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봉 2400이하가 절반이 넘는다는게 사실인가요...

...... 조회수 : 7,319
작성일 : 2015-11-07 15:04:18
간간히 올라오는 글들보면 고연봉자들이 많아서 기본 월급에 대한 눈높이가 많이 높아졌었는데 
정말로 백 몇십만원대 월급이 대부분인가요? 통계가 그렇다는데 놀라워서요..
혹시 시골이나 중소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월급 기준인건지 제가 대도시에 살아서 못느끼며 살아온건지
헷갈립니다...
예쁘게 잘 꾸미고 다니는 사람들 많은데 그것도 내가 도시에 살아서 월급 잘 받는 사람들 속에 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 돈으로 열심히 꾸미고 사는건지... 
IP : 1.237.xxx.23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워크넷 한번 들어가 보세요
    '15.11.7 3:08 PM (223.62.xxx.10)

    월 120 준다는 구인광고가 대부분입니다 서을요,
    물론 잘버는 분들은 잘 벌겠죠
    문제는 양극화가 지독해요
    너무 모르시네요,,

  • 2. ㆍㆍㆍ
    '15.11.7 3:09 PM (119.75.xxx.6)

    그만큼 비정규직이 많다는 증거일거에요.
    요즘은 4대보험 넣어주는 비정규직.기간제
    너무 많아요..
    저도 그래서 연봉이 들쑥날쑥.
    저는 연봉 2700~4000까지 해마다 달라요.

  • 3. 평균 말고 중간 값`
    '15.11.7 3:12 PM (1.231.xxx.66)

    1800정도라고 압니다

    중간층이
    수능중간 지방대학 월수입 150정도
    아래 말고 중간이요....

  • 4. 필리핀 멕시코
    '15.11.7 3:14 PM (1.231.xxx.66)

    남 얘기가 아닌 거
    언젠가도 아니고 지금.......

  • 5. 월 150미만도
    '15.11.7 3:15 PM (175.223.xxx.138)

    많아요. 사회초년생 얘기가 아니라 경력직도요. 주6일에 공휴일외 휴가 전무 또는 공휴일도 제대로 못쉬는 경우도 허다해요.헬조선 소리가 괜히 나오는줄들 아나요. 1988글에서도 그렇고 어릴 때 부모대에서부터 잘살던 분들이 많아서인지 세상보는 시각도 너무 좁네요.

  • 6. 존심
    '15.11.7 3:16 PM (110.47.xxx.57)

    노동개혁이 무슨 뜻인지 모르는 사람이 아마 인구의 70%는 되는 듯...

  • 7. ...
    '15.11.7 3:17 PM (222.108.xxx.23)

    저도 대학생 아들 둘 나중에 취업이 문제라고 했더니 남편 말이 대학4년제 나와서
    연봉 3000만원도 아주 어렵다네요.
    아! 제발 학교 졸업하고 어디라도 취업만 했으면 하는데, 남편말이 중소기업은 발전이 없어서
    대기업 취업 하려는거라고..

  • 8. ==
    '15.11.7 3:20 PM (147.47.xxx.34)

    양극화 진짜 심하죠. 중소도시나 시골이 아니라 서울에도 많습니다. 20대 임금이 아니라 더 나이 많고 경력 많은 사람들도 그렇게 받아요. 지방으로 가면 임금 더 떨어지죠.

    사무직이든, 서비스직이든 월수 200만원 안 되는 사람 많아요. 그 사람들이 무슨 하루 6시간쯤 일하는 것도 아니고, 일을 대충해도 되는 것도 아니고, 하루에 8시간 또는 그 이상 열심히 일해도 월 200만원 미만인거죠. 그런데 물가는 너무 비싸잖아요. 그러면서 최저임금은 안 올리려고 하고.

  • 9. 평균의 오류죠
    '15.11.7 3:21 PM (39.7.xxx.12)

    물이 펄펄 끓는 온도와 저온이 섞으면 미지근한 물이 되겠죠. 평균을 내면 중간온도 되는 거예요. 편차가 심하면 통계의 오류가 생깁니다.

  • 10. 제가 생각하기에
    '15.11.7 3:45 PM (121.171.xxx.44)

    그 절반에 대다수는 아마 40~50대 아줌마들이 차지할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할수있는게 저임금 직업밖에 없어요
    마트 캐셔..뭐 이런것들....

  • 11. 아마도
    '15.11.7 4:09 PM (60.253.xxx.213) - 삭제된댓글

    잘버는 사람은 잘벌고요 못버는 사람은 못버는것같아요
    잘벌려면 그만큼 자신에 대한 투자와 시간이 필요하겠고
    또한 운도 따라줘야되는것같아요

  • 12.
    '15.11.7 6:07 PM (223.62.xxx.184)

    평균 연봉 3100만원으로 뉴스에서 봤어요
    많이버는 사람은 억대연봉이고 서민층은 월200미만도 많아요

  • 13. ..
    '15.11.7 6:38 PM (223.62.xxx.10)

    150만받아도좋겠어요

  • 14. 1234
    '15.11.7 7:04 PM (125.143.xxx.174) - 삭제된댓글

    평균이라는건 함정이죠. 월평균연봉 2000만원 미만이 가구가 몇프로인지? 그게 먼저 아닐까요?
    우리나라 하위 소득가구가 약 40%입니다.

  • 15. 1234
    '15.11.7 7:06 PM (125.143.xxx.174) - 삭제된댓글

    평균이라는건 함정이죠. 월평균연봉 2000만원 미만이 가구가 몇프로인지? 그게 먼저 아닐까요?
    우리나라 하위 소득가구가 약 40%입니다. 먹고 살기에도 부족한 가구수가 40% 후덜덜하죠.

  • 16. 1234
    '15.11.7 7:10 PM (125.143.xxx.174) - 삭제된댓글

    평균이라는건 함정이죠. 월평균연봉 2000만원 미만이 가구가 몇프로인지? 그게 먼저 아닐까요?
    우리나라 하위 소득가구가 약 40%입니다. 먹고 살기에도 부족한 가구수가 40% 후덜덜하죠.
    월평균 150만원 이하로 빚 없이는 생계를 유지하기 힘든 가구가 무려 40%...

  • 17. 1234
    '15.11.7 7:16 PM (125.143.xxx.174)

    평균이라는건 함정이죠. 평균연봉 2000만원 월 150만원 미만인 가구가 몇프로인지? 그게 먼저 아닐까요?

    우리나라 하위 소득가구가 약 20%입니다. 먹고 살기에도 부족한 가구수가 20% 후덜덜하죠.
    월평균 150만원 이하로 빚 없이는 생계를 유지하기 힘든 가구입니다.

    그리고 월급 288만원 가구가 약 40%에요.
    그냥 먹고 쓰면 저축이 안되는 가구들이요. 이런 가구들도 사실 집을 구입하지 못하는 세대들입니다.
    합해서 60% 우리나라 60% 가구들은 먹고 쓰면 없어요. 저축도 못하구요.

  • 18.
    '15.11.7 7:21 PM (14.39.xxx.150) - 삭제된댓글

    여기는 1억은 보통이던데요
    공항은 넘쳐나고
    관광지는 흥청망청
    이해불가지요

  • 19. 윗님
    '15.11.7 9:12 PM (112.173.xxx.196)

    공항 관광지.. 결국 돈 있는 사람들 이야기네요.

  • 20. ...
    '15.11.7 11:05 PM (223.62.xxx.15)

    제가 중간 관리자인데 제 아래 직원 17명 다 2400 안되요
    저는 외벌이 간신히 3500에요.외식 여행???다 sns에서 봐요
    남편이 공무원 준비해서요...그런데 인터넷에서 보는 삶의 기준은 한 대략 연봉 1억에 맞춰 진거 같아요...
    남동생은 대기업 연봉 4천이고 올케도 그런데 아무도 그렇게 호화스렇게 못살아요.
    또 정말 웃긴게 개원의사인 동창도 어렵데요. 여행도 잘 못간다면서 하는얘기가 우리 사회 구조가 잘못되서 상위1프로 말고는 다 앖다고 하데요..
    상위1프로가 50만 정돈가요?흠 많긴하죠. 그런데 어려운건 4500만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234 법적대리인 내세우는 거 어떤 게 있을까요? 법 잘 아시는 분 haphap.. 2016/04/06 477
545233 친구에게 잘하고 부모에게 못하는 남친 16 2016/04/06 3,952
545232 아이들 피아노 언제까지 가르치셨어요? 7 피아노 2016/04/06 2,682
545231 “탈핵, 동물권리 보호” 녹색당…청중 안 모여도 “1석만이라도”.. 9 후쿠시마의 .. 2016/04/06 667
545230 성당에서 신부님이 가정방문을 오시는데요 질문있어요. 4 초보신자 2016/04/06 2,646
545229 조언구합니다 ㅜㅜ지난번에 시아버님 칠순 문의드렸는데요;; 20 제목없음 2016/04/06 4,639
545228 무릎 꿇은 진박들 눈물 호소.jpg 15 생쇼를하네 2016/04/06 2,443
545227 중딩..학교 갔다 와서 tv보나요..학원가기 전에 .. 8 속터짐 2016/04/06 1,310
545226 친정 부모님 생신..마음이 상했어요 6 시누 2016/04/06 3,991
545225 사무용품중에 화일꽂이 다른 용도 알려주세요 4 ㅇㅇ 2016/04/06 736
545224 요즘도 이사하면 떡 하나요 (사무실이사) 1 이사떡 2016/04/06 527
545223 요즘 고등남자애들 교복위에 뭐 입나요 6 간이복 2016/04/06 1,082
545222 안양 야권 단일화 실패 5 .... 2016/04/06 915
545221 근육이, 근육이... 6 근육이 꿈 2016/04/06 1,800
545220 배달치킨의 비밀..다들 알고 계셨어요? 이것도 끊어야할듯.ㅠㅠ 47 몰랐다..ㅠ.. 2016/04/06 30,694
545219 나홀로아파트 청소아주머니 비용 좀 알려주세요 질문 2016/04/06 869
545218 감기만 걸리면 폐렴 되는 73세 어머니인데..ㅠㅠㅠㅠ 9 rrr 2016/04/06 2,364
545217 알타리무가 잘 절여졌음을 어떻게 아나요? 2 qpk 2016/04/06 1,226
545216 제가 다녀온 유럽 나라들 후기에요 57 ㅇㅇ 2016/04/06 8,555
545215 저도 생활에 도움되는 팁 적어봐요. 24 jeong 2016/04/06 7,039
545214 어머니 건강 검진등으로 싱숭생숭하네요. 2 은현이 2016/04/06 977
545213 손이 차거운 피부관리사 5 .... 2016/04/06 2,695
545212 스페인클럽에서 새우요리 드셔보셨던분들~ 1 요리왕 2016/04/06 726
545211 금호동,고덕동~살기 어떤가요? 5 신금호 2016/04/06 4,711
545210 국민당 후보 “마음에 드시는 후보가 없다면 4월 13일 하루를 .. 7 민낯 2016/04/06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