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보 안하는 남자

이런남자 조회수 : 2,033
작성일 : 2015-11-06 23:59:35
공감이나 배려가 적고 무엇보다 자기 원하는바를
거의 양보하지 않아요 결혼 얘기 할때
자신이 원하는 요구사항부터 선 긋고 시작해요
부모님은 가까이 모셨으면 좋겠고
형제도 금전적으로 도와주고 싶고 여자는 일하면서
자신도 가꾸고 인테리어 요리 등등 신경쓰면 좋겠고..
육아도 여자 몫
여자 쪽 부모님은 신경도 안쓰고 자기 부모님만 생각하고요
본인은 돈만 가져다 주면 된다고 생각해요
수입이 괜찮아요
그래도 너무 욕심 많지 않나요?
자기 생각만하고 상대방 생각하지 않는 남자
효자고 착하긴한데 여자가 원하는 것도 거의 들어주는 것 같지 않아요
결혼하면 힘들겠죠?
IP : 59.86.xxx.2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하러
    '15.11.7 12:02 AM (218.236.xxx.232)

    그런 남자랑 어울리는 여자 따로 있던데
    왜 굳이 사귀시는지..

  • 2. 착해요?
    '15.11.7 12:03 A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착하다는 게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 3. 이남자 밖에 ㅠ
    '15.11.7 12:12 AM (59.86.xxx.219)

    없어서요 나이도 많은데 ㅠ 수입이 좋아요 자영업인데 동년배 회사원 2배이상이구 외모도 깔끔하고 다정한 면도 있어요 아 그와중에 속궁합이 잘맞아요..
    근데 진짜 양보 없고 베푸는게 없어요 결혼하면 허튼 짓 안하고 돈은 잘 갖다 줄꺼 같은데..
    대화가 잘안되니까 힘들어요 결혼하면 어떨까요??

  • 4. 그럼
    '15.11.7 12:16 AM (218.236.xxx.232)

    그냥 참고 사세요..
    서로 주고 받는 게 있는 거네요.

  • 5. 천만에 말씀
    '15.11.7 12:33 AM (121.169.xxx.107)

    돈이라도 줄 것 같죠??
    설마요.... 돈도 안줄껄요?? 백원 걺게요

  • 6. 결혼전부터
    '15.11.7 1:09 A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안 맞춰주고 자기 뜻대로만 하려는 사람이 결혼하고나서 더 잘 해줄 것 같나요?
    결혼전에는 별의 별 거짓말을 다 동원해서 여자 의 환심을 사려는 게 남자들인데..
    그 남자가 원하는 거는요.. 냉정하게 말할게요.
    살림하고 아이 낳고 육아하면서 직장도 다녀 돈도 벌면서 피붙이들에게 돈 대줘도 찍소리 안하고
    외모도 잘 가꿔놨다가 그 외모 보고 성적 욕구가 동할 때 잠자리까지 해주는 여자에요.
    수입이 좋은데 맞벌이를 원하면서 자기는 자기 형제들과 부모 챙기고
    여자는 맞벌이한 돈으로 알아서 애키우고 인테리어 잘 해놓고 살림하라고 할 거예요.
    한마디로 돈도 벌어오는 가사도우미 겸 섹스파트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네요.

    자꾸 착하다 다정하다 하시는데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 여자쪽 부모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 부모 형제만 챙기려 해요? 양보없고 베풀지 않고요?

    님이 인간적인 대화 필요 없고 돈과 속궁합만 의지하면서
    다른 수모를 다 감당할 자신 있으면 결혼하세요.
    대체 몇살이시길래 회사원 2배 수입 자영업에 매련을 못 버리시나요?
    그 수입도 정말인지 아닌지 확인해보셨어요?

  • 7. 오타 매련-> 미련
    '15.11.7 1:12 A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자기 부모에게만 착한 효자고
    님에게는 섹스할 때만 다정한 거 아닌가요?

  • 8. 결혼 전부터
    '15.11.7 1:21 A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안 맞춰주고 자기 뜻대로만 하려는 사람이 결혼하고나서 더 잘 해줄 것 같나요?
    결혼전에는 별의 별 거짓말을 다 동원해서 여자 의 환심을 사려는 게 남자들인데..
    그 남자가 원하는 거는요.. 냉정하게 말할게요.
    살림하고 아이 낳고 육아하면서 직장도 다녀 돈도 벌면서 피붙이들에게 돈 대줘도 찍소리 안하고
    외모도 잘 가꿔놨다가 그 외모 보고 성적 욕구가 동할 때 잠자리까지 해주는 여자에요.
    수입이 좋은데 맞벌이를 원하면서 자기는 자기 형제들과 부모 챙기고
    여자는 맞벌이한 돈으로 알아서 애키우고 인테리어 잘 해놓고 살림하라고 할 거예요.
    한마디로 돈도 벌어오는 가사도우미 겸 섹스파트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네요.

    자꾸 착하다 다정하다 하시는데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 여자쪽 부모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 부모 형제만 챙기려 해요? 양보없고 베풀지 않고요?

    님이 인간적인 대화 필요 없고 돈과 속궁합만 의지하면서
    다른 수모를 다 감당할 자신 있으면 결혼하세요.
    대체 몇살이시길래 회사원 2배 수입 자영업에 al련을 못 버리시나요?
    그 수입도 정말인지 아닌지 확인해보셨어요?

  • 9. 결혼 전부터
    '15.11.7 1:30 A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안 맞춰주고 자기 뜻대로만 하려는 사람이 결혼하고나서 더 잘 해줄 것 같나요?
    결혼전에는 별의 별 거짓말을 다 동원해서 여자 의 환심을 사려는 게 남자들인데..
    그 남자가 원하는 거는요.. 냉정하게 말할게요.
    살림하고 아이 낳고 육아하면서 직장도 다녀 돈도 벌면서 피붙이들에게 돈 대줘도 찍소리 안하고
    외모도 잘 가꿔놨다가 그 외모 보고 성적 욕구가 동할 때 잠자리까지 해주는 여자에요.
    수입이 좋은데 맞벌이를 원하면서 자기는 자기 형제들과 부모 챙기고
    여자는 맞벌이한 돈으로 알아서 애키우고 인테리어 잘 해놓고 살림하라고 할 거예요.
    한마디로 돈도 벌어오는 가사도우미 겸 섹스파트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네요.

    자꾸 착하다 다정하다 하시는데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 여자쪽 부모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 부모 형제만 챙기려 해요? 양보없고 베풀지 않고요?

    님이 인간적인 대화 필요 없고 돈과 속궁합만 의지하면서
    다른 수모를 다 감당할 자신 있으면 결혼하세요.
    대체 몇살이시길래 회사원 2배 수입 자영업에 미l련을 못 버리시나요?
    그 수입도 정말인지 아닌지 확인해보셨어요?

  • 10. 그런 사람이
    '15.11.7 6:04 AM (122.36.xxx.73)

    잠자리에서도 상대에 대한 배려없이 자기만족만 할것 같은데 속궁합이 잘맞는다니 의외네요 잘생각해보세요 님이 다른남자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를수도 있어요

  • 11. 그건
    '15.11.7 7:08 AM (59.6.xxx.151)

    양보가 아니라 가치관이에요

    여자도 남자가 자기 부모 형제 신경쓰고
    돈도 잘 벌고 집안일도 같이 하고
    그거 싫은 사람 있나요?

    그 사람 능력 이상의 것을 원하는건
    강요고 내 욕심이지, 상대몫이 아닌걸 알고 인정해야 하는 거죠

    그 사람 가치관은 그걸 강요하는 겁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그냥 상대의 로망인지, 내게 강요하는 건지요

  • 12. ....
    '15.11.7 10:01 AM (121.134.xxx.157)

    그냥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사세요
    그런 미친놈하고 엮였다간 정말 큰일납니다
    내 딸이나 동생이었으면 정말 등짝 스매싱을 날렸음

  • 13. 아 결혼
    '15.11.7 10:41 AM (59.86.xxx.219) - 삭제된댓글

    댓글 감사합니다
    돈으로 막 휘두르는 성격은 아닌데 원래 양보를 잘 모르고 배려하는거 귀찮아하고.. 예전엔 눈치보면서 맞춰줬는데 지금은 맘대로.. 처음에 만났을때 서로 참 좋아했어요 잠자리에선 배려를 잘해줘서 속궁합은 아직까진 괜찮은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서로 이해하고 존중해주면서 사랑하면 좋겠는데 이제 딱 서른 중반.. 그런사람 못만날꺼 같아요...

  • 14. 아 결혼
    '15.11.7 10:45 AM (59.86.xxx.219)

    댓글 감사합니다
    소심해서 돈으로 막 휘두르는 성격은 아닌데 원래 양보를 잘 모르고 배려하는거 귀찮아하고.. 예전엔 눈치보면서 맞춰줬는데 지금은 맘대로.. 처음에 만났을때 서로 참 좋아했어요 잠자리에선 배려를 잘해줘서 속궁합은 아직까진 괜찮은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서로 이해하고 존중해주면서 사랑하면 좋겠는데 이제 딱 서른 중반.. 그런사람 못만날꺼 같아요...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705 4인 가족.. 그릇 몇인용이 적절한가요? 4 그릇 2016/03/26 1,279
541704 독감판정후 초등고학년..몇일동안 학교 안가나요? 6 독감 2016/03/26 2,298
541703 장염인지 몸살인지, 배가 아프고 다리마디가 아프네요.ㅠ 5 장염? 2016/03/26 2,453
541702 이런 남편, 노력해야할까요? 헤어져야 할까요? 67 그냥 싫다 2016/03/26 16,267
541701 앞에서 이쁜 여자 6 2016/03/26 4,232
541700 박용진 대변인 12 청매실 2016/03/26 1,620
541699 선뜻 약속하고 후회해요 7 2016/03/26 2,398
541698 30대 후반인데 유학 가는거 미친걸까요? 68 ... 2016/03/26 23,422
541697 저는 왜이리 사는게 무서울까요? 30 외인 2016/03/26 11,285
541696 주의집중 장애가 있는 분들...공부 방법좀 알려주세요 4 궁금합니다 2016/03/26 1,421
541695 요즘 검정스타킹들 신으시나요? 옷은 뭐입으시나요~ 소고기묵을까.. 2016/03/26 1,626
541694 아파트 월세사시는 분들 6 월세시대 2016/03/26 3,268
541693 제 증세 좀 봐주세요 13 아파 2016/03/26 3,413
541692 노원 병의 황창화 후보 매력적이네요^^ 3 ^^ 2016/03/26 1,017
541691 요가할때 요가복. 실내수영할때 수영복 질문이요~ 7 운동 2016/03/26 4,381
541690 단어를 외워도 외워도.. ㅠㅠ 13 ㅇㅇㅇ 2016/03/26 2,825
541689 온수매트 전기세 많이나올까요? 1 웰퍼스???.. 2016/03/25 1,590
541688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4 부자맘 2016/03/25 782
541687 직장내 왕따인데... 이상한 반전이 생기네요 24 .. 2016/03/25 21,332
541686 보플제거기... 7 ... 2016/03/25 2,053
541685 여론조사 신빙성 관련 중요한 내용들 - 정세균 의원 3 ... 2016/03/25 662
541684 공무원 복직 발령 공고 어디에 뜰까요? 복직자 2016/03/25 774
541683 지켜볼뿐 pa 2016/03/25 445
541682 꽃청춘 보고 있는데 6 냠냠 2016/03/25 5,067
541681 번역학과는 나오면 7 ㅇㅇ 2016/03/25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