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만에 파리가요. 뭘 사면 좋을까요?

파뤼파뤼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15-11-07 12:17:02
간신히 휴가 얻고, 꿈에 그리던 파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것도 혼자서요.
10년만이라 넘 기대돼요^~

10년 전에는 여러 명이 가고, 돈도 없었고 해서 뭘 제대로 볼 정신도 없었고 뭘 제대로 살 돈도 없었어요.
근데 이번엔 혼자라 미술관도 천천히 오래 감상하고 맛난 것도 실컷 먹고 사고픈 것도 사려고요~~ 요즘 환율도 좋고요.

뭐를 사면 좋을까요~~?? 쒼나쒼나
IP : 49.1.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5.11.7 12:23 PM (175.209.xxx.160)

    프랑스 브랜드 명품, 그 유명한 몽 머시기 약국? 거기서 사소한 물품들.
    그거 말곤 뭐 살게 있을까요? 뭐든 너무 비싸고. 그저 잘 먹고 구경 잘하는 게 남는 겨죠.
    저도 따라가고 싶네요 ㅎㅎㅎ

  • 2. ..
    '15.11.7 12:27 PM (175.114.xxx.183)

    전 몽주 비추...
    거기서 바리바리 싸들고 온거 아직 다 쓰지도 못했어요 ㅎ
    품질도 좀 다른듯...
    전 조엘로부숑에서 식사한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제 평생 가장 맛있는 식사였어요..
    다시 꼭 가고 싶어요~

  • 3. 저도 몽주 비추 2
    '15.11.7 12:44 PM (101.235.xxx.248)

    작년에 파리 갔다왔는데 그냥 멋진 레스토랑 가서
    맛있는 것 먹고 오랜만에 갤러리나 실컷 구경할 것
    같아요
    몽쥬는 한국인들만 가득 뻔한 코스 재미없죠

  • 4. ...
    '15.11.7 1:50 PM (1.236.xxx.95)

    미술관도 가시고 벼룩시장도요. 오래전이지만 저는 파리 시내 작은 숍들 돌아다니면서 독특한 디자이너들의 액세서리도 사고 옷이나 신발도 사고요. 노트나 엽서, 문구도 사고요. 서점에서 책도 보고 공원에 가서 전시보고 책도 읽고 그랬어요. 와인전문점도 가고 마트구경도 가고요. 아. 동네에 장서면 속옷이나 희귀CD도 샀어요.
    유명브랜드들도 좋고 백화점도 좋지만 구석구석 작은 숍들이나 디자이너숍에서 가격 적당하고 예쁜것들 사오는것도 추천하고싶어요.

  • 5. --
    '15.11.7 3:07 PM (175.124.xxx.160)

    몽주?그건 비추. 부러워요. 가고 싶어요. 파리 간 지 4년 됐는데... 많이 갔는데 또 가고 싶은 도시. 특히 마레지구 추천이요.

  • 6. ...
    '15.11.7 3:53 PM (180.66.xxx.81) - 삭제된댓글

    며칠동안 인지 모르지만 가기전에 미술관도 가이드예약하고 바로 받으세요. 시내투어도 가이드로 하고. 사지말고 그런 거에 돈쓰는게 더 나아요. 어중간한거 살 바에야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에 돈쓰시구요. 자질구레한 기념품들 나중에 짐인거 같아요. 그리고 시내투어,미술관투어하시고 몽셀미셸, 근교 투어하심 좋아요. 그리고 나서 남는 시간들은 혼자서 여유있게 지하철타고 파리구경 하시구요.

  • 7. 원글
    '15.11.8 7:58 AM (49.1.xxx.148)

    큰 도움 얻었어요. 샤넬, 에르메스 뭐 이런 초고가에 관심없고 어느 정도의 가방도 있을 만큼 있고 하니, 지역 디자이너들의 독특한 디자인 위주로 사와야겠엉ᆞ~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401 알고보니 그모든것들이 전여친과 공유했던거라니!!! 49 2015/12/16 37,475
509400 볼륨매직했는데 삼각김밥이 되었내요 49 .. 2015/12/16 6,708
509399 초1 남자아이 숙제 시킬때 힘들어요. ㅠㅠ 맨날 협박해요. 7 엄마 2015/12/16 1,958
509398 도톰한 실내가운을 샀는데..신세계네요~~ 10 월동준비 2015/12/16 7,583
509397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잘하고 있다˝ 14 세우실 2015/12/16 2,119
509396 저희 친정엄마의 이해할 수 없는 소비, 속터지네요. 49 불희 2015/12/16 10,259
509395 슬라이딩 장농...? 1 궁금 2015/12/16 1,288
509394 아이 침대 좀 봐주시겠어요? ㅜㅜ 7 아들침대 2015/12/16 1,404
509393 지금 아르떼 TV에 2마트 부인 한씨 나오네요 .. 2015/12/16 1,800
509392 이사람갑자기 왜이래요? 3 .. 2015/12/16 1,848
509391 쫄깃한 어묵볶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0 황용 2015/12/16 6,851
509390 전도 유망한 직업 dkddk 2015/12/16 933
509389 ‘박근혜가 대통령 한번 더’…조정래, 명의도용 일베 유저 엄정 .. 1 하는짓하고는.. 2015/12/16 1,314
509388 몸집 작은 남자 아이돌도 화류쪽이거나 스폰있을까요? 49 ... 2015/12/16 6,058
509387 90년대에 R.ef 좋아했거나, 실제로 보신분 계세요? 10 ..... 2015/12/16 1,795
509386 어제 인테리어 글이 나와서, 아파트 방을 특이하게 사용하는 분들.. 3 인테리어 2015/12/16 2,780
509385 오래전 직장 후배가 꿈에 나왔어요.. 123 2015/12/16 672
509384 대학 졸업하고 안정된 직업 찾을 때까지 보통 몇 년 걸리나요? 1 요즘 2015/12/16 1,127
509383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이유가 뭘까요? 5 초월 2015/12/16 2,026
509382 디올 화장품 뭘로 바꿀까요 1 디올 2015/12/16 1,011
509381 남자 아이들이 데이트할때 돈 더쓰는거 안쓰럽기도하네요. 49 내맘속풍금 2015/12/16 5,093
509380 보풀제거기 어느 제품 쓰시나요? 2 보풀 제거 .. 2015/12/16 1,534
509379 은행 금리 높은곳 알려주세요 12 ㅜㅜ 2015/12/16 3,890
509378 정부, ˝물가 너무 낮다..내년에 더 올려야˝ 49 세우실 2015/12/16 3,983
509377 세월호 청문회 오후 시작했어요 1 ... 2015/12/16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