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남편
작성일 : 2015-11-07 09:23:57
2016567
1주일에 한번 쉬는 남편..항상 일요일에 쉬고 특별한 일이 있으면 토요일로 바꿀때가 있죠..제사라던가..덕분에맞벌이지만 덜 바쁘다는.이유로 초등생 애둘은 제 차지구요..
이번주 왠일로 토욜이.쉰대서 왜.그런가하니 시댁조카 학교 행사에 연주회한다고 거기가러 쉰대요..하..
평생가야 애들 어디 한번 데려갈 생각안하고 오로지 시댁가는것밖에 할줄 모르는 인간..간밤에 그 말하는데 어찌나 짜증이 나던지..나이들어도 제 가족 위할줄 모르고..주말하루 함깨 지내는.유일한 시간..그렇게 조카네 잔치에 가고싶을까요? 누가.반긴다고..애가 사촌좋아하니 가는거라는데..애가 놀거리가 없으니 사촌찾지 자기가족하고 즐겁게 보내면 왜 매번 주말마다 사촌타령하겟어요..넘 속상해요..
IP : 220.72.xxx.1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1.7 9:43 AM
(112.154.xxx.62)
울신랑 같은분이네요
애들이 지금 중고딩인데
놀러..밥먹으러 가는거 싫다는데 싫다는데 혼자 가자고 난립니다
애들어릴때나 좀 하지..
시간 금방 지나갑니다
2. 울 아빠같은 분 있네요.
'15.11.7 10:57 AM
(119.203.xxx.172)
사촌동생 중학교 졸업식때 대학생인 나까지 포함 큰집인 우리가 벌벌 떨면서 구경 그리고 졸업식 끝나고
식사 없이 안녕~~ (작은아버지도 원하지 않았던 거 같아 보이던데...) ㅠㅠ
왜 그랬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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