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에게 동성애 성향이 있는 걸까요?

... 조회수 : 2,771
작성일 : 2015-11-07 19:04:23
초등학교 4학년 남자아이 키우는 엄마인데요
담임선생님하고 상담했는데 수업태도도 좋고 공부면에서는 나무랄꺼 없다 이렇게 칭찬을 일단 하시더니
단 걱정되는게 체육활동에 소극적이라고 -남자아이들과 축구시간에 소외된채로 여자애들하고 이야기하거나 스마트폰게임을  있는경우가 많다. 
그리고 지난번에 마니또 (친구하고 싶은 사람에게 가서 선물을 주는 것) 게임을 했는데 분명히 이성친구를 상대로 하라고 했는데 저희애만 남자애한테 선물을 주었다고 해요 선생님이 왜 남자애한테 선물을 주었니? 하니 자긴 그 애하고 친구하고 싶다고 했다네요. 담임선생님은 아이가 신념이 강한 것인지, 아니면 혹시 다른 원인이 있는것인지 가정에서 각기 살펴보시라고
하시네요
이야기를 듣고 보니 눈앞이 깜깜해요. 이런게 동성애 전조 증상이 될 수 있나요?
IP : 85.17.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제 없어 보이는데요?
    '15.11.7 7:11 PM (110.47.xxx.57)

    남자애라도 체력이 약해서 체육이 싫을 수 있는 거고, 성적 취향과는 상관없이 이성친구보다는 동성인 남자애가 더 좋을수도 있는 거죠.
    담임선생님이 편견이 심한듯 합니다.

  • 2. 참나.쓸데없는 걱정집어쳐요
    '15.11.7 7:26 PM (95.90.xxx.231)

    몽둥이 찜질을 해서 애를 개조시키세요!!
    라면 그게 가능할까요? 왜 동성애가능성있다면 내 아들 아닌 걸로 하고 싶으세요? 선생님도 엄마도 편협하고 무식해보여요. 색안경끼고 그 아이행동 하나하나 분석하고 해석하고 억지로 자신들 생각에 맞출려구요?
    선생은 뭐 마니또 게임을 하면서 10살 11살아이들에게 이성동성 구분시켜려 한답니까? 친구면 친구지 초딩들 다 애인만들어 줄려구요? 선생이 좀 이상.

  • 3. ...
    '15.11.7 7:43 PM (182.231.xxx.73) - 삭제된댓글

    굉장히 이상한 선생님이네요..자질이 의심스러워요
    남자가 핑크색 좋아하면 게이라도 말할 듯하네요
    무식한 인간같으니....너무 마음에 담아두지마셔요 그럴 가치도 없네요

  • 4. 엄마들이 사실을 못 받아들이고
    '15.11.7 8:05 PM (211.178.xxx.205)

    이렇게 믿고 싶은대로 생각하니까

    아이들이 잘못되는 겁니다.

    그 나이 정도면 성에 눈떠가고 첫사랑 시작될 때죠.

    아이라고 자기 마음에 마음대로 되겠어요? 누구도 안돼요.

    엄마들 반응이 도로 엄청난 화살이 되어 올

    위험성을 각오하고, 일어난 사실 위주로 언질 주셨는데

    좋은 선생님이고 감사해야 할 일이에요.

    아이가 그런 면이 있구나 하고 잘 지켜보시고

    한편으로는 각오도 하셔야 해요. 부모는 원래

    마음 졸이고 걱정하는 게 일이죠. 잊지 말아야 할 건

    아이의 안전과 행복입니다.

  • 5. ㅇㅇ
    '15.11.7 9:02 PM (82.9.xxx.212)

    멀쩡한 아이 색안경끼고 본다면 기분은 나쁜 일이지 눈앞이 캄캄할 필요 없어요

    아직 2차 성징이 나타나지 않은
    초등4면 아직 이성보다는 동성친구들 사귀는데 열심인 아이도 많고요 특히 남자아이들은
    중학교 가도 여자 아이들 봐도 데면데면한 아이 많습니다
    전 오히려 이나이때 애들에게 왜 이성에게만 마니또를 허락한건지
    선생님은 무슨 생각인 겁니까? 선물 주고 싶은 반아이가 꼭 이성이어야 하는게 이상한데요?

    자신이 생각한데로 말할 수 있는 아이가 오히려 자연스럽네요.
    애들한테도 이정도의 자유는 있어야죠

  • 6. ....
    '15.11.7 9:58 PM (203.142.xxx.37) - 삭제된댓글

    아이가 어떤 성향이든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일은 없어요
    초등 4학년때부터 게이 성향에 조짐이 보인다면 그건 타고난거지 길러진게 아닌데
    그게 고치고 싶다고 고쳐지는것도 아니거든요
    님에 아들이 어떤 아인진 알 수 없지만 부모는 아이가 어떤 길을 가든 받아들이고
    성인이 될때까지 몸 건강하게 보호하고 키워주는것 거기까지가 부모가 자식에게 해 줄 수 있는 영역인거 같아요

  • 7. ....
    '15.11.7 10:00 PM (203.142.xxx.37)

    아이가 어떤 성향이든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일은 없어요
    초등 4학년때부터 게이 성향에 조짐이 보인다면 그건 타고난거지 길러진게 아닌데
    그게 고치고 싶다고 고쳐지는것도 아니거든요
    님에 아들이 어떤 아인진 알 수 없지만 부모는 아이가 어떤 길을 가든 받아들이고
    성인이 될때까지 몸 건강하게 보호하고 키워주는것 거기까지가 부모가 자식에게 해 줄 수 있는 영역인거 같아요
    제 자식이 그렀다해도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할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072 서울 카이스트 앞 많이 변했을까요? 31 혹시 2016/01/26 2,582
522071 이희호.안철수 대화 녹취록 전문 46 aprils.. 2016/01/26 4,488
522070 중학생 아이 전자사전과 책상 추천 부탁드립니다 3 ddd 2016/01/26 1,128
522069 중학생 교복에 무슨 스타킹 신어요? 8 검정 2016/01/26 2,739
522068 겨울이면 콧물 나서 코 밑 허는 경우는 5 감기처럼 2016/01/26 1,090
522067 커피숍에서 시끄럽게 구니까 옆자리 사람이 집에갔어요.. 4 커피숍 2016/01/26 2,580
522066 젊음은 못당하겠네요 24 .... 2016/01/26 6,296
522065 표창원,'새누리 해체되면 이념몰이 없이 진보정당 우뚝 선다' 3 진정한보수 2016/01/26 886
522064 밥 대신 저녁으로 먹은 1 b 2016/01/26 1,078
522063 안철수: "부산은 YS-盧 키워낸 혁명의 도시&quo.. 1 탱자 2016/01/26 508
522062 2배 식초 많이 신가요? 3 맛있는 식초.. 2016/01/26 971
522061 여성 110사이즈.. 11 사이즈 2016/01/26 1,932
522060 시그널 내용이요.. 11 TV 2016/01/26 3,343
522059 급) 귀리, 오색현미 일반 전기밥솥에 해도 될까요? 1 자취생 2016/01/26 882
522058 샵에서 분양받은 강아지가 눈이 안보인다고 합니다,,ㅠ 8 커다란슬픔 2016/01/26 2,044
522057 많이 안아주고 사랑표현 한 아이에게 폭력성향이 있다면 어째야하나.. 12 흠.. 2016/01/26 4,106
522056 문재인 대표직 사퇴하셨나요? 4 훈훈 2016/01/26 975
522055 영화 ~ 봄~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한국영화네요 8 2016/01/26 1,381
522054 초6학년, 올 생리가 나오는데, 어떤걸 준비 하나요? 14 마나님 2016/01/26 2,044
522053 닭가슴살 유통기한 하루 지난 거 먹어도 될까요? 1 기쁜하루 2016/01/26 3,518
522052 70년대 후반 - 65번 버스 종점 - 지금의 어디인지 아실 분.. 6 혹시 2016/01/26 833
522051 손바닥에서 냄새가 나는 느낌이에요.. 3 84 2016/01/26 4,392
522050 아파트 배관공사 해야 할까요? 1 .. 2016/01/26 1,582
522049 6,7년된 아파트가 층간소음이 심하네요 7 푸른대잎 2016/01/26 2,317
522048 동네 사람들 수준이란게 뭔지모르겠지만..동네사람들이 좋은곳은 어.. 5 아이린뚱둥 2016/01/26 2,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