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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유가 말하는 제3의 인물

.... 조회수 : 3,946
작성일 : 2015-11-07 14:32:15
앨범 발표회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보다보면 밍기뉴가 여자...여자 느낌이 나지 않나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분위기가 난다고 생각했어요. 밍기뉴가 제제가 뽀르뚜까 아저씨와 너무 친해져서 질투하고 이런 부분이 있거든요. '너는 요새 그 포루투칼인 이야기만 하잖아' 하는데 저는 그 목소리가 여자 목소리로 들렸고 '어 얘네 둘 봐라? 약간 얼레리 꼴레리네' 이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여자...여자나무의 입장에서 보는 매력적인 제제의 이야기를 담은 곡입니다."



사과문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저에게도 정말 소중한 소설입니다. 저는 맹세코 다섯 살 어린아이를 성적 대상화하려는 의도로 가사를 쓰지 않았습니다. 가사 속 제제는 소설 내용의 모티브만을 차용한 제3의 인물입니다. 한 인터뷰에서 제가 한 말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께서 놀라신 것으로 압니다. 저는 그 인터뷰에서 "어린 제제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제제가 가진 성질이 섹시하다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다섯 살 어린이가 아닌 양면성이라는 "성질"에 대하여 이야기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깔끔하게 제제만 제목을 바꾸면 안되나
아님 19를 다는 성의를 보여도 어차피 음원은 되잖아요
IP : 121.125.xxx.16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7 2:34 PM (175.209.xxx.110)

    그래서 그 어린 제제에게 제일 어린 잎을 따가~ 뭐 이런 가사를 붙인 건가요?

  • 2. 아이유가 거짓말한건 전혀 없죠
    '15.11.7 2:37 PM (58.231.xxx.78)

    10월 23일 인터뷰에서 제제에 대한 아이유 생각

    /내가 어린 제제한테 하는 얘기가 아니야.
    제제가 가진 성질에 대해서 섹시하다고 느꼈어.
    내가 그 아이의 두 가지 모습에서 막 휘둘리고...그런데도 불구하고 얘를 계속, 이 아이를 응원하고 사랑하잖아.
    소설을 읽을 때. 어마어마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고 생각했거든./

    내가 어린 제제에게 하는 얘기가 아니야.라고 분명히 밝혔거든요.
    그러니까 모티브만 차용한 제3의 인물이란 말과 앞뒤가 맞죠.
    제제에게서 차용한 모티브라는건, 완전히 상반된 두가지 모습을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에 대한 애정

  • 3. 지나고 보니
    '15.11.7 2:39 PM (58.231.xxx.78)

    저 인터뷰 안했으면 어쩔뻔했나 싶어요.
    딱 몰아가기 좋음.

  • 4. ....
    '15.11.7 2:40 PM (101.250.xxx.46)

    그렇다고해도 앨범 자켓에 망사스타킹을 신은 제제는
    엄연히 아이입니다
    그게 소설 속의 제제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로리콤이 문제인거죠

    위의 아이유의 말은 그저 말장난으로 밖에 안들립니다

  • 5. 모티브로만 따왔다는거죠
    '15.11.7 2:41 PM (211.202.xxx.240)

    사실일거예요.
    근데 그 자체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과한건 잘한거 같고요...

  • 6. 내가 어린 제제에게 하는 말이 아니야
    '15.11.7 2:43 PM (58.231.xxx.78)

    10월 23일 쇼케이스 인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v=zYTTWRbLMz0&feature=youtu.be
    2;43초
    내가 어린 제제에게 하는 말이 아니야.

  • 7. ...
    '15.11.7 2:47 PM (5.254.xxx.127)

    남녀관계에 환장한 걸로 보이네요. 가정환경이 어땠는지?

  • 8. 어휴
    '15.11.7 2:48 PM (125.128.xxx.70)

    어찌 밍기뉴랑 제제가 얼레리 꼴레리하는 사이라고 생각을 다 할수가 있죠?
    어찌하면 진짜 어찌하면 그런 생각이 머리에 생겨날 수 있죠?

    얘 무슨 성적으로 화냥년 기질 있는거 아니에요?

  • 9. ...
    '15.11.7 2:51 PM (101.250.xxx.46)

    정말 제3의 인물이었다면
    대중들이 소설 속의 제제를 떠올리지 않도록 했어야죠
    성인 남자릉 그려넣거나
    하다못해 토끼거나 다른 이미지를 썼어야지
    버젓이 제제와 동일한 남자아이에게
    망사스타킹을 그려넣고 핀업걸 자세를 취하게 하는게
    옳다고 보시나요?

    그게 제제이든 아니든
    제3의 아이라면 더 무서운 일 아닌가요?

  • 10. ㅇㅇㅇ
    '15.11.7 2:53 PM (175.209.xxx.110)

    보는 대중들은 다 제제를 연상하게 해놓고 저 혼자만 제제가 아니었다...장난하나요?

  • 11. ...
    '15.11.7 3:10 PM (115.140.xxx.189)

    말장난이예요 애초에 진실성이 없는 부류같고 대중들이 항의하니까 그냥 짜맞춘 말이죠
    사과하고 달라지는 것이 없다면
    사과의 의미가 뭐가있음요?

  • 12. 음..
    '15.11.7 3:23 PM (175.223.xxx.58)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가 혈기왕성한 스물살 초반 여자가 보기엔 딱 저 정도인거죠. 순진하게 솔직한면은 있네요. 삽십 중후반쯤이면 모를까.. 그쯤에 다시 한번 시도해봤음 좋겠네요.

  • 13. ...
    '15.11.7 3:49 PM (119.104.xxx.29)

    성적인 판타지를
    자기 작사만으로 승부하기는 좀 민망하니까
    문학작품 슬쩍 가져와서 허세부리려다 망한거 같아요

    저렇게 따지면
    어린왕자랑 꽃이랑도 얼레리꼴레리
    성적인 판타지를 투사해서 얼마든지 쓸수 있겠죠

    뭐 어떻게 쓰던 예술의 자유라고 쳐요
    예술과 외설은 한끗 차이라고 했으니까요

    근데 소아성애에 대한 판타지로 사회범죄 조장하지 말라구요

    맥심광고도 예술이랍시고 트렁크납치살인 찍고
    위안부도 예술로 승화한답시고 누드사진 소재로 삼고
    이런거 다 사회적으로 손가락질 받고 매장당했죠

  • 14. 위에
    '15.11.7 4:16 PM (125.128.xxx.70)

    175.223

    무슨 혈기왕성한 스무살 초반 여자가 보기에 딱 저정도.
    스무살 초반 아니라 25세에 읽어도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저딴식으로 인식 안합니다
    스무살 초반 혈기왕성이란 말로 갖다부치는 모양새가 너무 저급하네요
    혈기왕성 같은 소리 하네
    저질스러운게 아이유랑 딱 닮았네

  • 15. 그냥 지 수준 지가
    '15.11.7 4:22 PM (94.219.xxx.98) - 삭제된댓글

    드러내는거죠.
    그래도 좋으면 좋아하는거고
    그 나이에 머리속에 무슨 생각이 들었길래 해석하는게 참...

    본인이 잘못했으면 사과를 진정성 있게 하고 책임을 져야지
    낭창하게 난 잘못없고 그런 뜻 없었어~

    예전에 은혁인가 뭔가 사건도 얘가 실수로 올린거랬죠?

  • 16. 성도착증
    '15.11.7 6:17 PM (178.191.xxx.97)

    그냥 머릿속에 섹스와 돈밖에 없는 화냥년. 아이유 말고 아이유를 모티브로한 제 3의 인물의 성질이 그렇다구. ㅡ 이런 말인거죠?ㅂ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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