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원목마루를 긁을까요?

...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15-11-06 22:23:52
전세 내놓은 아파트, 새로운 세입자분이
고양이를 데려오신다네요.
그런데 바닥재질이 원목마루라 걱정이 되어요.

저도 어렸을 적 주택에서 고양이를 키우기도 했고
지금도 여전히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고양이 특유의 긁는 습성 때문에
깨끗한 원목마루가 흠집날까 염려가 되네요.


IP : 61.79.xxx.1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na
    '15.11.6 10:26 PM (118.32.xxx.113)

    거친 표면을 좋아해서 소파 천이나 골판지 표면을 뜯곤 하지만 매끄러운 마루는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아요.

  • 2. 개는
    '15.11.6 10:31 PM (211.244.xxx.52)

    땅파는 습성때문에 바닥 긁지만 고양이는 발톱에 뭐가 걸리는거 아님 안긁어요.소파 매트 그런거나 긁죠

  • 3. 냥낭
    '15.11.6 10:32 PM (58.143.xxx.19)

    두냥이 반려 5년차예요. 저희냥이들은 스크레쳐에만 해요. 가구들 다 멀쩡합니다. 결국 냥바냥같아요

  • 4.
    '15.11.6 10:33 PM (116.41.xxx.108)

    네 엄청 긁어요.
    윗분들이 말한 그런 긁는 거 말고요.
    무슨 스크래쳐하듯이 벅벅 긁는 게 아니라
    고양이들 뛰어다닐 때 미끄러우면 발톱 세우고, 방향 전환할 때도 세우고 점프할 때도 발톱.
    그래서 고양이가 뛰어다니는 거 때문에 스크래치 작렬이에요.

    실제로 원목마루에서 고양이 키워봐서 압니다.
    스크래쳐랑 별개로 그냥 고양이가 뛰어다니고 점프하고 이러면서 놀면... 나중에 마루 걸레 됩니다 ㅎㅎㅎ
    근데 그냥 스크래치 난 채로 살아도 별 상관은 없던데요? ㅎㅎㅎㅎ

  • 5. ..
    '15.11.6 10:38 PM (124.199.xxx.118)

    언니집 고양이는 벽지를 문짝, 아작냈더군요.ㅎㅎㅎ


    그나저나..
    윗윗님
    냥바냥~~ㅋㅋㅋ
    넘 웃기다는..ㅎㅎ

  • 6. 상황따라 다를듯
    '15.11.6 10:38 PM (223.62.xxx.81)

    고양이 습관에 따라 아무 바닥이나 긁을 순 있어요.
    그 고양이가 이 집바닥을 어떻게 할진 닥치기전에 몰라요.
    안 긁어줌 고맙지만 취향에 맞음 긁겠죠.

    이미 이사오게 된 상황이면 맘비우고 안긁길 기도할 수 밖에ㅠ

  • 7. ..
    '15.11.6 10:49 PM (222.238.xxx.125)

    고양이 따라 다른데요,
    장판 마루도 다른 고양이 기를 때는 멀쩡했는데 어떤 고양이는 바닥에 발톰으로 구멍이 뽕뽕...
    때가 껴서 더러워요.ㅠ.ㅠ
    이러니 원목마루면 스크래치가죠.
    고양이 따라 다를 거에요.

  • 8. ㅎㅎ
    '15.11.6 11:16 PM (121.160.xxx.222)

    고양이 편들고싶지만 냥바냥 아니고요. 원목마루에 발톱자국 엄청 나요.
    우리 냥들 엄청 얌전하고, 스크래처만 긁고, 절대로 마룻바닥 안긁거든요.
    소파도 이불도 벽지도 모두 안긁는 초 얌전 고양이들인데
    기지개 켤때 마룻바닥이 긁히더라고요 ㅠ.ㅠ
    어느날 보니까 온 마룻바닥에 세줄씩 긁힌 발톱자국이 가득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ㅠ.ㅠ
    기지개 안켜는 고양이는 없어요... 마룻바닥 긁힐거예요... 솔직하게 말씀드려요... 흑흑흑
    그래도 고양이는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짐승입니다... ㅠ.ㅠ

  • 9. ..
    '15.11.6 11:18 PM (222.238.xxx.125)

    고양이가 뛰어내리는 지점엔 구멍이 뽕뽕..ㅠ.ㅠ

  • 10. 고미
    '15.11.6 11:33 PM (115.139.xxx.23)

    울집가구는 거의 원목이고 심지어 6마리 사는 냥이집은 무른 삼나무집인데 별다른 손톱 자국없는데요..스크래쳐와 상자가 많아서 그런가..원목 스크래치는 물건 잘 떨어트리는 제가 많이 냅니다 ㅜ ㅜ

  • 11. ...
    '15.11.7 12:51 PM (175.114.xxx.217)

    일부러는 안 긁는데 움직이면서 저절로 스크레치가
    나더군요. 4-5년 지난후에 마루바닥에 스크레치가
    난다는것을 느꼈어요. 근데 제가 생각하기론
    고양이 발톱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고양이
    화장실의 모래가 떨어져서
    생기는 스크레치가 더 많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302 [2016.1月 열빡스터디 5기 모집] 국어 영어 한국사 암기 .. 공부의신 2015/12/16 788
509301 애플처트니 만드셨다는 분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3 부탁드려요 2015/12/16 987
509300 한달 천원, 새정연 당원가입했어요!! 27 불량주부 2015/12/16 1,601
509299 천주교신자들은 부모 장례때 천주교에서 연결해주는 상조회사 이용하.. 8 상조 2015/12/16 2,921
509298 일본 남자들은 결혼을 3대 불량채권이라고 한다지만... 9 야나 2015/12/16 2,809
509297 강남구청 직원 댓글, 448개 중 435개 ‘평일’에 상당수는 .. 1 세우실 2015/12/16 751
509296 사람를 대하는 기술 고민이예여 1 Qqq 2015/12/16 768
509295 도시가스앱 쓰는 분 계셔요? 1 날개 2015/12/16 1,092
509294 앙심품는 아이-현명맘들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21 한숨 2015/12/16 3,344
509293 주식 단타는 왜 하나요? 2 초보 2015/12/16 2,736
509292 머리에 산소가 없는듯한 두통...어느병원? 2 통통 2015/12/16 1,410
509291 제가 가난을 못벗어나는 이유중 하나가 55 ㅇㅇ 2015/12/16 45,270
509290 재산 물려 받은 아들이 잘해야 하는거죠? 15 --- 2015/12/16 3,857
509289 상품권 결제시 인적 사항 쓰래요. 코스트코 2015/12/16 618
509288 구운계란이 소화가 잘되나요 1 아침 2015/12/16 3,559
509287 어른들 생신 주말에 미리챙기면 당일에는 어떻게 1 생신 2015/12/16 978
509286 ˝왜 날 몰라봐˝.. 입주민에 뺨맞은 70대 경비원 8 세우실 2015/12/16 1,749
509285 묵은 일 얘기를 꺼냈어요. 제 의도대로 됐는데 상대가 화가 나.. 4 회사에서 2015/12/16 1,590
509284 간수치 50 7 .. 2015/12/16 10,209
509283 남편분들 런닝 보통 몇수로 사주시나요? 초보주부 2015/12/16 618
509282 침구 청소기 잘 사용하시나요? 4 침구청소기 2015/12/16 1,518
509281 가정용 구급함 싸이즈 큰거 어디 안파나요? 2 아야야 2015/12/16 527
509280 스타우브 꼬꼬떼 24 1 궁금이 2015/12/16 3,058
509279 안먹는 사과 처지법 21 연육 2015/12/16 4,310
509278 랩 자르다 또 손을 다쳤네요. 5 찬바람 2015/12/16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