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보 안하는 남자

이런남자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15-11-06 23:59:35
공감이나 배려가 적고 무엇보다 자기 원하는바를
거의 양보하지 않아요 결혼 얘기 할때
자신이 원하는 요구사항부터 선 긋고 시작해요
부모님은 가까이 모셨으면 좋겠고
형제도 금전적으로 도와주고 싶고 여자는 일하면서
자신도 가꾸고 인테리어 요리 등등 신경쓰면 좋겠고..
육아도 여자 몫
여자 쪽 부모님은 신경도 안쓰고 자기 부모님만 생각하고요
본인은 돈만 가져다 주면 된다고 생각해요
수입이 괜찮아요
그래도 너무 욕심 많지 않나요?
자기 생각만하고 상대방 생각하지 않는 남자
효자고 착하긴한데 여자가 원하는 것도 거의 들어주는 것 같지 않아요
결혼하면 힘들겠죠?
IP : 59.86.xxx.2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하러
    '15.11.7 12:02 AM (218.236.xxx.232)

    그런 남자랑 어울리는 여자 따로 있던데
    왜 굳이 사귀시는지..

  • 2. 착해요?
    '15.11.7 12:03 A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착하다는 게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 3. 이남자 밖에 ㅠ
    '15.11.7 12:12 AM (59.86.xxx.219)

    없어서요 나이도 많은데 ㅠ 수입이 좋아요 자영업인데 동년배 회사원 2배이상이구 외모도 깔끔하고 다정한 면도 있어요 아 그와중에 속궁합이 잘맞아요..
    근데 진짜 양보 없고 베푸는게 없어요 결혼하면 허튼 짓 안하고 돈은 잘 갖다 줄꺼 같은데..
    대화가 잘안되니까 힘들어요 결혼하면 어떨까요??

  • 4. 그럼
    '15.11.7 12:16 AM (218.236.xxx.232)

    그냥 참고 사세요..
    서로 주고 받는 게 있는 거네요.

  • 5. 천만에 말씀
    '15.11.7 12:33 AM (121.169.xxx.107)

    돈이라도 줄 것 같죠??
    설마요.... 돈도 안줄껄요?? 백원 걺게요

  • 6. 결혼전부터
    '15.11.7 1:09 A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안 맞춰주고 자기 뜻대로만 하려는 사람이 결혼하고나서 더 잘 해줄 것 같나요?
    결혼전에는 별의 별 거짓말을 다 동원해서 여자 의 환심을 사려는 게 남자들인데..
    그 남자가 원하는 거는요.. 냉정하게 말할게요.
    살림하고 아이 낳고 육아하면서 직장도 다녀 돈도 벌면서 피붙이들에게 돈 대줘도 찍소리 안하고
    외모도 잘 가꿔놨다가 그 외모 보고 성적 욕구가 동할 때 잠자리까지 해주는 여자에요.
    수입이 좋은데 맞벌이를 원하면서 자기는 자기 형제들과 부모 챙기고
    여자는 맞벌이한 돈으로 알아서 애키우고 인테리어 잘 해놓고 살림하라고 할 거예요.
    한마디로 돈도 벌어오는 가사도우미 겸 섹스파트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네요.

    자꾸 착하다 다정하다 하시는데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 여자쪽 부모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 부모 형제만 챙기려 해요? 양보없고 베풀지 않고요?

    님이 인간적인 대화 필요 없고 돈과 속궁합만 의지하면서
    다른 수모를 다 감당할 자신 있으면 결혼하세요.
    대체 몇살이시길래 회사원 2배 수입 자영업에 매련을 못 버리시나요?
    그 수입도 정말인지 아닌지 확인해보셨어요?

  • 7. 오타 매련-> 미련
    '15.11.7 1:12 A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자기 부모에게만 착한 효자고
    님에게는 섹스할 때만 다정한 거 아닌가요?

  • 8. 결혼 전부터
    '15.11.7 1:21 A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안 맞춰주고 자기 뜻대로만 하려는 사람이 결혼하고나서 더 잘 해줄 것 같나요?
    결혼전에는 별의 별 거짓말을 다 동원해서 여자 의 환심을 사려는 게 남자들인데..
    그 남자가 원하는 거는요.. 냉정하게 말할게요.
    살림하고 아이 낳고 육아하면서 직장도 다녀 돈도 벌면서 피붙이들에게 돈 대줘도 찍소리 안하고
    외모도 잘 가꿔놨다가 그 외모 보고 성적 욕구가 동할 때 잠자리까지 해주는 여자에요.
    수입이 좋은데 맞벌이를 원하면서 자기는 자기 형제들과 부모 챙기고
    여자는 맞벌이한 돈으로 알아서 애키우고 인테리어 잘 해놓고 살림하라고 할 거예요.
    한마디로 돈도 벌어오는 가사도우미 겸 섹스파트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네요.

    자꾸 착하다 다정하다 하시는데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 여자쪽 부모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 부모 형제만 챙기려 해요? 양보없고 베풀지 않고요?

    님이 인간적인 대화 필요 없고 돈과 속궁합만 의지하면서
    다른 수모를 다 감당할 자신 있으면 결혼하세요.
    대체 몇살이시길래 회사원 2배 수입 자영업에 al련을 못 버리시나요?
    그 수입도 정말인지 아닌지 확인해보셨어요?

  • 9. 결혼 전부터
    '15.11.7 1:30 A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안 맞춰주고 자기 뜻대로만 하려는 사람이 결혼하고나서 더 잘 해줄 것 같나요?
    결혼전에는 별의 별 거짓말을 다 동원해서 여자 의 환심을 사려는 게 남자들인데..
    그 남자가 원하는 거는요.. 냉정하게 말할게요.
    살림하고 아이 낳고 육아하면서 직장도 다녀 돈도 벌면서 피붙이들에게 돈 대줘도 찍소리 안하고
    외모도 잘 가꿔놨다가 그 외모 보고 성적 욕구가 동할 때 잠자리까지 해주는 여자에요.
    수입이 좋은데 맞벌이를 원하면서 자기는 자기 형제들과 부모 챙기고
    여자는 맞벌이한 돈으로 알아서 애키우고 인테리어 잘 해놓고 살림하라고 할 거예요.
    한마디로 돈도 벌어오는 가사도우미 겸 섹스파트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네요.

    자꾸 착하다 다정하다 하시는데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 여자쪽 부모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 부모 형제만 챙기려 해요? 양보없고 베풀지 않고요?

    님이 인간적인 대화 필요 없고 돈과 속궁합만 의지하면서
    다른 수모를 다 감당할 자신 있으면 결혼하세요.
    대체 몇살이시길래 회사원 2배 수입 자영업에 미l련을 못 버리시나요?
    그 수입도 정말인지 아닌지 확인해보셨어요?

  • 10. 그런 사람이
    '15.11.7 6:04 AM (122.36.xxx.73)

    잠자리에서도 상대에 대한 배려없이 자기만족만 할것 같은데 속궁합이 잘맞는다니 의외네요 잘생각해보세요 님이 다른남자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를수도 있어요

  • 11. 그건
    '15.11.7 7:08 AM (59.6.xxx.151)

    양보가 아니라 가치관이에요

    여자도 남자가 자기 부모 형제 신경쓰고
    돈도 잘 벌고 집안일도 같이 하고
    그거 싫은 사람 있나요?

    그 사람 능력 이상의 것을 원하는건
    강요고 내 욕심이지, 상대몫이 아닌걸 알고 인정해야 하는 거죠

    그 사람 가치관은 그걸 강요하는 겁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그냥 상대의 로망인지, 내게 강요하는 건지요

  • 12. ....
    '15.11.7 10:01 AM (121.134.xxx.157)

    그냥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사세요
    그런 미친놈하고 엮였다간 정말 큰일납니다
    내 딸이나 동생이었으면 정말 등짝 스매싱을 날렸음

  • 13. 아 결혼
    '15.11.7 10:41 AM (59.86.xxx.219) - 삭제된댓글

    댓글 감사합니다
    돈으로 막 휘두르는 성격은 아닌데 원래 양보를 잘 모르고 배려하는거 귀찮아하고.. 예전엔 눈치보면서 맞춰줬는데 지금은 맘대로.. 처음에 만났을때 서로 참 좋아했어요 잠자리에선 배려를 잘해줘서 속궁합은 아직까진 괜찮은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서로 이해하고 존중해주면서 사랑하면 좋겠는데 이제 딱 서른 중반.. 그런사람 못만날꺼 같아요...

  • 14. 아 결혼
    '15.11.7 10:45 AM (59.86.xxx.219)

    댓글 감사합니다
    소심해서 돈으로 막 휘두르는 성격은 아닌데 원래 양보를 잘 모르고 배려하는거 귀찮아하고.. 예전엔 눈치보면서 맞춰줬는데 지금은 맘대로.. 처음에 만났을때 서로 참 좋아했어요 잠자리에선 배려를 잘해줘서 속궁합은 아직까진 괜찮은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서로 이해하고 존중해주면서 사랑하면 좋겠는데 이제 딱 서른 중반.. 그런사람 못만날꺼 같아요...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988 시어머니께서 자꾸 너네엄마 이러는데. 25 d 2016/01/12 6,570
516987 조건보는 나..눈을낮춰야하나요 15 ㅇㅇㅇ 2016/01/12 3,472
516986 이슬람교의 폭력적인 교리들 28 2016/01/12 2,964
516985 서갑숙 예전에 자서전 냈는데 읽어보신분 8 포르노그라피.. 2016/01/12 5,525
516984 발뒤꿈치 각질관리요 9 ㅠㅠ 2016/01/12 3,010
516983 초등 2박 3일 스키캠프.. 스키복은?? 6 star 2016/01/12 927
516982 (응팔)전 선우.보라 커플이 궁금해요. 9 향수 2016/01/12 3,055
516981 외교부, 홀로 사는 위안부 할머니들 개별접촉.. 정대협, 피해자.. 설헌 2016/01/12 514
516980 공무원 됐다"며 1년 넘게 '거짓 출근'한 취업준비생 .. ㅠㅠ 2016/01/12 2,452
516979 아~무 이유없이 허언성 발언하는건..아는척병? 1 ... 2016/01/12 1,090
516978 난민들 독일 여성 성폭행 하는 장면 너무 충격적이네요. 80 충격 2016/01/12 42,105
516977 초딩중딩관리(?) 및 효율적집안일을 위한 나만의 지혜-공유부탁드.. 4 직장맘 2016/01/12 1,046
516976 똑같이 되받아치는 사람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면 ㅇㅇ 2016/01/12 660
516975 중국어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3 sun517.. 2016/01/12 974
516974 아이폰에서 미드를 옮겨 볼 수 있는 앱좀 소개해주세오 미드 2016/01/12 605
516973 자살하는 사람. 사주를 통해 알 수 있나요? 5 ..... 2016/01/12 9,663
516972 집에 보온병 많으세요? 5 아까비 2016/01/12 3,356
516971 배가 고파요ㅠ 4 비빔면집에있.. 2016/01/12 988
516970 1조3천억원 손해봤는데 배임죄가 아니면...신매국노 2인방은 이.. 2 강영원매국 2016/01/12 750
516969 응팔... 택이는 그냥 서정성이 흘러넘쳐서... 11 택이파 2016/01/12 3,330
516968 시짜는 시짜인듯... 7 82를 보면.. 2016/01/12 2,553
516967 웃긴 초등 아들의 말 6 은이맘 2016/01/12 1,714
516966 왜 한국사람은 느끼한걸 많이 못먹나요? 26 ㅇㅇ 2016/01/12 7,878
516965 하루종일 전화한통 없는 남편 15 무심한 남편.. 2016/01/12 4,323
516964 시댁 어른들 여행갑니다.. 그동안 제가 냉장고 청소해도 26 고민됩니다 2016/01/12 5,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