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니 따스한 이야기 듣고 싶어요.
국정화로 얼어붙은 마음 녹일 따뜻한 이야기가 필요하네요.
일단 저는 대학 은사님 소식을 최근 접했어요.
노령이시라 돌아가셨을 거라 반신반의하면서 전화드렸는데 받으시러라구요.
기쁨마음도 잠시 여러 질환 귀도 멀고... 시력도 안좋아지셨다는 이야기듣고
마음이 아렸네요.
다 행복한 굿밤되고요.
비가 오니 따스한 이야기 듣고 싶어요.
국정화로 얼어붙은 마음 녹일 따뜻한 이야기가 필요하네요.
일단 저는 대학 은사님 소식을 최근 접했어요.
노령이시라 돌아가셨을 거라 반신반의하면서 전화드렸는데 받으시러라구요.
기쁨마음도 잠시 여러 질환 귀도 멀고... 시력도 안좋아지셨다는 이야기듣고
마음이 아렸네요.
다 행복한 굿밤되고요.
댓글이 없어서 시시한 이야기 하나 할게요
별로 따뜻한 이야기는 아닌데 우리동네 아저씨가 자기집 차고에서 금토 숯불을 피워서 치킨이랑 날개를 팔아요.
근데 우리집 중3아들이 거기 놀러가서 넉살 좋게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날개랑 새우도 하나씩 얻어 먹었대요.
그리고 닭날개 3개 사와서 나랑 형이랑 하나씩 나눠 먹었는데
우와.. 불맛도 나고 너무 맛 있어서 닭날개 사서 3층에 사는 지인에게 갖다줬어요.
그 지인은 매주 월요일마다 시어머님이 반찬 갖다 주는데 토요일즘이면 먹을게 없었는데 잘 먹었다고 전화 받았어요.
그냥 맛 있는거 먹으면 좋아하는 사람 생각나서 갖다 준 별 시시한 따틋한 이야기입니다.
아들한테는 거기 장사 하는 곳이니깐 그냥 놀러가지 말고
놀러가더라도 뭐라도 하나 사 먹으라고 하니깐
아저씨가 안 사먹어도 놀러와도 된대..
그랬다고 하네요.
그 아들이 초등학교 였을때 동네 슈퍼마켓 아저씨가 학교에 배달을 갔나 봐요. 초등학생 애들이 슈퍼 아저씨다 막 그러고 있는 와중에
울 아들이 사장님 안녕하세요. 인사를 했대요.
저는 슈퍼마켓 아저씨에게 들었데 아저씨가 그 인사 받고 기분이 엄청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아휴 우리 뚱땡이 멍멍이 뛰어댕기다 다리 부러져서 .. 저저번주에 앞다리 수술 했는 데
수술은 잘되서 다시 건강히 잘 뛰댕겨요.. 다리가 하나 없으니 불쌍해요. 다욧트 중이네요.
돈 삼백들였는 데 안락사 안시킨거 정말 다행요. 남편이 많이 울었어요.
별로님 아드님 정말 기특하게 키우셨네요.
부럽네요.
얼마나 배부르시겠어요.
저도 그런 자식 한명 있으면... 많이 부러워요.
다들 저 또래 고등자식이 막내인데...
--님..
지금 뭐 잠깐 사러 오다가 고양이가 막 울길래 왜 그러나 했더니
새끼 고양을 부르는 소리더군요.
고양이.. 강아지 모든 동물이 안심하고 지낼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0598 | 존슨빌소세지 맛있나요 10 | 서디 | 2015/11/17 | 3,394 |
500597 | 칭타오맥주랑 허니버터칩 마시고 있어요 9 | 아 | 2015/11/17 | 1,354 |
500596 | 단발머리에 유용한 고데기 좀 알려주세요 4 | 뭘사야할까요.. | 2015/11/16 | 3,082 |
500595 | 단추 뒤에 작은단추 있는건 왜인가요? 4 | 옷 | 2015/11/16 | 2,208 |
500594 | 패딩 디자인 좀 봐주세요^^ 2 | 으 | 2015/11/16 | 1,003 |
500593 | 아이 이빈후과약 복용중인데 보약 먹여도 될까요? 3 | ?? | 2015/11/16 | 550 |
500592 | 지각한 아이에게 선생님이 한 말 15 | 엄마 | 2015/11/16 | 7,200 |
500591 | 아파트담보대출 신청하면 얼마만에 나올까요 5 | 은행대출 | 2015/11/16 | 1,363 |
500590 | 예비고 1인데 수학 선행이 하나도 안되어 있어요. 12 | 엄마 | 2015/11/16 | 3,129 |
500589 | 국이나 찌개끓일때 밑국물. 18 | .. | 2015/11/16 | 2,498 |
500588 | 천주교신자이신 분들..묵주기도 거르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6 | 묵주기도 | 2015/11/16 | 2,049 |
500587 | 트윗..페북도 없앨수 있지 않을까요? 1 | 저런논리라면.. | 2015/11/16 | 635 |
500586 | 영국 서폭쪽 생활이 궁금해요 8 | ..... | 2015/11/16 | 1,077 |
500585 | 반품 보낸 택배가 분실되면 어떻게 하나요? 3 | ㅜㅜ | 2015/11/16 | 1,274 |
500584 | 강아지 키우기어떤가요? 19 | 미사엄마 | 2015/11/16 | 2,699 |
500583 | 가요무대보는데요 4 | 지금 | 2015/11/16 | 1,016 |
500582 | 남자들이 선호하는 헤어스타일 13 | 의외 | 2015/11/16 | 5,735 |
500581 |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 서울사이버대학 추천하고파요. | 118D | 2015/11/16 | 518 |
500580 | ‘국정화’ 들은 미국인 친구 “북한 얘기야?” 2 | 샬랄라 | 2015/11/16 | 494 |
500579 | 직장맘과 전업맘 잘 교류하시나요? 9 | 음 | 2015/11/16 | 1,496 |
500578 | 오마이비너스..너무 억지스러워요 49 | 음 | 2015/11/16 | 5,251 |
500577 | 주방 타일 예쁘게 하려면 11 | . . | 2015/11/16 | 2,732 |
500576 | 친정아버지 제사에 가야할까, 친척동생 결혼식에 가야할까. 6 | 딜레마 | 2015/11/16 | 1,925 |
500575 | 와~ 신민아 도대체 몇 kg을 불린 건가요? 13 | ........ | 2015/11/16 | 16,086 |
500574 | 브라에서 냄새가 나네요 6 | 빨래 | 2015/11/16 | 4,2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