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방부, 과거 교과서에서 '전두환 강압정치'삭제 요구

독재자미화 조회수 : 647
작성일 : 2015-11-06 20:27:00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0970

국방부가 역사 교과서 집필 참여를 공식화한 가운데, 과거 국방부가 '고교 교과서 한국 근·현대사 개선 요구'라는 제목의 공문을 교육부에 보내 전두환 정권을 미화하도록 요구했던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관련기사 : 국방부 "역사 교과서 집필 참여" 입장 파문)

이명박 정권 시절인 지난 2008년 9월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의원이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그해 6월에 국방부는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에 문제의 공문을 보내 교과서에 대한 수정을 요구했다. 

당시 국방부는 금성출판사 교과서 내용과 관련해 "전두환 정부는(…)권력을 동원한 강압정치를 하였다"고 기술된 부분을 "전두환 정부는(…)민주와 민족을 내세운 일부 친북적 좌파의 활동을 차단하는 여러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다"로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 이른바 '색깔론'에 기대 전두환 정권의 폭압 정치에 대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는 셈이다. 
IP : 222.233.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재자,구데타 미화
    '15.11.6 8:27 PM (222.233.xxx.22)

    국방부, 과거 교과서에서 "전두환 강압정치" 삭제 요구
    국방부, 8년 전에도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관련 기술 수정 요구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0970

  • 2. ㅇㅇ
    '15.11.6 8:34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삭제요구 정도가 아니고
    전두환이 좌파 소탕한? 대통령으로 기록해달라고 했답니다.

  • 3. 헐..
    '15.11.6 9:34 PM (58.226.xxx.28)

    이젠 대놓고 할 수있겠는데요

  • 4. 수치조차 사라진 시대.
    '15.11.6 9:44 PM (121.145.xxx.49)

    수능 1개틀린 애들중에 현대사 요구하는 답은 알아도 차마 양심을 팔지 못해
    답안쓰고 틀리는 아이도 발생하겠네요.
    부모들은 무조건 요구하는 답을 쓰라고 수능 시즌되면 애붙들고 하소연.
    꼴 좋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471 미국은 이혼후 자녀는 일반적으로 엄마가 3 ... 2016/03/13 1,688
537470 지성미가 넘친다는 말 7 지적이다 2016/03/13 3,164
537469 립글로즈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6/03/13 943
537468 밴쿠버와 미서부 여행. 추천해주세요^^ 3 ... 2016/03/13 745
537467 [단독] "원영이 계모, 노래방 도우미 출신".. 45 노랑머리 2016/03/13 35,864
537466 피부가 급격히 하얘지는 연예인들은 어찌된건지? 11 도대체 2016/03/13 8,090
537465 오늘 이세돌-알파고 바둑 묘수 78번째 수 11 -ㄱ- 2016/03/13 4,607
537464 버터와 마가린은 맛이 많이 다른가요? 20 버터밀크 2016/03/13 6,684
537463 아이다섯 드라마는 왜 재혼을부추기나요? 7 저거싫다 2016/03/13 2,961
537462 남편과 나 ... 2016/03/13 746
537461 모성애 부성애 없는 사람들은 어디에서 부터 문제였을까요 9 ... 2016/03/13 2,877
537460 주변에 공황장애 앓는분 있나요? 1 .. 2016/03/13 1,456
537459 김종인 감싸는 표창원 진짜 재수없다 16 햇살 2016/03/13 3,043
537458 원영이 새엄마,아빠 - 이해되지 않는 점 9 이상해요 2016/03/13 4,331
537457 알파고랑 고스톱치면 인간이 많이 이기지않을까?? 14 ㅇㅇ 2016/03/13 2,340
537456 원영이는 계모의 폭행이 무서워서 욕실 바닥에 누워 있다가도 문이.. 28 와 ~~ 2016/03/13 14,558
537455 .. 29 아빠 2016/03/13 5,350
537454 온돌마루 견적 1 eun 2016/03/13 1,007
537453 아들 바둑학원 보낸 일이 생각나네요 2 우주 2016/03/13 2,031
537452 보기도 싫은 새누리당 선거홍보 문자 5 총선홍보문자.. 2016/03/13 659
537451 초등 수학 집에서 몇학년까지 봐줄 수 있을까요? 10 .... 2016/03/13 3,006
537450 대국 마치고 걸어나가는 이세돌 16 . 2016/03/13 8,831
537449 알파고가 일부러 봐준거 아닌가 31 ㅇㅇ 2016/03/13 18,327
537448 아까 이세돌사범 인터뷰에서 통역하던분 누군가요? 36 바둑 2016/03/13 9,018
537447 이세돌 인물도 훈훈하네요^^ 10 승부와 상관.. 2016/03/13 4,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