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식동물, 육식동물 궁금한게요

... 조회수 : 896
작성일 : 2015-11-07 22:29:04
초식동물은 풀만 먹자나요.

이런 동물한테 고기를 먹이면 죽나요?

반대로 육식동물한테 풀을 먹이면 어떻게 되는거에요?

줘도 안먹나요?

단지 소화효소가 안맞아서 소화가 안된채 배설 되는걸까요?

초식동물이건 육식동물이건 뭐만 먹어야 한다라고 배운것도 아닐텐데 먹는게 정해져 있는것도 너무 신기하네요.

동네 안경점에서 토끼를 내놓고 키워요.

그 집 윗층에 보쌈집에 자주 가는데 아이들이 오이며 상추며 전부 토끼 주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아들이 보쌈 한 조각을 상추에 싸서 갖고 나가려고 하길래 토끼는 고기 먹으면 안된다?

토끼는 고기 못먹는다? 아님 안먹는다? 어떻게 설명해야 할질 모르겠더라구요.

혹시나 고기 먹고 탈날까 싶어 못주게는 했는데요.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IP : 114.93.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덧글
    '15.11.7 10:38 PM (116.36.xxx.143) - 삭제된댓글

    먹을게 없으면 이것 저것 다 먹는걸로 알고있어요.
    야생에서 뱀 도마뱀도 먹는 걸로 아는데 먹을게 많으면 안그럴 듯합니다.

    고기주면 고기도 먹지만 다른 야채 먹이면 되지 일부러 주지는 않는게 좋아요.
    토끼 좋아하는 것도 많은데 초식에 맞도록 최적화 된 녀석에게 일부러 고기 먹일 필요눈 없잖아요.

  • 2.
    '15.11.7 10:54 PM (223.62.xxx.69)

    저도 무식하지만 질문좀 할께요
    초식동물들은 풀만 먹는데 토실토실 하쟎아요
    육식동물들은 고기를 먹지만 날렵하거나
    뼈가 드러날정도로 날씬하구요
    육식동물이야 사냥을 해서 날씬한걸수도
    있지만 초식동물들은 풀만 먹는데
    왜 토실토실 한건가요?

  • 3. ...
    '15.11.7 11:02 PM (115.140.xxx.189)

    풀은 흔하고
    고기는 사냥을 해야 얻을수 있고 먹이대상인 개체가 풀에 비하면 적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초식동물들은 이빨이 넙적하게 생겨 계속 먹을수 있고 먹기도 수월하고
    육식동물들은 이빨이 뾰족하고 날카로와 뜯어 당겨서 먹어야하니 그 과정에서도 에너지가 연소되는거 아닐까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전문가 분들 보시면 유머겠어요 ㅎㅎ

  • 4. 덧글
    '15.11.7 11:21 PM (116.36.xxx.143) - 삭제된댓글

    육식 동물도 누군가 먹이를 계속 공급해주면 비대해지고 뛰지도 못해요.

    사냥을 위해 날렵해지는겁니다.

    우선 비대해지면 사냥이 안되고 몇일 굶으면 날렵해져 사냥하고요.

    초식동물은 하루종일 먹는양이 많아서요.
    그냥 하루종일 먹어요.

  • 5. 초식동물 소에게
    '15.11.8 12:21 AM (211.202.xxx.240)

    육식동물 갈아서 먹이고 그래서 애초에 광우병이 생긴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 과정을 통해 뭔가 변이가 온거죠.

    그리고 육식동물이 초식동물 사냥해서 가장 먼저 먹는게 뜨끈드근한 내장이예요.
    그 중에서 위부터 먹어치운다고 하네요. 거기 풀이 잔뜩 들어있거든요.
    그런식으로 풀도 섭취는 하는거죠.

    그러나 육식동물이 장기적으로 풀만 섭취하지 못하죠.
    소화기관이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은 다릅니다. 소화효소 분비도 다르겠지요.

  • 6. 지나가는 할망구
    '15.11.8 5:46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쉽게 말해서
    풀이던 고기던 몸에 들어가면 다 피가되고 살이 되는겨~~

  • 7. 지나가다
    '15.11.8 5:49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쉽게 말해서
    풀이던 고기던 몸에 들어가면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690 마호가니 가구 있으신 분 계신가요 1 후레지아 2016/04/01 1,491
543689 선그라스는 어떤걸 사야 하나요? 3 눈부셔 2016/04/01 1,893
543688 나이들면 다릿살이 빠진다더니 52 도그사운드 2016/04/01 14,539
543687 다들 청소 매일 하시나요? 12 ... 2016/04/01 4,816
543686 82에 진짜 이상한사람들 많네요 6 ewrw 2016/04/01 2,037
543685 롯데시네마. . 1 호수맘 2016/04/01 571
543684 지난번 대장수술하고 새삶 찾으셨다는 9 부탁드려요 2016/04/01 1,271
543683 내일 오빠 결혼인데 오늘 컷이랑 롤스트레이트 하려구요 12 ??? 2016/04/01 2,363
543682 7천짜리 소형아파트 사서 월세받으면 12 얼룩이 2016/04/01 5,574
543681 아이둘낳은 30대 초반인데 혼자 외출하고 오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2 ㅡㅡ 2016/04/01 1,268
543680 여중생 학교갈때 비비크림 바르고 가게 둘까요? 5 ... 2016/04/01 1,262
543679 간호학과 나와서 건강보험공단 심평원 4 고딩맘 2016/04/01 2,980
543678 자존감 높이 보이려면? 9 @@ 2016/04/01 3,909
543677 깡패 고양이 후진함 4 .... 2016/04/01 1,303
543676 심판할 것인가?, 심판 당할 것인가? 꺾은붓 2016/04/01 374
543675 요리법중에 지져먹는것.. 정확히 어떻게 하는건가요? 9 .. 2016/04/01 988
543674 자전거 엄청(?) 잘 타는 사람인데...운전도 잘 할 수 있을까.. 30 과연.. 2016/04/01 5,231
543673 노원병 난리네요 팩트티비 생중계중이에요 9 노원병 2016/04/01 2,685
543672 82쿡 댓글을 보면서 느낀 점. 17 댓글 2016/04/01 2,894
543671 저 지금 안국역에 있어요 -맛집 부탁해요 16 안국역 2016/04/01 3,188
543670 (혐주의)토끼털 채취하는 영상입니다. 1 ㅠ.ㅠ 2016/04/01 1,011
543669 애들 이런거 사줘도 되겠죠? 치치 2016/04/01 442
543668 어제 태후 송혜교 연기 너무 하데요. 44 어이구 2016/04/01 15,321
543667 샤워후 어지럼증있는분들 계셔요? 5 .... 2016/04/01 9,051
543666 겔랑메베 종류가 너무 많은데요ㅜㅜ 4 masca 2016/04/01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