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유 뮤비-화면에 뜬말 "Go Down the Rabbit Hole"

햇살 조회수 : 3,896
작성일 : 2015-11-06 18:56:43
아이유 맛이 갔나봄. 
아니면 장기하의 조언?
IP : 211.36.xxx.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살
    '15.11.6 6:57 PM (211.36.xxx.71)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42171837

  • 2. ....
    '15.11.6 7:01 PM (155.230.xxx.150)

    아동을 상대로 한 성적 학대를 소재로 삼다......

    일베급 막장....

    우리나라의 현실은 왜 이리 찌질한가요.

  • 3. 가루가되게 까네
    '15.11.6 7:25 PM (178.162.xxx.141)

    Go Down the Rabbit Hole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나오는 구절...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이번앨범 소스라서 이상할 것도 없는데요.
    물만난 고기처럼 난리난리,가루가 되게 까네요.

  • 4. gg.....
    '15.11.6 7:37 PM (49.170.xxx.57)

    141님 비꼼이 심하시네요. 고 다운 더 래빗 홀은 앨리스에 나오는 구절이기도 하지만 유명한 섹스 은유이기도 해요. 그리고 앨리스 자체가 아동성애적으로 해석되는 일도 잦은 작품입니다. 저 영문문구가 앨리스에 나오는 구절임을 아신다면 이 사실도 아실 텐데요.

  • 5. 까일 일이라면 까여야
    '15.11.6 7:41 PM (155.230.xxx.150)

    아동성학대 비유는 당연히 가루가 되도록 까여야죠.

  • 6. .....
    '15.11.6 7:56 PM (222.108.xxx.174) - 삭제된댓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굉장히 문학적으로 훌륭한 작품이고,
    심지어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영어권에서 많이 인용되는 책이라고도 일컬어집니다.
    그런데 그 작가인 루이스 캐럴은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1500여장의 사진을 찍었는데 이 중에 30여장이 미소녀 누드입니다.
    소녀들이 자신의 누드를 돌려달라고 하면 다 돌려주었다는 글을 보면, 실제로는 더 많이 찍었겠죠..
    요새는 루이스 캐럴이 '스스로를 굉장히 억누른 미실행 소아 성애자'가 아닌가 하고 보고 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쓰게 만든 실제 소녀 앨리스 리델을 사랑했다는 설이 꽤 있죠..
    '실행'은 하지 않았다고 여겨집니다만.

  • 7. .....
    '15.11.6 7:56 PM (222.108.xxx.174)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굉장히 문학적으로 훌륭한 작품이고,
    심지어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영어권에서 많이 인용되는 책이라고도 일컬어집니다.
    그런데 그 작가인 루이스 캐럴은
    아마추어 사진작가이기도 했는데, 1500 여장의 사진을 찍었는데 이 중에 30 여장이 미소녀 누드입니다.
    소녀들이 자신의 누드를 돌려달라고 하면 다 돌려주었다는 글을 보면, 실제로는 더 많이 찍었겠죠..
    요새는 루이스 캐럴이 \'스스로를 굉장히 억누른 미실행 소아 성애자\'가 아닌가 하고 보고 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쓰게 만든 실제 소녀 앨리스 리델을 사랑했다는 설이 꽤 있죠..
    \'실행\'은 하지 않았다고 여겨집니다만.

  • 8.
    '15.11.6 9:12 PM (175.114.xxx.12)

    뮤비 전체적으로 저런 코드가 곳곳이 있어서 의도적으로 넣은 거죠

    본인이 프로듀서로 하나하나 모두 신경썼다고 하니까..
    이런 은유적 장치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거고요

  • 9. Go down the rabbit hole
    '15.11.6 11:38 PM (73.199.xxx.228) - 삭제된댓글

    은 마약파티를 하다, 여자의 허락없이 애널을 하다의 뜻입니다.
    저 표현이 영어이고 영어를 쓰는 사람들이 저런 뜻으로 사용하는 이상 한국에서 동화책에 나오는 표현일 뿐이라고 옹호한들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리고 화보건 뮤비건 거기에 등장하는 소품, 글귀 하나하나 다 으미를 두고 집어넣는 겁니다. 미리 다 의논하고 배치하는 것이죠.
    그래서 짧은 시간 휙휙 지나가는 자잘한 모든 것들이 반복을 통해서 뇌리에 각인되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 영향을 받게되는거죠. 미디어에 나이제한과 부모의 가이드를 권고하는 이유가 다 그래서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아이유 노래 좋네, 뭐가 문제야 흥얼거리는 사이 머리 속엔 다리벌리고 앉아서 반쯤 뜬 눈으로 나를 따줘, 나를 꺾어줘하며 젖병 빠로 우유 뿌리다 해롱거리는 소녀의 모습은 아무렇지도 않게 머리 속에 새겨지는거죠.

  • 10. Go down the rabbit hole
    '15.11.6 11:40 PM (73.199.xxx.228)

    은 마약파티를 하다, 여자의 허락없이 애널을 하다의 뜻입니다.
    저 표현이 영어이고 영어를 쓰는 사람들이 저런 뜻으로 사용하는 이상 한국에서 동화책에 나오는 표현일 뿐이라고 옹호한들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리고 화보건 뮤비건 거기에 등장하는 소품, 글귀 하나하나 다 의미를 두고 집어넣는 겁니다. 미리 다 의논하고 배치하는 것이죠.
    그래서 짧은 시간 휙휙 지나가는 자잘한 모든 것들이 반복을 통해서 뇌리에 각인되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 영향을 받게되는것입니다. 미디어에 나이제한과 부모의 가이드를 권고하는 이유가 다 그래서이고요.
    아무 생각없이 아이유 노래 좋네, 뭐가 문제야 흥얼거리는 사이 머리 속엔 다리벌리고 앉아서 반쯤 뜬 눈으로 나를 따줘, 나를 꺾어줘하며 젖병 빨고 우유 뿌리다 해롱거리는 소녀의 모습은 아무렇지도 않게 머리 속에 새겨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753 나이가 들면 미모이외의 것도 미모가 되는 것 같아요. 37 나이 2016/04/18 23,198
549752 스타벅스 MMS있는데 커피말고 뭐가 맛있을까요? 4 맛있는거.... 2016/04/18 1,322
549751 단호박에 리코타치즈 어떨까요? 4 달달 2016/04/18 896
549750 안철수 "세월호특별법 시급하지만 민생문제 해결이 최우선.. 50 민생이란? 2016/04/18 2,553
549749 과학 ABCD나눠진 건..융합과학 인가요? 휴.. 2016/04/18 424
549748 강아지를 산책시키는걸 봤는데 강아지의 이런 행동은 뭘까요.. 6 ... 2016/04/18 1,824
549747 [조선일보] "문재인은 왜 정계은퇴하지 않나".. 36 샬랄라 2016/04/18 2,330
549746 폰을 잃어버렸다 찾았는데요 2 핸드폰 2016/04/18 1,449
549745 남의 말 즐겨하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2 2016/04/18 1,236
549744 바두기 옷걸이 쓰시는분 이염 현상 없나요? 옷걸이 2016/04/18 2,781
549743 해야하나요 어떻게 2016/04/18 394
549742 리스테린을 즐겨쓰는데 관련될 수 있는 질병을 보고 깜놀했네요.... 4 헉.. 2016/04/18 4,517
549741 노무현이 자신의 정치적 역정의 최우선 과제를 호남 정치 청산 7 지평연 2016/04/18 752
549740 전세 1억3천에 근저당이 3천6백정도 있는데 괜찮을까요??? 5 ㅇㅇ 2016/04/18 1,175
549739 내용 없습니다. 19 지나감 2016/04/18 3,070
549738 중학생 시험기간에 몇시까지 공부하나요? 9 2016/04/18 2,368
549737 요즘 자기주도학습은 내팽겨쳐두기라는데요..이과수학3등급은 5 과외교사 찾.. 2016/04/18 1,976
549736 혹시 지진 느끼신 분 없어요? 1 .. 2016/04/18 1,186
549735 박영선 “정청래, 잘잘못 따지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20 왜요? 2016/04/18 2,070
549734 세월호 2주기 아이들의 영전에 바치는 해경 123정의 구조 의혹.. 5 침어낙안 2016/04/18 1,001
549733 미국 보덴 주문시, 배대지 내주소 적을때..문의 입니다. kk 2016/04/18 505
549732 호남사람이 말하는 문재인 26 뽐뿌펌 2016/04/18 2,721
549731 악필교정에 좋은책좀 추천해주세요 1 악필 2016/04/18 723
549730 나이먹으니까 자연 있는곳 에서 조용히 살고싶네요 21 ㄷㄴㄷㄴ 2016/04/18 3,536
549729 아들둘,,동생이 형을 이길려고 해요.. 6 일산맘 2016/04/18 1,587