 4. ...
    '15.11.8 1:41 AM (119.104.xxx.106)

    한명이 문제인가요 여러명이 문제인가요
    한명이라면...
    여행만 피하심이

    여행에서 안 맞는걸로
    그 친구와의 모든 관계를 부정하고 인연을 끊을 필요는
    없어요
    24시간 며칠내내 안 붙어있어도
    우정을 나눌 방법은 얼마든지 있거든요
    부부끼리도 여행가면 싸우는데 하물며 친한 친구는 더하죠

    단지 여행이 문제라면 여행을 피하는게 나아요

    아니면 곰곰이 생각해보시고...
    이 친구를 영원히 잃어도 괜찮다 판단이 서면
    할말 다 하시고 인연끊어지는거 각오하면 됩니다

  • 5. 순발력
    '15.11.8 1:41 AM (124.57.xxx.42)

    여기서 본 것 같은데 기분 나쁜 말을 그대로 되물어보래요
    너는 못생겼어'라고 친구가 말하면
    '내가 못 생겼다고 지금 말했니?'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582 민주노총 어제 경찰 폭행한거요. 3 .. 11:20:04 195
1672581 제 회사는 노조 없어서 민주노총도 못들어가요 6 Kskssk.. 11:14:38 282
1672580 독감 열 떨어지면 전염력 없나요? 2 .... 11:12:57 169
1672579 한남동에 계신분들 사진 9 ㅂ느 11:12:55 767
1672578 바리스타자격증 따야 카페 취업될까요? 4 커피 11:12:12 179
1672577 일상) 힘든 일이 쌓였을 때 5 ㅇㅇ 11:10:32 255
1672576 윤은 계엄이 실패했을때 ᆢ대비는 했을까요? 11 11:09:04 893
1672575 템플스테이 4 또나 11:06:08 241
1672574 참교육하는 앵커 그리고 김용태 4 참교육 11:06:03 504
1672573 윤석열은 카다피의 최후를 상상하고 있을 겁니다. 2 ,,, 11:05:53 565
1672572 출구전략 부재로 쫄딱 망해 가는 윤가네 패거리 3 ******.. 11:05:41 677
1672571 아침마다 띵띵 부어요ㅠ 3 붓기 11:01:41 335
1672570 그러니까 전국민이 몇시간동안 낚였던거임? 3 .. 11:00:56 978
1672569 유지니맘)한강진역으로 30분후 출발하려 합니다 66 유지니맘 10:59:41 1,381
1672568 이정재 억울하겠네요 10 ㅇㅇ 10:57:23 2,066
1672567 눈 깜빡일때, 눈 아래가 뻐근하니 아파요. 1 ㅡㅡ 10:56:26 148
1672566 개봉하지 않은 우유. 유통기한 지난걸 먹었거든요? 9 유통기한 10:53:43 423
1672565 노령연금은 누구나 다 받는거예요? 10 노령연금 10:53:34 1,259
1672564 구역식구 조의금 금액 문의합니다. 6 조의금 10:49:17 430
1672563 인터뷰ㅡ우리가 끌어 내려오고 싶은 심정 2 난방버스운영.. 10:47:08 541
1672562 카누 라떼는 뭐가 맛있어요? 3 ㅇㅇ 10:44:33 469
1672561 애도기간 끝나니 바로 예능하네요 15 ㅇㅅㅇ 10:43:21 1,787
1672560 이 사람들은 뭐예요?? 검은옷 검은 마스크 관저로.. 11 너희 누구?.. 10:42:56 1,377
1672559 우리나라 쓰레기 분리수거 일위국가아닌가요? 4 ㄴㄱ 10:38:00 745
1672558 나를 대신해서 한남동에 지금 계신분들 8 ㅇㅇㅇㅇ 10:36:59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