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은 저희집 제사 입니다.

ㆍㆍㆍ 조회수 : 3,923
작성일 : 2015-11-07 19:34:17
진짜 조상이 올까요?
상 차리고 기다리고 있어요.
IP : 119.75.xxx.6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5.11.7 7:37 PM (121.130.xxx.134)

    비가 와서....

  • 2. 아...........
    '15.11.7 7:38 PM (122.36.xxx.73)

    저는 이글을 읽고 왜 맘이 짠할까요..
    대체 제사가 뭐길래...........우리 이렇게 살아야하는건지....

  • 3. ..
    '15.11.7 7:38 PM (110.12.xxx.76)

    바람불고 비바람몰아쳐서 오실수있겠어요?

  • 4. ...
    '15.11.7 7:41 PM (115.140.xxx.189) - 삭제된댓글

    49제 지내면 영혼이 저 세상으로 간다는 거 아닐까요? 그런데 제사때만 되면 오신다?
    어떻게 알고 오실까요? 귀신같이 오시는거죠? 그야말로 귀신같이,,,,

  • 5. 우렁된장국
    '15.11.7 7:42 PM (5.254.xxx.143) - 삭제된댓글

    없죠.
    전 세계 기제사 올리는 나라가 이젠 우리나라 밖에 없다는 얘기도 있던데
    울나라 외 돌아가신 전 세계 조상님들은 그럼 다 쫄쫄 굶으시는 건가요? ㅎㅎ

    관습에 젖어 안 하면 찝찝하고 하고 나면 복 받을 그런 기분 좋음이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 아버지도 그리 지내셨고
    옆 집도 그리 지내니 나도 지내야 한다는 마음으로 지내는 거죠 뭐.
    종교를 믿고 안 믿듯.... 신념의 차이.

  • 6. ㆍㆍㆍ
    '15.11.7 7:42 PM (119.75.xxx.60)

    비오네요ㅎㅎㅎ
    비오는날 제사라ㅎㅎ무섭네요.
    상 차려놓고 있는데 식구들이 아직 다 안모임.

  • 7. ㆍㆍㆍ
    '15.11.7 7:45 PM (119.75.xxx.60)

    얼릉 오셔서 저거 다 드시고
    저좀 복좀 줬으면 좋겠네용.

  • 8. 제가
    '15.11.7 7:48 PM (115.41.xxx.221)

    빌어드릴께요.

    세상의 복은다 님께 얍~~~~~~~

  • 9. ㅎㅎㅎ
    '15.11.7 7:49 PM (121.130.xxx.134)

    한국 노인네들은 대접 받는 거 좋아하니
    비 와도 비옷 입고 장화 신고 우산 쓰고 오시겠죠.
    나 같음 그냥 천국에서 편히 지낼 거 같은데
    정이 많으셔서 후손들 보살펴 준다고 일부러 오시나 봅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정 많은 조상님들이죠. ㅎㅎㅎㅎ
    서양 조상들은 한 번 가면 이승은 잊고 흰 옷 입고 구름 위에서 하프나 켜면서 유유자적 신선처럼 살던데...
    (아 물론 영화에서 본 겁니다만)

  • 10. 존심
    '15.11.7 7:59 PM (175.210.xxx.133)

    옵니다...

  • 11. ㆍㆍㆍ
    '15.11.7 8:02 PM (119.75.xxx.60)

    감사합니다.
    지금 제사 지내는데 소원빌고 있습니다.
    이루어지겠죠.
    비는 부슬부슬 내리네요.

  • 12. ........
    '15.11.7 8:04 PM (1.233.xxx.201) - 삭제된댓글

    제사 모시면서 인터넷?
    정성이 중요한거죠

  • 13. 점둘
    '15.11.7 8:05 PM (116.33.xxx.148) - 삭제된댓글

    외출증 끊어 나오시나요?
    절 몇번 하고 금방 치워버리는데
    빛의 속도로 드시겠죠?

    저도 엊그제 제사였네요
    저녁은 따로 젯상은 11시에 따로 ㅠㅠ

  • 14. 언젠가
    '15.11.7 8:05 PM (122.34.xxx.74) - 삭제된댓글

    82 제사 얘기에서
    어떤 님이 본인은 제사 지내지 말라고 할 거라고...

    음식 많은 호텔 뷔페가서 골라 먹을 거라고...
    제사 음식이 항상 같잖아요. 정성에 비해 맛도 밍밍하고..

    제사 없어져야 하는데...
    우리 시모께서는 볼 때마다 네가 물려 받을거니 잘 봐두고 배워라...

  • 15. 복은 무슨..
    '15.11.7 8:16 PM (112.173.xxx.196)

    조상 대대로 지내도 사고나서 죽고 병 나서 단명하고 부부끼리 웬수되고 자식 속 석이고..
    왜 제사 지냈는데 복은 안주고 다들 이럴까요?
    요즘 세상에 영감 할매도 아니고 누가 아직도 제사를 지내는지..

  • 16. 원글님
    '15.11.7 8:44 PM (119.82.xxx.84) - 삭제된댓글

    이런 글 좀 안좋아 보여요.
    조상을 기억하는 시간인데... 혹시 진짜로 조상님이 오리라 생각하셨나요? 애도 아니고,...

  • 17.
    '15.11.7 9:02 PM (223.62.xxx.184) - 삭제된댓글

    제사상에촛불이 흔들리면 온거래요....

  • 18. 촛불은
    '15.11.7 9:08 PM (112.173.xxx.196)

    공기 중에도 흔들거리는데..

  • 19. 덧글
    '15.11.7 9:17 PM (116.36.xxx.143) - 삭제된댓글

    부모님 안계시고 얼굴 모르는 조상 제사인가봐요.

    부모님의 부모님이라면 부모님은 엄마 아빠 한수저라도 맛있는거 드시도 가시라는 마음일거 같아요

    저희도 제사는 안지내지만 엄마 아빠 돌아가시면 간단하게라도 음식차리고 기억하고 싶은 마움 아닐까요.

  • 20. ㅇㅇ
    '15.11.8 2:25 AM (122.254.xxx.36)

    우리시모 남펀 일찍죽고 아들 의지하고 사시다가 아들 50대 죽고나니 죽은 남편 원망하며 그렇게 제사 정성드려 지냈는데아들 못지켜 줬다고 제사 지내지 말라해서 강경하게 첨엔 안지내고 남편 제사만 지내다 조상없는 제사가 걸려서 말안고 다시 지냅니다 시모는 따로 살고 있고요

  • 21. 저도
    '15.11.8 5:23 AM (182.172.xxx.174)

    며칠전 제사끝내고 지금껏 속이 부글거려요.직장다니면서 몸도 여기저기 아파죽겠는데 제사차리려니
    이러다 골병들겠다 싶고 무슨 제사를 잘모셔야 복을 받네 어쩌네 하는 시부모도 싫고...
    당신들 힘들어서 못지낼꺼면 당신들 대에서 끝내지 왜 그걸 우리에게 넘기는지 이해 당최 안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660 미드 위기의주부들의 브리 같은 주부 실생활에 많겠죠? 6 부럽 2015/11/16 3,025
500659 예비시어머니가 음식을 너무 자주.많이 보내세요. (푸념글) 49 그만 2015/11/16 7,299
500658 20년된 아파트 엘리베이터 교체했는데 2 잦은 고장 2015/11/16 1,659
500657 이브라 써보신분 계신가요 1 리사 2015/11/16 1,109
500656 지하철 여자화장실 몰카 사건.. ........ 2015/11/16 941
500655 경찰 치안감, 여기자에게 "고추를 잘 먹어야지".. 2 샬랄라 2015/11/16 1,185
500654 목화요를 이불로 솜틀기 하려는데요 잘 하는 방법? 2 솜틀집 2015/11/16 2,149
500653 선물받은 새패딩 중고 얼마에 팔면 적당할까요? 6 ㅇㅇ 2015/11/16 1,566
500652 왜이렇게 비가 많이 오고 흐린건지 날씨 영향 많이 받으시는분? 14 ㅠㅠ 2015/11/16 2,784
500651 남편이 앞 위이빨사이가 조금씩 벌어져 있는데 9 oo 2015/11/16 4,053
500650 브로콜리, 제일 맛있게 먹는 방법 아시는 분 49 먹을게 2015/11/16 5,621
500649 거실에 깔 카페트 추천 부탁해요. 거실카페트 2015/11/16 1,057
500648 새마을 찬양하는 반기문의 박비어천가.. 심상치 않다 2 바지사장 2015/11/16 908
500647 대패삼겹살과 대패목살로 할 수 있는 요리 뭐가 있을까요? 27 요리질문 2015/11/16 3,340
500646 황신혜 딸은 아빠와 전혀 교류가 없나요? 4 엄마가뭐길래.. 2015/11/16 141,905
500645 하나고, 여학생만 골라 탈락시켰다 3 샬랄라 2015/11/16 2,157
500644 ‘노력=성공’ 공식, 2030은 안 믿는다 6 세우실 2015/11/16 1,364
500643 삼국지 읽으신 분.. 49 .. 2015/11/16 2,098
500642 왼쪽 아래 안쪽니 빼고 임플란트 할 건지 덮어 씌울건지 결정하라.. 8 치아 상담 2015/11/16 1,354
500641 색녀와 만난 정력남의 최후 18 세상에 2015/11/16 23,897
500640 이케아 가는데 추천해줄거있나여?? 11 잇힝 2015/11/16 3,693
500639 자유방임주의 교육철학을 가진 남편 8 .. 2015/11/16 1,557
500638 부동산업자없이 집 판매를 했어요 7 밝은이 2015/11/16 2,684
500637 요즘 각 가정마다 공기청정기 1대는 필수인가요? 10 공기 2015/11/16 2,997
500636 조금만 움직여도 더워요... 3 .... 2015/11/16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