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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문법 못가르치는 강사들의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제니스 조회수 : 7,423
작성일 : 2015-11-06 22:53:22


국어 문법을 몰라서

영어 문법이 우리 문법과 이런 차이점과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공통점은 쉽게 가르치고

차이점은 포인트 짚어서 가르치는 걸 못합니다.


근데 상당수 영어강사나 선생님들 국어 문법을 잘 몰라요..

특히 원어민이나 교포 강사한테 문법 배우는건 최악이죠..

애들 입장에서 왜 문법이 어려운지 이해를 못합니다.



심지어 영문법 체계 중 용어를 보면

주어 동사.. 이따위로 하니

논리에도 안맞죠 







IP : 211.106.xxx.19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요.ㅋ
    '15.11.6 10:56 PM (59.187.xxx.229) - 삭제된댓글

    상세하게 예를 들어 설명좀 해줘보세요. 그렇게 잘하시면..ㅎㅎ

  • 2. 이거
    '15.11.6 10:57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진짜 공감..
    저도 학창시절에 국어문법 혼자서 공부하고 나서야
    영어문법 제대로 이해하게 됐어요.

  • 3. ....
    '15.11.6 10:57 PM (221.157.xxx.127)

    그건 아닌듯 영문법 모르면 외국인에게 국어문법 못가르치나요~? ㅎ

  • 4. 이거
    '15.11.6 10:57 PM (218.236.xxx.232)

    진짜 공감..
    저도 학창시절에 국어문법 혼자서 공부하고 나서야
    영어문법 제대로 이해하게 됐어요.

    그리고 영어 번역 못하는 사람들 특징도
    영어는 잘 하는데
    국어실력이 없다는 거

  • 5.
    '15.11.6 10:59 PM (116.125.xxx.180)

    그냥 문법을 잘모르는거예요
    우리도 국문법 깊이 있게 배우려면 전공해야하잖아요
    영문법도 마찬가지죠
    전공수준으로 배워야 뭘 알고 가르치겠죠
    한마디로 전공 안했기 때문

  • 6.
    '15.11.6 10:59 PM (116.125.xxx.180)

    우리 한국말 잘한다고
    학교 다닐때 문법 배웠다고 국문법 잘 아나요?
    저는 잘몰라요 -.-

  • 7. 금님이
    '15.11.6 11:02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가르키는 사람이 정확히 몰라서..

    학교샘도 막 틀리게 가르켜요.
    아이들이 더 잘 알아요.

  • 8. 번역 잘하는 거야..
    '15.11.6 11:02 PM (59.187.xxx.229) - 삭제된댓글

    어떤 텍스트이냐가 관건인거고..
    영어 자체를 잘해야 하는 텍스트가 있고 , 배경 지식이 중요한 텍스트, 문학처럼 국어실력이 되야 하는 텍스트가 있는 거구요..

    국어와의 공통점으로 가르칠 수 있는 문법은 얼마 안될거 같은데요?
    영어 체계 그 자체를 받아들이는 게 더 중요하지 않나??
    언어간 차이에서 오는 오류보다 영어 체계 그 자체에서 발생하는 오류가 훨씬 많아요
    말씀하시는 오류는 정말 아주 기초적인 단계죠..중1?? 요즘 초등?? 근데 초등단계에서는 문법 안가르침.

  • 9. 공통점이 아니라
    '15.11.6 11:04 PM (218.236.xxx.232)

    다른 점을 정확히 알아야 잘 가르친다는 거죠.
    원글님 말은..

  • 10. ..
    '15.11.6 11:04 PM (59.187.xxx.229)

    국어 문법을 몰라서 영어 못배우는 건 중학교 단계에서 헤매는 경우 말씀하시는 거죠??
    영어 뿐만이 아니라 국어 성적도 안나오는 애들??
    수학이나 이과 공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부가 언어가 바탕이잖아요.
    국어 못하면 영어못하는 건 당연한거죠. 체계에 대한 이해가 없으니까.

  • 11. ...
    '15.11.6 11:06 PM (221.157.xxx.127)

    비교하며 가르치는건 영어실력이 원어민급은 아니라는거죠 영어만으로도 설명 가능합데

  • 12. ....
    '15.11.6 11:08 PM (59.187.xxx.229)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비슷한 원리를 가지고 있어야 공통점도 있고 차이점도 있는 거잖아요.
    차이라는 게 공통의 범위 내에서 다른 것 하나가 있는 거니까.
    공통의 성질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차이를 설명하는 게 의미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가르칠 수 있는 게 매우 한정적이다라고 생각해요.
    뭐 각자의 시각과 견해가 있는 거죠 뭐..

  • 13. 공부 못하던 애들 특징
    '15.11.6 11:09 PM (5.254.xxx.132)

    문법 잘 모르는 사람들 공통점은 그게 아닙니다. 중고등학교 때 영어 공부 등한시하고 타고나길 영어 실력 없는 사람들이에요. 문법은 단어와 더불어 언어의 기초인데 문법 약한 건 영어 학원 다니거나 외국인들 좀 만나서 회화나 익히고 대충 공부한 사람들 특징이에요. 학력고사나 수능 영어 점수가 그래서 중요한 거죠.

  • 14. ...
    '15.11.6 11:11 PM (59.187.xxx.229) - 삭제된댓글

    영어를 한국어 식으로 해서 틀리는 경우보다 영어 그자체를 못해서 틀리는 경우가 더 많다고요 제 말은..

  • 15. ,,,
    '15.11.7 12:16 AM (211.36.xxx.172)

    윗분 말씀에 동감.단어와 더불어 문법은 정말 언어의 기초죠. 그걸 안 중요하다고 하고, 고입 코앞에 둔 중2~3 되도록 쉐도잉 가르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쉐도잉만으로 되나요? 저도 영어 외에 다른 외국어들도 공부했거나 지금도 하고 있지만 문법 없이 초급단계를 넘어갈 순 없던데... 못 가르치니까 안 중요하다고 눈속임하는건지. 아이 교육상담 받다가 저로선 이해불가인 소리를 해서, 문법 야무지게 가르치는 전문선생님 붙였어요. 고등가서 대만족이구요.

  • 16. ㅇ ㅇ
    '15.11.7 1:29 AM (180.230.xxx.54)

    문법이 필요없는 거라면 우리가 국어문법을 안 배웠겠죠.
    모국어도 문법이 필요한데 외국어야 두말할 것 없죠.

  • 17. ....
    '15.11.7 2:24 AM (221.141.xxx.169)

    맞아요.
    저는 국어,영어는 고등학교까지 거의 백점 맞았어요.
    국어는 아닐 때도 있었지만 영어는 재밌어서 저 혼자 백점 맞은 적도 많아요.
    영어는 혼자 공부하겠다고 영문과 안갔는데
    어쨌든 회화는 약해도 문법이나 리딩 단어는 강해요.
    그 중 문법을 제일 좋아해요.사실 다 암기지요.

  • 18. ....
    '15.11.7 2:28 AM (221.141.xxx.169)

    그렇게 영어,국어 공부하고 나니까 프랑스어 독일어 이태리어 스폐인어까지 쉽게 배울 수 있어요.
    제일 좋아하는 언어는 프랑스어예요.제일 어렵지만 제일 신기한 부분이 많아요.
    프랑스어 문법이 최강이죠.ㅋㅋ동사변화에다 남성,여성형까지....
    근데 프랑스어까지 알면 영어가 더 쉬워지고 더 재밌어집니다.^^

  • 19. ㅉㅉ
    '15.11.7 7:25 AM (110.70.xxx.171)

    우리나라 영어교육에서 문법 사라져야 합니다. 죽어라 외워도 말한마디 못하는 영어교육 개선되어야 합니다. 근데 선생들이 아는게 문법밖에 없어서 문법만 죽어라 가르치죠. 차라리 학교에서 영화나 미드만 틀어주면 영어 원어민처럼 할거에요. 문법원 규칙인데. . 영어를 접하다보니 이런 규칙이 있구나 깨달아야지 규칙을 먼저 암기하면 더이상 진전이 없어요..

  • 20. 그리고
    '15.11.7 7:28 AM (110.70.xxx.171)

    국어문법과 영어문법의 차이를 비교한다니... 미친짓입니다. 비교할수도 없을뿐더러 아이들도 국어 문ㅂㅂ 모릅니다.

  • 21. 문법은
    '15.11.7 9:06 AM (180.224.xxx.91)

    선생좋자고 가르치는 겁니다. 반대로 애들 잡자고 가르치는 거구요. 그러는 선생들이 문법을 제대로 알지도 못해요. 한자어섞인 문법만 강조하지말고 영어사전 활용법을 가르쳐야죠. 사전이 얼마나 좋은 교재인데...

  • 22. df
    '15.11.7 9:09 A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전 원글 공감합니다. 저희 아들이 저보다 훨~ 영어 잘하지만. 문법은 어느 정도 이상은했음 해요.

    하다못해 제가 배우고저 문화센타가서 미드나 영화로 영어공부하는스크린영어 강좌를 듣는데.

    강사쌤 대~충 얼버무려요. EBS 원서읽기 프로그램 강사쌤과 비교가 확 되더군요. 문법이 바탕이 되야

    정확한 뜻 이해가 되더라구요

  • 23. df
    '15.11.7 9:11 A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더불어 중학교 영어시간 참관수업을 두어 번 해봣었는데 학교 영어시간도 선생님 재량에 따라

    천차만별이더라구요. 본인이 원어민 수준 회화가 가능한 젊은 선생님 경우는 아이들과 무궁무진

    확장 수업이 되더라구요 옛날 성문기본영어 식 문법 설명은 단연코 없었습니다.

  • 24. 지름길
    '15.11.7 9:41 AM (66.249.xxx.249)

    외국인으로 영어를 배울 때 파닉스와 문법은 일종의 지름길이죠 규칙을 알면 더 빠르고 쉽게 언어를 습득할 수 있으니까요 영어 알파벳은 모음이 부족해서 예외가 너무 많긴 하지만요...
    제가 배웠던 선생님 중에 제일 영어를 쉽게 가르쳐 주셨던 분은 한국어와 영어의 문법을 동시에 비교해 주시던 분이었어요 학교 졸업하고 배웠던 거라 국어 문법 체계랑 한글 원리가 머릿 속에 있었고 기초 영문법도 알고 있었는데 그 둘의 차이점을 알려주시니 더 재미있더라고요 우리나라나 영어권 국가나 같은 인류인데 언어는 어쩜 이리 다른가 신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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