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이장우의자뻑 조회수 : 900
작성일 : 2015-11-07 10:29:33


전우용 ‏@histopian  16시간16시간 전

8년 동안 국정을 책임진 새누리당 스스로 '민생이 파탄지경'이라 고백하는데도 지지율은 40%입니다.민생이 파탄나도 괜찮은 사람과 정신이 파탄지경인 사람을 합하면 대략 이 정도라는 의미겠죠.


전우용 ‏@histopian  16시간16시간 전

“민생은 파탄지경인데 이를 외면하고 어떻게 하면 선거에 이길 수 있을 지만 고민하는..”(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민생을 책임진 여당 대변인이 '민생은 파탄지경'이라고 인정한 건 헌정사상 처음일 겁니다. 정신이 '파탄지경'에 있는 국민을 믿어서겠죠.


전우용 ‏@histopian  21시간21시간 전

3. 국정 역사교과서로 자기 자녀들에게 획일적인 역사관을 심겠다는데도 '사교육비 덜 든다'며 찬성하는 부모 많습니다.사교육비를 쓰더라도 자율적인 '인간'을 만드는 데 써야지, 군국주의와 획일주의에 물든 괴물을 만드는 데 써서는 안 되는 겁니다.


전우용 ‏@histopian  21시간21시간 전

2. 1982년 교복자율화 조치 때, 수많은 학부모가 사복값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반대했습니다. 그들은 자기 자녀가 군국주의를 표상하는 의복에 구속되어 군국주의적 인간으로 자라는 것쯤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들 자신이 군국주의자기도 했구요.


전우용 ‏@histopian  21시간21시간 전

1. 1940년, 총독부는 남자 중등학교 교복을 일본 육군 제복, 여자 중등학교 교복을 일본 해군 제복 양식에 따라 통일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학생들의 몸을 군국주의와 획일주의로 감싸 정신까지 통제하려 했던 거죠. 이 교복은 1982년까지 지속됐습니다.

IP : 222.233.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놓고
    '15.11.7 11:44 AM (66.249.xxx.253)

    민생파탄이라고 여당의원이 말 할 정도죠...

  • 2. 트윗
    '15.11.7 12:16 PM (121.88.xxx.93)

    글 옮겨주셔서 감사해요

  • 3. 진짜
    '15.11.7 7:52 PM (125.177.xxx.190)

    대단한 국민들이예요. 에휴..
    트윗에 공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332 예비중2. 수학학원 내신준비에 관해 학원입장에서 18 ㅇㅇ 2016/01/31 2,213
523331 중1아이가 정석 연습문제 반절 푸는데요 3 인강 2016/01/31 1,397
523330 가면공포증도 있나요?? 1 .... 2016/01/31 1,150
523329 연세대 통학하기 좋은 대단지 아파트 어디일까요... 15 아파트 2016/01/31 4,817
523328 잡지사면 주는 부록들은 어떻게 그렇게 비싼거 줄수 있나요..??.. 5 ... 2016/01/31 3,499
523327 향이 좋은 꽃이 피는 화분 추천해주세요 5 ㅇㅇ 2016/01/31 4,347
523326 초등학생 1학년 가방 뭘 사야 하나요? 10 초등입학준비.. 2016/01/31 1,404
523325 *마트에서 파는 색칠된 소라게 너무 불쌍하지 않나요? 15 달하늘 2016/01/31 3,209
523324 핸드폰 벨소리 바꿔달라고 주말에 부르는 시어머니 9 ... 2016/01/31 2,131
523323 무말랭이차 드셔보셨나요?? 9 000 2016/01/31 3,288
523322 초5학년 피아노, 언제까지? 3 .. 2016/01/31 1,467
523321 소불고기 냉장해동 4일된거 먹어두 될까요? 1 겨울 2016/01/31 1,243
523320 어떠한 사람이 진정한 미인이라고 생각하세요? 23 ..... 2016/01/31 7,238
523319 요즘 퇴직 4 그런데 2016/01/31 2,776
523318 라디오스타 지난방송 보다가 1 2016/01/31 1,174
523317 30대 초반에 어렵게 어렵게 20 2016/01/31 11,143
523316 우체국 .. 2016/01/31 558
523315 옛날사진 폰으로찍어 저장하고 보는남자요 4 궁금 2016/01/31 950
523314 日정부 "위안부 강제연행 증거없다", 유엔에 .. 4 샬랄라 2016/01/31 457
523313 예비중 수학선행 수준요? 5 수학 2016/01/31 2,852
523312 무한도전 재미있게 봤는데 아쉬운거 (소심해서 제목바꿈) 22 브라더인블루.. 2016/01/31 4,083
523311 요즘에 장모님,장인어른이라고 부르는 사위도 있나요? 19 2016/01/31 22,730
523310 비빔밥 재료 사러가요!! 조언 좀 5 ^^ 2016/01/31 1,168
523309 물다시마인지 생다시마인지 마른 다시마는 아니에요 2 질문드려요 2016/01/31 559
523308 남자 상사직원들한테 농담조로 기분나쁜 말을 들었어요. 18 어이없어요 2016/01/31 2,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