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엄마 오랫만에 허세떠는데 행복해요

고등엄마 조회수 : 4,215
작성일 : 2015-11-07 10:59:34
고등 둘 키우고 있어요
머리 쥐뜯고싶을 만큼 엄마도 스트레스로 힘드네요

오늘은 차분한 토요일 아침입니다
작은아이 아침일찍 준비시켜 영어학원보내고
짜이 끓이면서 조지윈스턴LP판 올려서 음악 듣는데
행복해서 오늘만같으면 살것 같아요

주말엔 고등아이들 과외ㆍ학원이 몰려있어 내일 저녁
까지 애아빠랑 저랑 정신이 없어요‥
마치 도살장 끌고다니는 소처럼 어찌나 진상들을 부리는지‥

대한민국 고등부모님들 화이팅 입니다
IP : 112.152.xxx.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2맘
    '15.11.7 11:04 AM (218.38.xxx.245)

    학원시간 맞춰 점심주려 저도 라면물 미리 끓이고 있내요 오면 바로 넣어 끓여주려구요 내년 일년 잘보내서 한해로 끝내고 싶어요 홧팅

  • 2. ...
    '15.11.7 11:10 A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과외를 집에서 하는게 아니라면 애들 나가고나면 엄마아빠
    세상 아닌가 싶은데 ....

  • 3. 대학보내고
    '15.11.7 11:12 AM (182.172.xxx.183)

    그제서야 조금 숨통 트이네요. 뒤돌아보면, 왜 그리 안절부절하며 살았을까 헛웃음나기도 해요.
    오늘도 홧팅입니다^^

  • 4. ㅋㅋ
    '15.11.7 11:26 AM (175.209.xxx.160)

    도살장......느낌이 확 오네요...

  • 5. 고3맘
    '15.11.7 11:43 AM (125.138.xxx.188)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 직원끼리
    쉬는날 가기싫은 등산이 있었는데
    낼모레 시험보는 고3맘은 빠진다해도
    다들 아뭇소리 안하고
    그럼 그래야지..하고 이해해 주네요^^
    전엔 싫은소리들 한마디씩 했을텐데 말이죠

  • 6. 고3맘
    '15.11.7 11:43 AM (125.138.xxx.188)

    회사에서 직원끼리
    쉬는날 회식이나, 가기싫은 등산이 있었는데
    낼모레 시험보는 고3맘은 애들핑계로 빠져도
    다들 아뭇소리 안하고
    그럼 그래야지..하고 이해해 주네요^^
    전엔 싫은소리들 한마디씩 했을텐데 말이죠

  • 7. 점둘
    '15.11.7 12:14 PM (116.33.xxx.148)

    부모맘도 이해되지만
    도살장 끌려가는 소 맘은 오죽할까 싶네요

  • 8. ...
    '15.11.7 1:12 PM (114.204.xxx.212)

    우리도요
    봉사갈땐 새벽부터 날라다녀요 봉사 데려다주고
    혼자 놀다가 뜨끈하게 탕 목욕중입니다

  • 9. 한번씩들 돌고
    '15.11.7 1:32 PM (112.152.xxx.85)

    한번씩들 돌고 이제 점심 먹어요‥
    아침 일찍 학원다녀왔으니
    뭘 맛있는것 먹여주나~??하고 두놈다 기대하는데 ‥먹성좋은 고딩들 먹어대는것도 두렵습니다‥

    빨리 밥해먹이고 또 학원ㆍ중간에 과외샘이 집으로도 오시니 빨리 집정리도 해야하고‥

    울 남편 소원이 ‥식구들 모두 모여앉아 과자파티하면서
    무한도전 보는거라네요 ㅎㅎ

  • 10. ^^
    '15.11.7 4:37 P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먹성 좋은 아들래미들에게 주말에 뭘 해주는지
    오늘은 뭘 해주는지
    아들집 밥상도 궁금하네요
    울애들은 주말에 늦게까지 자고 겨우 점심먹고
    오후에 학원가면 가벼운 저녁 사먹고 밤 9시쯤 와서는
    과일 한두점 먹고는 공부 좀 하다 자는데
    여자애들이라도 적게 먹으니 키가 안크네요ㅠㅠㅠ.
    식비도 적게들지만 키가 작아 안타까워요.
    우리는 버스타고 다니니 부모는 편해요.

  • 11. ^^
    '15.11.7 4:43 P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학원과 과외에서 중복되는 과목이 있는지...
    학원을 또간다면 그럴거같은데
    왜그렇게 하는지 공부방식 좀 풀어봐줄수있어요?
    울딸애도 고1인데 남들은 어떻게들 하나 궁금하네요.
    과외시켜 달하고하는데
    아는곳도 없고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059 연말정산 제 카드값만 ㅎ ㄷ ㄷ 8 .. 2016/01/18 3,793
519058 1월 18일 오후 1시 기준 예비후보자 총 992명 명단 입니다.. 탱자 2016/01/18 259
519057 전세 가 나갈까요? 5 전세 2016/01/18 934
519056 응팔 이제 다 봤는데요 택이가 정환이보다 19 1988 2016/01/18 6,071
519055 중학생 국외체험학습 2 중3 2016/01/18 371
519054 광주광산구신가동 찾아가기 2 길찾기 2016/01/18 357
519053 나이 먹으니 사차원이란 소리가 차라리 고마울 지경이네요 2 ㅇㅇ 2016/01/18 1,600
519052 쌍문동 터가 끝내주네요 9 명당 2016/01/18 2,913
519051 정환이와 덕선이의 이루지 못한 사랑 ㅠㅠ 11 행복솔솔 2016/01/18 2,194
519050 책 읽는 걸 좋아하는 아기.. 20 궁금해요 2016/01/18 2,188
519049 대만 총통 선거..민진당 승리.. 중국과 갈등 예고.. 45 대만 2016/01/18 1,101
519048 정봉이아부지요~~제이상형입니더 5 부러버 2016/01/18 1,019
519047 시어머니 칠순문제인데요... 가슴이 답답해요 41 프라푸치노 2016/01/18 10,591
519046 왜 딸을 여기저기서 한끼 떼우게 키울까요. 14 0000 2016/01/18 4,882
519045 통자 머그 선택 고민요(포메, 버얼리, 스벅머그) 1 머그잔 2016/01/18 783
519044 영국에서 석사과정 어려울까요 3 ㅇㅇ 2016/01/18 1,240
519043 임신, 아기사진 꾸미는 앱스토어 무료로 떴어용..ㅎㅎ 통통마미 2016/01/18 458
519042 덕선이 남편복 있네요 ㅋ 15 겨울 2016/01/18 4,322
519041 간호 조무사 알바하는게 과외학원알바보다 나을까요? 4 ㅇㄴㄹㅇㄴ 2016/01/18 2,516
519040 朴대통령 ˝민생입법 촉구 1000만 서명운동 동참하겠다˝(상보).. 6 세우실 2016/01/18 793
519039 둘째 대학교 등록금 3 당황스럽네요.. 2016/01/18 2,093
519038 김주하... 10 ? 2016/01/18 5,177
519037 A6 라는 브랜드는 없나요? 3 요즘은 2016/01/18 1,191
519036 캐나다 BC주도 연말정산 있나요? 2 ... 2016/01/18 416
519035 모두가 정팔이에게 매력을 느끼는건 아니죠? 40 왜죠 2016/01/18 3,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