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식동물, 육식동물 궁금한게요

... 조회수 : 810
작성일 : 2015-11-07 22:29:04
초식동물은 풀만 먹자나요.

이런 동물한테 고기를 먹이면 죽나요?

반대로 육식동물한테 풀을 먹이면 어떻게 되는거에요?

줘도 안먹나요?

단지 소화효소가 안맞아서 소화가 안된채 배설 되는걸까요?

초식동물이건 육식동물이건 뭐만 먹어야 한다라고 배운것도 아닐텐데 먹는게 정해져 있는것도 너무 신기하네요.

동네 안경점에서 토끼를 내놓고 키워요.

그 집 윗층에 보쌈집에 자주 가는데 아이들이 오이며 상추며 전부 토끼 주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아들이 보쌈 한 조각을 상추에 싸서 갖고 나가려고 하길래 토끼는 고기 먹으면 안된다?

토끼는 고기 못먹는다? 아님 안먹는다? 어떻게 설명해야 할질 모르겠더라구요.

혹시나 고기 먹고 탈날까 싶어 못주게는 했는데요.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IP : 114.93.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덧글
    '15.11.7 10:38 PM (116.36.xxx.143) - 삭제된댓글

    먹을게 없으면 이것 저것 다 먹는걸로 알고있어요.
    야생에서 뱀 도마뱀도 먹는 걸로 아는데 먹을게 많으면 안그럴 듯합니다.

    고기주면 고기도 먹지만 다른 야채 먹이면 되지 일부러 주지는 않는게 좋아요.
    토끼 좋아하는 것도 많은데 초식에 맞도록 최적화 된 녀석에게 일부러 고기 먹일 필요눈 없잖아요.

  • 2.
    '15.11.7 10:54 PM (223.62.xxx.69)

    저도 무식하지만 질문좀 할께요
    초식동물들은 풀만 먹는데 토실토실 하쟎아요
    육식동물들은 고기를 먹지만 날렵하거나
    뼈가 드러날정도로 날씬하구요
    육식동물이야 사냥을 해서 날씬한걸수도
    있지만 초식동물들은 풀만 먹는데
    왜 토실토실 한건가요?

  • 3. ...
    '15.11.7 11:02 PM (115.140.xxx.189)

    풀은 흔하고
    고기는 사냥을 해야 얻을수 있고 먹이대상인 개체가 풀에 비하면 적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초식동물들은 이빨이 넙적하게 생겨 계속 먹을수 있고 먹기도 수월하고
    육식동물들은 이빨이 뾰족하고 날카로와 뜯어 당겨서 먹어야하니 그 과정에서도 에너지가 연소되는거 아닐까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전문가 분들 보시면 유머겠어요 ㅎㅎ

  • 4. 덧글
    '15.11.7 11:21 PM (116.36.xxx.143) - 삭제된댓글

    육식 동물도 누군가 먹이를 계속 공급해주면 비대해지고 뛰지도 못해요.

    사냥을 위해 날렵해지는겁니다.

    우선 비대해지면 사냥이 안되고 몇일 굶으면 날렵해져 사냥하고요.

    초식동물은 하루종일 먹는양이 많아서요.
    그냥 하루종일 먹어요.

  • 5. 초식동물 소에게
    '15.11.8 12:21 AM (211.202.xxx.240)

    육식동물 갈아서 먹이고 그래서 애초에 광우병이 생긴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 과정을 통해 뭔가 변이가 온거죠.

    그리고 육식동물이 초식동물 사냥해서 가장 먼저 먹는게 뜨끈드근한 내장이예요.
    그 중에서 위부터 먹어치운다고 하네요. 거기 풀이 잔뜩 들어있거든요.
    그런식으로 풀도 섭취는 하는거죠.

    그러나 육식동물이 장기적으로 풀만 섭취하지 못하죠.
    소화기관이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은 다릅니다. 소화효소 분비도 다르겠지요.

  • 6. 지나가는 할망구
    '15.11.8 5:46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쉽게 말해서
    풀이던 고기던 몸에 들어가면 다 피가되고 살이 되는겨~~

  • 7. 지나가다
    '15.11.8 5:49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쉽게 말해서
    풀이던 고기던 몸에 들어가면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620 순대국만드는데 뭘 더 넣을까요? 6 방학중 2016/01/04 1,122
514619 은행에 넣어 놓는 대신 삼성전자를 적금식으로 사 놓는다면? 10 .... 2016/01/04 4,510
514618 만 15세 아이 만성변비도 실비보험 적용되나요? 4 건강하자 2016/01/04 1,263
514617 방산초/오금초/세륜초/오륜초 7 다솔맘 2016/01/04 4,043
514616 아이 영어채널만 보고있는데 도움이되는지? 5 아이맘 2016/01/04 1,062
514615 초등 예비소집일에요 11 고민 2016/01/04 1,116
514614 82하시는분들 스맛폰으로 하시나요? 아님 컴퓨터로? 6 눈버릴라 2016/01/04 832
514613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 배터리 교환이요.. 5 청소기 배터.. 2016/01/04 4,121
514612 층간소음의 강자 4 층간소음 2016/01/04 2,264
514611 엄마부대, 아베 사과 받았으니 남은 여생 편하게 사세요?[포토].. 24 세우실 2016/01/04 2,337
514610 월급의 기준 월급 2016/01/04 772
514609 딸의 남친에 관한 .. 17 happyw.. 2016/01/04 5,483
514608 전기장판을 안쓴 후 몸의 변화 63 십년뒤1 2016/01/04 56,053
514607 이준식 교육부 장관 후보자 차녀 국적포기 후에도 건보 혜택 누려.. 1 샬랄라 2016/01/04 786
514606 이 아파트사면 어떨지 좀 냉철한 조언 부탁드려요 22 투자 2016/01/04 3,858
514605 엄마부대 완전 미쳤네요.. 경악입니다. 43 ..... 2016/01/04 9,803
514604 디올 파운데이션 종류가 여러가지네요 8 모모 2016/01/04 3,959
514603 틴트는 고가브랜드에선 나오지않나요? 10 틴트 2016/01/04 1,775
514602 광화문 중국집 신문각 아세요? 3 중국집 2016/01/04 3,080
514601 30대 중반에 7억 아파트 살면 어느층에 속하나요 25 ㅇㅇ 2016/01/04 7,579
514600 귤 잘 먹는 강아지 있나요? 7 맛있니 2016/01/04 1,556
514599 시간되시면 비싼 패딩 하나만 봐주셔요(의견) 16 2016/01/04 3,193
514598 여기분들은 다들부자산가봐요 ㅠㅠ 21 다들부자 2016/01/04 6,334
514597 스테이크 구울때 버터? 참기름? 16 스테이크 2016/01/04 4,463
514596 부종엔 미역 짱이어요 6 새해엔보통크.. 2016/01/04 2,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