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만에 파리가요. 뭘 사면 좋을까요?

파뤼파뤼 조회수 : 1,745
작성일 : 2015-11-07 12:17:02
간신히 휴가 얻고, 꿈에 그리던 파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것도 혼자서요.
10년만이라 넘 기대돼요^~

10년 전에는 여러 명이 가고, 돈도 없었고 해서 뭘 제대로 볼 정신도 없었고 뭘 제대로 살 돈도 없었어요.
근데 이번엔 혼자라 미술관도 천천히 오래 감상하고 맛난 것도 실컷 먹고 사고픈 것도 사려고요~~ 요즘 환율도 좋고요.

뭐를 사면 좋을까요~~?? 쒼나쒼나
IP : 49.1.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5.11.7 12:23 PM (175.209.xxx.160)

    프랑스 브랜드 명품, 그 유명한 몽 머시기 약국? 거기서 사소한 물품들.
    그거 말곤 뭐 살게 있을까요? 뭐든 너무 비싸고. 그저 잘 먹고 구경 잘하는 게 남는 겨죠.
    저도 따라가고 싶네요 ㅎㅎㅎ

  • 2. ..
    '15.11.7 12:27 PM (175.114.xxx.183)

    전 몽주 비추...
    거기서 바리바리 싸들고 온거 아직 다 쓰지도 못했어요 ㅎ
    품질도 좀 다른듯...
    전 조엘로부숑에서 식사한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제 평생 가장 맛있는 식사였어요..
    다시 꼭 가고 싶어요~

  • 3. 저도 몽주 비추 2
    '15.11.7 12:44 PM (101.235.xxx.248)

    작년에 파리 갔다왔는데 그냥 멋진 레스토랑 가서
    맛있는 것 먹고 오랜만에 갤러리나 실컷 구경할 것
    같아요
    몽쥬는 한국인들만 가득 뻔한 코스 재미없죠

  • 4. ...
    '15.11.7 1:50 PM (1.236.xxx.95)

    미술관도 가시고 벼룩시장도요. 오래전이지만 저는 파리 시내 작은 숍들 돌아다니면서 독특한 디자이너들의 액세서리도 사고 옷이나 신발도 사고요. 노트나 엽서, 문구도 사고요. 서점에서 책도 보고 공원에 가서 전시보고 책도 읽고 그랬어요. 와인전문점도 가고 마트구경도 가고요. 아. 동네에 장서면 속옷이나 희귀CD도 샀어요.
    유명브랜드들도 좋고 백화점도 좋지만 구석구석 작은 숍들이나 디자이너숍에서 가격 적당하고 예쁜것들 사오는것도 추천하고싶어요.

  • 5. --
    '15.11.7 3:07 PM (175.124.xxx.160)

    몽주?그건 비추. 부러워요. 가고 싶어요. 파리 간 지 4년 됐는데... 많이 갔는데 또 가고 싶은 도시. 특히 마레지구 추천이요.

  • 6. ...
    '15.11.7 3:53 PM (180.66.xxx.81) - 삭제된댓글

    며칠동안 인지 모르지만 가기전에 미술관도 가이드예약하고 바로 받으세요. 시내투어도 가이드로 하고. 사지말고 그런 거에 돈쓰는게 더 나아요. 어중간한거 살 바에야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에 돈쓰시구요. 자질구레한 기념품들 나중에 짐인거 같아요. 그리고 시내투어,미술관투어하시고 몽셀미셸, 근교 투어하심 좋아요. 그리고 나서 남는 시간들은 혼자서 여유있게 지하철타고 파리구경 하시구요.

  • 7. 원글
    '15.11.8 7:58 AM (49.1.xxx.148)

    큰 도움 얻었어요. 샤넬, 에르메스 뭐 이런 초고가에 관심없고 어느 정도의 가방도 있을 만큼 있고 하니, 지역 디자이너들의 독특한 디자인 위주로 사와야겠엉ᆞ~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233 스스로 자기 애들 공부 잘 한다 하면 얼마나 잘 하는 건가요? 49 ... 2015/11/17 3,646
501232 물대포보다 100배 무서운… ‘박근혜표 국민행복시대’ 4 샬랄라 2015/11/17 1,085
501231 오늘은 또 갑자기 막 더워서 옷벗고 있어요 12 ㅠㅠ 2015/11/17 2,453
501230 대봉감은 원래 아주 단가요? 5 크다 2015/11/17 1,736
501229 어디를 가도 무리를 만들고 편 가르기 좋아하는 사람들 26 한심 2015/11/17 8,902
501228 [팝송] 이 노래 제목이 뭘까요??? 4 궁금 2015/11/17 878
501227 영화 소수의견 대단하네요. 2 ... 2015/11/17 1,467
501226 프렌치토스트에 마요네즈넣으면 어떨까요? 3 ... 2015/11/17 1,283
501225 이삿짐 파손된거 안 물어주는 이사업체 어디다 신고하죠? 2 샤베트맘 2015/11/17 1,177
501224 내일 자사고 원서들고 중학교갈때 담임과 약속 정하고 가야 될까요.. 1 자사고 원서.. 2015/11/17 1,218
501223 외눈박이 조선일보의 집회 관전법 1 샬랄라 2015/11/17 512
501222 예비고1 아들이 전자사전을 사달래요 추천 1 공부열 2015/11/17 721
501221 충북 도립대 vs 폴리텍대학 5 대학 2015/11/17 2,451
501220 맹견 끌고 산책하는 거 좀 삼가했음 좋겠어요 33 푸른 2015/11/17 4,378
501219 접영을 잘 못하는데... 1 000 2015/11/17 996
501218 아까 어떤분이 댓글에 구호패딩 링크 올린거 클릭한 이후로 9 ?? 2015/11/17 2,069
501217 미국 최첨단 군수업체 노동자들의 시위 .JPG 5 참맛 2015/11/17 1,029
501216 단감은 무슨 맛으로 먹는건가요? 33 단감.. 2015/11/17 4,148
501215 개그맨들도 몸값 장난아니군요 49 춥다 2015/11/17 7,018
501214 남편이 사각 난방텐트로 사라는데 너무 크고 오버인가 싶어요. 5 따*미 저렴.. 2015/11/17 1,790
501213 비만오면 물새요 아파트 주방에서요 ... 2015/11/17 1,074
501212 우리 아버지 어머니, 식당 아저씨, 동네 미용실 아줌마들이 이런.. 5 2015/11/17 1,746
501211 제일 변비 안걸리는감 8 2015/11/17 1,699
501210 안철수 "자리 얻자고 혁신 주장한 것 아냐",.. 32 샬랄라 2015/11/17 1,559
501209 학창시절덕선같은애들 49 덕선언니보라.. 2015/11/17 4,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