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인 두 친구가 있는데
한 친구는 지갑에 있는 돈을 다 써야 속이 시원하대요(넉넉하게 자랐으나 수입은 적은 편이에요)
또 한 친구는 옷도 한 5만원 이상 사면 죄책감을 느껴진다고
절대 못사겠다고해요(가난하게 자랐으나 현수입이 많아요)
둘을 보고 있으면 좀 섞었으면 좋겠고
경제관념이 어쩜 저렇게 다를까요?
미혼인 두 친구가 있는데
한 친구는 지갑에 있는 돈을 다 써야 속이 시원하대요(넉넉하게 자랐으나 수입은 적은 편이에요)
또 한 친구는 옷도 한 5만원 이상 사면 죄책감을 느껴진다고
절대 못사겠다고해요(가난하게 자랐으나 현수입이 많아요)
둘을 보고 있으면 좀 섞었으면 좋겠고
경제관념이 어쩜 저렇게 다를까요?
부부도 아닌데 왜 섞어야한다고 생각을...
다 자기 스타일대로 사는거
그러게..부부도아닌데 같이 사는것도 아닌데왜 섞여야되는지
돈 잘쓰는 친구가 더 잘 살걸요?
돈을 잘쓰면 또 돈들어올일이 생기더군요.
가령 돈 많은 시댁을 만나서 시집간다거나 그런거요.
저 아는동생 미혼인데 40가까이 됐어도 돈아까워
해외여행 한번 안가고 차도 안사고 아끼고 살아도
아픈곳만 생겨서 요즘은 병원만 들락거리던데요?
적당히 번만큼 쓰고 저축하고 그게 좋아요.
저는 정치적 성향이나 다른 무엇보다도
돈 쓰는 성향이 비슷해야 친구가 된다고 생각해요
얼마전 자기가 다 사줬는데 백수됬더니 어쩌고 하는 글만 봐도 둘의 돈 쓰는 개념이 다르잖아요 성향도 다르고
그런데 친구 하고는 상처 입었다고 징징대는 거 이해 안 되요
전 소비패턴 성향 이 맞는 사람이 좋더라구ㅛ
저희 엄마와 시어머니를 보는듯해요.
둘을 적절히 섞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 저도 많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