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앙대학교 산업경제학과 아시는분?
안성에서 2년 서울서 2년 수업받게 되어있었나요?
15년을 서울캠퍼스 경제학과 나온줄 알고 살았는데 남편이 산업경제학과 나온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물었더니 그래도 2년은 서울서 수업 받았다고 이야기하네요...그러면서 거짓말한게 아니니 미안할게 없다고 합니다.
이도 믿을 수 없어 혹시 아시는분 찾습니다.
1. 봄봄
'15.11.7 1:42 AM (59.187.xxx.252)서울서 수업 받으면 졸업장이 서울캠 경제학과로 바뀌나요?^^그냥 학력위조인것 같은데요 ㅋㅋ
중대안성학생들은 서울서 교양들을수있을걸요...?2. 원글이
'15.11.7 1:51 AM (222.112.xxx.34)제가 화가나는건 학력이 중요해서가 아니라
계속 서울에서 수업 들은척 흑석동에서 자취한 이야기를 주구장창 거짓말을 해왔고
또 지금도 2년을 서울에서 들었으니 서울캠인것처럼 이야기 하며 당당하단거예요...
졸업장을 본적이 없어서...3. 96학번
'15.11.7 2:10 AM (175.197.xxx.205) - 삭제된댓글남편분이 거짓말 하신거 같아요.
전 96학번이고 졸업은 2001년도에 했는데 그런 케이스를 본적이 없어요.
물론 비슷한 류의 학과가 서울과 안성에 있을경우 캠퍼스 교류라는게 있어서
교양수업 같은거는 서로 다른 캠퍼스에서 들을수 있고
전공도 비슷한 과끼리는 몇학점까지 인정되는 경우는 있지만
그렇게 2년동안 아예 원래의 캠퍼스를 이탈(?)해서 다른 캠퍼스에서 학교다니는 사람은 본적이 없고
어느학교나 그렇듯이 본교랑 캠퍼스랑 분위기가 서로 너무 다르고
같은 학교라는 인식이 별로 없기 때문에 또 지리적으로도 너무 멀고
서로 교류 자체가 별로 없었어요.
안성캠퍼스 학생들은 또 별로 환영받지 않는 분위기고
혼자와서 수업듣기 뻘쭘하고 하니까
묻혀서 듣는 교양수업 몇개면 모를까 그렇게 남의 학과에 와서 본인학과처럼 듣는것에는 무리가 있죠
말이 앞뒤가 좀 안맞는거 같아요.
뭐 취향에 따라 교양수업만 들으면서 흑석동에 있고 싶어서 와서 자취할수는 있는데
본인 전공은 나몰라라 하고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분위기인지 저는 좀 의아하네요.
제가 경제학과가 있는 단과대에 다녔었는데..
정경대학이 특히나 좀 배타적인 분위기거든요 좀 이상합니다.
이건 학과를 떠나 부부간의 신뢰의 문제니까 조금 잘 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에 가면 지난 졸업앨범 검색 가능하니까 함 찾아보세여
아.. 그리고 학번알면 중대 홈피에서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뗼수있으니까
정말 몇년도에 경제학과 수업 들었는지도 다 검색이 가능하겠군요!!4. 96학번
'15.11.7 2:17 AM (175.197.xxx.205) - 삭제된댓글그리고 위의 말씀드린 학점교류도 90년대 중반이후에야 비로소 생겼고
90년대쯤에는 양쪽 캠퍼스간의 교류가 거의 불가능 했던걸로 알고있어요5. 원글이
'15.11.7 5:31 AM (222.112.xxx.34)96학번님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 흠
'15.11.7 8:37 AM (222.101.xxx.103)본교로 편입한거 아닐까요 분교서 간혹 본교캠으로 편입하더라구요
7. 저가 92학번
'15.11.7 10:27 PM (211.58.xxx.112)편입했다는 말을 안했으므로 편입은 아닐거 같구요 2년 서울,2년 안성 이럴순 없고요
여름 이나 겨울 이용해서 학점 더 수강할순 있었죠 교양과목 이런거 정도를 4학년때나 방학 이용해서 서울캠에서 들을 수 있었구요 흑석동 자취는 사실일수도 있어요 안성캠 다니면서도 흑석동에서 자쥐하고나 하숙하는 찬구들이 있었으니까요
근데 뭐 속이려는 의도는 있었네요 2년을 안성학생이 안성으로 전혀 안다니고 서울로만 학교를 다니고 졸업했다
이건 말이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