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다시 취업해서 다녀 괜찮아 지긴 했는데요
작년에 제가 직장을 그만두고 1년 정도 집에 있었어요
집도 저 혼자 사는 자취방에서요
시골에 부모님계셨는데 아무래도 자식이 노니까 좋게 안보기도 하셨고
잔소리도 심해서 그냥 혼자 1년정도 공부할꺼 하면서 자취방에서만 지냈어요
주말에 가끔 친구 만나는게 다였는데 그것도 시간 지나니까 자격지심 이랄까..
그냥 취업도 잘 안되고 공부도 잘 안되고 하면서 제가 피하더라고요
그런데
정말 바보가 되는거 같달까요
사람들하고 말 할려고 하는데 버벅 대고요
눈치도 없어지는거 같고;;;
그래서 다시 취업해서 한동안 고생 했어요
이게 저만 그랬던 건지..
아님 원래 사람이 혼자 오래 지내면 그리 되는건지.
그냥 그렇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