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만에 파리가요. 뭘 사면 좋을까요?

파뤼파뤼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15-11-07 12:17:02
간신히 휴가 얻고, 꿈에 그리던 파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것도 혼자서요.
10년만이라 넘 기대돼요^~

10년 전에는 여러 명이 가고, 돈도 없었고 해서 뭘 제대로 볼 정신도 없었고 뭘 제대로 살 돈도 없었어요.
근데 이번엔 혼자라 미술관도 천천히 오래 감상하고 맛난 것도 실컷 먹고 사고픈 것도 사려고요~~ 요즘 환율도 좋고요.

뭐를 사면 좋을까요~~?? 쒼나쒼나
IP : 49.1.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5.11.7 12:23 PM (175.209.xxx.160)

    프랑스 브랜드 명품, 그 유명한 몽 머시기 약국? 거기서 사소한 물품들.
    그거 말곤 뭐 살게 있을까요? 뭐든 너무 비싸고. 그저 잘 먹고 구경 잘하는 게 남는 겨죠.
    저도 따라가고 싶네요 ㅎㅎㅎ

  • 2. ..
    '15.11.7 12:27 PM (175.114.xxx.183)

    전 몽주 비추...
    거기서 바리바리 싸들고 온거 아직 다 쓰지도 못했어요 ㅎ
    품질도 좀 다른듯...
    전 조엘로부숑에서 식사한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제 평생 가장 맛있는 식사였어요..
    다시 꼭 가고 싶어요~

  • 3. 저도 몽주 비추 2
    '15.11.7 12:44 PM (101.235.xxx.248)

    작년에 파리 갔다왔는데 그냥 멋진 레스토랑 가서
    맛있는 것 먹고 오랜만에 갤러리나 실컷 구경할 것
    같아요
    몽쥬는 한국인들만 가득 뻔한 코스 재미없죠

  • 4. ...
    '15.11.7 1:50 PM (1.236.xxx.95)

    미술관도 가시고 벼룩시장도요. 오래전이지만 저는 파리 시내 작은 숍들 돌아다니면서 독특한 디자이너들의 액세서리도 사고 옷이나 신발도 사고요. 노트나 엽서, 문구도 사고요. 서점에서 책도 보고 공원에 가서 전시보고 책도 읽고 그랬어요. 와인전문점도 가고 마트구경도 가고요. 아. 동네에 장서면 속옷이나 희귀CD도 샀어요.
    유명브랜드들도 좋고 백화점도 좋지만 구석구석 작은 숍들이나 디자이너숍에서 가격 적당하고 예쁜것들 사오는것도 추천하고싶어요.

  • 5. --
    '15.11.7 3:07 PM (175.124.xxx.160)

    몽주?그건 비추. 부러워요. 가고 싶어요. 파리 간 지 4년 됐는데... 많이 갔는데 또 가고 싶은 도시. 특히 마레지구 추천이요.

  • 6. ...
    '15.11.7 3:53 PM (180.66.xxx.81) - 삭제된댓글

    며칠동안 인지 모르지만 가기전에 미술관도 가이드예약하고 바로 받으세요. 시내투어도 가이드로 하고. 사지말고 그런 거에 돈쓰는게 더 나아요. 어중간한거 살 바에야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에 돈쓰시구요. 자질구레한 기념품들 나중에 짐인거 같아요. 그리고 시내투어,미술관투어하시고 몽셀미셸, 근교 투어하심 좋아요. 그리고 나서 남는 시간들은 혼자서 여유있게 지하철타고 파리구경 하시구요.

  • 7. 원글
    '15.11.8 7:58 AM (49.1.xxx.148)

    큰 도움 얻었어요. 샤넬, 에르메스 뭐 이런 초고가에 관심없고 어느 정도의 가방도 있을 만큼 있고 하니, 지역 디자이너들의 독특한 디자인 위주로 사와야겠엉ᆞ~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013 오키나와 오리온맥주 근처 단체식사 기능한곳 아시는분 계시면.. 1 ... 2016/01/30 604
523012 사드 급진전 중국의 경고 후쿠시마의 .. 2016/01/30 521
523011 미성년 자녀들이지만 존중해줘야 할 프라이버시 뭐뭐 있나요? 2 질문 2016/01/30 1,239
523010 스텐용기 두개가 꽉 3 겹겹 2016/01/30 1,408
523009 남편분들 밥 얼만큼씩 담아주시나요?? 17 , , , 2016/01/30 2,446
523008 멀쩡한 사람 죽이고도 출세하는 판사... 3 .. 2016/01/30 1,216
523007 잠깐만 만나도 기분 나빠지는 사람이 있어요 18 ... 2016/01/30 8,857
523006 책 '무죄' - 한명숙 전 총리의 무죄와 수구의 민주주의 공격을.. ... 2016/01/30 568
523005 권리금 잘 아시는분? 4 고라파 2016/01/30 1,030
523004 생리전증후군과 갱년기증세가 비슷한가요? 1 궁금 2016/01/30 1,723
523003 분노조절장애 남편 8 ... 2016/01/30 4,401
523002 게으른 명문대 아들... 28 oo 2016/01/30 15,397
523001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 너무 감동이네요. 훈련 궁금한 분들 꼭 보.. 33 반려견 2016/01/30 15,307
523000 최초의 만평에 실린 이완용의 '불륜설' 4 ㅁㄴㅍ 2016/01/30 2,270
522999 사회학 전공 하신분 계시면 사회학 개론서 추천 부탁드려요 1 조각달 2016/01/30 737
522998 서울 용산, 마포 쪽에는 깨끗한 찜질방이 단한곳도 없네요 4 tapas 2016/01/30 2,751
522997 강남의 J여중 음악선생님이 잘못된 내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31 2016/01/30 7,056
522996 아이폰에서 앱을 깔면 비번 없이 앱이 저절로 깔려요.... 2 아이폰 2016/01/30 901
522995 정치인들..정계인사들 학벌 대단해요.. 5 정치인들 2016/01/30 1,282
522994 오래전 탤런트 김윤경씨 기억하시는 분 계세요? 40 ^^? 2016/01/30 31,661
522993 법원, ‘성완종 리스트’ 신빙성 인정…무혐의 6명 부실수사 논란.. 2 이완구 1심.. 2016/01/30 558
522992 진중권의 안철수 국민의당 비난은 정의당 콤플렉스 같은데요 9 ... 2016/01/30 845
522991 사이버명예훼손이 되나요? 1 수사대 2016/01/30 489
522990 내일 프로포즈 받을 것 같아요.ㅠㅠ 22 소리엔 2016/01/30 6,886
522989 사학과와 역사교육과는 어떤점이 다를까요? 2 ,, 2016/01/30 1,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