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생이 총체적 실패처럼 느껴질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she 조회수 : 3,494
작성일 : 2015-11-07 22:59:20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할지..
결혼도 실패하고
십몇년간 일했던 곳에서 잘릴 것 같고
위기를 극복할만한 어떤 의욕이나 힘이 없어요..
정말 착하게 열심히 살았었는데..
너무 어리석고 순진했어요..후회만 남아요..

종교생활도 다시 해보고
우울증약도 먹어보지만
도저히 삶의 의욕을 찾을수가 없네요..
정말 매일 삶을 포기하고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선배님들..


IP : 180.66.xxx.16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7 10:59 PM (222.112.xxx.119)

    82그만 하세요.. 여기에 님같은 패배자들 많아서 물들어요.

  • 2. 인생의 실패가
    '15.11.7 11:06 PM (211.58.xxx.164) - 삭제된댓글

    어딨어요. 끝까지 주어진 명에 살아내는게 성공이죠. 그런생각이 들땐 쿨하게 인정... 어쩔건데...새롭게 다시 시작하는거요. 가만히 보면 내탓도있지만 환경이 주는 사회적 인식땜에 원래 우아한 백조인데 미운오리로 사는 사람도 있어요

  • 3. ;;;;;;;;;;;;
    '15.11.7 11:10 PM (183.101.xxx.243)

    힘내세요.깊은 골은 있지만 또 좋은 날이 와요. 본인에게 집중하고 자기한테 잘해주는사람이 기회도 잘 잡아요.
    나는 나랑 잘해볼때 제일 빛나거든요. 타인에게 의미 두지 마시고 본인만 생각하세요. 빛날수 있어요!

  • 4. .....
    '15.11.7 11:10 PM (119.149.xxx.203)

    저는요.
    장애인 딸을 키우고 있는데요.
    너무 힘들었어요.
    그러나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 때 저의 도움을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나도 쓸모가 있구나...하며
    조금씩 힘을 얻었어요.
    움직일 수 있다는게, 걸어다니고 눈으로 볼 수 있다는게
    당연한게 아니더라구요.
    매일 감사하다..고맙다...그러구 다녔어요.
    하늘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걸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결혼은 많은 사람들이 실패해요.
    회사도 언젠가는 잘리게 되었구요.
    전혀 특별한 일이 아니어요.
    후회따위는 하지마셔요.

    아침에 일어나시면
    일어나서 감사합니다...눈 떠서 감사합니다...
    거울 보면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억지로라도 감사하다고 입밖으로 말해보셔요.
    정말 감사한 일만 생길거에요.

  • 5. glaso
    '15.11.7 11:24 PM (220.86.xxx.26)

    힘내세요.
    결혼이나 일에서 완벽하게 성공하는 사람,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저도 포함해서요.

    그리고 성공한 것 처럼 보이는 사람도, 사실 보면 저따위로 살아서 성공할 바엔 그냥 인간답게
    사는게 낫지라는 생각들게 하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그들 눈엔 제가 루저일뿐이겠지만....

    안될 때는 있는 그대로, 그리고 비워내고 새로운 미래로 채우시길 바라요. ^^
    비가오면 먼지가 씻겨가듯이요.

  • 6. ..
    '15.11.7 11:46 PM (121.134.xxx.91)

    저도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 조언드리기도 뭐하지만.. 이를 뭔가 전환점으로 삼아서 다른 일이나 활동을 해보면 어떨까요? 성공 실패에 집착하지 말고 하루 하루 작은 성취에 의미를 두는 그런 삶으로 바꿔서 살아보면 좀 마음의 짐이 덜어지지 않을까요? 그러다보면 의외로 좋은 일들이 생길 수도 있을테구요..

  • 7. 위엣분 댓글에 있네요
    '15.11.7 11:49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제일 힘들때 봉사하고 힘 얻었어요

    장애어린아이들 목욕시켜주고 밥먹여주고 그런 봉사를 했는데요

    진짜 자존감이 바닥일때였는데
    제 손 제 노동력이 그런식으로 쓸모가 있다는거 확인하면서
    봉사하면 뇌에서 마약성분같은게 나온다던데 제가 그 경험자에요.
    나같은 사람도 이 천사같은 아이를 씻기고 먹이는데 큰 도움이 되는구나 느끼면서
    열심히 살자 하는 의욕도 막 생기고 .......
    손발 멀쩡해서 남 도울수 있고 일할수 있는것에 대해 감사함이나 행복감도 느끼고
    그리고 전에는 딱 봐도 외모부터 뒤틀리고 이상하게 생긴 장애아에 대해 무서움이 약간 있었는데
    봉사하면서 그 아이들 하나하나가 다 사랑스럽고 정이가더라구요...

    지금은 직장다니느라 못하지만 제게는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누구나 다 상처받고 실패하는걸요
    원글님도 분명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사람이죠 그걸 다시 깨닫도록 애써보세요

  • 8. 위엣분 댓글에 있네요
    '15.11.7 11:52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제일 힘들때 봉사하고 힘 얻었어요

    장애어린아이들 목욕시켜주고 밥먹여주고 그런 봉사를 했는데요

    진짜 자존감이 바닥일때였는데
    제 손 제 노동력이 그런식으로 쓸모가 있다는거 확인하면서
    봉사하면 뇌에서 마약성분같은게 나온다던데 제가 그 경험자에요.
    나같은 사람도 이 천사같은 아이를 씻기고 먹이는데 큰 도움이 되는구나 느끼면서
    열심히 살자 하는 의욕도 막 생기고 .......
    손발 멀쩡해서 남 도울수 있고 일할수 있는것에 대해 감사함이나 행복감도 느끼고
    그리고 전에는 딱 봐도 외모부터 뒤틀리고 이상하게 생긴 장애아에 대해 무서움이 약간 있었는데
    봉사하면서 그 아이들 하나하나가 다 사랑스럽고 정이가더라구요...

    지금은 직장다니느라 못하지만 제게는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누구나 다 상처받고 실패하는걸요
    원글님도 분명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사람이죠
    어떤 경로든 어떤 방법이든 그걸 다시 깨닫도록 조금만 애써보세요

  • 9. 위엣분 댓글에 있네요
    '15.11.7 11:53 PM (115.93.xxx.58)

    저도 제일 힘들때 봉사하고 힘 얻었어요

    장애어린아이들 목욕시켜주고 밥먹여주고 그런 봉사를 했는데요

    진짜 자존감이 바닥일때였는데
    제 손 제 노동력이 그런식으로 쓸모가 있다는거 확인하면서
    봉사하면 뇌에서 마약성분같은게 나온다던데 제가 그 경험자에요.
    나같은 사람도 이 천사같은 아이를 씻기고 먹이는데 큰 도움이 되는구나 느끼면서
    열심히 살자 하는 의욕도 막 생기고 .......
    손발 멀쩡해서 남 도울수 있고 일할수 있는것에 대해 감사함이나 행복감도 느끼고
    그리고 전에는 딱 봐도 외모부터 뒤틀리고 이상하게 생긴 장애아에 대해 무서움이 약간 있었는데
    봉사하면서 그 아이들 하나하나가 다 사랑스럽고 예쁘고 정이가더라구요...

    지금은 직장다니느라 못하지만 제게는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누구나 다 상처받고 실패하는걸요
    원글님도 분명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사람이죠
    어떤 경로든 어떤 방법이든 그걸 다시 깨닫도록 조금만 애써보세요

  • 10. 힘!
    '15.11.8 12:49 AM (122.37.xxx.3)

    힘내세요!
    토닥토닥 꼭 안아드릴게요.
    힘내서 사세요 파이팅해요!!!

  • 11.
    '15.11.8 1:01 AM (175.214.xxx.249)

    저도 그런 생각했어요. 이대로 내인생 망하는건가

    성공 아님 실패 기준울 다시 생각해봐야해요
    이전엔 성공 기준이 엄청 시집잘가고 좋은 직장 승승장구 였다면

    이젠 훨씬 소박해졌어요

    어떤 칼럼에서 보았는데
    내가 벌어서 내가 혼자 먹고살수있게 삶을 꾸려나가는 것만으로도 인생은 성공이라고요.

    기대치를 많이 낮추니까 저도 견딜수있게 되더라고요
    결혼 실패 하고 멘붕이었는데
    이젠 그렇게 생각해요

    누가 뭐라하든
    난 끝까지 즐겁게 살거다
    어떤 일에도 좌절하지 않고
    현재 할수있는 일이서 최선을 다한다

    가질수없는거 될수없는것에 대한 생각버리고
    현재에서 할수있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기준을 남의 눈이 아닌
    내 인생에 대한 나의 성실한 자세에 두세요

    우리 그 정도에 무너지지말아요
    새옹지마란 말도 있고
    끝날때까진 끝난게 아니에요

  • 12. 아...
    '15.11.8 11:07 AM (113.131.xxx.188)

    위에 동그라미님 댓글이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제가 읽은 글 중에 정말 최고에요.

    원글님 우리 힘내요. 걱정은 그만하시고 매순간 집중하며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 없어요.

  • 13. 저도
    '15.11.23 1:52 PM (118.46.xxx.197) - 삭제된댓글

    동그라미님 댓글 감사합니다

  • 14. 저도
    '15.11.23 1:59 PM (118.46.xxx.197)

    동그라마님 댓글 감사합니다.
    --------------------------
    누가 뭐라하든
    난 끝까지 즐겁게 살거다
    어떤 일에도 좌절하지 않고
    현재 할수있는 일이서 최선을 다한다

    가질수없는거 될수없는것에 대한 생각버리고
    현재에서 할수있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기준을 남의 눈이 아닌
    내 인생에 대한 나의 성실한 자세에 두세요

    우리 그 정도에 무너지지말아요
    새옹지마란 말도 있고
    끝날때까진 끝난게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930 수지 신봉동 자이 학군이랑 생활여쭤봐요.. 4 초6 2015/11/13 2,799
500929 사회초년생 경차 어떤게 좋을까요? 5 ㅈㅈ 2015/11/13 1,550
500928 백화점세일은언제하나요 49 점순이 2015/11/13 833
500927 강주은 참 예쁜데 왜 그랬을까요? 47 ... 2015/11/13 34,662
500926 중고등학생 학원비 150전후로 쓰면 성적은 어떻게 원하는 대로 5 나오나요? 2015/11/13 2,717
500925 수능보고 채점 안하는 아이있나요? 4 2015/11/13 2,191
500924 수능 영어 강사입니다. 49 저는 2015/11/13 17,694
500923 얼마전 김범수 결혼 글 올리신분... 2 .... 2015/11/13 6,048
500922 백화점에서 있었던일 조언부탁드려요 제발 49 ㅇㅇ 2015/11/13 7,522
500921 구했어요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7 교과서 2015/11/13 750
500920 일본에 대해 궁금한데 좀 잘 아시는분계세요? 좀 야사쪽으로..ㅋ.. 4 일본 2015/11/13 1,038
500919 집에 조화두면 안좋나요? 7 .. 2015/11/13 13,902
500918 내신 따기 쉬운 학교와 더 어려운 학교중 어느 학교를 선택하는 .. 49 웃자 2015/11/13 2,401
500917 대치동 - 고딩들 팀 짜서 과외 하는 건 왜 그러는 건지요? 6 교육 2015/11/13 3,031
500916 3인가족 세탁기 12키로 작을까요? 4 세탁기 2015/11/13 3,729
500915 셀프 멋내기 염색약(갈색) 추천해주세요 1 ... 2015/11/13 1,245
500914 크린××아 이런데는 망해야되지 않나요? 49 2015/11/13 9,153
500913 기울어진 언론 운동장, 국민의 눈과 귀 막는다 1 샬랄라 2015/11/13 674
500912 영덕 주민투표 결과.. 91.7%가 반대, 투표율은 32.53%.. 13 핵반대 2015/11/13 1,998
500911 삼성노트북 복원이랑 백업 질문드려요 ... 2015/11/13 839
500910 2016수능예상등급컷... 6 고3엄마 2015/11/13 3,303
500909 6세 남아 시크릿쥬쥬에 빠져 밥도 안먹고 화면에서 눈을 못떼네요.. 1 ㅜㅜ 2015/11/13 2,772
500908 통화로 쌍욕과 저주의말 하면 법에 걸리나요? 16 .. 2015/11/13 2,741
500907 생애 처음 담근 김치...많이 짭니다 13 늙은 자취생.. 2015/11/13 1,897
500906 위만 쳐다보고 사니 행복하지가 않아요..불안장애까지 7 2015/11/13 2,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