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쓰면서 우는 70일아기 ㅜㅜ

애기엄마 조회수 : 6,133
작성일 : 2015-11-07 01:28:13
저희 아기가 막 70일 지난 2일전부터 갑자기
자다가깨서 악쓰면서 울고
세워서 안아달래면 진정하곤 다시 잠들지만
10여분후엔 다시깨서 악쓰면서 울어요ㅜㅜ.
그러더니 어젠 낮동안계속 그러고 이제 겨우 잠들었네요.

원래 잘자고 잘먹고 잘 울지 않는 순한 아기였는데
열은 없고 , 혼합수유중이라 젖도 먹는둥, 분유도 먹는둥...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너무걱정되요 ㅜㅜ
IP : 125.130.xxx.1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열 있거나
    '15.11.7 1:32 AM (175.112.xxx.238)

    축 늘어지거나 하는 게 아니면
    응급실 같은데는 괜히 갔다가 애만 더 힘든 경우가 많고요
    가실거면 낮에 근처 소아과로 가보세요

  • 2. Terry
    '15.11.7 1:35 AM (14.35.xxx.137)

    다리를 올리고 울면 좀 배가 아픈건데.
    40분주기로 자다가도 깨서 울면 장중첩 의심해봐야해요. 토하거나 입술이 파래져요.
    설사는 나중에나 하구요.
    그런 증상이면 바로 응급실가야해요.

  • 3. 영아산통
    '15.11.7 4:02 A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검색해보세요.
    영아산통시럽이나 맛사지법있어요

  • 4. moonbl
    '15.11.7 9:12 AM (182.230.xxx.231)

    저희아기 이제 80일..
    여태 구런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며칠전부터
    숨이 넘어가게 울어요..
    하루에 한두번씩 악을쓰면서 울어요 ㅜ
    전어제 병원다녀왔어요 .
    혹시 중이염이나 배에 가스찼나해서
    의사가 보더니 요 시기에 잠투정 비스무리
    늘어날때라고 하네요
    몸은 아무 이상없었구요..

  • 5. 장중첩증
    '15.11.7 10:30 AM (118.34.xxx.68)

    10분? 인가 주기적으로 자다깨다 악쓰고 울때
    장중첩증 일수 있어요
    빨리 응급실 가셔야 해요
    만 하루 지나면 장이 썩어서 잘라내야해요

  • 6. Eun
    '15.11.7 10:53 AM (211.46.xxx.191)

    고맘때 그래요... 지금 잠들었다는 걸 보니 위엣분이 말씀하신 장중첩증은 아닌 것같구요, 토하거나 입술이 파래지지도 않은 것같으니.... 하지만 오늘은 일단 병원에 먼저 가보시는 게 좋을 것같네요. 아, 응급실은 절대 가지 마세요. 신생아라 뭐 해주는 것도 없고 괜히 이것저것 검사한다고 찔러나보고, 그 환한 조명이며 공기도 안좋고 애만 더 힘들어요. 절대로 가지 마세요. 그냥 소아과 가셔도 되요. 한번 가셔서 확인하시고 괜찮다고 하면 마사지를 좀 해줘보세요. 손가락 두개를 사용해서 배를 시계방향으로 살살살 마사지를 해주세요. 코코넛 오일같은 거 바르고... 배에 가스가 차서 그럴거에요. 엄마 뱃속에서 똘똘 뭉쳐있다가 나와서 적응하려니 애도 이래저래 몹시 힘들거에요. 토요일이라 다들 소아과 열었을테니 슬슬 다녀오세요.

  • 7. 엔젤마미
    '15.11.7 12:51 PM (223.62.xxx.35)

    장중첩증이10분주기로 아프고 중첩증이었을때 응가를 안했었어요
    저흐아이도 작년에5세인데도 중첩증이와서

  • 8. 애기엄마
    '15.11.7 6:08 PM (125.130.xxx.144)

    댓글들 감사해요. 말씀듣고 아침에 병원 갈려고 준비하고 잠자는거 지켜 보면서 배 맛사지 한시간 정도하니... 새벽까지 계속 자고 아침엔 한결 좋아졌네요. 댓글들이 많이 도움 되었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233 한 국가의 재난 대응이 이거밖에 안되는 건가요 6 심플라이프 2016/04/17 1,109
549232 이런 입지의 부동산이 있을까요? 5 ,,, 2016/04/17 1,356
549231 청와대 아이들 구하라는 소리를 안하고 10 아마 2016/04/17 2,840
549230 나물반찬 얼려도 될까요? 3 ... 2016/04/17 1,286
549229 남자동기 부친상 연락받았는데요 11 난감... 2016/04/17 3,306
549228 해외교민이신 분, 오늘 세월호 집회 가시나요? 3 이민자 2016/04/17 591
549227 4월 비상모의 문제지 출력 가능할까요 1 고딩 2016/04/17 396
549226 어휴. 청와대가 구조를 지연시키네요. 7 .... 2016/04/17 1,891
549225 죽일놈들 청와대 보고하느라 애들을 못구해 117 .... 2016/04/17 14,987
549224 5월초에 일본을 거쳐 한국을 가요 9 미국 촌사람.. 2016/04/17 869
549223 인간관계에서 뒤통수 맞는다는게 어떤건가 2 2016/04/17 2,749
549222 제주도 항공권 첨 끊는데... 정말 결정장애 일어나요... 20 제주도 2016/04/17 4,336
549221 그알 볼수있는..사람들이 진심 부럽네요 1 에휴 2016/04/17 1,971
549220 지금 그것이 알고싶다-세월호 3 ... 2016/04/16 1,475
549219 제발 겁내지 말고 그것이 알고싶다를 봅시다. 20 ᆞᆞ 2016/04/16 4,870
549218 그알 보고있는데... 6 울화통 2016/04/16 2,366
549217 suv의 시야확보 vs. 쎄단의 승차감 17 고민 2016/04/16 7,139
549216 위례 지금 사면 꼭대기인지 1 .... 2016/04/16 2,685
549215 그알 소름이네요. 22 .... 2016/04/16 8,128
549214 (그알)양우공조회와 국정원....... 5 ... 2016/04/16 2,118
549213 60인치 USHD TV로 usb 영화재생할때 화질이. . . ... 2016/04/16 928
549212 올해말~내년 3월 입주예정인 새 아파트 (서울) 4 이사 2016/04/16 1,897
549211 잘때 최소한의 옷만 5 ㅇㅇ 2016/04/16 2,930
549210 장염 나은지 몇 주 지났는데도 속이 안 좋아요. 6 . . 2016/04/16 1,316
549209 5살 아이 갑자기 시력이 안 좋아질 수도 있나요? 2 걱정 2016/04/16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